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논단’의 이도형 전 편집장이 문재인 대통령 관련 “1953년 남한 경남 출생이 아니라 1949년 북한 함흥 출생”이라고 주장했다. 이도형 전 편집장은 10월 24일 김문수TV에 출연하여, “문재인은 1958년에야, 아버지와 함께 남한에 내려왔기 때문에, 이미 어린 시절 당시 북한 공산체제에 의식이 다 물들었던 상태”라고 말했다. 이 전 편집장은 “문재인의 부친은 흥남 철수 때 넘어온게 아니라, 인민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여 포로로 잡혔다가 북송되었고, 1958년에 문재인을 데리고 다시 남하한 것”이라 했다. 문재인의 모친 관련해서는 “남한에 있는 모친은 문재인의 부친이 포로수용소에 있을 때 만난 것이고, 문재인의 실제 모친은 계속 북한에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전 편집장은 “문재인은 2004년 노무현 정권 시민사회 수석 시절, 북한에 있는 이모를 만난다며 비밀리에 이상가족 상봉 신청을 했다”며, “그 당시 부인, 아들, 전 가족이 함께 갔다. 이모가 북한에 있으면, 문재인의 모친은 북한 출생이어야 하는데, 취재결과 경남 양산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 당시 문재인은 나이를 54세를 71세로 바꿔서 북한에 들어갔고, 아들 문준용을 비밀리에 데리고 들어갔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최근 태극기혁명본부(이하 국본) 등 탄핵무효 태극기 집회에서 불렀던 ‘민중의 노래’가 자유시민들의 노래가 아닌, 공산혁명을 위한 노래인 것으로 거듭 확인되고 있다. ‘민중의 노래’는 칼 마르크스가 세계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봉기라 평가한 1832년 프랑스 6월 노동자 봉기를 상징하는 노래였고, 미국의 골수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의 선거운동가였으며, 각종 해외유투버들이 인터내셔널가를 대체하는 새로운 공산혁명가로 활용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민중의 노래’가 친문종북 세력들이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패배한 직후부터, 박대통령을 사기탄핵으로 끌어내려 공산정권을 세우겠다며 결의를 다진 노래였다는 사실이다. 초강경 친문종북세력의 기관지 ‘21세기 민족일보’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 17일 ‘민중의노래가 들리는가?’라는 조덕원의 기명칼럼을 게재했다. 조덕원은 누구인가. 그는 21세기코리아연구소(한국진보연대 가입단체) 소장으로,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1992년) 연루자다.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이란, 간첩 이선실의 지휘 하에 공단 및 사무직 근로자들을 포섭하여
최근 보수우파 태극기 집회에서 자주 들리는 ‘민중의 노래’의 배경이 1832년 프랑스 ‘6월 봉기’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프랑스 6월 봉기는 칼 마르크스 등 공산주의자들이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이라고 칭송한 좌익 계급투쟁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극좌 사회주의자이자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인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상원의원의 뮤직비디오에도 바로 이 ‘민중의 노래(Do you hear people sing?)’가 사용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아래 영상 2분25초경부터 바로보기) 샌더스 지지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버니 샌더스 서포터즈(Bernie Sanders Supporters)’가 2015년 12월 20일에 올린 뮤직비디오를 보면, 지난 2014년 3월 22일 샌더스의 지역구인 미국 버몬트(Vermont) 주에서 샌더스 지지자들이 민중의 노래를 떼지어 부르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합창 말미에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장면처럼 한 지지자가 붉은 깃발을 들고 높은 곳에 올라가기도 했다. 이어 영상에서는 “세계가 버니 샌더스를 체감하고 있다(The world is feeling Bern)”라는 자
대다수 언론이 23일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 포토라인에 선 정경심 교수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해 보도했다. 본지가 10대 주요일간지를 포함해 정경심 교수의 출석 장면을 속보로 보도한 총 46개 매체를 조사한 결과, 8개 매체를 제외한 38개 매체가 정 교수의 얼굴을 모자이크 해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한 매체는 통신사 중에선 뉴시스가 유일했다. 중앙일간지에선 국민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가 정 교수의 얼굴을 공개했다. 기타 인터넷매체 시사주간지 등에서는 뉴데일리와 뉴스토마토, 이데일리, 일요서울 등 4개 매체가 모자이크 없이 보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교수의 얼굴을 공개할 지 여부는 언론사가 각자 판단할 사안이다. 정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무엇보다 정 교수는 문재인 정권의 핵심 실세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다. 정 교수와 관련된 의혹은 상당수 조 전 장관과도 관련이 깊다. 따라서 정 교수는 준 공인이자 ‘정권실세 비리의혹’의 가담자 또는 수혜자로서 대중의 공적 관심사와 관계된 ‘시사적 인물’이다. 언론 용어로는 ‘논쟁적 공적 인물(vortex pub
유튜브 채널 ‘류여해TV’를 운영하는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22일 또 신청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애국우파 시민 10여명과 함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신청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류 전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형집행정지 신청 릴레이를 시작한 이후 연일 중앙지검을 방문, 이번에 7번째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것. 현재 박 전 대통령은 파열된 어깨 근육 수술 및 재활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다. 류 전 최고위원은 “내일도 또 와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집행정지란 징역, 금고 또는 구류의 선고를 받은 피고인이 ▲심신장애로 의사능력이 없거나, ▲중병에 걸려 형의 집행이 어렵거나,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부모가 중병이나 장애인으로 보호할 다른 친족이 없는 때 등 사유로 피고인의 형 집행을 일정기간 정지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형사소송법 제470조(자유형집행의정지), 제471조(동전) 참고) 박 전 대통령 측은 2017년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2년여 만인, 올해 4월 17일 처음으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가 기각된 바 있다.
미국 공화당 소속 릭 스콧(Rick Scott)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이 최근 홍콩 사태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심각한 인권탄압 상황을 문제 삼으며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의 경제뉴스 전문방송인 CNBC는 22일(현지시각) ‘릭 스콧 상원의원, 2022년 동계올림픽이 중국에서 열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다(2022 Winter Olympics should not be held in China, GOP Sen. Rick Scott says)’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스콧 상원의원은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의 앵커 베키 퀵(Becky Quick)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힌미국프로농구(NBA) 인사들을 협박한 중국 공산당의 행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콧 상원의원은 “중국 정부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시진핑 주석과 관련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냐(Are they going to tell all the athletes they can’t say anything against [Chinese President] Xi?)”고 반문했다. 휴스턴
<조국 교수, 일본어 문헌 표절 및 버클리대 전문박사 논문 표절 재검증 문제 관련 기사>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비위 혐의 관련 미디어워치의 특종들 2. 조국 석사논문 일본 문헌 대거 표절, 미디어워치 자료로 조선일보 대서특필 3.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화일보 1면으로 다뤄 4. TV조선도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제 다뤄 5. 조국 일본 문헌 표절,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도 연구부정행위” 6. 서울대, 조국 장관 석사논문 일본 문헌 표절 재조사 결정 7. 조국, 논문 표절 조사 대비하나 ... 장관 사표수리 20분만에 긴급 교수 복직신청 8. 서울대, 조국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도 조사 검토한다 9. 조국 표절 등 ‘논문 3대 의혹’ 서울대 본조사...주요 신문들 대서특필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석사논문 표절 문제 조사에 이어 버클리대 전문박사(JSD)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서도 조사를 검토키로 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및 소관 공공·유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조국 전 장관의 버클리대 전문박사논문의 표절 여부에 대해서)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2017년 부산의 한 고등학교 시험에서 이른바‘국정농단’의 증거로 ‘태블릿PC’를 거론하는 문항이 출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 개금고는 2017년 11월 29일에 치른 3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태블릿PC”를 한국사시험 1번 문제의 정답으로 출제했다. JTBC가 공개한 국정농단 증거는? 정답은“태블릿PC” 해당 문제에서 개금고는 “[1~2]문제를 읽고 <보기>에서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라며 “①아이폰X ②태블릿PC ③탄핵 ④하야 ⑤갤럭시s8”을 제시했다. 1번 문제는 제시된 한겨레신문의 2017. 11. 13.자 기사를 읽고 괄호 안에 알맞은 <보기>를 택하는 것. 이른바 ‘빈칸채우기’ 문제다. 기사는 2016년 10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헌 카드는 국면전환용이었으나 JTBC의 태블릿PC 보도로 실패, 결국 청와대가 백기를 들었다는 내용이다. 괄호는 “이날 저녁 JTBC가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증거로 ( ㉠ )를 보도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는 문장에 등장한다. 정답은 당연히“태블릿PC”였다. 개금고는 이 밖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문을
본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가 애국우파 유튜브 채널 중에서 ‘노란딱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노란딱지’는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을 제한시키는 유튜브의 벌칙성 조치다. 2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보수우파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상위 35개 채널에 대해 ‘노란딱지’ 피해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디어워치TV는 게시한 유튜브 영상의 65%에 노란딱지가 붙었다. 이는 두 번째로 노란딱지를 많이 받은 유튜브 ‘K모 채널’(3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또 조선일보는 윤 의원의 분석결과를 인용해 한 보수우파 채널의 경우에는 하루 150만원 수준의 영상수익이 최근 노란딱지로 인해 18만원 선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윤상직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결국 노란딱지로 인해서 해당 기간(8~10월) 미디어워치TV가 보게 된 피해액은 총 1,000만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도 구글의 노란딱지 발부가 계속되고 있어 광고수익 제한으로 인한 미디어워치TV의 피해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워치TV는 정부와 여당이 태블릿PC
판단력과 분별력이 의심스러운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통신 정책을 합리적으로 만들고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가능한가.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취임 이후에도 좌파매체 기자의 재판 변론을 맡았던 사실이 언론 취재를 통해 발각됐다. 9월 9일 방통위원장에 취임했는데 10월 17일 좌파매체 기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대법원 확정판결문에 한상혁이란 이름 석자가 버젓이 올라있었다는 것이다. 방통위원장이 된 후로도 기존에 하던 변호사 업무를 계속한 것이다. 이 사건은 좌파매체 기자가 기소된 2016년 10월부터 한상혁이 소속돼 있던 법무법인이 변론을 맡았고, 한 위원장은 담당 변호사로서 10월 17일 대법원 선고 날까지 이름을 올려두고 있었다고 한다. 한 위원장은 “법무법인 대표직을 그만두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 변호사 휴업계까지 내야하는 줄 몰랐다”며 “확인 후 문제가 된다면 처리하겠다”고 했다. 과연 ‘방송통신계의 조국’다운 변명이다. 위법 시비가 불거졌을 때마다 ‘나는 몰랐다’를 반복하던 조국 전 장관처럼 몰랐다고 하면 끝인가. 법무법인 대표직만 그만두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는 말도 이해하기 어렵다. 한 위원장은 후보자 시절 방문진 이사를 하면서 MBC 관
최근 보수우파 집회에서 자주 들리고 있는 음악인 ‘민중의 노래’에 대한 논란이 보수우파 진영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민중의 노래’는 ‘임을 위한 행진곡’과 마찬가지로 명백히 극좌 이데올로기를 상징하는 음악인 만큼 보수우파 집회에서 사용해선 안된다는 지적이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주제가인 ‘민중의 노래’는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던 좌익세력들의 촛불집회에서 애용된 음악이기도 하다. 그런 촛불집회의 상징과도 같은 음악이 이제는 문재인 탄핵을 촉구하는 태극기집회에서마저 사용되기 시작한 것. 실제, 태극기혁명운동본부(국본)가 19일 진행한 집회에서 또다시 ‘민중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런 가운데 2012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레미제라블’이 실은 프랑스 혁명 당시 ‘6월 봉기’(1832년)를 표현한 영화라는 점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집회에서 불리는 노래 한 곡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쓰는 좌익세력의 치밀함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민중의 노래’의 배경인 프랑스 ‘6월 봉기’와 그 이후 프랑스에서 이어진 흐름은 세계의 좌익 인사들에게 널리 칭송받고 있다. 공산주의 창시자인 칼 마르크스를 연구한 일본 학자 120여명이 공동집필한 ‘맑스사전’에 따
총선이 다가오면서 또다시 범보수 진영 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덮고 가자는‘통합론’이 대두되는 가운데,‘그래도 박근혜탄핵은 잘못이다’라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자유보수 우파 리더들이 최초로 연합집회를 개최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연합집회는 오는 26일(토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 4호선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에서 ‘반문 그리고 탄핵의 진실-제 1차 청년이 주도하는 탄핵 짚고 가기’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집회에는미디어워치 독자모임(변희재 대표고문)과가로세로연구소(김세의 대표, 강용석 소장),이선본(박성현 대표),자유대한호국단(오상종 대표), 턴라이트(강민구 대표), 자유법치센터(장달영 변호사), 트루스포럼(김은구 대표), 자유시민본부, Mind300 등‘박근혜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애국우파 진영단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조국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야권에서는‘박근혜 탄핵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문재인 정권을 타도하자’는 식 주장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특히 전광훈 목사와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광화문 태극기집회를 주도하면서 이러한 주장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번 집회는 또다시 보수통합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