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태극기 집회에 보급시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토순이(박세정)이의 “김정은 수령님께서”와 “촛불을 들겠다”는 좌파성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세정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간담회에 참석, “지금 김정은 수령님께서 지금 뭐 삶은 소대가리니 뭐니 말을 하시는데 사실 그것도 진짜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되고 있고”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김정은 측은 문재인에 대해 ‘삶은 소대가리’라는 모욕적 논평을 내보낸 바 있는데 간담회에서 박세정은 “김정은 수령님께서 그런 발언을 했을 리 없다”는 취지의 옹호발언을 했던 것. 이외에도 박세정은 지난해 10월 경 이병태TV에 출연해 “상황이 심각해져, 누구든지 촛불을 들고 나가야 하면, 그때는 저도 나갈 거고”라는 발언도 역시 한 바 있다. 촛불은 광우병 사기극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좌익들의 집회 난동에 있어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아스팔트에서는 보수우파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정확히 반대되는 위상을 갖고 있다. 한편, 박세정이 보수 집회에서 부른 바 있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는 친문종북세력들이 2012년 박대통령에 대선을 패배한 직후부터, 박대통령
태블릿PC 재판(2018노4088) 담당 검사들이 “이미징파일 열람복사를 허가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한 달째 깔아뭉개며 시간을 끌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26일 “검사는 신청인에게 별지 신청대상란 기재 사본화 파일에 대한 열람·등사를 허용하여야 한다”는 결정(2020초기2142)을 내렸다. 이는 “검찰이 보관 중인 태블릿 이미징 파일에 대한 열람복사를 허가해달라”는 피고인(변희재 외3) 측 신청이 타당하다고 판단, 법원이 서울중앙지검에 내린 명령이다. (관련기사: [단독] 법원, 검찰에 “태블릿 이미징 파일 내어주라” 명령) 이동환 변호사는 이 법원 결정문을 근거로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에 ‘압수물 열람·등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를 접수할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신청서를 접수하고 48시간 이내 처리하도록 되어 있으니 곧 변호인에게 답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지검은 24일 현재까지도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황. 이동환 변호사는 “우선 재판부 판사에게 문의하니 휴가 중이라고 해 부속실에 메모를 남겼다”며 “검찰 측에 명령 이행을 독촉해 달라고 재판부에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지검은 “공판검사가 장욱환 검사로 바뀌었다”며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은 24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소속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대표, 김용호 김용호연예부장 대표에게 보낸 내용증명 전문입니다. 최근 강 변호사는 4·15 총선 선거무효 소송비용에 대한 과다모금 의혹이 번지자 500만원으로 검표할 자신 있으면 10개 지역구를 맡으라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변 고문은 강 변호사가 제안한 10개 지역구의 선거무효 소송을 자신이 맡겠다고 전했습니다. -편집자 주 관련기사: 김세의 이어 강용석까지 “민경욱, 이언주, 이은권에 불법 정치자금 지원하겠다?” 김세의 “석동현에 변호사비, 민경욱에 활동비 지원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실토? 석동현·박주현 “가세연으로부터 변호사비 받은 바 없다” 선관위, 가세연-민경욱 불법 후원금 전달 의혹 “신고 들어오면 조사할 것” [변희재칼럼] 재검표 신청도 안한 가세연, 재검표 비용은 10배 부풀려 107곳 모아 가세연의 ‘부정선거 모금’ 10대 의혹, 신의한수 특집보도 신혜식, “가세연의 ‘묻지마식’ 후원모금 피해자 돕겠다” 제보 요청 신혜식, “가세연은 재검표 비용 얼마를 모아서 얼마를 쓰겠다는 건지, 통장 까!” 변희재 “가세연은 선거무효소송 비용 과다 모금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バンク)’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9월 24일판, 번역 : 황철수). 본 항목 내용은 일본 위키에서 ▲ ‘다케시마(竹島), 시마네 현(島根県)’(한국어 번역) 항목, ▲ ‘일본해 호칭 문제(日本海呼称問題)’(한국어 번역) 항목, ▲ ‘전범기(戦犯旗)’ 한국어 번역) 항목, ▲ ‘일본의 위안부(日本の慰安婦)’(한국어 번역) 항목을 병행 참조해주기 바란다. 한편,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도 올해 3월, 반크를 반일 조직으로 규정하며 관련 칼럼을 게재한 바 있다. [겟칸하나다] 한국 최대 반일(反日) 조직 ‘반크(VANK)’의 정체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バンク)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VANK), バンク、ヴァンク、한국어: 반크、중국어: 韩国网络外交使节团)’는 “대한민국의 바른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인터넷 등을 통해 대한민국에 관
다음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기자의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 전문입니다. -편집자 주 안녕하십니까. 저는 JTBC의 태블릿이 최서원 것이 아닌 김한수 당시 청와대 행정관 것이라는 등의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에 의해 언론인으로서 사전 구속당해, 2018년 12월 10일 1심결과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변희재라고 합니다. 제 사건과 우종창 기자 사건에서 대한민국 법원은 ‘언론의 취재원 보호’ 건과 관련,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어, 이를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를 두고 “청와대 행정관 김한수가 사용하다 JTBC로 넘어갔다”고 주장한 결정적인 근거는, JTBC 측이 검찰보다도 먼저 태블릿의 개통자는 김한수의 마레이컴퍼니라는 점을 알아내 보도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동통신기기의 개통자는 수사기관이 통신사로부터 정보를 받거나, 개통자 본인에게 직접 듣는 것 말고는 달리 알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이 매우 엄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JTBC 기자들은 검찰 수사과정과 법원 증인신문에서 통신사 SKT의 대리점에서 개통자를 알아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는 명백히 전기통신사업
성공한 기업인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큰 기대를 받은 분야는 외교정책 보강과 더불어서 경제정책이었다. 실제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타격을 입었던 미국 경제는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올해 봄에 기록했던 두자리수 마이너스 성장을 대부분 회복한 분위기다. 그러나 민주당과 좌파성향 경제학자들이 장악한 주류 경제학계와 좌파 언론은 미국 경제에 대해서 대부분 비관적인 전망으로 일관하면서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낙선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보도가 너무 편파적이고 노골적이기에, 미국 내에서도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조목조목 반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이런 분위기는 미국의 자유보수우파 성향 경제 웹진인 ‘이슈즈앤인사이츠(Issues & Insights)’는 22일(현지시각) ‘트럼프가 예상보다 경제를 훨씬 잘 회복시키고 있는게 보이지 않는가?(Anyone Notice That The Trump Recovery Is Doing Much Better Than Expected?)’ 제하의 사설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슈즈앤인사이츠의 사설은 “지난 월요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S&P 500에 속한
유튜브가 사기꾼들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인기를 위해 학력을 속이고 거짓 경력을 자랑한다. 과거의 범법 행위나 부도덕한 행실까지 미화한다. 이런 가짜들은 유튜브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정치권력에 기웃대기도 한다. 반중(反中) 유튜버를 자처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유튜버 김정민 씨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김정민 씨의 가짜박사 논란을 취재한 본지는 최근 김 씨의 학위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취재한 내용의 절반 가량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개인의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21대 총선 출마 경력이 있는 공인에 대한 공적 검증이다. 김 씨의 가짜박사 논란은 그 너저분한 해명만큼이나 사실관계가 얽히고설켜 있어 본 기획 시리즈는 기사 문체보다는 가급적 쉽게 읽히도록 단행본 문체로 풀어나간다. - 편집자 주 ‘가짜박사’ 김정민 씨가 몽골국립대에 입학하기 전에 만들어진 ‘입학추천서’의 작성 시점이 2015년 3월 27일로 밝혀지면서 김 씨의 몽골국립대 입학연도는 빨라야 2015년 9월로 확인됐다. 또한 그의 박사과정 재학기간도 길게 잡아야 고작 2년(2015~2017년)이란 것도 사실상 확정됐다. 문제는 박사과정을 2년 만에 끝내는 것이 가능하냐는 점이다. 더구나
유튜브가 사기꾼들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인기를 위해 학력을 속이고 거짓 경력을 자랑한다. 과거의 범법 행위나 부도덕한 행실까지 미화한다. 이런 가짜들은 유튜브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정치권력에 기웃대기도 한다. 반중(反中) 유튜버를 자처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유튜버 김정민 씨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김정민 씨의 가짜박사 논란을 취재한 본지는 최근 김 씨의 학위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취재한 내용의 절반 가량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개인의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21대 총선 출마 경력이 있는 공인에 대한 공적 검증이다. 김 씨의 가짜박사 논란은 그 너저분한 해명만큼이나 사실관계가 얽히고설켜 있어 본 기획 시리즈는 기사 문체보다는 가급적 쉽게 읽히도록 단행본 문체로 풀어나간다. - 편집자 주 ‘가짜박사’ 유튜버 김정민 씨는 2011년경부터 8년간 각종 강연과 인터뷰에서 카자흐스탄국립대(KazGU) 국제관계학 박사를 사칭하고 다녔다. 2016년 무렵부터는 카자흐스탄국립대 박사에 ‘몽골국립대 국제관계학 박사’까지 추가해 마치 박사학위가 두 개인 것처럼 행세했다. 사람들은 그를 “김정민 박사”라고 불렀다. 그러다 지난해 6월 교육방송 EBS가 내린 결정
변호사들에게 수천만 원의 수임료를 지불하고 민경욱 전 의원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했다고 주위에 알려온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이어, 강용석 소장(변호사)도 불법적으로 정치인들의 재검표 비용을 지불할 것처럼 선동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 변호사는 22일 오전 방송에서 “세 군데(이언주 이은권 민경욱)를 먼저 재검표 할 것 같은데 재검표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는 말씀드린다. 힘내겠다 투표진실찾기에 동참해달라”면서 “저희가 요청하는대로 이걸 진행하려면 상당한 비용의 공탁금을 내라고 할 가능성이 있다. (감정인 지정하고 감정료 때문에) 저희가 생각한 5000만 원보다 한 지역당 금액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돈이 부족하게 될 텐데 돈이 부족해서 재검표를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투표 진실 찾기에 동참해달라”며 또다시 후원금 모금을 독려했다. 현재까지 선관위에서는 재검표 비용을 500만 원 정도로 계산하고 있고, 이는 문병호 전 의원의 2016년 총선 재검표 비용과 비슷한 액수이다. 그럼에도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여기서 10배를 부풀려서 지역구 당 5000만 원씩 거두어왔다. 이제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며 돈이 모자라 재
가세연 김세의 대표로부터 3천만원을 지급받았다고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본지에 “가세연으로부터 일체 변호사비를 지원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석 변호사는 미디어워치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가세연 쪽과는 애초에 관계도 없고, 나의 경우는 민경욱 전 의원을 돕는 차원에서, 약 7명의 변호사 수임료 명목으로 3천3백만원을 받아, 3백에서 5백씩 다 나누어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민경욱 전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이라, 의원실에서 세금계산서 등 회계절차를 정확히 했다”고 전했다. 실제 민경욱 전 의원은 강용석 변호사가 모금한 6천만원을 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받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공식 후원계좌로 잔액 4천 5백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런 공식 정치자금으로 변호사 비용은 충분히 지불할 수 있었던 상황. 석동현 변호사는 "김세의 대표에게,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와 문자를 보냈는데 아직 답이 없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가세연의 자금 지원은 김세의 대표의 지인이 지목한 인물 중에서 미국 출장 중인 민경욱 전 의원에게만 확인을 하지 못한 상황. 그러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당사자가 될 수 있다며 이미 선관위로부터 지목을 당한 민경욱 전 의원이 가세연으로
최근 가로세로연구소가 부정선거 후원금 수천만원을 민경욱 전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해명한 사실과 관련, 선관위가 “신고가 들어오면 조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선관위는 “아직 그런 신고가 들어오지 않아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선관위는 일단 신고가 들어와야 선거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선관위는 “우리는 수사기관이 아니므로 신고가 들어오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살펴만 볼 수 있다”며 “그 결과 선거법 위반이 맞고 사안이 중대하다 판단되면, 검경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다”고 절차를 설명했다. 신고 처리기간에 대해서는 “이 사건의 경우 민경욱 ‘전 의원’이 돈을 받았는지 여부이므로 시급하게 처리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부정선거를 선동해 막대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는 가세연의 행위가 선거법 위반인지에 대해서도 선관위는 “일단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선관위가 해석을 해 봐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의 한 지인은 “김세의 대표 말로는, 수억 원대 정도 돈이 들어왔고 대부분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했다”며 “박주현 변호사에게는 5000만 원, 석동현 변호사에게는 3000만 원 등을 지불했
‘법정신문’의 강수산 기자가 기부금품법을 어기고 100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금한 증거가 발견됐다. 지난 1월 1일 강 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공개한 병원비 모금계좌 내역을 보면 2019년 10월 587만 원, 11월 433만 원, 12월 272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만 해도 총액 1000만 원을 훌쩍 넘긴다. 기부금품모집규제법안에 따르면, 100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집하는 경우 대통령령에 따라 시도지사에 등록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 강 기자는 지인과 친척이 송금한 금액을 제외하면 1000만 원 이하라 주장하지만, 기부금품모집규제안에 ‘지인이나 친적의 송금액은 제외한다’는 별도 예외조항은 없다. 애초에 이 법안의 취지에 따르면 강 기자차럴 개인의 병원비 명복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건, 승인이 날 수 없는 상황이다. 더 심각한 것은 이 불법모금 계좌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점이다. 미디어워치 측은 강 기자의 병원비 모집 계좌로 1000원을 송금, 여전히 입금 가능한 계좌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강 기자가 이 불법 계좌로 얼마의 돈을 모금했는지, 검찰과 국민권익위에서 조사해봐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