주한미군이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해 미군 가족과 주한 미국인들을 미국 본토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지난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주한 민간 미국인들의 미국 본토 대피 훈련은 사상 최초다. 해외 주요 국가들 중에서 한반도에 많은 자국 국민들을 두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로 미국(20만명)과 일본(6만명)이 있다. 주한미군을 두고 있는 미국과는 별개로, 자국에서조차 정식 군대(공격군)는 두지 못하고 있는 일본은 한반도 유사시 어떤 대비책을 마련해두고 있을까. 일본 산케이(産経) 신문이 운영하는 오피니언 사이트 ‘이론나(iRONNA)’는 이미 2017년 5월 7일, ‘북한의 유사시는 ‘상정내’ 거류 일본인의 대피를 위해 우선 해야 할 일(北朝鮮有事は「想定内」 在留邦人退避のためにまずやるべきこと)‘ 제하 칼럼을 통해 그런 대비책 문제를 논했다. 해당 칼럼은 요시토미 노조무(吉富望) 니혼(日本) 대학 위기관리학부 교수가 작성한 것으로, 한반도 전쟁과 관련 일본의 관련 대비책을 잘 살필 수 있는 내용이다. 요시토미 교수 주장의 요지는, 전쟁 상황에서 민간인 대피에 또 다른 민간의 도움을 얻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자위대의 한반도 파견은 불가피하며 자위대가 사용할 대량 민간인 수송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8일 논평을 통해 "트루킹의 불법 댓글조작은 ‘대선여론 불법정치 공작’이다"며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정권핵심층인 김경수 의원에게 오사카총영사 자리를 ‘협박’하듯 요구할 사람이라면 "보통인물이 아니다"며 "김 의원이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까지 방문할 정도인데다 선관위 가 고발한 사건을 검·경의 부실 수사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려 국민적 의혹을 더욱 증폭 시켰다"고 성토했다. 이에 활빈단은 검·경에 대선때 불법여론을 조직적으로 조작했다면 파렴치한 정치공작으로 대선의 정당성까지 훼손할수있는 중대사건으로 검·경에 "정도로 심층집중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청와대,여야당,검·경에 김 씨의 사무실 유지자금,휴대 전화 170대 운용 비용 등 "모든 자금의 출처도 4년후 '적폐청산' 대상이 안되려면 특검,청문회를 열어서라도 성역(聖域) 없이,한 줌 의혹없이 낱낱히 밝혀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현재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들은 북한의 ‘비핵화’가 만약 이뤄진다면 ‘종북친중’ 문재인 정권이 그 보답으로 북한이 주장하고 특히 중국이 강력히 지지하는 ‘연방제 통일’을 기도할 것이라고 다들 내다보고 있다. 주사파들이 ‘국가보안법 폐지’와 함께 이전부터 부르짖어온 ‘연방제 통일’은, 그 이면이 사실상 ‘주한미군 철수’이며 미국의 방위선을 일본과 대만(과거에는 필리핀)까지만 긋고 한반도를 사실상 포기하는 ‘애치슨 라인’ 복귀의 시그널이다. 이에 일본 반공우파 매체들은 연일 일본이 이에 대비해야한다는 경고음을 내고 있다. 16일, 일본 산케이(産経) 신문은 외교안보 전문기자 노구치 히로유키(野口裕之)의 ‘미군 대장의 망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침실에서 ‘주한미군 철퇴’를 밤마다 속삭인다?(米軍大将の亡霊がトランプ大統領の寝室で「在韓米軍撤退」を夜ごと囁く?)‘ 제하 기사로 한국전쟁부터 드러났던 한국의 ‘중국 공포증’ 문제를 다뤘다. “트럼프 대통령도 필경 주한미군 철수 방안을 만지작거리고 있을 것” 노구치 기자는 이번 기사에서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유엔군 사령관으로서 한반도를 구해낸 명장(名將), 故 매슈 리지웨이(Matthew Bunker Ridgway)가 공개적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셀프 후원' 의혹과 관련해 위법 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김 원장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회동시 "위법한게 하나라도 있으면 사임 시키겠다"고 언급한대로 "금감원장 방 빼라"며 즉각 사퇴와 피감기관의 돈으로 인턴비서와 외유성 출장을간 혐의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김 금감 원장이 의원 임기말 5000만원 후원은 '위법'으로, 국회의원이 피감기관 돈 지원받아 국외출장가는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는 '위법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 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원 댓글공작’ 사건으로 구소된 김 모씨(닉네임 드루킹)가 과거 “(손석희는) 태블릿을 우연히 발견했다는 말을 우리가 믿어줄 때까지만 신선한 언론인인거고 그걸 의심할 때부터는 좀 다른 눈으로 보는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겨레는 김씨(필명 드루킹)가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이하 경공모)'에서 회원들과 나눈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이 매체가 공개한 대화방 기록에서 김 씨는 JTBC와 손석희 사장을 언급하며 모종의 불신감도 표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대화방을 통해 “손석희야 뭐 깊이 개입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믿을 수는 없죠”라면서 “그래서 제가 뭘 까더라도 JTBC만 보내는게 아니라 조선일보에도 보내야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JTBC도 반만 믿어야죠”라며 “또 하나의 팩트는 최순실 사건을 만들고 확산시킨 최대의 공로자는 손석희라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아울러 “우리가 지금 손석희를 깔 필요가 있을까요? 전혀 없다고 보는데”라며 정치적 계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씨의 대화 맥락을 봤을 때, 그가 언급한 ‘손석희 개입’은 사실상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과 관계된 것으로 볼 수
우종창 기자가 김세윤 판사와 손석희 앵커, JTBC 취재기자 2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했다. 김세윤 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1심재판을 담당했던 현직 판사다. 고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김 판사는 파면의 대상이 되며, 형사 처벌도 가능하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졸속 탄핵을 정당화하는 데 일조한 현직 판사가, 도리어 그 자신이 탄핵당할 처지에 놓인 셈이다. 다만, 문재인 정부 하에서 김 판사에 대한 경찰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 기자는 월간조선 편집위원 출신의 베테랑 기자다. 특히 법조 출입기자로 오랜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유튜브채널 ‘거짓과 진실’ 대표를 맡고 있다. 우 기자가 작성한 고발장은 고발 취지와 혐의 사실, 법적 근거가 매우 명료하다. (관련 유튜브영상 바로가기: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 산' 76편 | 김세윤 판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다!) 피고가 원치 않는데도 생중계,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 우 기자는 13일 서울서초경찰서에 접수한 고발장에서 우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 피고인이 원치 않는 생중계를 지적했다. 그는 “피고발인 김세윤은 2018. 4. 6.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1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홍콩종합전시장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하는 '2018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 (주최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 4월 13일~4월 16일)'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는 매년 상반기에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되고 있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렸고,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은 KITRI 주관(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홈일렉코리아, ㈜라이트컴, ㈜지에프티, ㈜재원씨앤씨, 아디디티월드㈜, ㈜타이탄플랫폼, ㈜티케이씨, 클레어 주식회사, ㈜에이텍, ㈜세븐카워시코리아, ㈜메이텔, 주식회사 에이블루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스마트시티’의 전시 주제와 어울리는 최첨단 ICT 기술과 최신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등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처음 동 전시회를 참가한 ㈜세븐카워시코리아 진홍성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