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 일석이조 효과 기대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초중고 학생 가정에게 100만원 상당의 지역 화폐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구경서 후보는 2일 미사강변도시 유세중 이 같은 공약 실현을 위한 세수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다만 지역화폐 지급 대상은 모든 초중고 학생 가정이 아닌, 부부합산 6천만원 이하 초중고 학생을 둔 가정이 대상이라며 이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은 약 1만6천명가구로, 소요 예산은 16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구 후보는 아울러 이 예산은 하남도시공사 수익금의 일부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후보는 또 1만6천여 가정에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관내 학원 등록비, 문구류 도서 구입은 물론 교복 구입 등으로 쓰여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천시 재개발과간부급공무원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사건의 발단은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단 주민들이 4일 오후 부천시청 재개발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날 회의는 최근 가로주택정비 사업지 선정을 위해선 4면 도로개설이 필요하다는 관련 법규 때문에 사업추진이 어려워 애로점을 호소하기 위해 주민들과 사업추진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결과를 설명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민원인들은 도로개설이 난항에 부딪힌 상황에서 부천시 담당공무원에게 조건부 조합설립 동의서 발급이 가능한지를 묻고 협조 요청을 당부한 자리였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부천시 재개발과관련팀장인A모씨는 고압적인 자세로 민원인들의 협조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시장면담을 요청한 주민들을막무가내로 무시한 점. 주민들은 A씨에게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자 “시장이 시켜도 난 안한다” “왜 공무원 하는지 아느냐” “공무원이 안된다면 안되는거다” “그래서 공무원이 좋은 거다‘라는 등 철밥통 공무원이 자랑스럽다는 듯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가 부천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설립 이후라도 도로개설동의서를 징구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하는
미국 DC코믹스 캐릭터 배트맨, 마블코믹스 캐릭터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채로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응원하는 시위에 나선 시민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경의중앙선 구리역에 배트맨(익명)과 스파이더맨(익명) 코스튬 차림을 한 2명의 남성이 변희재 대표고문 구속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남성은 변희재 대표고문의 사진과 함께 “나도 한번 구속 시켜봐라 손석희 문재앙 XXX아(나도 표현의 자유), 우파 시민 단체 논객은 어거지 구속수사, 한상균은 가석방 -대한민국 청년 오유회원-”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배트맨 코스튬 의상 차림의 남성이 들고 있던 피켓에는 “증거인멸 할 거 없는 변희재는 구속수사? VS 증거인멸 할 거 많은 김경수는 영장기각?”이라는 문구가 쓰였다. 이를 본 시민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피켓 문구를 본 한 여성 시민은 “변희재 저 사람은 경우가 바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인데 왜 저렇게 됐냐. 오히려 나라에서 변희재한테 3000만원씩 월급을 줘야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스파이더맨은 변희재 구속 사태에
지만원 박사(시스템클럽 대표)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국가보안법 위반 및 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지 박사와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국변)을 포함한 시민 3,489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비서실장과 신 연설비서관이 북한 당국 계좌로 수 십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송금했다며 이들에 대한 형사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날 지만원 박사 등은 지난 2017년 7월 19일 자 중앙일보 기사([평양 오디세이] “북 선전영상 돈 주고 봐야 하나”… 대북 저작권료 지불 논란)를 근거로, 임 비서실장과 신 연설비서관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고위직을 맡으며 북한 관련 영상 및 사진물에 대한 저작권료를 국내 방송사 등으로부터 징수해 북한에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앙일보)기사가 전하는 통일부 집계에 의하면 임종석이 2005년부터 13년 동안 북한당국계좌에 보낸 돈은 187만 6,700달러(22억 5,200만원)”라며 “북한방송으로부터는 남한 영상 사용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그는 오로지 북한에 달러를 제공해주기 위
[편집자주] 미디어워치는 입자생물학자이자 생명과학 철학서 ‘라이프사이언스’(해조음 출판사)의 저자인 이돈화 씨(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gi1982)의 생명과학 철학 에세이들을 특별 연재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인간의 감각과 의식체계는 눈에 의하여 색을 감각하는 시각작용, 귀에 의하여 소리를 감각하는 청각작용, 코에 의하여 냄새를 감각하는 후각작용, 혀에 의하여 맛을 감각하는 미각작용, 몸에 의하여 접촉을 감각하는 촉각작용과, 감각한 것을 감수(感受)하여 감지(感知)하고 인지(認知)하고 인식(認識)하는 의식(意識, consciousness)과, 의식적으로 수용한 것을 분별하는 잠재된 자아의식(自我意識, self-awareness)과, 자아의식을 조절하는 무의식(無意識, unconscious)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의식체계의 모든 복합적 과정은 신체의 감각기관과 감각을 화학적 신호로 변환하여 뇌의 감각수용체(感覺受用體, sensation receptor)에 전달하는 신호전달체계(信號傳達體系, signal transduction)의 물질적 작용을 동시에 수반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어지는 물질적, 의식적 상호작용의 복합적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구속으로 손석희-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에 국민들의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변 대표고문이 태블릿PC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 JTBC 손석희와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지난달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가가 명예훼손 사건 피의자를 잡아 가둔 사례는 단 0.86%. 세계는 형사 범죄에서 명예훼손 자체를 없애거나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는 추세였다. 그런데 설마하던 명예훼손 피의자 구속이 2018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이영학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새벽, 변 대표고문 구속을 결정했다. 사정당국의 무리한 변 대표고문 구속은 곧 ‘손석희-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가 단순한 명예훼손 사건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탄핵세력에게 JTBC 태블릿PC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언론이 수 개월 동안 집중 제기해온 ‘비선실세’ 의혹을 사실로 확인시켜준 ‘스모킹건’과도 같았다. 거짓말처럼 극적이었던 태블릿PC 조작보도 시점 태블릿PC 조작보도가 당시 정국에 던진 충격파는 보도 이후 사건의 추이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관련기사 모음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 - 진상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가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을30만평 규모의 센트럴파크 공원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규모 인구 유입이 진행중인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물론하남시민들을 위한도심 공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미개발중인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이 도시민이 즐길수 있는최고의 공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직 미개발상태로부지만 조성된 북측공원과 나무고아원, 강변길, 선동체육시설을 통합해 약 30만평 규모의 자연친화적 ‘미사센트럴파크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이곳에 4계절 자연체험을 위한 자연수영장, 자연눈썰매장과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스토리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을 통해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해 볼거리와 놀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신도시에서 스타필드하남 ~덕풍천’으로 이어지는 구도심까지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구후보는"‘덕풍천 문화카페 거리 조성’ 공약과 미사강변도시와구도신장동, 덕풍동) 도시재생프로젝트과 결부돼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북 정상회담 개최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미국 조야(朝野)에서는 일본 조야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인권 탄압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 워싱턴의 유력 의회 정치 전문 매체는 인권 문제를 미북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로 설정해야 한다는 제언까지 하고 나섰다. 지난 5월 31일(현지 시각), ‘더힐(The Hill)'은 ‘북한의 인권 탄압 실상이 미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되야 한다(North Korea human rights violations should be addressed in summit talks)’, 제하 토마스 바커(Thomas Barker) 변호사의 기명 칼럼을 게재했다. 토마스 바커(Thomas Barker)는 워싱턴/보스톤 소재 로펌인 ‘폴리 호그(Foley Hoag LLP)’의 파트너 변호사로서, 부시 행정부 시절에는 미국 보건성 감사(General Counsel of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를 역임한 보건 정책 전문가이면서 북한 탈북자의 법률 대리와 북한 인권 실태 검증을 해온 인사다. 인권변호사로서 그는 미국내 탈북민의 정착을 돕는 ‘재미탈북민연대(North Koreans in the USA,
김진호(72) 제17대 전남새마을회장 겸 유심천레저그룹 회장이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손 후보의 선거 동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훈모 후보 선거사무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1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순천시 유동1길 10을 후원회 사무소로 등록한 뒤 김진호 회장이 후원회장을 맡아 손 후보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사업 분야에서 명망가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로 알려져 있다. 손 후보와의 친분으로 평소 손 후보의 소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 회장은 “손훈모 후보의 젊고 참신한 정치적 신념을 보고 후원회장을 기꺼이 맡았으며 시민 후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낮은 자세로 시민의 권익을 위해 힘써주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후원금은 개인별 10만원까지는 100% 세액공제혜택을 받고, 연간 10만원 초과 500만원까지는 1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익명 1회 10만원 이하 연 12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법인, 단체명의의 후원은 불가하다. 손훈모 후보의 후원회 계좌번호는 ‘농협은행 351-1020-3862
경남여성신문의 김영수 발행인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한 구속 사태를 탄핵세력의 발악으로 규정하며, 진실과 비폭력으로써 투쟁하는 변 대표를 위해 자유통일 애국우파가 힘을 모아주자고 호소했다. 김영수 발행인은 지난달 31일, 경남여성신문에 “변희재, 비폭력 진실운동을 전개하다 ‘검찰에 구속되다’” 제하 칼럼을 게재해 “검찰이 죽으면 탄핵세력이 죽는다. 그러니 탄핵세력은 변희재가 사라져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구속을 시켜야 하는 절박함이 그들에게는 변희재 대표가 저승사자로 다가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발행인은 변 대표고문 구속에 대해 “폭력을 쓰지 않는 투쟁의 어려움을 우리는 실감한다”면서 “감옥에 가는 것이야 추호도 두렵지 않지만, 그가(변희재) 꿈꾸는 것은 정당한 방법으로 국민과 함께 ‘진실’을 구현하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런데 ‘변희재가 살면 검찰이 죽는다’, 그게 구속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필자에게 어느 한복집주인은 ‘TV를 전혀 안 보는데 우연히 틀었더니 변희재 구속이라고 하는데 무슨 일입니까?’라고 했다”며 “그리고 그는 스스로 ‘검찰이 태블릿 조작의 주동자니까 지들이 구속한다고 난리지’라고 말을 맺었다”라고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나기현 공업연구관의 태블릿PC 관련 법정 증언을 소개하며, 검찰과 법원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구속 사태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1일, 최보식 선임기자는 “‘허위 사실 유포’ 변희재씨 구속이 찜찜한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그동안 변희재씨의 행위가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았으나,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부터 ‘법을 동원해 입을 막는다’는 기분이 들게 했다”며 “검찰과 현 정권은 어떤 의미에서 태블릿PC의 이해당사자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이번 변 대표 구속 사건을 권력형 탄압 사건으로 평가했다. 칼럼에서 최 선임기자는 “쟁점은 역시 ‘태블릿PC 조작설’이 허위 사실에 해당되느냐는 것”이라며 “한동안 공방이 오갔던 게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국과수가 나서 4만여 쪽의 분석보고서를 냈다. 전문용어에다 기술적으로 너무 복잡해 일반 사람은 읽어봐도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었지만, JTBC는 '국과수도 최순실 것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그 뒤로 세간에서 태블릿PC 논란은 사그라들었다”고 되짚었다. 그는 이어 나기현 공업연구관이 지난달 23일 최순실 2심 법정에서
“‘순천(順天)’은 역천자들의 놀이터가 아니다” 손훈모 전남 순천시장 후보가 허석 민주당 후보의 ‘희생양’ 발언을 두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31일 손 후보에 따르면 “허 후보는 과거 자신의 자서전 ‘수오지심’(146쪽~147쪽)을 통해 ‘민선1기 방성용시장과의 만남’편에서 돈 봉투 사건이 터져 방시장이 자문을 구하자, 곧바로 희생양 작전을 이야기하며 그 희생양을 비서실장으로 지명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손 후보는 이와 관련 “28만 순천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후보가 비리를 눈앞에서 확인하고도 ‘희생양’ 운운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명색이 노동인권운동가라면서 이런 기발한 꼬리자르기식 해법을 생각해 냈다는 것은 자질과 자격이 너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자서전에서 이런 비리를 감추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보아, 앞일이 크게 걱정된다”면서 “허 후보는 이제라도 순천시민 앞에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천(順天)’은 역천자들의 놀이터가 아니다”면서 “정치권을 비롯해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역천자들이 꾀 춤을 추고, 시민을 기망해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