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공보수를 대변하는 산케이신문이 ‘김정은이 단기전에 승부를 거는 이유는 통치자금의 고갈이 그 원인이다’라는 주제의 분석 칼럼을 실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9월 12일, 일본 레이타쿠 대학 니시오카 쓰토무 객원교수의 칼럼 “외환 고갈로 정권을 오래 지탱할 수 없다는 조바심으로 인해 김정은은 단기전으로 나왔다.(外貨枯渇で政権が長く持たない焦り 金正恩氏は短期戦に出てきた)”을 게재했다.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는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구출회) 회장도 겸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애국보수 인사다.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브레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한다.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는 자신이 금년 4월 26일에 산케이신문을 통해 김정은이 김일성 탄생 105년 기념일까지 6차 핵실험을 할 준비를 완료했음을 전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나시오카 쓰토무 교수는 이 실험이 100 킬로톤 급의 폭발력을 가진 소형화된 핵탄두의 폭발 실험임도 얘기했었다고 밝혔다.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는 “이전의 실험이 10킬로톤 정도였는데 100킬로톤 급은 너무 크지 않을까 내심 생각했지만, 정보출처가 분명하여 그대로 소개했다”고 회고하며 칼럼을 시작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와 윤미향 대표가 본지와 뉴데일리, 블루투데이, 올인코리아, 주옥순 등 애국매체, 애국인사에게 명예훼손 민사소송을 건 것과 관련하여 1차 변론이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456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이번 1차 변론기일에는 피고 측에서는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 그리고 뉴데일리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넥스트로’ 박진식 변호사, 블루투데이 권유미 대표, 홍성준 기자,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참석했다. 원고 측에서는 정대협과 윤미향 대표를 대리하여 법무법인 ‘향법’ 오현정 변호사가 참석했다. 본지와 정대협 측 사이 민사소송(2017가단5035451 손해배상 사건)의 주요 쟁점은 ▶ 정대협 윤미향 대표의 남편(김삼석)과 시동생(김은주)이 간첩전력자가 맞는지, ▶ 정대협과 윤미향 대표에 대한 ‘종북’ 지칭이 합법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 ▶ 정대협과 조총련은 과연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인지 등등이다. 같은 쟁점으로 본지 황의원 대표는 이미 정대협과 윤미향 대표가 제기한 명예훼손 형사소송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대협과 윤미향 대표는 법원에도 본지 황의원 대표에 대한 검찰기소를 요청
‘1988년 3월 3일 일본 교도통신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영국과 서독의 유력의원들에 의해서 올해의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고 일본 교토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교토통신은 유럽 의회 관계자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 이유로 재임기간 중 안정보장상의 중대한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했으며 한국 정치사상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 교체를 실현하고 대통령직을 떠난 점도 추천 이유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Ⅰ. 전두환과의 재회(再會) 프랑스 철학자 미셀 푸코는 민주주의를 ‘파르헤지아 실천의 조건’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영어로 ‘Free Speech’로 번역되는 ‘파르헤지아’는, ‘두려움 없이 진실 말하기’를 의미한다. 즉, 자신이 진실이라고 여기는 것을 처벌이나 후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행위와 관련된다. 우리는 지금 진실을 말하기가 두려운 사회를 살고 있는지 모른다. 지금 그대는 전두환에 대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거짓을 말하는 것보다 더 두려운 사회라면, 그 사회는 미래가 없다. 지금 우리는 그런 사회를 살고 있는지 모른다. 정의는 지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키고자 하는 것이 진실과
서울특별시도시농업전문가회가 주최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농업의 역할을 위한 정택 토론회’가 9월 14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 발제자인 최영식 교수(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 센터장)는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향에 관해 발제했다. 최영식 교수는 인간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보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사람의 이동력에 대한 정책 옵션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교통수요를 관리하고 대중교통의 인프라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시장의 급부상을 말하며 기후변화대응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입법적 보완책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어 기후변화와 도시농업의 두 개의 문제에 정확한 레퍼런스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섭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으로 최영식교수(한양대, 기후변화대응센터장) 최근진과장(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한무영교수(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김광진박사(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최자호박사(라펜트), 강수학교수(나사렛대, 자연환경기술사), 최은영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 김태성교수(한국방송통신대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사장 유준상)이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립25주년 기념세미나로 열린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등정우택 원내대표 등국회여야 지도부와 여야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행사는 박종렬 가천대 교수가 1부 사회를, 서호 통일연구원 통일정책협력단장이세미나사회를 각각 맡고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이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비전과 북핵위기 극복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데 이어 김성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이사장이 동북아 국제정치 패러다임의 전환, 김용운단국대석좌교수가 한반도 통일의 가능성,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교수가 북핵문제의 도전과 선택, 오준 유엔대한민국대표부 전 대사가 한반도 통일과UN,이재호 동아일보 전 논설실장이 북핵, 정책조합으로 풀 수밖에,홍문종 국회의원이 통일로 본 국회의 역할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토론을 했다.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사장 유준상)이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비전' 이라는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용태 의원, 정동영 의원, 이은재 의원, 정대철 국민의 당 상임고문, 권노갑 고문 등 여야 주요정치인들의 축사에 이어 김규환 의원의 환영사와 유준상 이사장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이어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비전과 북핵위기 극복'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에 이어 정수경 소프라노의 축가를 통해 잠시 휴식을 갖고난뒤 본격적인 토론으로 들어갔다. 먼저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은 '동북아 국제정치 패러다임의 전환' 이라는 주제를 통해 남북평화공존과 교류협력,북한과 미일의 수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협정을 주장했다. 그는 토론에서 "대화는 평화시에는 필요없다.전쟁시에 대화가 필요한 것이다"고 강조하고 "김대중 정권 이전 전두환,노태우 등군부정권 당시에도 북한의 수없는 도발이 있었지만그런 상황에도 북한에 대화를 제안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서 대화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해할수 없다며 북한과 즉각적인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
최근 교통약자 장애인들의 주말·휴일 이동권 확대에 대한 콜택시 운영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남광역이동지원 센터장의 장애인 비하성 막말이 비난을 사고 있다. 14일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이하 복지회)는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비스 개선 외면하고 장애인 비하 욕설을 일삼는 전남광역이동지원 센터장을 즉각 해고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문제의 발단은 8월1일 전남보성군에서 복지회 시·군지부장 간담회 이후 김모 회원이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위해 콜센터에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센터 관리자에게 불편사항을 전달하는 전화통화 과정에서 불거졌다. 복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센터장과 통화과정에서 콜택시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개선을 요구했고, 이에 센터장은 “당신이 무엇인데 참견하느냐?”는 욕설과 함께 “시끄럽게 하지 말고 한쪽으로 찌그러져 있어”라는 막말을 했다. 더욱이 센터장은 복지회 회원들의 항의방문에도 사과나 해명은 고사하고 “날씨도 뜨거운데 장애인들이 성질나게 한다”며 오히려 큰소리로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센터장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복지회는 “관리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은 물론 교통약자인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이 북핵문제로 불거진 한반도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지금은 대미외교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14일 오후 2시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사장 유준상)이 주최한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비전' 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모든 것의 기초는 한미간의 협력과 논의이고,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머릿속에 한국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정상간의 친밀도를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 "미국정부 내외의 모든 수준에서 맨투맨 방식으로 대미접촉을 강화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짜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 한국은 한미일 중러간의 국제연대가 형성되도록 적극적 매개자 역할을 자임하고 동시에 미국과 긴밀한 협의하에 포괄적인 협상안을만들어국제적으로 받아들여지도록 적극적 역할을 시도해야하며 이것이 한국이 원하는 주도적인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그는 "미국에게 한국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고 미국의 의도를 사전에 파악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설득하여 모든 비핵화 협상에서 한국의 국익이나 안보가 철저히 보장되도록 해야 하며 그렇치 않으면 우리의 운명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측이 사실상 출당 조치 방침을 밝힌 후, 오는 16일에 열리는 대한애국당 주관‘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제 13차 태극기 집회’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차 태극기 집회는 올 여름 최대 규모 태극기 집회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앞서 9일에 열린 12차 천안 태극기 집회에서 10만여명의 태극기 시민들의 참여로 지방 집회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모인데에 더해서, 이번에자유한국당 측이사실상 박 대통령 출당 조치 방침을 밝히면서 이에 반발하는 기존 자유한국당 지지층까지 끌어 모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 대한애국당이 천안에서 12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할 당시, 자유한국당은 같은 날 서울 삼성역에서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대한애국당과 자유한국당의 대결 구도가 성립되는 듯 했다. 이날 대한애국당 일각에서는 다소 수도권과 멀어진 지역에서 집회가 열려 참여자들의 인원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듯 10만여명이라는 거대한 인파가 천안 태극기 집회에 몰렸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경우는 집회의 열기나 형식면에서 대한애국당에 비해 초라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집회는 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출당을 권고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를 “인간 백정들”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13일 ‘변희재의 시사폭격’ 208회를 통해 “결국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과 태극기 보수팔이들이 결국 박 대통령을 출당시켰다”며“인간 백정들”과 다름 없다고일갈했다. 변희재 대표는 “박 대통령 출당에 앞장 선 류석춘, 여명, 이옥남은 역사에 오명이 남을 것”이라고 한탄했다. 변 대표는“혁신위는 지난 총선 패배와 대선 패배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우는 식으로 탈당 논리를 세우고 있다”며 “아주 야비한 자들이다. 탄핵 때는 태극기 팔았으니까 탄핵에 대해서는 입장을 표명 못하고 총선 패배와 대선패배를 들먹이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선 패배 책임을 묻는데 대선 후보로 나간 홍준표는 지금 당 대표로 떵떵거리고 있고 억울하게 탄핵 당한 박대통령에게 대선 패배를 뒤집어 씌워서 내쫓는다는 것은, 이건 인간 백정들이나 할 짓이다”며 “총선 패배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웠는데, 총선은 청와대가 아니라 당이 치른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자유한국당 혁신위가 탈당 권유 리스트
대한애국당의 청년당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이라는 대원칙에 공감하는 청년이라면 당원을 떠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단체를 결성했다. 대한애국당 청년 당원 한근형(27) 씨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한애국당 소속 청년당원 20명을 주축으로, 우리의 취지에 공감하는 청년들을 모아 ‘참자유청년단’을 결성하고, 현재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용기 내 태극기를 든 청년들, 모이자 참자유청년단은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청년들이 뿔뿔이 흩어진 채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한 씨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한 씨는 한겨울부터 지금까지 태극기집회 청년연사로 종종 나서고 있다. 한 눈 팔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 무죄’를 외쳐온 몇 안되는 청년인 셈. 한 씨는 지난 9일 대한애국당 평당원들의 모임 카페(http://www.kppmembers.kr)에 ‘부산 애국청년 한근형입니다 청년분들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은 천안 집회를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길”이라며 “이번 집회 중간중간에 이전보다 월등히 많은 청년들을 보았으나 곳곳에 흩어져 잘 보이지 않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흩어진
한반도가 북한의 잇단 핵실험으로 전쟁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세미나가 열려 북핵위기를 돌파할 해결책이 마련될지주목된다.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사장 유준상)은 14일 오후 2시 국회 3세미나실에서 '북핵 위기 극복을 위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비전' 이란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행사에선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비전과 북핵위기' 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김성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 김용운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오준 전 UN대한민국 대표부 대사,이재호 전 동아일보 논설실장, 홍문종 국회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유준상 이사장은 최근 북핵문제와 사드배치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으로 위기에 직면한 한반도에 평화통일을 구상할 지혜를 모으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