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한국의 보수 성향 시민들은 이번주 금요일, 서울의 미국대사관 앞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이들은 신뢰할 수 없는 북한 정권과 평화협정을 추진하는 문재인을 비판하는 구호를 앞세웠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 국영매체인‘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VOA)’ 영어판은 브라이언 패든(Brian Padden) 기자의 기명으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회원들이 18일(한국 시간)에 개최한 ‘미국과 일본의 북핵 폐기 및 납북자 귀환 원칙적 입장 지지’ 기자회견 행사를 보도하며 이같이 묘사했다. 이 매체는 ‘한국 대통령이 직면한 워싱턴에서의 핵협상 구제(South Korea’s President Heads to Washington to Salvage Nuclear Deal)’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남북한 지도자들은) 매우 모호하게 ‘한반도 비핵화’를 얘기하고 있다. 내게 있어 가장 우려스러운 상황은 문재인과 김정은 사이의 (어떤 세부적 협의가 있었는지도 알 수 없는) 매우 심각한 불투명성이다”라고 보도했다. VOA 영어판이미디어워치 독자모임기자회견 행사를 보도 아이템으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쇄키로 했다면서 미국, 영국 등 언론사 기자들을 불러 이를 전 세계에 공개키로 했다. 그러나, 핵 실험장을 폐쇄하는 것이 핵무기 폐기와 무슨 상관인지도 의문이거니와 애초에는 핵 실험장 폐쇄 시에 관련 전문가들을 참관시키기로 약속했음에도 북한을 이를 지키지 않고 기자들만 초청했다. 결국 북한이 핵 폐기는 말할 것도 없고 핵 실험장 폐쇄로도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또 한번 쑈를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해 영국의 세계적 공영방송사인 BBC는 21일(현지시간)‘북한은 왜 핵 실험장을 폐쇄하고 있는가?(Why North Korea is destroying its nuclear test site)’ 제하 미들베리 국제연구소(Middlebur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캐서린 딜(Catherine Dill) 선임연구원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참여해야 핵 실험장 폐쇄의 제대로 된 검증 가능 캐서린 딜 연구원은 서두에서 먼저 “한 국가가 진정으로 ‘비핵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what would it take for the country to tr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한미정상회담 중에 그간중국 시진핑에 연일 비굴한 태도를 보여온 문재인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국내 친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오역하거나 검열하는데 급급한 상황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과의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이뤄진 간이 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이 시진핑과 다롄에서 2차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로 태도가 돌변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그 회담 뒤에 상황이 모든게 바뀌었다. 그러니 내가 기분이 좋다고 할 수 있겠냐?(And I think things changed after that meeting. So I can’t say that I’m happy about it. Okay?)”고 기자들에게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이 순간,문재인 대통령께선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다(Now, President Moon may have a different opinion)”라며“시진핑과 김정은의 2차 정상회담 문제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어떤 생각이 있다면 그 의견을 말씀해주셔도 좋다(I would like to have your opinion on that — what you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이하 양효석 예비후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와 동물영화제 등 다양한 반려문화를 만들고 있는 순천에 맞게 순천반려테마파크를 건립하여 100만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광양만권 도시에 동물원이나 놀이시설을 대체하는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태도시 순천에 맞는 반려문화 보급 및 환경과 생태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테마파크 설립을 통해 시민의 휴식처, 반려동물의 휴식처 및 새로운 반려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 후보는 “반려동물은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감성을 되짚어보고, 메마른 감성을 다시키우는 아주 중요한 문화이고, 테마파크는 반려동물의 놀이터 및 반려동물 매개 치유 등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일자리를 창조 할 수 있다”며“테마파크 건립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공약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 52시간 근무 확산 등으로 가족단위의 문화 활동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타지역의 동물원과 차별화된 테마파크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무엇보
‘김정은 북핵 폐기’, ‘박근혜 탄핵 무효’, ‘납북자 문제 해결’ 등 자유보수 세력의 주요 아젠다를 기초로 한 한·일 동맹 결성의 여론이 한국과 일본의 저층(低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형성되는 조짐이다. 16일, 일본의 재일동포 중심 반공우파 매체인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는 ‘‘일·한 크로싱’이 한국의 태극기 집회에 원정 참가(「日韓クロッシング」の韓国太極旗集会遠征参加)‘ 제하로 한국의 태극기 집회에 지속 참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치고 있는 일군(一群)의 친한파 일본인들의 소식을 전했다. 이 일본인들은‘일·한 크로싱(日韓クロッシング,http://nikkan-rentai.org)’이라는 시민단체의 회원들이다. 토오이츠닛포는 최근 일본의 자유보수 시민사회가 ‘반공(反共)’과 ‘자유(自由)’,‘인권(人權)’을기치로 하여, 일본내 자유보수‘재일동포’시민사회, 그리고 한국의 자유보수 시민사회와도 연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면서 ‘일·한 크로싱’을 주요 사례로 들었다. ‘일·한 크로싱’은▲가모 겐지(蒲生健二)'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사무국장,▲미우라 코타로(三浦小太郎)'아시아자유민주연대협의회' 사무국장,▲야마다 분메이(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자유보수이념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이다 유카리(井田 優加理) ‘아시아의 자유를 지키는 한·일 모임’ 연대사업국장이 “우리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탄핵이 무효이며, 아직 박근혜 대통령이 이 나라(한국)의 대통령이라고 믿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다 유카리 국장은 한국 현지에서이애란 박사 등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매체인 리버티코리아포스트 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그녀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미국과 일본의 북핵 폐기 및 납북자 귀환 원칙적 입장 지지’ 기자회견 행사에 참석했고, 유튜버 ‘BJ톨’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의 자유통일 애국우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관련기사:美·日 대사관 앞 ‘북핵 폐기, 납북자 귀환’ 지지 기자회견 성황리 마무리) 이날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기자회견 행사에는 이다 유카리와 함께, 와타나베 미카(渡邊美香)유한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교수, 그리고 시모도나리 마유미(下戸成 真由美) ‘한미동맹강화국민운동본부’ 활동지원국장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능숙한 한국어로 한국 현지에서 일본인·한국인 납북자 귀환 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일본인 자유보수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은 아무런 죄가 없는 정치인이며, 일본은 이제 한국과 손잡고 한·미·일 동맹으로 북한·중국 공산당 체제에 대범하게 맞서야 한다”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파격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는한 일본인반공우파 논객의 연설 유튜브 동영상이 한국에서도 자유통일 애국우파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반공저널리스트이자 '아시아자유민주연대협의회'의 사무총장인미우라 코타로(三浦 小太郎)는 지난 2월 18일, 도쿄(東京)신바시(新橋) 역 부근에서의 가두연설을 통해 한국 내 정세 문제를 전하면서 이른바 한국에서의 소위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런 죄도 없는데 현재 구속되어 있다”고 열변을 토했다.(관련 동영상(번역판) :東京新橋街宣 三浦小太郎 2018年2月18日) 이날 미우라 코타로는 이같이 말하며 “(한국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죄상을 갖고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전혀 (혐의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일로 한 대통령을 심판해버리고 민주적인 선거로 선정된 대통령이 아닌, 단지 촛불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데모 때문에 지금 한국은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위기에 있다”고 꼬집었다. 사실,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부자하남 펀드’ 출시 4일 만인 20일 오후 4시 목표펀드금액 1억 2천만 원을 모두 달성하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부자하남 펀드를 마감하면서 “기존의 낡은 방식의 선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며 새로운 정치문화 시대를 열어 가는데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 반드시 이번 6.13지방 선거 승리로 보답 드리며 청정 하남에 걸 맞는 깨끗하고 청렴한 시장이 꼭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자하남 펀드는 목표 모금액 1억 2천만원으로 투자를 하면 선거가 끝나고 선거운동비용 보전을 통해 지정한 상환 일까지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펀드 운용은 전문 회사가 담당하며 이자율 연 2.0%로 8월 13일에 상환하게 된다. 구 후보는 “하남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정책과 공약으로 하남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며 밝은 하남의 미래 ‘부자하남’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이준순 후보가 21일 부부의 날 겸 성인의 날을 맞아 교육계 현실에 쓴소리를 가하는 반성문을썼다.일전에 15일 스승의 날에 맞춰 썼던 반성문에 이어 두번째 반성문이다.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들이단일화를 둘러싸고 이전투구 양상이벌어지자, 보수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로부터실망감이 터져나오는상황에서, 이 후보가 내놓은 반성문은 다소 이색적이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현직 월간 문예사조문인협회 회장이란 점을 감안하면시와 수필 형식의 반성문을 통해이번 선거에 임하는 본인의입장을 피력한셈이다. 보수로 분류되는 이 후보의 반성문을 놓고 각기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상당수 유권자들이나 교육관계자들은 오히려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실제 현장교육전문가로 서울시교육감 적임자를 자임하는 이 후보의 반성문을 놓고 일부에선 "교육계 현실을 개탄하는 반성문한줄이백마디의 탁상공론 공약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수도여자고등학교 교장,여의도여자고등학교교장,서울교총 현장교육연구대회 평가관리위원, 교육부 국장등을 지내교육현장과행정경험이 풍부한이 후보는 진보-보수 관계없이 교수출신들 보다는교육일선에서 현장교육을경험한 교육행정 전문가가 교육감을
“지금 한반도 세력을 둘러싼 ‘일청전쟁(日清戦争)’ 전야와 같은 역사적 싸움이 전개 중이다. 한반도를 중국이 쥐는지, 미국이 쥐는지, 그 싸움의 최전선에 우리(일본)는 서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우파 논객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국가기본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이사장이 연일 무력전쟁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청일전쟁 전야로 묘사하며 일본 국민들과 야당이 깊은 위기의식을 가져야함을 경고하고 나섰다.사쿠라이 이사장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 5월 19일호에‘한반도 세력을 둘러싼 역사적 투쟁이 전개중인데 일본의 야당은 정치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朝鮮半島勢力巡る歴史的闘いが展開中も日本の野党は政治責任を果たしていない)’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사쿠라이 이사장은 먼저 얼마전 김정은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진지 불과 40여 일만에 또다시 중국 다롄에서 두 번째로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가진 장면부터 묘사했다. 이는 미북정상회담을 앞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명백히 자극할 수 밖에 없는 장면이다.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움직임이 매우 화려하다. 5월 7일부터 8일에 걸쳐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중국 다렌(大連)을 방문했다. 시진핑 국가주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들의 명수(名數)와 관련, 북한 정부는 공식적으로 13명이라고 말하고 있고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 17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북한 정부는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郎) 총리 방북 당시 납북 일본인 5명을 귀환시켰고(북한 입장에서는 일단 이들의 일본 방문만을 허락한 것이었으나 일본으로 돌아간 당사자들은 전원 재입북을 거부했다), 나머지 8명은 사망했으므로 납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납치된 일본인들이 17명이 아니라 13명이라는 북한 정부의 발표는 도저히 믿기가 어려움을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납치된 일본인들 중에서 나머지 8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북한 정부의 입장도 역시 절대로 믿기가 어렵다고 강조한다. 일본 정부는 왜 납치 일본인 피해자를 17명이라고 지적하고, 또 다른 피해자 8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북한 정부 주장도 허위라고 하는 것일까.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회장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레이타구(麗澤) 대학 객원교수는, 2015년 11월 15일 오피니언 사이트인 이론나(iRONNA)에 공개한 ‘북한의 납치 관련 두 가지 거짓말, ‘사망’한 8명은 살아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이하 양효석 예비후보)가18일청년에 대한 지원을 타 도시에 비해 순천이 뒤처지고 있다면서, 청년에 대한 지원과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청년이 창업을 했을 경우 경험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도산, 부도 등의 위험에서 구출하는 청년긴급지원자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겠다"고덧붙였다. 청년긴급지원자금은 창업한지 2년 미만의 청년이 요청을 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생계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현재 순천시는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춘창고, 청년 챌린지숍, 청년 웃장 등의 청년 창업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정책협의회를 통해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싶지만, 지방도시의 한계를 극복이 어렵다면서 본인의 회계사 경험을 살려 기업들과 청년을 연결시켜 청년이 우뚝 설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방에 청년이 자리잡기 힘든 가장 큰 이유가 절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라는 점을 상기 시키며, 순천 지역에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향후 시장에 당선된다면, 한국지역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