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할부대납을 이용한 신종대출사기 사건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 등에따르면, 피해자인 회사원 A씨는 중고 외제차 2대를A씨 명의로 대출받고 대신 차량할부금은사기단 B씨 등이 대납하고 나중에할부기간이 끝나면 차량은 B씨에 돌려주되A씨에게는 나중에 할부기간이 끝난 차량의 판매대금중 1/3을 지급하겠다는 말에 속아캐피탈사로부터차량 두대에 5600만원과 8000만원 각각의 대출을 받았지만,당초 약속과 달리 B씨가 할부금을납부하지 않아 대출금만 피해자가고스란히 떠안았다. 대출자 명의만 빌려주었을뿐 실제 할부금은 B씨 등이 납부하겠다는 말에 속아 대출사기피해를 당한 것. 사기 수법도 치밀했다. 캐피탈사가 중고차 판매대금에 해당하는 할부 대출금 수천만원을 피해자가 아닌 사기범들 통장으로입금시켜도록 관련서류를 만들었다. 이와관련 피해자인 A씨는 2일 강남경찰서에서 본보와 만나 대출명의를 빌려준 점에 대해 "사기단이 인감증명서를 7통이나 떼달라해서 줬더니, 인감을 이용해사기단 B씨 일행 통장으로 대출금 입금요청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A씨는 BMW파이낸셜로부터 2016년식 벤츠차량 모델 (벤츠 GLC220d 38,00
아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지난달 4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자필로 쓴 편지입니다. 김영수 언론인변희재구명위원회 공동대표가 오 전 시장과 직접 전화통화를 하고 편지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통화에서 오 전 시장은 태블릿PC 조작 사건에 대해 정보의 부족을 토로하면서, 큰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편집자 주 모든 정보가 차단된 채, 단지 교정TV를 통해 오세훈 변호사님의 “태블릿PC는 조작이 아니라고 결론이 났다”며 황교안 후보를 몰아붙이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 변호사님은 아마 저의 JTBC 명예훼손 사건 1심 판결 보도를 접하고 그런 공격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진태 의원, 조원진 의원 등의 ‘태블릿 조작 수사 특검법’도 1심 판결 이후에 발의되었습니다. JTBC는 물론 검찰까지 가세한 태블릿 조작의 증거가 1심 막판부터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JTBC와 검찰이 최순실을 지칭한다 강하게 주장한 카톡 닉네임 ‘선생님’이 JTBC 보관 기간 중 설정된 기록, 태블릿이 최순실 것이 아닌 청와대 공용임을 알려주는 인물의 사진 및 연락처 등 JTBC 측이 수십번 삭제한 기록, 미리 청와대 공범으로부터 청와대 측 계정메일과 비번을 받아 태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폐막식장을 찾은 유준상 대한요트회장이 우승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최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대한요트협회장 지위확인 결정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유준상 회장은 1일 오후 3시 폐막식 행사장을 찾아 선수들과 임원진을 격려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요트경기가 5일간의 열전 끝에 4월 1일부로 막을 내렸다. 요트경기는 지난 3월 28일(목) 출전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2개 종목, 10개 클래스 217명의 선수들이 포항시 영일대의 좋은 날씨와 바람으로 열띤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019년 국가대표 선발을 겸하는 대회로 올해 국가대표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작년 2018자카르타아시안게임 레이저 금메달리스트 하지민(해운대구청), 49er 은메달리스트 채봉진/김동욱(여수시청), RS:X 동메달리스트 이태훈(인천광역시체육회)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큰 이변 없이 각 클래스 정상에 올랐다. 1일,오후 3시시상을 끝으로 이번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10월 서울 한강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주목되고 있다. 대회결과와 자세한 사항은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대회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근 서울동부지방법원의 대한요트협회장 지위확인결정에 따라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 유준상 회장도 이날 폐막식 행사장을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유준상 이사장(대한요트협회장)이 중국 산동성 태안시(泰安市) 관계자들과 만나 韓中친선교류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유 이사장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잠실 한강변에 위치한동방명주(東方明珠)에서 중국 산동성 태안시 상무국 관계자들과 만나두 단체간 경제,문화,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위해 상호노력하기로다짐했다. 태안시는 중국의 유명한 태산이 소재한 인구 150만명 규모 중소도시지만서울에태안시 사무소를둘 정도로 한국과 교류협력에 앞장선 도시다. 태안시 상무국 관계자는 이날 회동에서 유 이사장 일행을올해 태안시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한중간 가교역할에 앞장서는왕수덕 부회장이주선해 마련됐으며, 전날 유준상 이사장이 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제7기 BOB 인증식 행사에 중국 태안시측 인사가참석에따른답방차원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한국 측 인사로 유준상 이사장과 강수림 법무법인 성심 대표변호사, 그리고 권상근 대표가 참가했다. 중국 산동성 태안시 관계자는 韩 胥 泰安市商务局副局长, 隋云平 泰安高新区管委会副主任, 杜君河 肥城市人民政府副市长,.任杨峰 宁阳县商务局局长,崔熙东 中国贸促会泰安市委员会科长,.张忠峰 山东兴润园林生态股份有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최종 무혐의 발표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불거졌던 ‘트럼프-러시아 공모 스캔들’이 미 주류언론들의 ‘공갈빵(Nothing Burger)’으로 매듭지어졌다. 이에 미국 보수층은 물론 중도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책임자 색출과 단호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s)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과하라(Apologies to President Trump)’는 제목으로 샤릴 애트키슨(Sharyl Attkisson)의 칼럼을 게재했다. 애트키슨은 CBS 방송기자 출신으로 2002년부터 에미상 탐사보도 부문을 여러차례수상한 저명한 언론인이다. 2017년에는 가짜뉴스 문제를 고발한 ‘더 스미어(The Smear)’를 저술하는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가짜뉴스 드러나도 뻔뻔한美 주류언론,트럼프에게사과해야 애트키슨은 “로버트 뮬러(Robert Mueller) 특검의 결론이 명백해지면서 다음 수순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식 사과가 돼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주류 기득권이그동안보여준 행태로 볼 때, 책임 있는 당사자가 사과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윤대식)가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대한체육회를 상대로제기한 대한요트협회장 지위확인가처분 신청사건에서 유준상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요트협회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더 이상의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쇄기를 박은 것이다. 유 회장은지난해 12월 요트협회장 인준을 거부한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한 서울동부지방법원 본안소송에서 이미 승소했지만, 대한체육회가 항소해 현재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중이며,대한요트협회는 항소를 포기해 유준상 회장은 대한요트협회장으로서 지위가 확정된 상태다. 하지만 대한체육회가 항소를 이유로유준상 회장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자, 유 회장은 다시 대한체육회와대한요트협회를 상대로지위확인 가처분 신청사건을접수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대한요트협회 일부 임직원이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항소중인 대한체육회의 입장을 옹호함에 따라요트협회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에서유준상 회장의 지위를 둘러싼 논란의 소지가 사라지게 됐다. 이미 한 차례 유 회장의 손을 들어준 법원은 29일 유 회장이 제기한 지위확인 가처분 사건 결정문에서도"서울고등법원 확정판결시까지 채권자가 대한요트협회 업무를 집행할 수 있는 회장 (대표권 있는 이사)의 지위
JTBC가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PC의 기기 내 주요 정보를 임의로 삭제한 사실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현직 검찰 간부를 29일 경찰에 고발했다. 대표고발인 오영국 씨와 이동환 변호사 등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관련 기사 :(전문) 노승권 전 서울중앙지검 1차장 고발장) 피고발인 노승권은 2016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별수사본부’에서 수사를 이끌었다. 현재는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고발인들은 노승권 부원장을 모해증거인멸죄, 피의사실공표죄,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죄 혐의로 고발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피고발인 노승권은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으로 재직하던 기간에 소위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증거로 지목된 태블릿PC 기기에 저장돼 있는 주요 정보를 임의로 삭제하여 마치 최서원이 태블릿PC의 사용자인 것처럼 조작했다”면서 “이는 모해증거인멸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승권은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태블릿PC가 독일에서 발견되었다’, ‘이 태블릿PC에서 정호성이 보낸 문자메시지가 발견되었다’는 취지로 허위의 피의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는 피의사실공표죄 및 출판물에 의
오영국 씨 외30여 명의 애국우파시민들은과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별수사본부' 소속이었던노승권 전 서울중앙지검1차장(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모해증거인멸죄,피의사실공표죄,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죄로29일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아래는 이날 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의 전문입니다.
현 정권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벌이던 작년 7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울 흑석동 뉴타운 재개발 부지의 25억7000만원짜리 상가를 매입했다. 아파트 2채(큰 평수 1채)와 상가 1채를 받을 수 있는 속칭 ‘딱지’를 은행 대출 10억여원과 상가 보증금 등을 끼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의 무려 3.5배에 달하는 ‘갭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이 문제를 살펴본다. 1. 견강부회(牽强附會) “투기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이미 집이 있는데 또 사거나, 아니면 시세차익을 노리고 되파는 경우가 해당된다. 저는 그 둘 다에 해당되지 않는다.'” 김 대변인이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밝힌 해명이다. 한마디로 투기의 개념을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억지 해석한 견강부회다. 그가 비록 30년 무주택자라 하더라도 정상적 무주택자는 아파트 한 채를 사거나 분양받지 거액의 은행 까지 져가며 아파트 2채와 상가 1채의 딱지 투자를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아무리 빠르게 재개발이 이루어져도 3~5년 이상 걸리고, 매년 수천만원의 대출이자를 감당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것이 투기가 아닌가? 은행 대출뿐 아니라 자신의 기존 전세 보증금과 부인의 퇴직금까지 올인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북한 반체제단체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이 습격 당시 확보한 북한 관련 정보를 최근 미 연방수사국(FBI)에 넘겼다는 보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이하 WP)는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반체제 단체, 미 FBI와 접촉(Revolutionary group that raided North Korean Embassy establishes contact with FBI)’이라는 제목으로 안보 전문 기자인 존 허드슨(John Hudson) 기자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먼저WP는 지난달 22일 백주대낮에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문제의 단체가 최근 미 FBI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WP는 “2월 22일 사태를 주도한 단체가 미국 연방 당국과 접촉함으로써, 스페인 정부가 진행 중인 국제적으로 매우 민감한 수사에 미국 정보당국을 끌어들였다”고 진단했다. 북한 대사관 습격사건의 배후는 ‘자유조선(Free Joseon)’이라는 비밀결사체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2017년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