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환 변호사가 국과수 포렌식 보고서를 근거로검찰과 태블릿 재판 1심 법원의 '태블릿PC 사용자=최순실(최서원)'이라는 주장을 본격적으로 논박하고 나섰다. 차 변호사는 30일, 유튜브 ‘차기환 변호사의 자유 TV‘(최순실이 철야근무를 했다고? 그걸 믿어?)를 통해 태블릿PC에 저장된 박 대통령의 거제 '저도(猪島)'휴가 사진 6장과 국과수 포렌식 보고서 통화내역 내용 등을 연결지으며, 이런 증거들은 결국 문제의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 아닌 청와대 SNS 홍보팀의 것이어야만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하게 역설했다. 먼저 차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저도 휴가 사진과 관련된 검찰과1심 법원측의 주장을 전했다.그는“변희재 대표고문에 대한 검찰 수사 및1심 재판부가‘태블릿 사용자=최순실’이라고 판단한 근거 중 하나는‘태블릿에 박 대통령의 사적인 사진이 들어있다’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태블릿PC에)사적인 사진이라고는 박 대통령이2013년7월 경 저도에 휴가를 갔을 때 찍은 사진밖에 없는데, (1심 법원과 검찰은)이를 두고 태블릿이 최순실이 사용한 것이라고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존재 숨기고 싶어했던 최순실… 청와대 직원들과 동행했을 리 만무
“MBC가 이제는 종편 탓하네. 종편이 부러우면 지상파 반납하고 종편으로 가라. 종편에 있는 방송국들 MBC와 자리 바꾸자고 하면 서로 갈 것이다. 그리고 너의 말은 MBC 파업할 때 종편이 컸다고 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전 정권 때 파업하지 않고 노사가 힘을 합쳤다면 MBC가 더 성장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하는가. 그러면서 파업 많이 했던 전정권의 MBC 보다 더 영업을 못하는 것은 최승호 당신이 무능한 것입니다.” MBC 경영실적 악화 원인을 전 정권과 종편으로 돌린 최승호 MBC 사장에 대한 한 네티즌의 일갈이다. 국내 최대 포털에 올라온 관련 기사에는 2600여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최고 공감수를 얻은 이 댓글 의견에 찬성한 네티즌들은 5천700명이었고 이 기사를 읽고 화가 난다고 표시한 네티즌 수도 비슷했다. MBC 끝 모르는 편파방송과 그런 최악의 방송을 이끌어가는 최승호 사장 억지에 그만큼 여론이 악화돼 있다는 방증일 터다. 생각이 다른 내부 직원들을 해고하고 탄압하는 독재경영도 여론을 공분케 하는데 일조했을 것이다. 문제의 최승호 발언들을 보자. 며칠 전 MBC 경영악화 비상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본인의
태블릿 재판 항소심 재판부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측의 보석조건 완화 신청을 받아들였다.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형사항소부(홍진표, 정재헌, 김행순 판사)는 결정문을 통해 “청구인(변희재)으로부터 보석조건의 변경청구가 있는 바, 보석조건을 변경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17일에 태블릿 재판 항소심 재판부는 변 고문에 대한 보석을 허가하면서 사실상 앞으로 그 누구도 접촉, 연락해서는 안된다는 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한 엄격한 보석 조건을 달았다.이에 변희재 고문은 방어권이 심각하게 제약된다며,법원에 보석 조건을 변경해달라고 청구했다. 이에 태블릿 재판부는 이번에 새로운 보석 결정문으로써,“피고인은 이 사건 수사관정에서 진술한 참고인, 이 사건 원심 및 당심 공판과정에서 진술한 증인 및 증인신청을 하였거나 할 예정인 사람과는 만나거나 전화, 서신, 팩스,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전송, 사회관계망서비스, 그 밖의 어떠한 방법으로 연락해서는 아니된다”면서 보석조건을 구체적인 내용으로 변경했다.증인으로 신청 예정인 사람 이외에는 자유롭게 접촉, 연락이 가능하도록 보석조건을 한결 완화시킨 것. 이번 보석조건 완화와 관련
일본의 한 유력 잡지가 “한국인들은 대중 앞에서는 일본기업을 비난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에는 불법으로 업로드되는 (애니매이션) ‘원피스’를 찾아 인터넷을 찾아 헤맨다”며 현재 좌익 세력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이면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24일, 일본 월간지‘웨지(Wedge, ウェッジ)’의 인터넷판‘웨지 인피티니(WEDGE Infinity)’는 “한국의 반일불매운동은 ‘진짜’ 인가? 반일 무드에도 동요하지 않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韓国の反日不買運動は本物か?反日ムードにも動じない「日本アニメ」の力)"이라는 제목으로 최석영(崔碩栄) 한일비교문화비평가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날 최석영 비평가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민족주의적이고, 국수주의적인 운동”이라고 지적하면서, 실제로는 위선적으로 일본 제품들을 애용하는 일부 한국인들의 모습에 조소를 보냈다. 최 비평가는 “시민단체들은 일본브랜드인 도요타, 소니, 혼다, 파나소닉, 유니클로 등에 대해 불매를 호소하며 일본산을 쓰지말자고 선언하는 모습이 티비와 신문을 통해 소개됐다”며 “한국 언론에도 기특한 시민, 기특한 학생들처럼 보도된 이 모습은 아마 현재 한국 사회가 바라는 ‘바람직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실효성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 강한 회의적 반응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유력 매체들도 대부분 실패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27일, 일본의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는 2019년 8월 2일호의“50년 이상 계속된 불매운동, 그래도 한국인은 일본제품을 산다(50年以上続く不買運動、それでも韓国人は日本製品を買う)"제하 기사를 인터넷판 ’뉴스포스트세븐(NEWSポストセブン)‘에 공개했다. 이날 슈칸포스트는 “한국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현재 참가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48%에 달했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Made in Japan’은 한국인의 생활과 끊을래야 끊을 수 없으며 일본제라고 모르고 애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슈칸포스트는 서울특파원을 지낸 마에카와 게이지(前川惠司)전 아사히신문 기자를 인용해 “한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의류 브랜드인 데상트는 이제까지 일본 메이커라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작년 말에 경영문제로 필두 주주인 이토추 상사와 대립한 뉴스가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이후 일본기업이란 사실을 알았다는 한국인이 많았다. 그러자 데상트를 불매운동 명단에 바로 추가시켰는데 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발제를 맡는 보수통합 주제 정치개혁 토론회가 7월 30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 변희재 고문은 태블릿 조작 사건과 사기탄핵 문제를 내딛고서 보수가 어떻게 하나가 될 것인지, 보수 통합의 전제조건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한 보수 통합이어야 하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토론회 토론자는 박기봉 비봉출판사 회장, 박성현 세뇌탈출 대표, 차명진 전 의원(가나다순)이며, 사회자는 맹주성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 이사장이 맡기로 했다. 축사자로는 홍준종 우리공화당 의원,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가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국대위)가 주최한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대한민국애국단체총연합, 일파만파,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가나다순)도 주관단체로 참여한다. 아래는 이번 토론회 취지문 전문이다. [토론회 취지문] 보수통합의 대원칙은 탄핵의 정치적 실패 인정 문재인 정권의 몰락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김정은에 갖다 바치기 위해, 법과 질서를 파괴하며 애국인사들을 감옥에 잡아넣는데 급급한 문재인 정권은, 이제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습니다. 단순히 박근혜 대통령,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한 정
태블릿 재판 항소심에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차기환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직접 알리고 나섰다. 28일 현재, ‘차기환 변호사의 자유TV’(이하 자유TV, https://www.youtube.com/user/kwchah99)는 지난달 29일 첫 동영상을 올린 후 4주 만에 구독자 4,000명을 바라보고 있다. 자유TV는 태블릿 재판 상황은 물론 외교, 안보, 국내정치에 관한 시사논평도 다루고 있다. 자유TV는 특히 여러 쟁점 사안이 있는 태블릿 조작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차분하게 증거 자료를 곁들여 가며 설명, 디지털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시청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를 비롯, 미디어워치 편집국 기자들은 전원이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어, 태블릿 조작 보도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피고인으로서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혐의를 잡아 보도해도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재판의 또다른 당사자인 JTBC는 ‘태블릿 조작설은 가짜’라는 주장을 수시로 보도하고 있다. JTBC는 변 고문이 보석으로 석방된 전후로도 다섯 번이나 태블릿 조작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沢) 대학 객원교수(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회장)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문재인 당선 당시 나눴던 과거 대담이 새삼 화제다. 당시 두 사람이 내놓았던 우려와 예측들이 대부분 들어맞고 있어서다. 니시오카 교수와 조갑제 대표는 2017년 5월 9일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직후 유튜브 ‘조갑제TV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대담을 나누면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반일종족주의적 역사관과 반대파에 대한 적개심 문제에 대해서 강한 우려를 표했다. (해당 영상 바로가기) “‘촛불 민심’, 한국의 일부 사람만을 받들겠다는 뜻”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당시에 내뱉은 ‘3기 민주 정부’라는 발언부터 문제삼았다. 니시오카 교수는 “문재인은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을) ‘3기 민주 정부’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노태우 정부, 김영삼 정부는 민주 정부가 아니라는 이야기”라며 “(한국은) 계속 민주적 선거를 해왔는데, ‘3기’라는 것의 민주는 ‘인민민주주의’가 아닌가 의심이 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폐청산, 보수세력을 궤멸시키겠다는 말들을 종합해보면, (문 후보에 대해) 좋지 않은 예감이
[편집자주] 서울시는 ‘슈칸포스트’ 기사와 유튜버 ‘상진아재’ 영상을 인용한 본 기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애용하는 차는 렉서스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슈칸포스트지에 정정 요청을 하였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용하는 차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이라는 전기자동차입니다. 유튜버 ‘상진아재’ 영상에 나온 렉서스 차량은 박 시장의 차량이 아니라 박 시장의 지인 차량입니다.” 일본 언론들이 현재 한국내 좌익 세력이 주도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비현실성과 이중성, 위선 문제를 지적하는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26일, 일본 유력 주간지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는 2019년 8월 2일호의“한국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도 대체품이 없는 각종 일본 제품들(韓国で不買運動あっても替えが利かない日本製品の数々)”제하 르뽀 기사를인터넷판인 ’뉴스포스트세븐(NEWSポストセブン)‘에 공개했다. 슈칸포스트는 한국 주재 자국 언론인인 후지와라 슈헤이(藤原修平)를 인용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본 불매 운동의 허실을 하나하나 짚었다. 먼저 후지와라는“그래도 한국인한테 일본차는 동경의 대상”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작년 말
태블릿 재판 담당 홍성준 검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불법사찰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됐다. 1심 검사의견서에 태블릿 재판과 무관한 2013년 경 미디어워치와 CJ그룹간 광고계약에 관한 뒷조사 사항을 적어놓은 사실이 확인된 것. 지난 25일 태블릿 재판 항소심 제 4차공판에서 변희재 고문은 홍성준 검사의 피고인에 대한 불법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홍 검사가 변 고문의 보석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제출한 ‘보석취소 및 보증금 몰취 청구서’에 변 고문의 석방 후 행적이 낱낱이 기재돼 있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변희재, “태블릿재판 홍성준 검사 ‘불법사찰’ 혐의 국가인권위에 제소”) 그런데 홍 검사가 1심 재판 중인 2018년 8월 21일에 제출한 검사의견서에서도 역시 피고인인 변희재 고문을 불법으로 뒷조사 하지 않았다면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이 들어가 있음이 밝혀졌다. 불법사찰이 오래전부터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홍 검사의 해당 검사의견서에는 2012년부터 2016년 경까지 4년 동안 미디어워치가 전경련, 삼성, CJ로부터 총 6억원의 광고를 수주한 내용도 들어가 있다. 이는 개별기업들로부터 미디어워치에 의뢰한 광고들을 일일이 직접
장맛비에도 태블릿PC의 진실을 밝히려는 애국 시민들의 노력은 계속됐다.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오영국·도태우·김경혜, 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가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에서 ‘태블릿 보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이 조선일보 앞에서 연 기자회견만 이번이 세 번 째다. 이날 오영국 공동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이 썩어가고 있지만 가까운 시간안에 애국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보수 우파라는 조선일보라면 태블릿PC의 진실을 제대로 보도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태블릿 특검추진위, “중앙일보는 결자해지 정신으로 태블릿 진실 보도하라” 태블릿 특검추진위, “조선일보, 왜 태블릿 사건 보도 안하는가… 사기탄핵 공범인가” 태블릿 특검추진위‧땅끄TV “자한당, 탄핵과오 인정하고 태블릿 특검 올인해야” 자유한국당 앞에 24시간 천막 설치돼… “황교안, 태블릿 망언 사과하고 특검 당론화 하라” 태블릿 특검추진위, 조선일보서 “JTBC‧검찰 공모 태블릿PC 사건 보도하라” 촉구 태블릿 특검추진위, 중앙일보‧황교안에 태블릿 망언 인터뷰 해명 촉구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이 임기 1년을 남긴 상황에서 느닷없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제2기를 맞아 국정 쇄신을 위해 대폭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제1기 정부 일원인 나는 새로운 정부 구성과 원활한 팀워크를 위해 물러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말을 그대로 믿을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그동안 정권과 좌파세력이 혈안이 되었던 가짜뉴스 규제책에 있어 이 위원장이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명백한 허위조작정보는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등 악영향을 미치지만, 이를 법으로 강제하기보다는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고 한다. 이런 위원장의 뜻이 반영된 게 지난 달 출범한 ‘허위조작 정보 자율규제 협의체’였다. 그렇다고 이효성 위원장을 소신있는 언론학자로 봐 줄 마음은 전혀 없다. 민주당 방송장악 문건에 나와 있는 것처럼 주사파 좌파세력의 방송장악을 처음부터 현재까지 거들었던 사람이 바로 방통위 수장 이효성 위원장이었기 때문이다. 10명이 넘는 억울한 해직자를 양산한 MBC와 좌편향 기자협회를 비판한 성명서를 주도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