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 [군함도논란⑤] 일본 군함도 주민들이 경험한 ‘판이한’ 사실들 한국에서도 2017년도에 번역발간된 ‘군함도에 귀를 기울이면 : 하시마에 강제 연행된 조선인, 중국인의 기억(軍艦島に耳を澄ませば -端島に強制連行された朝鮮人・中国人の記憶)’(나가사키 재일 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회 저). 이 책은 군함도(정식명칭 하시마섬)의 조선인 노무동원 노동자들과 관련 앞서 검증했던 일본에서 출간된 책 ‘<사진기록> 지쿠호・군함도 조선인 강제연행, 그후’와 같은 설명을 내놓는다. 즉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과 중국인 노무동원 노동자들이 고된 노동과 차별에 시달리며 노예와 같은 상태에서 일했다’는 것이다. 이에 ‘올바른 역사를 추구하는 하시마 도민회’ 회원들은 일본 산업유산국민회의(産業遺産国民会議, https://www.gunkanjima-truth.com/l/ko-KR/index.html 이하 산유국)와 함께 이 책에 대해서도 검증의 날을 세웠다. (해당영상 바로가기 : “군함도에 귀를 기울이면 – 하시마에 강제 연행된 조선인, 중국인의 기억 –” 을 검증한다) 1. -굴착 자세에 대해서- “굴착장은 엎드려서 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좁고, 숨 막힐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에 있었던 대만 총통 선거에서 반중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대만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 공산당 정권(이하 중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특히 차이 총통이 지난 14일자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중공을 겨냥해 더 강경한 발언을 하면서 대만 네티즌들은 열광하고 있다 대만의 영자 신문인 ‘타이완 뉴스(Taiwan News)’는 16일 케오니 에버링턴(Keoni Everington) 기자가 작성한 ‘대만 네티즌들이 차이잉원 총통의 과감한 인터뷰 이후 중공을 ’서대만‘이라 부르다(Netizens call China 'West Taiwan' after Tsai's defiant interview)’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에버링턴 기자는 차이 총통이 앞서 BBC 인터뷰에서 “대만은 이미 독립국가이며, 중공은 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Taiwan is already an independent country and that China needs to face this “reality”)”며 “만약 인민해방군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상당한 대가를 치를 것”(An invasion by the
이전기사 : [군함도논란④] 주민회 명예회장, 군함도 관련 25가지 낭설 반박 ‘올바른 역사를 추구하는 하시마 도민회’의 명예회장 마츠모토 사카에 씨에 이어, 군함도(정식명칭 하시마섬)의 주민이었던 도민회 회원 10명도 일본 산업유산국민회의(産業遺産国民会議, https://www.gunkanjima-truth.com/l/ko-KR/index.html 이하 산유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진기록> 지쿠호・군함도 조선인 강제연행, 그후(<写真記録> 筑豊・軍艦島 朝鮮人強制連行、その後)’와 관련된 반박 증언들을 내놨다. 도민회 회원은 타다 토모히로, 카지 히데오, 이노우에 히데시, 혼마 히로야스, 츠보우치 미츠오키, 코바야시 하루에, 마츠모토 사카에, 사사야마 이사무, 모리 야스히로, 아다치 키요코다. 다들 실명을 밝혔지만 이하에서는 주민 1, 주민 2, 주민 3 등으로 명시했다. (해당영상 바로가기 : “<사진기록>지쿠호 군함도 조선인 강제 연행, 그 후” 를 검증한다2) 1. -“평생 나오지 못한다”라는 표현에 대하여- “정면에는 통칭 지옥문이라고 불리는 노무담당자의 근무소가 있었다. 일단 그 문을 통과한 갱부들은, 평생 그곳에서 나올 수가
이전기사 : [군함도논란③] 사진 조작의 진실… "조선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다" 일본의 논픽션 작가 하야시 에이다이(林えいだい)는 2010년에 군함도(정식명칭 하시마섬) 문제를 다룬 책 ‘<사진기록> 지쿠호・군함도 조선인 강제연행, 그후(<写真記録> 筑豊・軍艦島 朝鮮人強制連行、その後)’를 펴내 한국을 비롯,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EBS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이 저작물의 주된 골자는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과 중국인 노무동원 노동자들이 고된 노동과 차별에 시달리며 노예와 같은 상태에서 일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 십년간 군함도에서 살았던 일본인 주민인 마츠모토 사카에(올바른 역사를 추구하는 하시마 도민회 명예회장) 씨는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일본 산업유산국민회의(産業遺産国民会議, https://www.gunkanjima-truth.com/l/ko-KR/index.html 이하 산유국)와의 인터뷰에서 ‘<사진기록> 지쿠호・군함도 조선인 강제연행, 그후’ 세부 내용을 하나씩 반박했다. (해당영상 바로가기 : “<사진기록>지쿠호 군함도 조선인 강제 연행, 그 후” 를 검증한다1) 1.
15일 정오,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열렸다. 집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정대협의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한일우호를 염원하는 자유시민들의 지지세도 계속 커지고 있다. 이날도 반일활동가 오천도 씨, 백은종 씨 등이 시위자들을 향해 물풍선을 투척하고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 다행히 경찰의 질서유지로 집회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하 사진은 유튜버 ‘노비타’ 촬영) (관련기사 :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의 거짓말·장삿속·앵벌이 정면고발)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의 거짓말 문제 관련기사 :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1)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2)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3) ‘위안부 사기꾼’ 이용수, 결국 법정 끌려나오나 “‘위안부 사기꾼’ 이용수는 ’간첩‘ 김삼석 탄원서 써준 경위 밝혀라” 정대협, “미디어워치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위안부상 반대집회 관련기사 :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의 거짓말·장삿속·앵벌이 정면고발 ‘일촉즉발’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의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15일 맹추위 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낮 12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제6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제3의길 편집장),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황의원(미디어워치 대표) 등 공대위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평론가 조희문 씨와 ‘변희재의 진실투쟁 카페’ 회원들도 집회에 동참했다. (관련기사 : [포토] “매주 수요일, 위안부상 반대집회는 계속된다”) 주동식 “당당한 논의 가능할 때까지, 우리의 집회는 멈추지 않을 것” 가장 먼저 기조연설자로 마이크를 든 주동식 공대위 공동대표는 “우리들은 한일친선, 그리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대한민국에 앞날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 자리에 나섰다”면서 “저희 같은 소수파의 입장도 당당하게 시민권을 얻고 논의가 이뤄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까지 우리의 집회는 멈추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위안부 지원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 열린 ‘2020 역사교과서 이대로 가르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 다녀왔다. 국사교과서연구소와 자유한국당 교육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였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는 전 원광대 역사교수 이주천, 두 번째 발제자는 자유민주연구원의 양일국, 세 번째 발제자는 국사교과서 연구소장 김병헌이었고, 토론은 명지대 교수 강규형이 맡았다. 이 중 이날 토론회의 가장 핵심적인 발제역을 맡아 열성적으로 토론에 임했던 이주천의 내용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가 성토하다시피 쏟아낸 많은 지적과 주장들은 나로 하여금 지금의 한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민중민주주의와 민족사관에 입각한 한국사교과서 이주천은 검정을 통과한 대부분의 역사교과서가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하였다. 당대사 내용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담고 있으며, 현 정권에 대한 미화가 심하다는 것인데, 이는 정확한 시각으로 보인다. 가령 그가 지적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촛불 혁명’이라는 교과서 표현은 내가 보기에도 교과서라기보다 정당 광고 문구에 들어가기 더 적합한 표현이라 여겨진다. 이렇게 역사에 대한 강한 주관적인 평가가 배어 있는 표현들만 봐도, 검정을
태블릿PC 항소심(서울중앙지법 2018노4088) 재판부가 1월 16일 공판날짜를 석 달 뒤인 4월 2일로 연기했다. 이같은 결정에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과연 재판부가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표했다. 변호인단은 어제(14일) 재판부에 증인신문 시간이 충분한 날짜로 기일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당초, 재판부는 송지안 수사관 증인신문을 16일 오전 2시간만 허용했었다. 송 수사관은 2016년 10월 25일자 검찰 포렌식 당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제2부 디지털포렌식센터(DFC) 수사관이었다. 변호인단은 송 수사관 증인신문을 준비하면서 2시간으로는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던 것. 이에 재판부는 전혀 뜻밖에도 공판 기일을 석 달가량 늦춰 4월 2일로 잡았다. 변호인단은 일제히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재판부의 의지를 의심했다. 정장현 변호사는 “통상적으로 형사재판은 보통 3주 간격으로 공판을 진행 하는데, 재판부가 2, 3월을 건너뛰고 4월로 공판을 미뤘다”며 “진실이 밝혀지는 것에 대해서 겁을 먹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재판부가 태블릿PC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파고들 의지
제10차 만민공동회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대구 반월당역 동아백화점 앞 광장(대구2호선 반월당역 16, 17번 출구)에서 열린다. 만민공동회는 ‘탄핵을 묻고가자’는 보수우파 통합논의에 반발, 단순명확하게 탄핵무효·박근혜석방·사탄파척결을 외치는 태극기집회다. 처음으로 서울 밖에서 개최되는 이번 만민공동회의 연사로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대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이경자 전국학부모연합 대표, 이병열 고릴라상념TV 대표, 조덕제 조덕제TV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이상 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 이번 만민공동회는 미디어워치TV, 땅끄TV, 삐딱선TV, 자유민주주의연합, 대구행동하는우파시민연합 등이 주최한다. 가세연은 이날 만민공동회가 끝난 후 오후3시 대구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강연회를 연다. 강연회 입장권은 가세연 홈페이지(www.hoverlab2018.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민공동회 운영위원회는 서울과 수도권 참여자를 위한 대구행 버스 예약을 받고 있다. 탑승장소와 시간은 ▲1, 2호선 시청역 5번출구: 오전 8시, ▲3호선 양재역 12번출구(도보 200m 외교센터빌딩 앞): 오전 8시30분, ▲신분당선 동천역 환승
저질 유튜버 안정권이 최근 GZSS TV 방송에서 나다은, 신보라, 양금희에게 성폭력 수준의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다. 안 씨는 이미 변희재 본지 대표 고문으로부터 거짓폭로, 보복범죄 협박, 폭언, 욕설, 허위사실유포 등의 문제로 무려 9차례에 걸쳐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안 씨는 ‘[안정권 썰방 ] 청VS검 전쟁 - 청경VS검 전쟁 승자는? [보수통합 행보?]1부 2020-01-13’ 방송에서 여성 정치인들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예를 들어, 안 씨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자유한국당 정책단 위원으로 영입됐다가 좌파 논란으로 해촉된 나다은에 대해 “XX지 없는 X, XXX”이라고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인 신보라에대해서는 “나가 이X아!”, 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인 양금희에 대해서는 “문재인 하고 같이 비벼 X먹어 이X아!”라고 말하는 등 단순 욕설을 넘어 성폭력 수준의 폭언을 퍼부었다. (기사 하단 안정권 발언 정리 참고) 안 씨는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 ‘세월호 도면을 설계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다녀왔다’ 등 화려한 학력과 경력을 자랑하며 보수우파 진영에서 인기를 모았지만, 근래 이는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안 씨의 학력과 경력이 사기가 드러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과 특별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변 고문의 질문에 대한 뤼 전 부총통의 답변은 지난 9일 도착했다. 각자 정치적인 이유로 투옥돼 옥고를 치렀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두 사람의 대담은 한국과 대만의 정치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뤼 부총통이 지난해 11월 방한 당시 옥고를 치르고 석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변 고문을 위로하며 “감옥까지 가봤던 사람만이 그 나라의 정치와 국가에 대해서 진정으로 잘 안다”고 말한 것 그대로다. -편집자 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뤼슈렌 전 부총통에게 총 17개 질문을 던졌다. 질문은 크게 ▲성장과정 ▲미국-대만 단교와 수감 ▲대만-한국 관계 ▲평화중립과 대만-중국 관계 ▲박근혜 사건 5개 줄기로 구성했다. 삼엄했던 국민당 계엄통치...미국 유학으로 진실에 눈 떠 뤼 전 부총통은 성장과정과 관련 중국 국민당의 계엄통치시대의 아픔을 증언했다. 그녀는 대만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도 “전면적으로 대만을 중국화하는 것”이 국민당 정권의 필연적 통치수단이었던 탓에 ‘중국어(국어)’ 시험에 낙방해 변호사 시험에서 두 번이나 떨어진 경험을 소개했다. 또 변 고문이 대학생 때부터 언
미국이 지난 4일(현지시각)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을 제거 후 열흘이 지났다. 그간 미국 내 좌편향 주류 미디어들과 중국, 러시아 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결정을 맹비난했다. 간단히 말해,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 과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자유보수 성향 인터넷신문 데일리콜러(Daily Caller)는 공동 창립자인 닐 파텔(Neil Patel)이 작성한 ‘트럼프의 이란 다루기는 극찬을 받아야 마땅하다(Trump’s Handling Of Iran Deserves Praise)’는 제목의 칼럼을 14일(현지시각) 게재했다. 파텔은 “아직 속단은 이르지만, 트럼프는 높아지는 긴장 상태를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경고사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It’s early, but it seems like Trump has effectively fired a warning shot at Iran to ramp down their continuing escalations)”며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하는 것이 마땅하다(If that’s how it plays out, it will be 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