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하의 현재 한국은 사실상 내전(內戰)상태에 있으며 민주주의도 삼권분립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은 정상국가를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지난달31일, 일본의 유력경제지‘재팬비즈니스프레스(日本ビジネスプレス, JBPress)’는 “한국의 전 외교관 ‘지금의 한국은 정상국가가 아니다’(韓国の元外交官「今の韓国は正常な国ではない」)” 제하 고모리 요시히사(古森義久) 산케이신문 워싱턴주재 객원특파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번 칼럼에서고모리 요시히사는, 전직 외교관이자 한국인 출신의 일본 주재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홍형(洪熒)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 논설주간의 최근 강연 내용을 대거 인용하며 일본과 북한 문제로 인한 한국에서의 좌우파 내전 상황을 짚었다. 홍형 논설주간은 지난 7월 29일, 일본의 민간안전보장 외교연구기관인 ‘일본전략연구포럼(日本戦略研究フォーラム)’ (야쿠 다로(屋山太郎) 회장)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일한관계 대책은 있는가?(日韓関係──策はあるのか?)’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고모리 요시히사는 홍형 논설주간의 강연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해 전달했다. “문재인 정권은 한국국민들에 대하여 반일감정과 이념을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가문재인 정권의 특질을 (1)‘현실무시’, (2)‘국익무시’, (3) ‘한입으로 두말하기,이중잣대’, (4)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기’, (5) ‘아무 것도 하지 않기’로 꼽으며, 이런 문재인 정권하의 한국과는 일본이 앞으로도 절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일본의 유력 경제지‘머니겐다이(マネー現代)’는“문재인의 큰 실수…! 한국은 더더욱 '궁지'로 몰린다(文在寅が大失態…! 韓国はここからさらに「窮地」に追いこまれる)"제하 무토 전 대사의 칼럼을 게재했다. 본 칼럼을 비롯하여 무토 전 대사가 일본의 여러 언론매체에 기고하고 있는 냉철한 문재인 비판 칼럼들은 그 내용이 한국 자유통일 애국세력의 문재인에 대한 인식과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 현재 국내 페이스북 등에서도 여러 번역본들이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정권의 다섯가지 어리석은 정책 운영 특질” 무토 전 대사는 이번 칼럼에서 먼저 근래 한국 화이트국가 제외 사태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은 일본에게 수출 관리 운용의 재검토 철회를 요구하고 국제 사회에 호소만 하는 것 뿐이었고, 이 문제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가 안보 문제에 있어서‘종북’문재인 정권 하의 한국은‘화이트국가’가아닌 정도를 넘어서‘블랙국가’에 가깝다면서 이번 수출관리 엄정화 조치에 정당성을 부여했다.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국가 제외 방침에 있어 징용공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이념적 불신(不信) 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일, 유칸후지(夕刊フジ)의 온라인판 자크자크(zakzak)는 "고노외상, 한국 ‘화이트국’ 철회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 반일 폭거 반복하는 이웃 나라에 ‘최후통첩’(河野外相、韓国「ホワイト国」懇願を断固拒否! 反日暴挙繰り返す隣国に「最後通告」)"제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유칸후지는 일본이 2일(오늘) 화이트국 제외 절차를 밟는다고 앞서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정부가 문재인 정권에 단호하게 나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일한관계 개선을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2일 화이트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을 의결한 방침“이라며 ”(일본은 한국에 대한 화이트국가 제외가) 안전 보장의 문제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국가 원칙’(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유칸후지는 “이런 가운데 고노 다로 외무상은 1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한국
1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자신에 대한불법사찰과 거짓음해 문제와 관련해 직접 CJ그룹에 찾아가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 중구CJ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집회에는 변 대표고문, 성호 스님,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 공동대표,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50 여명의 애국우파시민들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오는8월1일, CJ-검찰의 불법사찰 공모 혐의 항의 집회 열린다) 지난해 8월 경 작성된 태블릿 재판 홍성준 검사의 의견서에는 CJ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변희재는 CJ를 끊임없이 비난하며 그와 동시에 광고비를 지원해달라고 했다. 광고비를 받고 나면 태도를 돌변해 CJ를 칭찬하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썼다”고 검찰 측에 진술한 내용이 나온다. 변희재 고문은 이날 집회에서 CJ 관계자가 검찰에서 한 진술을 허위중상으로 단호이 규정지었다. 그는 “홍성준 검사의 검사의견서에 들어있는 내용은 거짓음해 수준이 무고(誣告)의 선을 넘어섰다”며 “이는 일개 기업이 문재인 검찰과 유착하여 거짓음해, 한마디로 무고를 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홍성준 검사, 태블릿재판 1심 때도 CJ그룹 관련 변희재 불
고든 창 등 미국의 친한파 지식인들이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를 집시법 위한 혐의로 기소한 대한민국 검찰에 대해 일제히 비판적 의견을 표명하고 나섰다. 7월30일(현지시간),미국의 동북아시아 정세 전문가인 고든 창(Gordon G. Chang)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원진 대표의 기소 소식을 전하며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죽어가는가?(Is free speech dying in South Korea?)”라고 개탄의 감정을 러냈다. 같은 날‘미국보수주의연합(American Conservative Union·ACU)’의 대니얼 슈나이더(Daniel Schneider) 상임이사도 역시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쇠퇴에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슈나이더 상임이사는 “문재인은 그간 일상적으로 친미(親美) 보수우파 활동가/언론인/학자들을 기소‧체포‧구속시켜왔는데, 이제는 현직 국회의원에게까지 손을 뻗고 있다. 이는 전에 없던 위험한 움직임이다(Moon usually indicts, arrests, and jails pro-U.S. conservative activists, journalist, and academics, but now he is going
‘박상후의 월드뉴스’,‘박상후의 문명개화’등 유튜브를 통해 탁월한 동북아 정세 비평을 선보여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상후 칼럼니스트가 ‘한국과 대만’을 주제로 공개강연에 나선다. 31일, 미디어워치 국가경영포럼은 오는 8월 3일(토) 오후 6시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박상후 국제정세 칼럼니스트(전 MBC 시사제작국 부국장)를 초청해, ‘동북아 자유동맹 최전선으로서 대만과 한국의 역사적 관계’, ‘차후 중공 해체 문제에 있어서 대만과 한국의 역할’ 등을 주제로 공개 강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박상후 칼럼니스트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동아시아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MBC에서 국제부장, 전국부장, 문화부장, 시사제작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박 칼럼니스트는 2006년부터 4년간 MBC 베이징 특파원으로 파견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중국-대만 양안관계사는 물론, 메이지-쇼와에 걸친 근현대 일본사에 대해서도 전문가로 언론계에 정평이 나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오는 8월 23일 광화문 주한대만대표부 앞에서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선언식에 갖기에 앞서, 우리나라 언론계의 대표적인 대만 전문가를 모셔 한국과 대만의 역사적 관계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
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우파 논객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수상쩍은 중동 방문 행보 등을 거론하며 일본의 수출관리 재검토가 결국‘종북’문재인 정권에 대한 일본의 불신 문제와 무관치 않음을 강력 시사했다. 일본 국가기본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이사장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는 지난달25일, 일본의 유력 시사주간지‘슈칸신초(週刊新潮)’에 “위협에 둘러싸인 일본, 지금 안보를 생각하라(脅威に囲まれる日本,いま安保を考えよ)”제하 칼럼을 게재했다.사쿠라이 이사장은 본 칼럼을 통해 일본의 수출관리 재검토 문제와 문재인 정권의 종북적 행보, 그리고 미일 동맹 강화의 당위성 문제를 다뤘다. 이날 사쿠라이 요시코 이사장은 먼저 한일간 수출 규제 사태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7월 1일, 경제산업성이 ‘대한민국에 대한 수출관리의 운용 재검토에 대하여’를 발표했다”며 “이는한국에 대한 불화폴리이미드, 레지스트, 불화수소 수출심사의 엄격화가 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이러한 전략물자에 대해서 일본은 이제까지 한국을 화이트국가, 즉 무역관리체제가 정비된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간주하고 3년간 신청불필요로 허가를 해왔다”며 “그러나 한국은 이제 더 이상 신
며칠 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약칭 대진연)이란 친북단체 학생들이 일본 언론인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TV 서울지국 사무실에 들어가 기습 시위를 벌인 일이 있었다. 시위자들은 허락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사무실에 침입해 “촛불정권 문재인 정부 부정하는 후지TV 서울지국은 당장 폐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한다. 미리 준비한 후지TV 로고와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까지 벌이다가 직원들 제지로 쫓겨났지만 그 뒤에도 욱일기, 일장기, 후지TV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마치고서야 해산했다고 한다. 이 학생들은 자신들이 이런 짓을 벌인 이유에 대해 후지TV 한 논설위원이 ‘문재인 탄핵이 해법’이라는 유튜브 방송을 내보낸데 항의차원이었다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했다. 대진연 회원들이 가리킨 후지TV 논설위원 히라이 후미오(平井文夫) 씨가 한 발언은 다음과 같다 “한국 재계 인사로부터 ‘이제 문재인은 (대통령직을) 그만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 정부가) 일본에 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있다면 문 대통령을 자르는 것 정도” 일본의 언론인이 한 발언이라서 꽤 자극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이 정도 수준의 대통령 비판 발언은 흔한 일이다. 하다못
한 반일좌익 성향 활동가가 노무동원자 문제와 관련 진상규명을 해온 학자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에게 앙심을 품고 연구소를 찾아가 면전에서 욕설,협박, 폭력등 난동을 부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의 소리’라는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를 운영하는 백은종 대표(남, 68세)는 신원미상의 한 남성과 함께 ‘응징취재’라는 명목으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낙성대경제연구소를 찾아가 문을 걷어차고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하는등 행패를 저질렀다. 당시 백 대표는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유리 현관문을 수십 차례 이상 걷어차며 “네가 징용을 가봤어?!”, “문 열어 이 매국노 새끼야!” 등의 욕설을 내뱉고, 이 박사에게 “얼굴을 알아뒀으니 이곳에서 다니지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을 하면서손가락으로 찌르고침까지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 씨와 함께 동행했던 한 남성은 이날 상황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사건이 벌어지고 이틀 뒤, ‘서울의 소리’ 유튜브에는 “친일 매국노 이영훈 낙성대 연구소 응징취재 1부 ‘나와 매국노 이우연 이놈’”이라는 제목으로 이날 현장 동영상이 업로드 됐다. 동영상에는 이 연구위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폭언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에 대한 검찰의 불법사찰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변 고문이 관련해 검찰과 공모 혐의가 있는 재벌기업인 CJ그룹에 찾아가 직접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기로 했다. 변희재 고문과 태블릿 특검추진위, 땅끄TV는 오는 8월 1일(목) 오후 2시 CJ그룹 본사 앞에서 ‘CJ-검찰의 불법사찰 공모 혐의 항의 집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애국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성호 스님과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 공동대표도 참여해 변 고문을 도와 찬조연설을 한다. 집회에 앞서 변 고문은 “태블릿 재판 홍성준 검사가 1심 검사의견서에서 제가 CJ그룹을 협박해서 광고비를 뜯었다고 적어놓았다”면서 “협박 운운 내용 자체가 거짓말이기도 하지만, 단순 명예훼손 사건 수사검사가 내 회사 광고영업 뒷조사까지 했다는 것부터가 일단 불법사찰로 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 고문은 계속해서 “광고비 관련 CJ그룹에 대한 협박 운운 이야기를 홍 검사는 검찰 특수부에서 들었다고 하고, 검찰 특수부는 또 CJ그룹 관계자한테 그런 말을 들었다고 한다”며 “CJ그룹이 도대체 왜 나와 내 회사에 대한 거짓음해를
이전기사 :변희재, “보수우파 통합 대원칙은 탄핵의 정치적 실패 인정” 재야 보수우파 인사들이 자유한국당의 투쟁력과 이념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도권 중심의 ‘보수우파 통합’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국대위)가 주최하는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 토론회’가 열렸다. (관련기사 :국대위, 변희재가 발제하는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 개최) 토론회에는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도태우 변호사,박기봉 비봉출판사 회장,박성현 세뇌탈출 대표,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차명진 전 의원,맹주성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 이사장,홍문종 우리공화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발제 후 토론자로 나선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객관적으로 보수우파는 통합되지도 않을 것이고, 통합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보수우파의 통합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 “우파나 좌파나 (당이) 잘될 때에는 분열되기 때문”이라며 “우파가 제일 잘되고 있을 때 정당은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3개)였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의 사정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정치적 실패 인정 여부를 기준으로 보수우파 통합을 이뤄야한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국대위, 변희재가 발제하는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 개최) 토론회에는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도태우 변호사, 박기봉 비봉출판사 회장, 박성현 세뇌탈출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차명진 전 의원, 맹주성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 이사장, 홍문종 우리공화당 의원 등이 축사자, 사회자, 토론자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한국에서의 보수주의를 말하자면 쉽게 말해친미(親美)” 이날 ‘보수통합의 대원칙은 탄핵의 정치적 실패’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변희재 고문은 먼저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을 이론적으로 정리했다. 변 고문은 보수주의에 대해 “미국과 영국의 정치 발전의 흐름”이라며 “점진적으로 발전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사상”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보수주의는 쉽게 말해 친미(親美)”라며 “이는미국과 영국의 (보수주의) 전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