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조작 의혹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자유보수 지식인들의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미디어연대(공동대표 이석우 조맹기 황우섭)와 바른사회시민회는 펜앤드마이크 스튜디오에서 ‘탄핵 촉발 태블릿 PC, 무엇이 진실인가?’를 주제로 생방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차기환 법무법인 선정 변호사(전 KBS·방문진 이사), 도태우 법무법인 태우 변호사(JTBC태블릿보도진상규명위원회 공동대표), 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석우 공동대표는 "탄핵을 촉발시킨 태블릿PC 조작 의혹들의 과학적인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새로 드러난 증거들을 검증하면서 이것(태블릿 조작)이 규명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자로는 차기환 변호사가 나섰다.태블릿 재판에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변호인이기도 한 차기환 변호사는 먼저JTBC의 태블릿 입수경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최근 문갑식 기자(월간조선 부국장)는 '홍석현 회장이 중앙일보 임원들 앞에서 태블릿에 관한 자료와 정보를 입수해서 손석희 사장에게 줬다고 얘기했다'고 보도했다"며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가28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중앙일보 사옥 앞에서 중앙일보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태블릿 망언 인터뷰 공모혐의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연사로 나선 성호스님은 “황교안 대표는 (태블릿PC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으니 정신차리기 바란다”며 “홍석현 회장도 회개하고 참회하라”고 말했다. 오영국 공동대표 역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태블릿 발언을 사과했는데, 그렇다면 중앙일보와 황 대표가 주고 받은 인터뷰는 무엇인가”고 반문하며 “태블릿PC에 대한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지난 4일, 중앙일보와의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인터뷰에서 “태블릿PC 1심 판결을 존중한다. 태블릿PC가 조작된 것처럼 비치는 발언을 해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한 건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관련기사 : 태블릿 특검추진위 “오세훈, 태블릿 망언 사과하라” 집회 개최 오영국 “태블릿PC 발언 사과한 황교안, 자유우파를 세 번째 배신했다”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다음달 2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는 ‘군함도의 진실’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내용을 미리 공개했다. 지난 25일 이 연구위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해당 유엔 발표용 자료는‘일제시대에 조선인들이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가 노예와 같은 취급을 받으며 제대로된 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했다’는 한국인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이다. (관련기사 :반일민족주의반대모임 대표 이우연, “反日이데올로기는 民族主義가 아니라 種族主義”) 글은 최근 한국 대법원의 노무동원 배상 판결을 비판하면서 시작된다. 이 연구위원은 “2018년 10월 30일, 한국 대법원은 일본 기업 신일철주금이 1939년부터 일본으로 간 한국의 노동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며 “이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사법부의 선고와 행정부의 태도는 전시노무동원을 ‘강제연행’과 ‘노예노동’으로 오해한 데서 발생한 것”이라며 “이는 한편으로는 일본을 무조건 적대시하는 한국의 ‘반일종족주의’적인 악감정 탓”이라고 꼬집었다. 이 연구위원은 강제연행설에 대해 “(한국의 반일종족주의는) 조총련계 연구자 박경식이 한일국
이승만 학당(교장 이영훈)이일본에 대한 한국인들의 부정적인 역사관을 타파하는‘반일 종족주의(反日種族主義)’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유튜브 이승만TV에 업로드됐던 ‘위기 한국의 근원, 반일 종족주의’ 강의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 강의를 간추린 것이다. 이승만 학당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일 종족주의는 20세기 전반 일본이 한국을 지배한 역사에 관해 오늘날 한국인들이 가진 통념으로서,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거짓말로 쌓아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이라며 “이승만학당은 반일 종족주의의 기원, 형성, 확산, 맹위의 전 과정을 국민에게 고발하고 그 위험성을 경계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책의 저자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김용삼 펜앤마이크 대기자, 주익종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실장 등 이승만학당의 소속원 외에도 김낙년 동국대 교수와 정안기 서울대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총 6인이다. 책은 프롤로그와 본문 3부, 에필로그로 구성됐다. 프롤로그에서는 대한민국이 거짓말의 나라가 됐음을 통박(痛駁)하고, 나라가 파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이 책을 읽어달라고 당부한다. 제 1부‘종족주의의
“전국적인 행사를 앞두고 목포이미지를 훼손하는 삼학도공원 주변 수 년 방치된 폐기물부터 정비해야...” 목포시가 오는 8월 삼학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앞두고 ‘미항목포’ 이미지를 훼손하는 수년 방치된 흉물스런 해안가 폐기물부터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목포 진입 대양산단 인근 도로변 녹슨 폐 컨테이너를 시작으로 삼학도 해변에 수년 방치된 선박관련 특정폐기물 등은 관광객과 휴일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 이 모(남, 65) 씨는 “휴일이면 가족들과 삼학도 공원을 자주 찾는데 10년 넘게 도로변에 방치된 선박 폐기물과 조선업체의 특정폐기물 이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볼상 사납다”며, “탁상행정의 부산물”이라고 목포시 공원관리 행정을 꼬집었다. 또한 지난 8일 목포를 찾은 외지인 안 모(여, 29)씨는 “친구들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삼학도에 왔는데 해변 인근에 방치된 많은 쓰레기를 보고 '맛의 도시' 홍보와 다른 이미지에 별로였다”면서 “공원내 무더위를 피할 나무도 부족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없어 매우 불편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열
내일(28일) 오전 10시부터 JTBC 태블릿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탄핵 촉발 태블릿 PC, 무엇이 진실인가?’ 토론회가 개최돼 펜앤드마이크가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미디어연대(공동대표 이석우 조맹기 황우섭)와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2시간 동안 진행되며,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차기환 법무법인 선정 변호사(전 KBS·방문진 이사),도태우 법무법인 태우 변호사(JTBC태블릿보도진상규명위원회 공동대표),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이 논자로 참석한다. 27일 미래한국의 보도에 따르면,이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변호인인 차기환 변호사가태블릿PC에 대한 조작 증거들을 발견했다는내용으로 발제에 나선다.도태우 변호사와 이상로 위원은‘태블릿PC의 중요파일 조작과 진범 규명 필요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사회는이석우 공동대표가 맡는다.
친정권 세력의 태양광 비리 의혹을 다뤘다가 청와대 사과방송 요구를 받은 KBS ‘시사기획 창’ 제작진이 며칠 전 사내 내부 게시판에 청와대의 외압 의혹을 폭로했다. ‘〈복마전…태양광 사업〉을 외압으로 누르려 하지 마라’는 제목으로 된 성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보도본부 수뇌부들의 행태도 <창> 제작진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청와대 브리핑 당일인 지난 21일 제작진은 청와대 측 주장에 대한 반박 입장문을 작성했지만 끝내 발표되지 않았다. 보도본부 수뇌부가 “로우 키(Low Key)로 가자”느니 “2~3일만 지나면 잠잠해진다”느니 하는 표현을 써가며 제작진의 입장문 발표를 막았다. 제작진의 반박 입장문은 사장실까지 보고가 됐다.……청와대 윤도한 수석은 “즉각 시정 조치를 요구했지만 사흘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밝혔다. KBS 측 누구에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시정 조치를 요구했는지 밝히길 바란다. <창> 제작진은 지금까지 어느 누구로부터도 해당 내용을 전달받은 바 없다. 다만 청와대 측 요구를 전달받은 KBS의 그 누군가가 제작진에게 끊임없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입장문 발표도 막았다고 추론하고 있다” 이런
미국 한미연구소(ICAS) 연구원인 타라 오(Tara O) 박사가 변희재 대표와 미디어워치측을 명예훼손으로 기소한 홍성준 검사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타라 오 박사는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던 태블릿 항소심 재판을 참관한 뒤, 유투버들과의 인터뷰에서 “검사는 (재판에서) ‘태블릿 감정은 필요없다’, ‘다른 증인은 필요없다’, ‘1심에서 이미 벌써 다 했다’는 소리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사는 태블릿PC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건지, 빨리 유죄를 가자고(내리자고) 하는 건지”라고 의아해하면서 “미국의 시스템이랑 비교하면, (태블릿 재판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국의 법치가 완전히 죽었는지 두고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태블릿 재판에선 미디어워치측 변호인은 최서원(최순실) 씨, 손석희 JTBC 사장, 우종창 전 월간조선 기자, 김태겸 검사, 신혜원 씨, 고영태 씨 등을 재판의 증인으로 신청했다. 아울러 재판부에 태블릿PC 감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검사측은 1심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 신청, 증인 신청 등에 대한 판단을 이미 거부한 바가 있다며 이러한 변호인의 요청을 반박했다. 한편
변희재·미디어워치측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태블릿 재판의 증인으로 정식 신청했다. 25일,변희재·미디어워치측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는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에 윤 지검장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서원(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 등 4명을 재판의 증인으로 추가 신청한다는 내용의 변론요지서를 제출했다. 앞서2017년 10월 23일, 윤 지검장은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청문회에서“(정호성 전 비서관이)태블릿이 최순실씨가 쓰던 태블릿이 맞다라고 본인이 인정하면서 증거 동의를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정 전 비서관은 2017년 12월 1일 최서원(최순실)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는 태블릿PC를 본 적이 없다”며 윤 지검장의 청문회 증언과 정면 배치되는 법정 증언을 내놨다. 윤 지검장은 지금까지도 과거 자신의 국정감사 증언에 대해서 별다른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단독]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태블릿PC 관련 허위증언 적발!) 이 변호사는 윤석열 지검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이유에 대해 “이 사건(태블릿 재판)에서 검사(홍성준)는 ‘검찰 특별수사본부, 특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태블릿 망언을 사과하기 바란다”면서 “이를 거부하면, 본인은 황교안을 탄핵세력의 부역자로 규정,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정계에서 퇴출시켜버릴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변 고문은 26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실측에 “‘태블릿PC 망언’ 사과를 마지막으로 부탁드리며”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서를 보내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앞선 5일에도 황 대표측에 태블릿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내용증명서를 보낸 바 있지만, 별다른 답변을 받아내지 못했다. (관련 기사 : 변희재, “황교안 대표, 태블릿PC 입장 밝혀달라” 내용증명서 보내) 변 고문은 이날 내용증명 서신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펜앤드마이크 이창섭 사장과의 인터뷰에서 태블릿PC 1심 판결을 존중한다고 했던 자신의 망언을 아래와 같이 철회하고 본인에게도 정식으로 사과했다”며 “오 전 시장의 사과로 이제 사람들의 눈과 귀는 오로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로 쏠리고 있다”고 충고했다. (관련 기사 : 오세훈 "태블릿PC 발언 죄송, 재판에서 진실 밝혀주시길") 이어 “황 대표가 대통령 대행 시절인 2017년 1월 5일, 도태우 변호사, 김기수
지난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토론회에서 태블릿PC와 관련한 섣부른 발언으로 애국시민들의 비난을 받아온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25일, 오세훈 전 시장은 유튜브로 생중계된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1심 판결에서는 법원이 '태블릿 PC는 조작된 것이 아니다'고 판결을 내렸는데, 제가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고 법원 판결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답변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목숨을 걸고 재판에 임하는 변희재씨 입장에서는 섭섭하셨을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 그분께 인간적으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 전 시장은 "국가공권력에 의한 판단을 존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 점을 강조해서 말씀을 드린 것인데, 그 이후에 자료를 보고 공부를 해보니까 (태블릿PC의 조작 여부와 관련해서)그렇게 주장할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렇기에 법정 다툼까지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그 점에 대해서는 같은 편이 되어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2심과 3심에서 열심히 싸우셔서 무엇이 진실인지 꼭 밝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항소심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하지 않는다면 재판을 거부하고 다시 감옥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25일, 변희재 고문은 서울구치소 앞 ‘박근혜 대통령 석방’농성 텐트에서 ‘태블릿 진실 동맹’ 유투버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변 고문은 인터뷰에 앞서 이날 오전 월간조선 배진영 기자와 함께 서울구치소에 투옥 중인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을 면회했다. (관련기사 :변희재의 유쾌·발랄한 獄中記, 유쾌한 드루킹·강용석, 맏어른 이병기, 꼿꼿한 남재준…) 변 고문은 “우리는 항소심 재판부에 재차 태블릿 감정을 요구했다”며 “1심때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거부하고 징역형을 내렸는데, 2심에서도 재판부가 또다시 태블릿 감정을 거부한다면 그런 재판에는 더이상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금 보석 상태라 재판을 안나가는 순간, ‘도주의 우려’가 성립돼 다시 구치소에 들어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어차피 나는 다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서 서울구치소에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 목요일 공판에서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안받아주면 재판부에다 내가 직접 ‘더이상 재판에 나오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