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재판 6차 공판(15일, 오후 2시 예정)에서 변희재·미디어워치측제출 증거들에 대한 서증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6차 공판에서는‘태블릿 감정’여부와 구체적인 태블릿 감정 목록도 같이 결정될 전망이다. 12일, 태블릿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 13부 단독부(박주영 판사)는변희재·미디어워치측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에게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손용석 JTBC 기자에 대한 증인신문은 다음 공판기일인 29일로 연기됐다. 재판부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보석을 청구한 사안과 관련해서는 6차 공판 직후 주중으로 별도 기일을 지정해 바로 심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보석 허가 여부는 일반적으로 보석 심사 후 3~4일 내로 결정된다. 때문에 이번달 25일을 전후해 변희재 고문의 석방 여부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같은날 공소장변경신청서, 증거신청서를 제출했다. 5차 공판 당시 김필준·심수미 JTBC 기자의 결정적 증언으로 인해 검찰은 현재 수세적 입장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6차 공판을 앞두고 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은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 카페를 통해 “5차 공판때 예고된 바로는 재판부에서 태블릿 감정 여부와 구체적인 감정 목록 결정을 이날
변희재·미디어워치가 ‘태블릿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13단독부, 박주영 판사)에 태블릿PC에 대한 감정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변희재·미디어워치측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태블릿PC 감정에 대한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번 감정 관련 의견서에서 이 변호사는 앞서 8월에 제출한 태블릿PC 감정신청서 내용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면서 감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와 감정에서 새로 확인되어야할 사항 등을 제시했다. (관련 기사 : 변희재, “여러 사람 고생말고, 태블릿PC 감정으로 깔끔하게 끝내자”) 이번 의견서에서 이 변호사는 ▲이전 국과수 감정에서는 태블릿PC의 실사용자를 명백히 밝힐 수 있는 유심(USIM)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국과수 감정 결과 태블릿PC에 김한수 전 청와대행정관의 딸 사진이 6~8장, 박근혜 대통령 후보 대선 캠프에서 일했던 김수민 씨 사진 53장이 저장된 사실이 확인된 점을 특히 강하게 역설하면서 최 씨의 실사용자인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선 태블릿PC에 대한 정밀감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이라도 유심을 포한한 태블릿PC 전체에 대한 정밀감정을 해야만 진정으로 공
미국-멕시코-캐나다의 새로운 무역협정인 USMCA가 중공(中共,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을 정조준한, 군사와 무역을 결합한 미국發 對중공 포위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연일 미국 현지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계열 주간지이자 정치 분석 매체인'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은 중공을 겨냥한 ‘포이즌 필’조항이 포함되어 있다(US-Mexico-Canada deal targets China with 'poison pill' provision)’라는 제목의 숀 히긴스(Sean Higgins) 기자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트럼프 행정부가 대중국 무역전쟁의 새로운 무기를 탑재했다”면서지난 9월 30일 자정 무렵에 타결된 USMCA(U.S.-Mexico-Canada Agreement, 미국-멕시코-캐나다간 무역협정)을 두고 중공의 독자적인 무역 체제 구축을 분쇄시키기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고 평가했다. 새로 체결된 USMCA 무역 협정문 말미의 ‘예외 및 일반 조항(exceptions and general provision
백악관이 문재인의 대북 퍼주기 대북 정책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서는 가운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종북적 행태에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명한 사건을 주요 영미권 외신들이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모양새다. 11일(현지 시각), 영국의 대표적인 좌익 계열 매체인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한국발 대북 제재 완화 행보에 트럼프 격노(Trump angry after South Korea signals it may ease North Korea sanctions)‘라는 제목의 벤자민 하스(Benjamin Haas) 서울 특파원 기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가디언은 한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 압박용인 대북 제재 해제를 검토하는 가운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인 '신랄한 질책(swift rebuke)'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가디언은 이를 두고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과의 갈등을 표면적으로 노출시킨 사례로 꼽았다. 지난 목요일, 한국 국회에서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한국 천안함에 대한 기습공격 사건을 계기로 2010년에 제정했던 대북 제재 조치를 해제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천안함 장병 46명을 희생을 계기로
워치맨 3화 관련 기사: [단독] 심수미 “그걸(태블릿PC) 통해서” 발언 적발 ... JTBC 무고죄 불가피 [단독] 손용석, 심수미 발언 “그걸(태블릿PC) 통해서” 삭제·은폐 이유 확인시켜 줘 <미디어워치 시사툰> 아차달의 워치맨 : [아차달의 워치맨 <1화>] 가짜언론 판별자, 워치맨의 탄생 [아차달의 워치맨 <2화>] 요물이 되어버린 태블릿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지난 5일 태블릿PC 사건을 담당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단독13부, 박주영 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관련기사 :변희재, 법원에 보석 청구 “JTBC와 김한수 유착 정황 나와 더이상 구속재판 받을 이유없다”) 보석심사는 다음주초에 열리고 실제 보석허가 여부는 다음주 중반쯤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아래는 보석허가청구서 전문이다.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한‘보석허가청구서’ ]
조선일보가 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의 의뢰로 10월 1일에 있었던 JTBC 심수미, 김필준 기자의 태블릿 재판 법정증언의 충격적 사실을 주제로 한 의견광고를 금요일판(5일)과 토요일판(6일)에 게재했다. 두 기자의 법정증언을 통해 결국 JTBC가 태블릿PC를 입수했다고 하는 김필준으로부터 어떤 정식의 내부브리핑도 받지 않고서 입수경위 관련 보도를 수차례 내보냈던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이번 법정증언에서 JTBC는 고영태로부터 최서원(최순실) 태블릿PC 사용담을 취재해왔다고 하는 심수미로부터 역시 아무런 재확인 절차 없이 관련 보도를 역시 수차례 내보낸 사실도 확인됐다. 태블릿PC 개통자가 김한수임을 직접 취재해온 기자인 김필준은 법정에서 끝내 그 방법과 경위에 대해서는 일체의 증언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그동안 주장해온 'JTBC와 김한수의 유착'이 결국 합리적 의혹이었음을 뒷받침해는 처신이라는 지적이다. 변희재 고문의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특히 이번 심수미·김필준 증언 내용을 근거로 하여 지난 5일 변 고문에 대한 보석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 고문에 대한 보석심사는 다음주초에 열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지난 5일 태블릿PC 사건을 담당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단독13부, 박주영 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이날 법원에 제출한 보석허가청구서를 통해서 애초 지난 5월말에 법원이 정식재판 이전에 발부했던 구속영장의 사유가 큰 문제가 있었던데다가, 정식재판 와중에도 계속해서 공소사실에 반하는 결정적 증거와 증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 구속 재판을 받으라는 것은 피고인의 방어권,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역설했다. (관련기사 :[전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한 ‘보석허가청구서’) 앞서 넉달전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변희재 고문에 대한 구속 결정 당시 ‘증거인멸 우려’와 ‘피해자 측에 대한 위해가능성’을 주요 구속 이유로 든 바 있다. 하지만 이 변호사는 이러한 구속 사유가 당시도, 지금도 전혀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동환 변호사는‘증거인멸 우려’에 대해 “변희재 고문의 혐의와 관련해 문제된 보도자료 및 출판물 등은 검사가 이미 다 확보·제출한 상태이므로 변 고문이 그 증거를 인멸할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봉쇄됐다“
우종창‘거짓과진실’대표기자(전 월간조선 편집위원)가 JTBC 뉴스룸의 고영태 인터뷰 보도와 관련해 법정증언에 나선 심수미 기자에게 “결국 기사를 썼던 게 아니라 소설을 썼었다”고 일침을 놨다. 우 기자는 4일에 방영된 유튜브 ‘우종창의 거짓과 진실’ 채널을 통해([우종창의 뉴스 해설] 심수미는 소설가? 김필준, “기억 안 난다” 반복), 이 방송 사흘 전에 열렸던 태블릿PC 5차공판 JTBC 심수미‧김필준 기자 증인 신문을 직접 방청한 내용을 해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 기사 :[태블릿PC 5차공판 <종합>] 미디어워치-JTBC 공수교대, 심수미·김필준 ‘진땀’) 당시 검찰측 증인으로 출석한 심 기자는 ▲ ‘최순실이 연설문을 수정한다’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폭탄주 술자리에서 한 전언 (상호 음주상황이었고 인터뷰 녹취록은 없음) ▲ 보도 바로 전날에 한 사무실에서 발견한 태블릿PC에서 발견된 최 씨 셀카 ▲ 드레스덴 연설문이 발표되기 전 태블릿PC에서 수정된 흔적 등을 종합해 “최 씨가 연설문을 수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론했다”고 밝혔다. 심 기자는 그러면서도 JTBC에서는 최순실(최서원) 씨가 태블릿PC를 이용해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미국 현지 유력 경제 언론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남북경협에 우려의 시각을 드러냈다. 대북 투자액 전체를 날릴 수도 있다며 안그래도 불황에 허덕이는 한국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내놨다. 3일(현지시각), 미국의 투자 전문 방송인 CNBC(Consumer News and Business Channel) 인터넷판은 ‘한국 경제 둔화세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지도자는 평양에 큰돈을 지원하길 바란다(South Korea's economy is slowing. Its leader still wants to spend millions on Pyongyang)’ 제하 니샤 찬드란(Nyshka Chandran) 기자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문재인發 대북 사업에 대한 한국내 반대 여론 “한국의 경제 추락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남북경협에 수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기사의 서두를 이렇게 뽑았다. CNBC는 남북경협이 평화를 위한 ‘장기 투자(long-term investments)’ 성격으로도 볼 수도 있겠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의 ‘재정 악화(inflate debt load)’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전했다. 관련
<미디어워치 시사툰> 아차달의 '워치맨' : [아차달의 워치맨 <1화>] 가짜언론 판별자, 워치맨의 탄생
JTBC 심수미 기자가 2016년 10월 24일 독일에 있는 동안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빌려 한국에 있는 노승권 중앙지검 차장검사와 문자메시지를 했다고 증언했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단독13부(박주영 부장판사)에서는 ‘태블릿PC 재판’ 제5차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심수미, 김필준 JTBC 기자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심 기자는 2016년 10월 19일, 고영태의 발언이라면서 “최순실이 제일 좋아하는 건 대통령 연설문 수정”이라고 보도한 기자다. 10월 24일, 본격적인 ‘태블릿PC 조작보도’가 시작된 후에는 태블릿 입수경위와 해명방송을 도맡다시피 했다. 이런 활약으로 심 기자는 ‘2017 올해의여기자상’도 받았다. 노승권 차장검사와 JTBC 기자의 문자메시지 이날 심수미 기자는 피고인 측 이동환 변호사의 꼼꼼한 질문에 여러번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변호사가 ‘노승권 차장검사 문자메시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을 때도 그랬다. 앞서 JTBC는 검찰에 2016년 10월 24일 저녁7시경 문자메시지 내역을 증거로 제출했다. 정확히는 24일 저녁 7시 21분부터 같은날 밤 10시 7분까지 총 13건의 문자를 주고받은 내역이다. 문자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