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는 미북회담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상원의원 20명 중 16명은 북한의 핵 폐기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 입장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북한의 핵 폐기가 가능하다고 낙관한 의원은 2명 뿐이었다. 북한을 일단 믿어보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내용과는 달리 미국 조야(朝野)는 북한에 대한 불신감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의 중도성향 정치전문지인 ‘폴리티코(Politico)’는 미국 조야의 이런 여론을 반영하는 ‘노벨상을 잡아라 : 김정은은 트럼프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고 있다(Hold the Nobel Prize : Kim Is Setting a Trap for Trump)’ 제하 앤서니 루지에로(Anthony Ruggiero)의 칼럼을 게재했다. 앤서시 루지에로는 미국의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민주주의수호재단(foundation for Defense of Democracies)의 선임연구원으로, 17년간 미국 재무부 테러 자금 및 금융 범죄 부문에서 일했으며, 2005년도 6자 회담에서 미국 대표단의 비확산 관련 고문으로도 참여했던 바 있다. 판문점 선언은 헐리우드영화를 리메이크
[편집자주] 미디어워치는 입자생물학자이자 생명과학 철학서 ‘라이프사이언스’(해조음 출판사)의 저자인 이돈화 씨(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gi1982)의 생명과학 철학 에세이들을 특별 연재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사람의 시각적인 인식작용에서 1초에 24장 이상의 사진이 눈앞에 지나가면 연결된 영상으로 인식되듯이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맡고, 혀로 맛보고, 몸으로 느끼는 이 모든 것이 비슷한 작용으로 인식(요별)되며, 이와 더불어 생체의 모든 신호전달체계는 기관조직에 따라 다르지만, 1초에 수만 번 이상 작동하면서 본래의 연결된 영상으로 착각하는 인식작용에 더하여, 사람의 생각을 유무(有無)의 통상적(通常的) 관념으로 이끌어, 의식체계에서 일체를 ‘있고 없음’의 양변(兩邊, Two extreme views of annihilation and eternalism)으로만 분별하게 하는 유무이변(有無二邊, The two extremes of existence and non-existence)이 형성되도록 한다. 따라서 뜰 앞의 잣나무가 항상 그 나무인 줄 착각하고, 눈앞의 모든 현상이 분명하고도 분명하여, 항상 존재하는 절대적 실제상
한국 국적의 유조선이남북 정상 회담이 열린 직후인 금번달 3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국적의 유조선의 환적(換積, 선박간 물자 이동)에 관여한 정황을 일본 해상 자위대가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일본 공영방송인 NHK 는‘한국 국적 유조선 ‘환적’ 관여 혐의(韓国船籍のタンカーが“瀬取り”関与の疑い)’보도를 통해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NHK 는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해 결과를 알려주도록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공식 답변은 받지 못했음도 같이 밝혔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환적이 이뤄졌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환적에 의해서중량 감소에 따라 선체가 수면 위로 조금 더 떠오르는 현상이 생기지만이번 한국 국적의 유조선은 일본 해상 자위대의 관측이 이뤄지는 동안 그런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미수에 그쳤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북한 국적 선박과의 환적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위반하는 행위다. 일본 정부는 올해 1, 2월에 북한 국적 선박과의 환적에 관여한 사례 총 4건(도미니카, 벨리즈, 중국, 몰디브)을 공개했던 바 있다. 한국 국적 선박의 환적 관여 혐의가 드러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NHK 는 전
이전기사 : [위키피디아 일본어판 번역] ‘일본의 위안부(日本の慰安婦)’ (1) 3 위안부의 총수 3.1 민족별내역 3.1.1 추고자료 3.2 일본의 제설 3.3 한국의 제설 3.3.1 국정 교과서에 기재 3.3.2 한국 정부의 인정자 3.4 북조선의 견해 3.5 중국의 제설 3.6 미국의 기술 3.7 유엔인권위원회의 보고서 4 위안소 4.1 위안소의 총수 4.2 사업장 위안소 4.3 위안부의 모집 4.4 현지 수송 4.5 위안소의 경영 및 관리 4.6 위안부의 수입 4.6.1 위안부의 저금 4.6.2 당시의 물가 4.6.3 중개업자에 의한 중간 착취 및 체불 4.7 위안부의 생활상황 4.7.1 병사와의 관계 4.7.2 위안소의 조선인 관리인의 일기 4.8 미군 보고서에서 위안부 (버마 미치나 위안소) 5 일본의 위안부 문제 5.1 논쟁 이전 5.2 요시다 증언과 위안부 논쟁 5.3 일본 신문의 보도 및 위안부 소송 5.4 아사히신문에 의한 위안부 보도의 정정 취소 5.4.1 아사히신문에 의한 '슈칸신초' '슈칸분슌' 광고 거부 및 복자 문제 5.4.2 아사히신문사의 경영적 타격 5.4.3 아사히신문에 의한 '위안부 문제' 국제 문제화에 대하여 (계속) ‘일
문재인 정권이 ‘위안부’로 상징되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4월 경부터 일본 측에 저자세를 차례차례 드러내 보이고 있다. 배경에 ‘한일 통화 스왑’이라는 일본의 경제적 압박이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한일 통화 스왑’은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시점에 일본 엔화와 한국 원화를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 협정으로, 한국 입장에서는 달러화에 이어 국제금융계에서 신용도가 사실상 최상위급인 엔화를 획득해 외화유동성 공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이점이 큰 대일 협정이다. 국가 신용등급의 안정적 유지에서 핵심 중 하나로 꼽힌다. 한미FTA 재협상에 ‘환율조항’ 포함시키며 일본에 목줄이 쥐여지게 된 한국 일본의 유칸후지(夕刊フジ) 온라인판인 자크자크(zakzak)는 지난 11일자로 현재 문재인 정권이 한국 국민들에게는 어떻든 숨기려고 애쓰고 있는, 대일 관계에 있어서 한국 측의 치명적 약점인 ‘한일 통화 스왑’ 중단 문제를 분석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한국은 작년 10월, 중국에 신신당부하여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 사이의 스왑 협정을 체결했는데 베이징 당국에 의해 거래가 통제되고 있는 위안화는 사용이 불편하다. 하지만 일본 엔화라면 미국 달러화 및 유럽 유로화 등
자유한국당 강동갑 제2선거구 서울시의원에 출마한 김용철 후보의공약이 주목된다. 김 후보는 강동구 최대 현안사업인 지하철 9호선 연장 조기착공을 주요 선거공약으로 내걸고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강동구지역민들이 어떤 공약보다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동구 일대에 걸쳐 있는 9호선 연장선은 생태공원역, 한영외고역, 고덕역으로 이들 지하철역이 개통되면 하남시 미사신도시와 맞물린 강동구 일대가 서울시 최고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강동구 일대에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주요역이 하남신도시와 연연결되면 이들 지역이 최고의 역세권으로 각광받아, 재산가치 증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김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을 통해 길동과 명일동, 상일동등주거밀집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강동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재산가치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자유한국당 강동갑 경선에서 서울시의원 후보로 확정된 김용철 후보는 강동구부의장(3선), 강동구 자유총연맹 회장, 뉴강동라이온스 회장, 강동구 기업유치단 홍보대사 등을 지내 강동구 현안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일에 있었던 한일정상회담에서일본 아베 총리가문재인에게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했지만 청와대 측이 관련 요구를 받은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일본 산케이(産経)는 9일자로,‘【일한정상회담요지】 아베 신조 총리 "일한 협정의 착실한 이행 중요"(【日韓首脳会談要旨】安倍晋三首相「日韓合意の着実な履行重要」)’ 기사를 통해 금번 한일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역사 문제 및 한일관계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에게 요구한 사항을 전했다. 산케이가 보도한 회담 요지에는 “두사람이 '셔틀 외교'의 추진에 합의했다”와 같은 한국에도 이미 다 알려진내용도 있다. 하지만, 회담 요지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아베 총리가 분명 문재인에게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한협정의 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慰安婦問題に関する日韓合意の着実な履行が重要だ)”고 말했다는 부분이다. 이는 한국에는 사실상 전혀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다. 더구나 아베 총리는“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 징용노동자상 설치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을 사실상 차단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に徴用工像の設置を目指す動きを事実上阻止した韓国政府の対応を高く評価する)”고도 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징용노동자상 문
일산 mbc 방송국 인근 엠시티 빌딩 지하 1층 아이스링크장 25억 상당의 장비 비품 절도사건이 서울고검의 재기명령에 따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서 재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이 사건의 발생 진원지인 엠시티 건물 지하상가 공매과정을 둘러싸고'헐값매각' 논란이일고있다. 사건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아이스링크장 시설장비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A회사는 지난 2007년 준공된 엠시티 상가건물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 상가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유진자산운용’ 이란 회사로부터 PF자금으로 1694억원을 대출받았다. 그 과중에서 A회사는 2007년 1월 KB부동산신탁과 자금관리대리사무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9월에는 다시 KB부동산신탁과 부동산 담보신탁 계약을 체결한다. 이 계약은 신탁부동산을 보전관리하고 채무불이행시 환가·정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상가들을 매수한 A회사가 다시 일반인들에게 개별 분양하는 과정에서 분양 받은 상가주들이 '과대광고' 등을 이유로 A회사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그 와중에 A회사에 자금을 대여한 유진자산운용에 400억원대 채무불이행이 발생하자, 2008년 10월 유진자산운용은 기한이익 상실 등을
그간 한국 주류 좌파 언론들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와 함께 그야말로 최악의 이미지였다. 주로 ‘인종주의자’라는 식, 그야말로 한민족(한국식 인종주의)적 편견에 기초한 비난이 많이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종주의자라고? 그는 어떻든 100%한국계로만 구성된 납북 미국인들 3명을 북한에서 구출해냈고, 새벽 3시에 영부인과 함께 기꺼이 마중을 나갔다. 아무리 쑈라도 이게‘인종주의자’가 할 수 있는 일인가. 오히려 한국 주류 좌파 언론들이 지지하는 한국 대통령문재인이야말로 ‘사람이 먼저다’라고 말은 번지르게 하고 있지만납북 한국인들에 대해서 그동안 입도 한번 벙긋도 안하면서 무슨 같은 동족은 커녕 자국민들조차 전혀 챙기지 않고 있지 않은가. 또 그걸 숨기기 위해서 여론조작도 서슴지 않고 있지 않은가. (관련기사 :[단독] 문재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한국인 납북자 질의 삭제 파문)사실, 한국 주류 좌파 언론들로서는 나름 이념적 입장이 있다보니 미국이건 일본이건 우파 정치인들에게 호의적일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더구나 한국 주류 좌파 언론들은 뉴욕타임스(NewYork Times)나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와 같은 미국 현지
한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 파기로 인해서 미국 내부에서도 신랄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인들 대다수는 트럼프의 대이란 강경책을 지지하며, 오히려 기존 이란 핵 협정보다도 더 강력한 이란 핵 협정을 원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nvestor’s Business Daily, 이하 IBD)‘는8일(현지시각),‘IBD/TIPP여론조사: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이란 핵 협정 관련 입장을 지지한다(IBD/TIPP Poll: Americans Support Tough Trump Stance On Iran Nuclear Deal)’를 통해 이런 미국인들의 속내를 전했다. IBD/TIPP 여론조사는 ‘미국 서부의 월스트리트저널’이라 불리는 유력 경제지 IBD 가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히 예측해 미국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여론조사다. IBD/TIPP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53% 에 해당하는 대다수 미국인 응답자들은 ‘이란 핵 협정 강화(strengthen the agreement)’를 트럼프 행정부에 주문했다. 20%
무소속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이하 양효석 예비후보)가 순천 신대지구에 우수 종합병원 유치, 외국인학교 재유치, 대형 쇼핑몰 유치 등을 통해 신대지구를 순천-광양-여수 광양만권 인근 3개도시의 중심 배후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대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의 배후도시로서 당초 외국인학교, 외국인병원, 대형쇼핑몰 중심의 주거환경 도시로 개발 예정이었지만, 여러 환경변화와 잇단 유치 무산으로 인해 지역민의 원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은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내가 시장에 당선되면 서울 4대 메이저급 병원을 유치하고, 외국인 학교와 대형쇼핑몰의 재유치를 통해 신대지구가 광양만권 3개시의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부에서 우려한외국인학교가 부유한 내국인 자녀가 입학하는 금수저 학교설과 관련해선 "그런 일이 없도록 운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형 쇼핑몰의 경우 과거 코스트코가 신대지구에 입점하고자 했으나, 지역내 이해 집단의 반발로 무산되었지만, 어떤 형태로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수 있는 쇼핑몰 재유치를 통해, 신대지구가 광양만권의 의료, 교육, 유통의 중심으로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이른바 순천의 노관규·서갑원 구태정치를 순천땅에서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순천시장후보 무소속 단일화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단일화의 큰 틀에 뜻이 모아졌고, 민주당 후보와 1대 1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며 “무소속 시민후보를 당선시켜 오만한 민주당과 노관규, 서갑원 두 정치인의 구태정치를 순천에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천이면 당선’이라는 오만함이 가득한 동영상을 보고 젊은 정치인으로서 매우 분개했고 이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짜마약사건, 허위 대자보사건 등으로 민심을 조작하고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네거티브”며 “불의에 대한 분노의 외침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의 선택권과 경쟁력을 위해 신택호, 허정인씨 등의 다양한 참여가 필요하며 본인은 불쏘시개가 돼 순천의 정의를 세우는데 앞만 보고 달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동영상은 민주당 시장경선 결과발표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