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탈북자 일행이 극좌파 성향으로 보이는 흑인들에게 공격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미 주류 언론은 한결같이 입을 다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 피제이미디어(PJ Media)는 ‘MAGA 모자를 쓰고 DC에서 괴롭힘을 당한 아시아계는 다름 아닌 탈북자(It Gets Worse: Asians Harassed in D.C. for Wearing MAGA Hats Were North Korean Defectors)’라는 제목으로 데브라 하이네(Debra Heine) 기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도 피제이미디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 아시아계 관광객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관련기사: MAGA 모자 쓴 관광객 괴롭히는 폭력배들 ‘Video: Thugs Harass Asian Tourists Wearing MAGA Hats’) 당시 피제이미디어는 “트위터에서 ‘비갈로블랙(Bigalow Black)’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는 한 유저가 지난 4월 30
이전기사 : [이승만TV 위안부의 진실①] “일본군 위안부, 6.25 한국군 위안부와 본질적으로 같아” “1976년경 서울 창신동의 어느 집에서 가정교사를 할 때 일이다. 동대문에서는 사창가가 발달했다. 그 지역이었다. 어느 날 저녁 8시경 어둑한 골목길이었다. 한 남자가 몽둥이로 젊은 여인을 사납게 때렸다. 벽에 기대 쪼그려 앉아 매를 맞는 여인은 비명을 지르며 두 손을 싹싹 빌고 있었다. (추정하기로) 서울에 무작정 상경해 친구의 꼬임에 빠지거나 인신매매를 당해 사창가로 떨어진 20세 전후의 소녀였다. 저는 물끄러미 그 장면을 쳐다보고 있었다. 지금도 그 장면이 생생하다. (훗날)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제기됐을 때 많은 한국인이 분노했던 것은 그들이 익숙하게 보아온 이런 장면을 떠올렸기 때문이 아닐까. 1930~1940년대 일본군 위안부에게도 이러한 폭력이 자행됐을까.”(- 이영훈 교장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 2편 강의 중 -) 해방 이후에도 민간 성매매산업 종사자 ‘위안부’로 불러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 두번째 강의 '1950~60년대 민간위안부'(2월 17일)에서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은 1950~1960년대
부산시가 철거했다가 좌파 단체에 되돌려준 일제시대 노무동원 노동자상의 주한일본영사관 근처 재설치 문제를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위안부와 노무동원노동자 동상설치를 반대하는 모임(이하 동반모)' 등 한일우호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오후 12시 30분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맞은편에서 ‘역사왜곡 외교참사 노동자상 설치 반대한다’는 주제로 동상 재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동반모 등은 이날 노동자상 설치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언론사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는 한편, 부산 시민들을 상대로 징용 노동자상 설치의 부당성을 알리는 가두 홍보전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노동자상 설치는 역사 왜곡이다', '노동자상 설치는 최악의 외교파탄을 불러온다', '노동자상 설치는 무법천지 세상을 예고한다'는 이유를 들어 민노총 등에게 주한일본영사관 근처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를 취소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들은 부산시의 노동자상 설치를 막는 행동에 이어 다양한 지식인 및 단체 등과 연대해 전국 각지의 노동자상 설치도 반대하고, 나아가 기존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등 반일종족주의의 유행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폭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4일 오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발 개막식에 참가해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치러진 제24회 한·일친선아리랑요트레이스, 그리고 5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에 이어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요트대회 등 3개 주요 대회를 '2019 아시아요트세일링페스티벌' 이란 명칭으로치러지는 최대규모 행사다. 3개 대회에 8개국 600여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한 이날 개막식에서 유 회장은축사를 통해"요트는 과학과 스포츠, 그리고 레저가 결합된 융합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요트산업 발전은 해양조선업과레저문화까지 함께 발전한만큼 요트산업활성화를위해 정부와 부산시가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요청했다. 이어 행사장을 찾은 부산시 배병철 해양농수산국장과 남언욱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일행과 만나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요트대회가 벌어지는 수영만 앞바다에서 요트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세계 3대 요트대회인 볼보컵 요트대회 유치가 메인 스폰서 변경과 부산시의 비협조로 무산위기에
이승만학당 이영훈 교장(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이 일제시대 위안부의 진실을 알리는 강의를 시작했다. 가장 민감한 이슈인 위안부 이슈를 통해 한국인의 ‘반일(反日) 종족주의’ 문제에 본격적으로 칼을 들이댄 것이다. 강의는 지난 2월 유튜브 ‘이승만TV’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연속 진행되고 있다. 2월 14일 첫 동영상 강의 '6.25전쟁과 한국군 위안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존재했던 한국군 위안부를 주제로 했다. 해방 이후 한국군 위안부가 일제시대 일본군 위안부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내용이다. 유독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만 분노하는 한국인의 비일관성과 반일 감정에 날을 세운 것이다. “반일 종족주의의 뿌리는 샤머니즘과 토테미즘” 강의에서 이 교장은 한국인들의 반일 종족주의적 정신문화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걸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박근혜 정부가 일본 아베 정부와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 협약을 최근 문재인 정부가 파기했다”면서 “일본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분쟁의 지속’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인의 정
법원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의 보석 허가 여부를 다음 재판(23일 예정) 전까지 결정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박한명 미디어비평가(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전 미디어펜 논설주간)는 “세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좌우 이념을 뛰어넘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표현의 자유를 걱정하고 있다”며 변 고문과 황 대표의석방을 촉구했다. 박 비평가는 지난 6일 미래한국 ‘변희재를 순교자로 만들려는 세력들'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명분도 근거도 희박한 언론인 구속을 끝까지 고집한다는 것은 정치적 반대세력을 탄압한다는 세계의 조롱과 비난만 끌어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 기사 :박한명 미디어비평가 “태블릿PC 재판 변희재 보석 허가하라” 미래한국 칼럼) 이날 그는 “변희재 석방 여부는 국내 문제가 아니라 이미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가 눈여겨보는 핵심 이슈”라고 강조하면서 “미국 워싱턴 DC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교수 등 학자, 변호사와 같은 법률가, 그리고 인권운동가들이 좌우 이념을 뛰어넘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언론자유, 표현의 자유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담은 서신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보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들의 모임은
한·일 친선아리랑 요트레이스대회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한일해협에서 펼쳐졌다. 올해 2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일본 후쿠오카 요도 요트하버에서 출발해 한국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장까지 횡단하는 요트대회로 다국적기업인 필립스가 메인스폰서다. 한·일 친선 아리랑 요트레이스는 한국과 일본의 요트인들의 친선을 다지고 요트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197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한 전통있는 레이스다. 지난 1973년부터 시작된 대회는 올해가 24회째로 2년전만해도 참가규모가 300명에 달했지만 이번 대회는 일본내 혐한 분위기로 일본팀 9개팀, 한국의 3개팀을 합친 총 12개팀만 참가했다. 5일 1일 오전 8시 30분 일본 후쿠오카 요트항에서 출발한 대회 참가자들은 5월 3일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항에 도착했다. 3일 저녁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서 열린 대회 폐막식에선 우승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번 대회 IRC클래스에서는 일본의 NOFUZO가 1위를 차지했고 ORC클래스에서도 일본의 MALOLO가 우승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일교류의 상징인 아리랑요트레이스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직후
대표적인 미국 군사안보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가 중공 통신 장비업체 화웨이 제재가 갖는 정당성을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연구소 티모시 히스(Timothy R. Heath) 국제방위 연구원은 “화웨이의 사이버 위협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하더라도 화웨이 제재는 충분히 타당하다(Public Evidence of Huawei as a Cyber Threat May Be Elusive, but Restrictions Could Still Be Warranted)”고 주장하며 아래와 같이 세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먼저 한 나라의 주권적 관점에서다. 정보통신망 같은 핵심 국가인프라(critical infrastructure)는 국민 생활에 직결된 보건, 의료, 금융 등을 총망라하므로, 해외 망사업자에 대한 제재는 충분히 타당한 주권 행위라는 것이다. 중국 스스로도 해외 네트워크 사업자가 자국 통신 인프라에 진입하는 걸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통신사업에 대한 공산당의 개입도 문제로 지적됐다. 화웨이나 ZTE 같은 통신 장비업체가 중국 공산당과 연계됐을 가능성 자체가 다른 나라에게는 큰 위협이라는 것이다. 2017년 제정된 중공 국
미국의 대중(對中) 전략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가 중국 공산당 해체를 위한 이론 설계에 들어갔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온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자유보수 성향 정치 전문 주간지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국무부, 중공과의 문명 충돌 대비(State Department preparing for clash of civilizations with China)’라는 제목으로 조엘 걸키(Joel Gehrke) 기자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美 역사상 처음 이질적 문명과의 결전 준비” 먼저 이날 워싱턴이그재미너는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국무부 장관이 중공을 사실상‘문명의 적’으로 규정하며 對중공 전략의 이론 설계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열린 한 안보 포럼에서 키론 스키너(Kiron Skinner)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키론 스키너 국장은 이 자리에서 “중공과의 패권 경쟁은 그동안 미국이 경험하지 못한 전혀 다른 문명과 이념(a really different civilization and a differ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예정수/성균관유도회 사무총장 육철희/성균관유도회 기획실장 맹강현 성균관유도회 서울시 총본부회장 방한수/ 성균관유도회 서울시 총무국장 허복만/ 성균관유도회 서울시 총무 이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