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8일,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TBM(Tool Box Meeting)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TBM은 작업 시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잠재위험 발생 요인에 대해 토론하며 발굴 및 해결하는 안전예방 활동이다.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직원들의 작업 시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최근 작업 중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조치했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 직원과 공유하고, 향후 유사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취지 및 안전 슬로건 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ㅿ작업중 TBM을 통한 잠재위험 발굴, 작업표준 준수 실시 등 조치 우수사례 공유 ㅿTBM과 지적확인의 중요성 관련 사외 전문가 특강 ㅿ포상 및 강평 ㅿ전 직원 안전다짐을 통해 현장 안전 위험에 대해 되돌아보고 TBM활동에 대한 실천의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제철소 부문별, 외주파트너사팀 등 총 10개 팀이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안전 조치 우수사례를 상황극으로도 연출해 직원들에게 잠재 위험에 대한 인지와 TBM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행사에는
만약 전두환 전(前) 대통령이 아웅산 태러 즉시 북한과의 전쟁에 돌입하거나 복수를 선택했더라면, 대한민국 경제는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전두환은 보복보다는 경제를 선택한다. 필자(筆者)가 전두환의 위대함을 칭송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두환은 어떤 문제를 만나거나 난관에 부딪혔을 때, 상황을 피해 우회적으로 돌아가거나 회피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직선적인 사람이며, 어떤 험로(險路)를 만나더라도 주저 없이 그대로 돌파해버리는 무인(武人)다운 추진력을 갖춘 사람이었다. 경제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경제가 위기에 있음을 알자, 주저 없이 경제 돌파에 돌입(突入)하였다. 그것은 고지를 향해 온몸을 그대로 던져버리는 처절한 군인의 모습이었다. 몰려드는 잡다한 생각을 버리고, 오직 목표하는 한 점만을 바라보는 집중과 투지,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노력. 그리하여 전두환, 그는 최선을 다한 뒤 결과에 결코 후회하거나 자만하지 않는 대통령이었다. 전두환은 대통령직에 오르면서,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그 첫째가 경제 발전이었다. 두 번째가 단임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여 평화로운 정권 교체를 이루는 일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전두환은 경제라고는 봉급 봉투 한번
우리 정치사에서 전두환의 등장은 정말 운명적이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고 난 뒤, 그 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처한 이가 전두환이었다. 보안사령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은 범인 김재규를 체포하는 일이었다. 김재규 체포 후 박정희의 뒤를 이어 대통령직에 오른 최규하. 그러나 전두환은 최규하가 김재규가 범인임을 알면서도 무려 4시간이나 침묵을 지킨 점을 주목한다. 김재규와의 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전두환은 신현확 전(前) 총리를 찾아가 대통령직 수행을 요청하였고, 이 제안을 신현확 씨는 거절한다. 결국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는 스스로 정권을 잡기로 결심한다. 그것이 12월 12일에 있었던 12.12 사태이다. 전두환은 처음부터 정권을 잡고자 하지 않았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를 안 즉시 당시 영부인 직을 수행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긴 말또한 전두환의 뜻과 다르지 않았다. 박근혜가 남긴 말은 북한의 도발을 걱정한 ‘전방(前房)은요?“였다. 부친의 사망보다 국가 안보를 먼저 생각한 발언이었다. 전두환 역시 국내 혼란을 극복하고 북한의 도발과 침투를 막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했
박 대통령에 대한 구속연장 시도를 규탄하는긴급 태극기 집회가 29일(금요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10번출구서 도보5분)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서명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집회에서는 검찰 비판 기자회견도 같이 추진된다.기자회견 이후 서명운동본부는 그동안 받은 무죄석방 촉구 서명지들을 법원에 전달하고, 공판 이후 법원을 나설박 대통령을 배웅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 태극기 집회는 30일(토요일)에 있을 정규 태극기 집회와는 별도로 치뤄지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 담당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청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롯데와 SK측에 출연금을 요구했다는 것이 추가 구속영장 청구 사유다. 재판부는 추석 연휴 직후 10월 10일에 관련 청문 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미디어워치와 조갑제닷컴 등에 대하여 엉터리 음해성 의혹제기를 하면서 애국시민들의 비난을 자처하고 있다. 28일,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에서 제출받은'최근 3년간‘방송문화진흥회 홍보예산 집행 현황을 제시하며 방문진이 평소에 마치 우파 매체들에만 치우쳐서 광고를 집행한 것처럼 묘사했다. 하지만 고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본질이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 이에 고 의원이 2000년대 이후 방문진 광고를 늘 독식해온 좌파 매체들의 청부를 받아서 적반하장성 의혹제기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고용진 의원이 이번 의혹 제기에 사용한 방문진의 광고 배분 자료는 이미 작년에도 여러 차례 공개됐었던 식상한 자료다. 고 의원은 더구나 관련 자료에서 기간조차 의도적으로 축소했다. 본지는 이미 작년 9월 23일자 ‘미디어오늘 등 친언론노조 매체 방문진 광고 독식’ 제하 기사에서‘2002년부터 2016년까지’방문진 사업 홍보 매체 현황자료를 인용하면서 방문진이 해당 기간 동안 좌파 매체들에 압도적으로 광고를 몰아줬던 문제를 공론화했던 바 있다. 고 의원이 이번에 공개한‘최근 3년간‘방문진 광고 현황만
대한애국당이 ‘대한민국 법치의 위기 -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재판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원진 공동대표의 주최로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는 서정욱 대한애국당 법률자문위원, 박성현 이선본 창립준비위원장, 김기수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공동대표, 변희재 대한애국당 정책위의장, 김경혜 대한애국당 홍보·공보위원장 등이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서정욱 법률자문위원은 “우리나라 사법기관들은 한 눈을 가리고, 한 눈은 뜨고 있다”며 “차라리 두 눈을 다 뜨고 태극기와 촛불을 둘 다 보든지, 두 눈을 다 감고 법치대로 하든지 해야 한다”며 사법부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이정미 헌재재판관이 (탄핵 재판 당시) ‘순간에 고통이 따르지만 장기적으로 이롭다’ 했는데 이말에 동의 하지 않는다“며 ”정의롭고 원칙에 따라 법치에 따라 판결 했을때만이 순간 고통스럽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된다“고 역설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박성현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하 이선본) 창립준비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을 “제도권에 의한 대한민국 자살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박성현 이선본 위원장은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문재인 대통령의 10.4선언 10주년 기념식 축사에 대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엉망진창이고 위헌적이다”고 혹평했다. 변희재 대표는 18일 ‘변희재의 시사폭격’ 218회에 출연해 “문재인씨는 ‘축사에서 10.4정상선언이 이행됐다면 현재 한반도 평화 지형은 크게 변해 있을 것’이라고 썼다”며 “이런 정신상태로 북핵문제를 풀려고 해서 나라가 망해가는 것이다”고 성토했다. 변희재 대표는 10.4선언의 내용을 설명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요목조목 비판했다. 변희재 대표는 “10.4선언 2조에 ‘남과 북은 내부문제 간섭하지 않으며’라고 명시된 것은 2006년 북한 인권문제가 국제적 이슈가 됐을 때, ‘북한 건드리지 않겠다’고 써 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3항의 ‘남북은 서해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각종 협력사업을 한다’는 내용은 서해의 안보를 다 무너지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변희재 대표는 “10.4 선언의 제 4항 ‘남과 북은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 지역에서
KBS·MBC 에서 27일 생중계가 예정됐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선거방송토론위)의 정당정책토론회가 전날 결국 무산됐다. 이는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양대 방송사 언론노조의 파업에 힘을 실어주려는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북한의 핵폭탄과 미사일 문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제에 대한 책임 추궁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가 이번 토론회 파행의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당에서 내보낼 토론자조차 선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의당과 새민중정당도 참여했던 토론회 설명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북핵 문제, 탄핵 문제 모두에서 원죄를 갖고 있는 만큼 부담이 매우 컸으리라는 분석이다. 선거방송토론위는 토론회 설명행사 당시 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 의장의 참석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했었다는 후문이다. 변 의장이 북핵 문제와 탄핵 문제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각 정파 세력들도 역시 이번 토론회에 쏟아지는 국민적 관심에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 실제로 좌파 매체인 한겨레는 토론회 파행 소식이 들리자마자 곧바로 변희재 의장의 동정부터 전
한국자유총연맹(김경재총재)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북 외무상 리용호가 뉴욕 기자회견을 통해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한다”라고 물러선 것은 미국의 휴전선 최북단에 대한 전격적 무력 시위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 26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북한 외무상 리용호의 기자회견을 분석하며 한미동맹강화, 국방의 필요성과 국민통합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외무상 리용호가 각기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막말을 포함한 설전을 주고받은 바,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25일 새벽 전격적으로 전략 폭격기 ‘B1B 랜서’를 최북단 공해 상에 투입시켰다. 이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며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단은 북 외무상 리용호의 뉴욕 기자회견을 통해 볼 때는 꼬리를 내린 모양새가 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도 성명서에서 이점을 지적하며 북한이 미국의 B1B 전개에 겁먹은 기색이 역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연맹은 “6.25남침에서 최근 핵미사일 도발과 각종 협박에 이르기까지 국제규범과 관습을 상습적으로 조롱해온 북한”이 유엔헌장 개별국 자위권 운운하여 말싸움이 행동으로 확대돼서는
미디어워치가 국정원의 비호를 받는 매체라는 JTBC 발 가짜뉴스까지 등장하면서, 도대체 미디어워치의 과거 특종이 무엇인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와 노컷뉴스,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등은 미디어워치의 지난 8년간 특종 기사들이 마치 국정원 지시나 협조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도했다. 25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가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로부터 보고받아 공개한 ‘정치인·교수 등 MB 정부 비판세력 제압활동’ 조사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미디어워치 단독 특종은 국정원이고, 청와대고 지시 내려서 쓸 수 있는 수준의 기사가 아니다”며 “이 건에 대해서는 국정원TF 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내 반론도 없이 보도한 언론사 모두 억대 민사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이 미디어워치에 1년에 한두 건 정도 기사 요청한 적 있지만 모두 다 북한, 탈북, 이런 관련 기사여서 바로 기자에 토스했기 때문에 기억도 안 난다”면서 “이건은 왜 국정원TF에서 발표 안하나, 이것도 범죄인가”라고 반문했다. 변 대표고문은 특히 “내가 인생을 걸고 잡은 한예종 사기극 기사가 국정원의 작품이다? 이건, 한예종을 장악한 서
본지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한 JTBC의 음해 보도가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 25일 JTBC 뉴스룸에서는 ‘국정원, '미디어워치' 적극 지원…기업들에 광고 압박’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JTBC는 이날 국정원 적폐청산 TF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이 이 매체(미디어워치) 창간 재원 마련을 조언하고, 광고비를 민간기업에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 “(국정원이) 해당 매체(미디어워치)에 직접적으로 창간 재원 마련과 관련한 조언까지 해줬다”며 “(국정원이) 삼성 등 26개 민간기업에 미디어워치 광고지원을 요청했고 실제로 이 매체는 2009년 4월부터 2013년 2월까지 4억 원가량의 광고를 땄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국정원이 정부 지원 매체 창간을 이끌고 민간기업을 압박해 경영까지 지원한 것이어서 법적인 논란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끝을 맺었다. JTBC 의 비판언론사, 경쟁언론사 죽이기. 언론 윤리는 어디로? 이번에 JTBC 는 본지와 변희재 대표고문이 국정원과 마치 부적절한 커넥션 내지는 주종관계라도 맺고있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는 본지가 고발한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 손석희
이틀 앞으로 다가온KBS·MBC 생중계 북핵 관련정당정책토론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당정책토론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KBS와 MBC 에서생중계된다. 토론회 참석자는 현재까지 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 의장,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정의당 김용신 정책위의장, 새민중정당 김종훈 의원(당 대표), 더불어민주당(미정)으로 알려져 있다. 토론회는 사회자가 각 출연자에게 공통질문을 던지고, 각 출연자가 총 13분 동안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과 자유발언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언 시간은 없으며, 맺음말 시간은 1분이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외교, 안보 분야(대북정책 기조와 북핵·미사일 대응 방안)와 복지분야(복지정책 방향과 재원 조달 방안) 두 가지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는 복지 분야보다 북핵 관련 외교, 안보 분야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사드 문제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사드 배치 반대를 사실상 번복함에 따라 대한애국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등 우파계 정당뿐만아니라, 국민의당, 정의당, 새민중정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