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보복범죄, 협박,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유튜버 안정권 씨를 상대로 9번째 고소장을 인천 연수경찰서에 제출했다. 안 씨는 GZSS TV의 2020년 1월 9일자 유튜브 방송 ‘[안정권 썰방]특종! 윤석렬의 각본없는 드라마 스포일링 [보수통합시나리오 분석] 2020-01-09>’에서 다음과 같이 변 고문을 향해 욕설과 협박을 했다. [01:40~02:00] 변희재의 사진을 띄워 놓고 발로 밟아 짓뭉개서 피를 터뜨리는 영상 [35:22] 안정권 발언 부분 _ (“변이희재 개새끼”라고 쓰여진 공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 변희재 개새끼 이거 이거 사망유희에 니가 멘탈 찢어져서 나가가지고, 이 씨발놈이(고개를 돌려서 “변이희재 개새끼”라고 쓰여있는 공을 가리킴, 변희재를 지칭) 15년 동안 보수팔이 판때기를 깔아준게 니 원죄야 이 새끼야. 니 후배, 니 동호회 회원, 변희재 데리고 너는 이쪽 넘어오지 말고 거기 있어. [45:10] 안정권 발언 부분 _ 이건 또 뭐야 ? 얜 또 왜 또 소설을 쓰고 자빠졋니 ? 미친년이(변희재 지칭) 여러분 방금 들어온 소식, 변희재, 아나 이 새끼(변희재 지칭) 진짜, 그만해 개새끼야(변희재한테)
미국와 이란의 충돌은 중국 공산당 정권(이하 중공)에게 호재는 커녕 악재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의 군사력이 중동으로 집중된 틈을 타 중공과 러시아가 아시아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상황이 이란의 동맹국인 중공에 위협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관련 유력 외교전문지인 ‘디플로매트(Diplomat)’는 11일(현지시각), 보니 지라드(Bonnie Girard) 차이나채널(China Channel Ltd) 대표의 칼럼 ‘중공의 이란 딜레마(China’s Iran Dilemma)' 를 게재했다. 지라드 대표는 이 칼럼에서 이란 사태의 피해자가 다름 아닌 중공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는 중공에게 딜레마”라며 “CNN 등 일각에서는 이 상황이 중국에 기회라고 주장하지만, 자세히 보면 중동을 노리는 중공의 야망을 위협하는 요소가 더 크다”고 말했다. 지라드 대표는 우선 중공이 중동 원유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의 충돌로 이란이 더욱 고립되고 강력한 경제
자유한국당이 2020년 총선을 대비해 구성한 희망공약개발단에 친문 종북 노선의 인물 유튜버 나다은을 영입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버 나다은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김대중 전 대통령 찬양, 문재인 대통령 찬양글을 다수 올렸다. 이런 나다은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는 삭발 이전에 찍은 인증샷이 올라오고. 직접 위촉장을 주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돼 당내외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잡습니다] 나다은 씨는 화제가 된 SNS 글 ‘자유한국당 or 우리공화당에 입당해서 분탕을 치고싶긔’에 대해서 자신이 작성한 글이 아니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에 본지는 관련 사진을 내렸습니다.
# 한국의 대표적인 위안부 지원 단체로 알려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0여 개의 여성단체가 모여 1990년도에 창립됐다. 그런데, 위안부 문제를 다룬다는 단체가 왜 정신대 문제를 단체명으로 내세웠던 것일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라는 이름은, 실은 ‘정신대’와 ‘위안부’도 제대로 구분을 못했을 정도로 근현대사 문제에 철저히 무지했던 당시 우리 지식인들의 나태와 혼란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이름이다. 단체명과 관련한 시비가 계속되자 정대협은 결국 2018년도에야 ‘정의기억연대’로 개칭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려 28년 동안이나 엉터리 단체명으로 위안부 운동을 해온 정대협의 오욕의 역사가 지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겨울비가 그치고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어김없이 열렸다. 벌써 5회째다. 집회는 릴레이 1인시위 형태로 시작됐지만 동참자가 늘어 현재는 집회신고를 통해 일반 집회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 ‘일촉즉발’ 테러위협 속 제5차 위안부상 반대집회 무사히 마쳐) 이날 참석자들은 “위안부상 철거! 수요집회 중단”,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과 한일간 선린우호를 상징하는 피켓을 손에손에 들었다. 집회 방해 세력은 매주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제시대 노무동원 문제를 연구한 경제사학자 이우연 박사는 ‘진실’만으로 무장한 채 예닐곱명 동지들과 함께 서서 조직적 방해세력의 야유와 조롱, 폭력을 조용히 감내했다. (이하 사진은 모두 유튜버 ‘노비타’가 촬영)
2017. 1. 9. 월요일에는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7차 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 기간은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60일까지였다. 기간이 더 연장되지 않아 이날이 마지막 청문회였다. 마지막날까지도 당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보다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더 활약했다. 다만, 9일 청문회 당시 김무성, 유승민, 김성태, 하태경, 장제원, 이혜훈, 황영철 등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한 직후였다. 김성태 의원은 국정조사위 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정부와 청문회 증인들을 지탄하는 격문 같은 마지막 의사진행발언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 김 의원은 “그동안 불출석하고 위증 혐의가 있는 증인들이 오늘 청문회에 모두 출석해 국민에게 실체적 진실과 용서를 구하기를 기대했으나 대다수 증인들이 마지막 기회마저도 저버렸다”며 불출석 증인들에 대해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특히, 문체부 블랙리스트 의혹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오전에 출석하지 않은 조윤선 장관에 대해선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나섰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청문회에 출석했다. 장제원 의원은 최서원의 성탄절 카드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은 무엇보다도 한국-대만 국교정상화에 대한 서로의 큰 공감대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뤼 전 부총통의 2019년 11월 28일 국회 강연은 양국 단교 이후 대만 최고위급 정치인의 최초 한국 국회 강연이었다. 이날 강연에서 뤼 전 부총통은 강력한 반중, 반공이면서도 한편 탈미진보 색채를 띄는 대만 좌파 특유의 독특한 시각을 드러냈다. 이는 역시 반중, 반공이지만 친미보수 색채를 띄는 한국 우파와는 다소 다른 결이었다. 하지만, 양국 정치지형의 차이로 빚어진 다소간의 관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뤼 전 부총통의 이번 국회 강연은 어떻든 양국 국교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으로, 앞으로 반중, 반공을 전제로 공통목표 달성을 위해 더 자주 만나 소통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데 역시 그 의의가 컸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국회 강연...우여곡절 끝 한국-대만 관계 이정표 세우다) “감옥까지 가본 사람만이 그 나라 정치를 진정으로 아는 사람” 뤼 전 부총통은 이날 강연을 시작하면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주최했던 국교정상화 선언식을 언급했다. 뤼 전 부총통은 “제가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 한겨울 칼바람과 격렬한 테러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의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무사히 끝났다. 8일 낮 12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제5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공대위의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제3의길 편집장), 손기호(한국근현대사연구회 대표),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황의원(미디어워치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포토] 어느 경제사학자와 동지들의 ‘길거리 진실투쟁’...그 처절했던 현장 이모저모) 이날 먼저 마이크를 든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위안부 수요집회는 전세계와 아이들 앞에 부끄러운 집회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일찍이 일본정부, 화해치유재단이 37명의 전 위안부에게 1억원씩 보상을 했고, 최근에는 1200여 명의 일본인이 정대협을 찾아와 사과했다”면서 “끝도 없이 사과하라고 하고 끝도 없이 보상하라고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안부 문제 때문에 전세계인들 앞에서 거지, 앵벌이처럼 되어 버렸다”고 개탄했다. 최 대표는 “선현들이 당당
자국 관광객을 외교적 무기로 사용해온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이 대만에게 체면을 구겼다. 중공은 반중친미 노선의 차이잉원 현 총통을 협박하기 위해 중국인의 대만 관광을 제한했지만, 대만을 찾은 전체 해외관광객 규모는 오히려 늘어났다. 중공은 지난 2017년부터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빌미로 한국으로의 단체 관광을 금지하는 조치를 실행하는 등 자국 관광객들을 무기로 활용해 왔다. 지난 2012년 일본과 센카쿠 열도를 두고 분쟁이 있었을 때에도 중공은 일본 관광을 대폭 제한하면서 일본을 협박했다. 그러나 최근 중공이 대만을 상대로 한 관광 제한 조치는 원했던 효과를 내지 못한 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쿼츠(Quartz)는 7일(현지시각) 이사벨라 스티거(Isabella Steger) 기자가 작성한 ‘중공, 관광을 무기로 대만을 협박하려다 실패하다(China tried to threaten Taiwan by weaponizing tourism, but it didn’t work)'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스티거 기자는 “중공은 작년에 대만에서 열린 영화제를 보이콧했고, 중공 관광객들의 대만 방문을 제한시켰으나, 예전에 그랬듯이 바라던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전 월간조선 편집위원)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지난 6일 검찰에 제출했다. 앞서 우 대표는 지난해 4월 29일 처음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이를 5월 27일 기각했다. 기각 사유와 관련, 우 대표는 “검찰에 기각 사유를 밝히라는 정보공개청구까지 했으나 ‘비공개결정’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6일 재차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한 배경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2년형(공직선거법위반)이 확정되고 나머지는 혐의는 재판이 계속 진행 중”이라며 “2017년 3월 31일 구속됐으므로 확정된 2년 형량을 다 채우고도 9개월이나 불법 감금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은 3개 사건으로 분리돼 진행 중이다. 먼저 ‘뇌물·직권남용·강요·강요미수·공무상비밀누설 사건(중앙지검 2016형제108860, 대법원 2018도14303)’은 지난해 8월 29일 파기환송됐다. 두 번째로 ‘국가정보원 특활비 사건(중앙지검 2017형제104835, 대법원 2019도11766)’도 역시 지난해 11월 28일 파기환송됐다. 파기환송이란 대법원이 원심 판결에 잘못이 있으니 다시 재판하라고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고문이 GZSS 출연자 안정권에 대해 보복범죄 협박 혐의로 7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9(보복범죄의 가중처벌 등)에는 “자기 또는 타인의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하여 고소·고발 등 수사단서의 제공, 진술, 증언 또는 자료제출에 대한 보복의 목적으로” 협박 등의 행위에 적용된다. 보복범죄의 형량은 벌금형 없이 징역 1년 이상이고, 보복이라는 범죄가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안정권의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는 학력 사기, 선박 세월호를 설계하여 감옥에 가게 되었다는 경력 사기, 공문서 위조 혐의 문제와 관련해 변 고문의 미디어워치는 작년 여름부터 계속 취재를 해오고 있었다. 특히 변 고문은 안정권의 학력, 경력 사기 관련 판을 깔아준 펜앤마이크 정규재 대표에게 "안정권의 학력, 경력을 정정하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안정권은 이 건과 전혀 관계없는, 변 고문의 JTBC 태블릿 보도 관련 2심 재판부에 변고문을 재구속시키라는 2,200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한다. 변희재 고문 측은 이 점이 명백히 안정권 자신의 범죄행위를 감추기 보복범죄 행위가 된다고 보
노르웨이에서 크로스컨트리 전지훈련을 하던 중공 스키팀이 노르웨이의 메로커(Meråker) 도서관에 비치된 자국의 금서를 치워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다가 도서관 측으로부터 단칼에 거부당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다. 노르웨이 현지에서 발간되는 영문 일간지인 ‘노르웨이 투데이(Norway Today)’는 4일(현지시각) ‘중국 스키 선수들이 메로커 도서관에서 책을 치워달라고 요구하다(Chinese skiers want book removed from Meråker library)'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노르웨이 투데이는 “중공 스키팀의 핵심 인사들이 논란에 휩싸인 중국어 책을 메로커 도서관에서 치워달라고 요구했으나 해당 도서관은 요구를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투데이에 따르면, 아나 마르켄(Anne Marken) 메로커 도서관장은 “노르웨이에는 언론의 자유가 있기에, 그런 요구는 고려할 가치조차 없다(We have freedom of speech in Norway so that was completely out of the question)”는 입장을 밝혔다. 노르웨이 투데이는 최근 메로커 도서관에서 중공 관련 문헌과 연관된 세 건의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