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저술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가 지난 29일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온라인 일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지난 1월 출간 당시 동분야에서 2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 이후 약 5개월만에 다시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
이는 최근 정치권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앞서 변 대표고문이 제기해온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인용·거론하고 나섬에 따라 덩달아 변 고문의 저서에도 이목이 쏠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CBS와 BBS 등 언론에 나와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제기하며 “한동훈 장관이 태블릿PC 증거 조작에서 자유롭다면 바로 변희재 씨를 구속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태블릿 조작설을 ‘저질 허위 괴담’이라고 반박했던 바 있다.
‘나.그.저.알’은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장관의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를 폭로하는 책이다. 이들이 ‘최순실 태블릿’을 날조한 조작수사의 주범이라는게 이 책의 요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