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전쟁의 강도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공(中共)측 수뇌부에서 심상치 않은 내부 동요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미국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8일(현지시각),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매체인 브라이트바트(Breitbart)는 ‘래리 커들로, 대중 무역 협상의 걸림돌인 시진핑(Larry Kudlow Says China President Xi is Standing in the Way of a Trade Deal)‘라는 제목으로 존 카니(John Carney) 기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시진핑이 미국과의 무역 분쟁해결에 장애가 되고 있다”. 브라이트바트는 지난 수요일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 방송인 CNBC주관 ‘알파 투자 컨퍼런스(Alpha investing conference)'에서 기조 발제자인 美 백악관 래리 커들로(Larry Kudlow)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일성을 기사의 서두로 뽑았다. 관련해서 커들로 위원장은 “중공과의 무역협상을 위해 지난 5월, 이틀간의 중공 방문과 워싱턴에서의 후속 회담 및 만찬을 치렀는데 중공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원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정작 시
최근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 특활비 폐지 촉구하며 얼음위에서 1시간 동안1인 시위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조승환 씨가 이번에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조 씨는 오는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세계최강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의국회특활비 폐지 요구를 위한 1인 맨발 얼음 시위'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조 씨는 "국회 특활비를 폐지하시고, 반드시 기억하십시오.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얼음위 뼈가 깨지는 고통을 왜!!! 서민들이 느껴야합니까"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2시간 10동안 얼음위에서 맨발 퍼포먼스를 통해국민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지난해 11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맨발 100km 마라톤과 지난 4월에는 남북정상회담성공을 기원하는 전남 광양시~파주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 퍼포먼스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 13일 남북평화통일기원 세계 최초 만년설산 일본 후지산 해발(3,776m)맨발 등반 성공. 올해 “독도는 우리 땅!” 영하 20도 한라산 맨발등반 성공(KBS VJ특공대). 2018년 5월 26일 광양시장에서 소년소녀결손가장돕기
이상로 프리덤뉴스 논설위원은 23일 “만약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국회의원이 됐었다면, 지금 100여명의 자유한국당 의원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훌륭하게 일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논평했다. 이상로 논설위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프리덤뉴스’(바보가 변희재를 말하다)를 통해 “변희재 같은 인물이 박근혜 정부에서 일을 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탄핵 사태가 왔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논평에서 먼저 이 논설위원은 “과거 MBC 정상화 위원회에서 활동할 때 변희재를 처음 알게 됐는데, ‘어떻게 저런 젊은이가 있을 수 있을까’ 하고 놀랐다”고 회고했다. 그는 “당시 30여년간 있었던 저보다 변희재가 MBC 사정에 대해 해박했다”며 “예를 들면 손석희가 언제, 무슨 거짓말 방송을 해서 어떻게 징계를 받았다는 날짜까지 외우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변희재는) 탁월한 청년이었다”며 “현재 상황을 꿰뚫는 통찰력, 풍부한 자료, 언변, 두려움이 없는 거침없는 본인의 표현 등 제도권 기자들에게는 찾아 볼 수 없는 훌륭한 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이었다. 이상로 논설위원은 또 2012년경 정치권에서 큰 이슈가 됐었던 변희재 대표고문의 ‘사망유희
“국가가 국민의 모든 것을 돌봐주겠다고 하는 것은 공산주의, 사회주의다. 그들(정치가)은 이것을 미끼로 미련한 대중들이 자신에게 투표하게 만든다. 즉 미련한 대중이 사회주의,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의 자양분이다”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 홍형(洪熒) 논설주간은 올해 3월 25일, 일본 오사카(大阪) 시에서 개최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일본인·한국인·재일동포가 함께 한일연대를 추진하는 일본 소재 ‘반공 자유주의’ 시민단체 ‘일한크로싱(日韓クロッシング, http://nikkan-rentai.org/)’이 개최한 것이다. 이날 ‘일한크로싱’의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토론회에는 ▲ 토오이츠닛포 홍형 논설주간, ▲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 아라키 가즈히로(荒木和博) 대표, ▲ 아시아자유민주연대협의회 미우라 코타로(三浦小太郎) 사무국장, ▲ 국체호지(國體護持) 학당 미나미데 기쿠지(南出喜久治) 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 등을 평가하면서, 당시 시대와 달리 사회주의화 돼가고 있는 현재 문재인 정권의 한국에 대해 비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 : 일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문제 삼지 않고 도리어 러시아를 옹호하는 등 저자세를 취했다는 논란이 벌어진 것이다. 미-러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야당인 민주당 및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주류 좌파 매체들은 연일 트럼프 대통령을 대상으로 ‘반역 행위’, ‘수치스럽다’, ‘미국인을 모독했다’ 등 거센 비난과 더불어 ‘반역죄'에 대한 진지한 법률 해석까지 내놓으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 미-북 정상회담 당시보다도 더한 저평가가 미국 반-트럼프 진영에서 횡행하고 있다. 하지만, 미-러 정상회담의 성과와 관련해서 미국의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들의 생각은, 이미 흘러간 냉전 시절의 반-소련 구도 하에서의 감정만을 앞세우고 있는 미국 반-트럼프 진영과는 많이 다르다. 미국의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들은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닉슨 전 대통령이 주도했던 소련 견제를 위한 1970년대 중공과의 데땅뜨와 같은, 이이제이(以夷制夷)의 장기적 안목이 돋보이는 전략적 행보의 시발점이라고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중공의 부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동맹을
서울 강동소재 노인전문D요양병원에서 에어컨이 고장나 나이든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문제의 요양병원은 100여명의 환자를 수용할 규모의 병동을 갖춘 병원이지만 최근들어 에어컨이 잇따라 고장나 환자들은 물론이고 병실을 찾는 보호자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에어컨이야 일시적인 고장이라지만 평소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아 엄청 더러운먼지가낀 비위생적인 에어컨 이라는 점. 환자 가족인 B씨는 이와관련"최근 병실을 찾았더니 찜통더위에 에어컨이 고장났음에도 불구하고 선풍기도 안틀어주더라"고 불만을털어놓으며"정작 간호원들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근무중이다"고 분개했다. 게다가 "병실이고 화장실이고,병원 위생상태가 엉망이다"며 병실내 먼지가 잔뜩 낀 에어컨 필터상태를 영상으로 일일히 찍어 보내왔다. 이 영상에 따르면 병실 실내온도는 29도이고,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아먼지가 잔뜩 끼인 상태다. 이에대해 병원 관계자는 2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고장나 수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며 "병실 에어콘 필터청소는 6개월 전에 했는데 다시한번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해당 요양병원은 서울강동구에 위치한 8층 규모 병원으로 입원환자 대부분이 나이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이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제헌절인 지난 7월 1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정양석 국회의원, 중국 월튼체인과 인도 Yoniex International LTD 임원 등 700여명이 넘는 내외귀빈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실이 주관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후원한 이날행사에선유준상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을 협회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이수성 前 국무총리를 명예총재로, 정대철 前 민주당 대표를 총재로, 류근찬 헌정회 대변인을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밖에도 이한영 (사)농축산식품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을 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출범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블록체인의 사업자 중심으로만 형성되었던 기존의 여타 협회와는 달리 정계와 관계 출신 유력인사들과 블록체인 관련 떠오르는 유망 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소프라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씨가 19일 서울 국회 앞에서 국회의원 특수활동비 폐지를 촉구하며 얼음위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조 씨는 이날 얼음위에 맨발로 올라 1시간여 동안 시위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온갖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것도 모자라 경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특활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특활비 폐지를 촉구했다. '얼음 위에 오래서 있기 세계대회에서'참피온으로 기네스북에 오른그는"발바닥이 괜찮냐"는질문에"사람들이 여름이라 시원하다고 생각하지 모르나 겨울철보다도 더 힘들다"고 말했다. 행사취지에 대해서도 그는"얼음위 뼈를 깎는 고통이 온 국민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이앞장서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국회 정문주변에선 조 씨 지지자들과 국회관계자들이 이 장면을 지켜봤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수 개월째 계류 중이던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건에 대하여 최근 졸속으로 의결, 무더기 면죄부를 주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를 열고, JTBC가 지난 2016~2017년 내보낸 ‘태블릿PC 보도’ 관련 4개 안건을 심의했다. 모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제기한 민원이다. ▲ 2016년 10월 26일자 <JTBC 뉴스룸> ‘[단독] 최순실 태블릿PC...새로 등장한 김한수 행정관’에서, 실제로는 태블릿PC에 문서수정 기능이 없음에도 손석희 앵커가 “최순실씨가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도 고치고 회의자료도 보고받았다”고 보도한 건, (관련기사:[JTBC 2차고소장] “태블릿PC로 연설문 고쳤다고는 안했다” 11번 강조, 무고죄 불가피,태블릿PC로 연설문 고쳤다고는 안했다?..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손빠들) ▲ 2016년 10월 30일자 <JTBC 뉴스룸> ‘24시간 확보한 최순실, '또 다른 PC' 파기할 가능성도’에서, 마찬가지로 태블릿PC에 문서수정 기능이 없음에도 윤샘이나 기자가 “최순실 씨의 태블릿PC에서 발견된 ‘제21차 수석비서관
전남 목포시가 불순물 함유 고혈압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을 처방한 관내 병·의원 및 약국에 재처방을 지시했다. 16일 목포시 보건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불순물 함유 고혈압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 115개 품목을 판매·중지함에 따라 해당 의약품 복용 중인 환자는 관련 의료기관을 내방해 재처방을 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 교환이 가능하며, 처방일수는 기존 처방 중 잔여기간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다른 의약품과 같이 처방 및 조제약의 경우 문제가 된 고혈압 치료제에 한해 재조재 및 처방을 요구할 수 있다. 의약품 재처방 및 재조제 시 비용청구 및 정산 등은 1회에 한해 환자 본인부담금이 없이 가능하며 별도의 환불 절차는 없다. 박주신 위생과장은 “질병관리본부의 발사르탄 의약품 115개 품목을 판매·중지 발표 즉시 관내 의료기관에 해당의약품에 대한 재조제 및 재처방을 공문을 통해 지시했다”면서 “해당의약품 대상 환자 1708명 중 현재 907명이 재처방을 받았으며, 재처방을 받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보건소(270-8935) , 식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2일 “변희재가 태블릿PC의 진실을 추적하며 손석희를 향해 공격을 가한 것이 구속으로 연결되기까지에는 변희재와 조국의 과거 ‘악연’이 작용했을 가능성은 없는지 ‘합리적 의심’을 해보곤 한다”고 말했다. (관련 링크 : 유튜브 ‘윤창중 칼럼세상 TV’ 네이버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 윤창중 전 대변인은 이날 ‘서울구치소 죄수 3450 변희재, 그리고 민정수석 조국의 미래’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지금 문재인 정권에서 변희재를 구속시킨 검찰과 법원을 쥐고 있는 살아있는 권력은 청와대 민정수석 조국”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칼럼에서 “변희재는 ‘강남좌파’의 상징인 조국의 ‘킬러’를 자처했었다”면서 “그가 운영하는 ‘미디어워치’를 통해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석사 학위 논문을 비롯해 학술논문 등에 대해 ‘표절 딱지’를 붙여 그의 도덕성에 엄청난 공격을 가한 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희재는 조국 뿐만 아니라 손석희의 석사 논문에 대해서도 표절 의혹을 제기해 간단치 않은 수렁에 빠뜨린 적이 있다”며 “이런 연관성을 놓고 왜 언론인인 변희재가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까지 당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미-중 무역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꺼낸 ‘관세 폭탄’ 카드가 미국의 거시경제지표에는 아무런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7월 6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이하 WSJ)의 밥 데이비스(Bob Davis) 기자는 ‘미국의 경제 호황이 트럼프에게 對중국 무역전쟁에 관한 많은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다(U.S. Economic Strength Gives Trump Leeway in Trade Fight With China)’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로 잡는다는 목적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강경 조치를 내놨다. 이에 경제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폭탄 조치가 미국의 경제 성장률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미국의 탄탄한 거시 경제 지표가 對중국 무역전쟁의 실탄 이날 WSJ는 “미국의 경제 호황이 트럼프 행정부가 공세적인 對중국 무역 전쟁을 감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The U.S. economy’s strength is emboldening the Trump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