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애국우파 시민들은 정치적 의견이 다른 이들과 마찰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갈등을 빚는 대상은 제 각각일 테지만 대부분 우리의 주변인일 때가 많다. 그 주변인은 우리 곁의 직장동료, 학교 선후배, 형제, 자매, 배우자, 자녀, 부모님 등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비아그라’ 등의 말을 꺼내며 열을 올리는 그들을 볼 때, 우리는 그들의 말에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얘지기도 한다. 더구나 상대방의 주장이 너무나도 확고할 때, 우리는 우리의 진실을 끝까지 관철하면서 상대방과 분위기가 어색해 질 것인지 또는 우리의 주장을 굽히고 상대방과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 것인지 두 갈래의 길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애국우파 시민들은 어떨까. 지난 23일 개최된 15차 태극기 집회에서 애국우파 시민들을 만나, 정치적 의견이 다른 이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봤다. 사람 모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얘기 ‘정치’ # 우리 사회에서 공통된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제는 많지 않다. 하는 일, 처해있는 상황, 관심사 등이 제 각각이다. 때문에 대화의 주제가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에 적
계절이 네 번 바뀌었지만 태극기집회에 참가하는 애국시민들의 결의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23일 토요일 서울 대학로에서는 대한애국당이 주관하는 ‘제15차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 태극기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참가했다. 태극기집회는 지난 겨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시작된 이래 수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봄, 여름을 거쳐 가을 문턱에 진입한 현재는 오히려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다. 집회 참가 인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선을 전후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태극기집회를 떠나갔지만, 오히려 사기탄핵의 진실과 박대통령 무죄석방을 초지일관 주장하는 정통 태극기 시민들의 결집은 강화됐다. 태극기집회 참가인원은 대선직후 수천명 수준이다가 지난 7월 대학로집회 이후 완전히 부활, 현재는 매주 1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태극기집회는 제3의 언론을 창출하는 물줄기가 되고 있다. 기성 언론들은 매주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태극기 집회가 수개월간 지속돼도 거의 보도하지 않을 정도로, 이미 편견에 눈이 멀어 언론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이다. 기성 언론을 대신해, 태극기 시민들은 제3
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의장은 영등포 경찰서 경비과 최광옥의 업무방해 행위 관련, 민형사 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7년 9월 22일 12시 대한애국당 정책위와 대한민국 애국연합 측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쓰던 명패, 한나라당 간판 등을 당사 복도에 내다버려, 이를 대한애국당이 보관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그뒤 미리 준비한 홍준표 대표에 보내는 공문을 변희재 정책위의장이 직접 자유한국당에 접수시키려 했다.그러나 최광옥은 변희재 정책위의장 앞에서 “자유한국당에 들어갈 수 없다”며 가로막았다. 이에 변희재 의장은 “그럼 공문을 대신 전달해주든지, 경찰 한 명이 함께 들어가서 공문만 접수하고 나오겠다”고 제안했으나, “자유한국당 당사에 직원 한명도 없다”며 끝까지 가로막았다. 최광옥은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시설보호요청이 왔다"고 주장했지만, 공문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서류 한장 보여주지 못했다. 변희재 의장은 “정직원만 200명이 넘는 자유한국당에서 점심시간이라고 직원이 한명도 없다는게 말이 되느냐”, “그럼 공문접수처에 공문만 놓고 나오면 되지 않느냐”고 했지만, “공문을 전달할 수 없다”는 답만 반복했다.
변희재 대한애국당 정책위 의장이 오는 27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고 KBS·MBC 가 생중계하는 정당정책토론회에 대한애국당을 대표해 출연한다. 정당법 제 39조에 따르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보조금 배분대상정당이 방송을 통하여 정강·정책을 알리도록 연 2회 이상 각 당의 정책통을 초청하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해야 하며 공영방송사들을 이를 중계해야 한다. 대한애국당은 원내정당이고 이에 대한애국당의 정책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변희재 정책위 의장이 해당 정책토론회에 자연스럽게 참석케 된 것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양대 공영 지상파 방송사인 KBS 와 MBC 가 그대로 생중계한다. 토론 주제는 제1주제가 ‘대북정책 기조와 북핵·미사일 대응 방안’이며 제2주제는 ‘복지정책 방향과 재원 조달 방안’이다. 사회자는 백운기 KBS 앵커가 맡기로 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출연자에게 기조발언 시간을 따로 주지는 않는다. 다만 사회자가 각 출연자에게 공통질문을 던지면 해당 답변을 포함하여 각 출연자에게 배분된 총 13분의 시간총량 내에서 다들 자유롭게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출연자는 다른 출연자에게 질의
자유한국당이 혁신위를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출당조치를 가시화시키는 가운데, 명패 등 박 대통령 관련 기물마저 폐기처분 하고 있는 모습이 한 언론에 보도되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매일경제는 21일자 단독보도를 통해 폐기물 더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명패가 같이 폐기되는 모습을 전했다. (관련기사 :[레이더P] [단독] 폐품과 함께 버려진 '박근혜 비대위원장' 명패…친박청산?) 매일경제는 관련 사진자료와 함께 “노란색 바구니에 아무렇게나 놓인, 기다린 명패였다. 검은색 바탕의 명패에는 흰색으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라고 씌여 있었다”라면서 “자유한국당의 직전 당명인 ‘새누리당’이라고 쓰여있는 간판이 비스듬히 세워져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일경제는 탄핵 이후 당을 그만둔 한 당직자 출신 인사가 이 소식을 듣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개탄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도 같이 실었다. 박근혜 대통령 기물 폐기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애국당 측에서는 개탄을 넘어 자유한국당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일제히 표출하고 나섰다. 먼저 대한애국당 정책위 변희재 의장은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명패 등 기물들을 대한애국당에 넘겨라”라는 제목의 공문을 자유
대한애국당이 ‘JTBC의 태블릿PC 등 조작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완성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 애국시민들의 적극적인 태극기집회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애국당 주관 ‘제15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및 사기탄핵 진상규명 촉구 태극기집회’는 오는 23일(토) 오후 2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혜화역 1번 출구)에서 개최되며, 행진까지 포함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태극기집회는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보도에 속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했던 일반국민들의 마음을 돌릴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통령 탄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태블릿PC의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가 우여곡절 끝에 공개되면서 JTBC의 왜곡·조작보도의 전모가 드러났고 이에 대한애국당은 ‘JTBC의 태블릿PC 등 조작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법’ 발의에까지 나섰기 때문이다. 태블릿PC 특검은 박대통령 탄핵 찬성 세력의 논리를 무너뜨릴 스모킹 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에 이어 청문회까지 실시되면 박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는 태극기 시민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퍼질 수 밖에 없어보인다. 이에 일관되게 박대통령 탄핵 반대만을 외쳤던 대한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의 태블릿PC 특검법이 완성됐다”며, JTBC의 태블릿PC 일부 보도 내용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20일 방송된 시사폭격 212회를 통해 태블릿PC 등 조작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변대표는 “JTBC의 태블릿PC 등 조작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법이 완성됐다”며 “이번 특검법의 큰 골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특검법’이다”고 전했다. 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특검법 당시 유독 야권에서만 특별검사를 추천해 편파수사, 조작혐의까지 있다”며 “편파 수사를 한 특검의 핵심 인물인 윤석열 검사가 현재 서울 중앙 지검장이기 때문에 이번 태블릿PC 특검법에도 야당만 검사를 추천하도록 명시됐다“고 밝혔다. 그는 “편파 수사 한 장본인이 서울 중앙 지검장이기 때문에 문재인씨의 더불어민주당에서 특검을 추천하면 안되는 것이다”며 “형식은 지난 박 대통령 특검 당시랑 똑같지만 그때보다는 명분이 선다”고 말했다. 변희재 대표는 태블릿PC 조작사건의 핵심인물을 지칭하며, 이번 특검법 발의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에서도 변 대표는 “특
1980년대 우리는 전두환 전(前) 대통령을 ‘돌’이라 불렀다. 물론 좋은 의미는 아니었다. 지적인 풍모가 없는 담담하게 생긴 그의 외모와 벗겨진 머리, 그리고 이름 두환에서 ‘두’를 연결시켜 ‘돌’이라 불렀다. 지금 생각하면, 어쩌면 그의 이미지는 정말로 ‘돌’이었던 것 같다. 돌처럼 강하고 돌처럼 우직하고 돌처럼 변하지 않는 사람. 전두환은 처음과 끝이 변함없이 한결같은 성격의 위인(偉人)이었다. 그처럼 전두환은 솔직담백한 성격을 지닌 무인(武人) 기질의 대통령이었다. 만약 모든 것을 제쳐두고 성격만으로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라면, 전두한은 가장 인간적인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을 배신하고 백담사로 보낸 노태우의 병문안을 간 사람이었고, 사형선고를 내린 김영삼의 장례식에 찾아갔을 뿐만 아니라, 김대중의 장례식 때도 변함없이 예의를 갖춘 인물이었다. 사내대장부답게 털건 털고 가는 그는 의리 또한 남다른 면이 있었다. 그런 그가 ‘살인마’라는 잔인하고 야비한 인간으로만 비춰진다는 것은 좌파의 소설적 각색이 동원된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만약 그가 정말 잔인하고 야비한 인간이라면 아웅산 테러를 당하고난 후, 북을 가만 놔두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정적(政敵
자유한국당의 혁신위원장과 한 위원이 ‘99만원짜리 박정희 동상’을 판매하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소유한 주식회사의 전현직 임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19일 ‘주식회사 민초커뮤니케이션’의 법인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2016년 12월 2일 설립된 이 회사의 설립자이자 전 대표이사는 바로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었다. 이후 류 위원장은 2017년 1월 5일 '신의 한수'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신혜식 씨에게 대표이사 직을 넘겼다. 신혜식 대표가 취임하면서 황성욱 혁신위원은 감사로 등재됐다. 민초커뮤니케이션의 대표 사업 영역은 인터넷, 모바일 웹사이트 운영이다. 그 밖에도 설립당시 사업 분야로는 미디어콘텐츠 제작, 강연 사업, 문화사업 개최, 경영컨설팅이 언급돼 있다. 주로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위한 기업으로 출발한 셈이다. 신혜식 대표가 취임한 이후 민초커뮤니케이션의 사업분야는 크게 바뀌어 각종 잡화를 생산하고 유통·판매하는 업체로 외연이 확장됐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올해 1월 5일에 추가된 사업 분야는 도서출판업,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업, 공산품 도소매 및 유통업, 잡화류 기념품 제작 및 판매업 등이다. 현재 민초커뮤니케이션은 유튜브채널
미국의 저명한 경제 전문 언론사인 블룸버그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뇌물죄 누명을 썼다는 내용의 대담을 방영해페이스북, 유투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블룸버그 테크놀로지(Bloomberg Technology)’紙 기자인 이안 킹(Ian King)은 지난달25일블룸버그TV에출연, 사회자인 에밀리 챙(Emily Chang)과의 대담에서 이재용 재판과 관련“(불법 혐의에 대한)결정적 증거(Smoking Gun)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안 킹은 이재용 재판을 계속 관찰해온 외신 기자다. 이안 킹과 에밀리 챙의 대담 영상은 유투브에 ‘이재용 재판을 직접 방청한 이야기(A First-Hand Account of the Jay Y. Lee Trial)’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이안 킹은 “법정에서 계속 재판을 지켜본 사람들은 모두 재판 결과에 꽤 놀랐다”며 “왜냐하면 검찰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정적 증거가 없었고 증인의 증언과 검찰의 주장이 삼성 측 변호인의 반론으로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안 킹은 “(이재용의 혐의가) 입증된 것이 없었다”며 “판결이 나올 때까지 거의 대부분의 재판 진행이 그랬다”고 전했다. 이안 킹은 “그래서 이 판결이 청와대의 주장과
일본 요미우리TV에 출연한 한 저명 언론인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고용정책에 있어서 이해력이 전혀 없다”고 돌직구를 날린 영상이유투브와페이스북등에서화제다. 도쿄신문과 주니치신문 논설부주간인 하세가와 유키히로(長谷川幸洋)는 금년5월 14일에방송된 일본 요미우리TV의 시사 예능 프로그램 ‘거기까지 말해 위원회NP(そこまで言って委員會NP)’에서 문재인대통령의 경제정책, 고용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거기까지 말해 위원회NP’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사 토론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출범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 패널간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세가와 유키히로 논설부주간은 “확실히 경제부분에 있어서는 ‘이 사람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하고 싶다”며 문 대통령의 공공부문 81만명 일자리 창출 정책을 비판했다. 유키히로 주간은 “(문재인 대통령이) 81만 명의 고용을 새로 창출하겠다고 하는데, 정부하고 정부 관련 기관 등 공공사업과 공공부문에서만 81만 명을 창출하겠다고 한다”며 “일본의 경우 공무원 숫자가 30만명인데, 일본 인구의 절반도 안되는 한국이 81만명을 만들겠다고 한다”고 지적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과 청문회 입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히며 "특검법 발의가 100% 가능하다"고 공언했다. 변희재 대표는 18일 ‘변희재의 시사폭격’ 211회에 출연해 “대한애국당 조원진, 허평환 대표 등과 함께 태블릿 PC조작관련 특검과 청문회 입법을 발의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이날 "태블릿 PC와 관련한 JTBC와 검찰의 이상한 관계 때문에 국회 청문회와 특검이 필요했다"고 입법 발의의 취지를 설명하며 "특검법 발의는 100% 가능하고 입법 통과도 올해 연말 전후로 가능하다고 본다"고 예측했다. 변 대표는 "조원진 대표에게 '입법 발의에는 10명의 국회의원 서명이 필요한데, 우리는 원내 1석뿐이다. 입법발의 통과가 되겠는가'라고 묻자, 조 대표는 '10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며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기회주의 습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간 탄핵을 반대했던 조원진 대표의 동료 10명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50명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변 대표는 "검찰이 재판에 공개한 일명 '최순실 태블릿 PC'의 디지털 포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