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청 소녀상 앞에서 “성노예상 철거, 정의연 해체”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현재 강북구청 앞 소녀상은 도로 점용허가 없이 건립된 불법 조형물인데다 불법으로 기부금을 모아 세워진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번 집회는 국사교과서연구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유튜브 정희일TV 주최로 열렸다. 집회는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오후2시 계속된다. 정희일TV는 강북구청 소녀상 앞에서 24시간 집회를 개최한 지 열흘째이며 앞으로도 계속한다. 이하 사진은 청년스피릿 제공. 관련기사 : "강북구청 앞 소녀상은 불법이다" 고발장…경찰 조사중 [단독] 소녀상에 날아든 고발장…불법 조형물 위기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가 전격적으로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규재 대표는 27일 김문수TV에서 “지금 이대로는 보수가 절대로 대권을 탈환할 수 없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보수 정권을 아우르는 에너지원이 되지 못한다”며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전체를 재건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은 다 맞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정 대표의 이번 출마선언에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정 대표야말로 보수판에서 오직 돈벌이만을 목적으로 한 학력·경력 사기의 주범 안정권과 ‘영혼의 파트너’로 결탁했다가 지탄받고 있고, 이 때문에 보수개혁의 주체가 아닌 객체이기 때문이다. 최근 보수판은 정규재 대표가 키워온 안정권이란 슈퍼챗 1위 유튜버의 학력·경력 사기, 불륜 의혹, 직원 협박 등등으로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이미 본인은 지난해 출소하자마자 정 대표에게 안정권의 해양대에 입학했다는 학력, 세월호 도면을 설계하여 정치적 보복으로 감옥에 갔다는 경력이 모두 거짓과 사기라는 점을 알렸다. 왜냐하면 정규재 대표가 직접 참여하고 판을 깔아준 펜앤드마이크의 ‘청춘콘서트’에서 안정권이 바로 이런 학력, 경력 사기극을 벌였기 때문이다.
청와대가 삭제한 연예 유튜버 김용호 씨의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 해임 건의 및 조사 권고 청원글이 28일 또 올라왔다. 김용호는 최근 ‘밀리터리 신드롬’ 이끌고 있는 이근 해군 예비역 대위를 지속적으로 음해하며 자신의 숙부와 숙모가 각기 유엔과 외교부의 고위직 공직자라는 점을 과시하고 있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직접 올린 청원글의 제목은 ‘연예유투버 김용호가 팔고 있는 박은하 주 영국대사, 김원수 전 유엔 차장,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유착혐의를 조사해주십시오’로, 게재 2시간 만에 청원동의 수가 1300명을 넘어 현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변 고문은 “최근 대한민국의 유투브 시장은 학력·경력 위조의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오직 슈퍼챗 돈벌이만을 위해 성실하게 사는 전문가나 공인들을 저격·음해,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 대표적 인물이 유튜브 연예부장 채널을 운영하고 강용석, 김세의 등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하는 김용호”라고 지적했다. 변 고문은 “김용호는 최근 유엔의 전 직원이자 대한민국 해군 대위 출신 이근이란 밀리터리 채널 운영자를 집요하게 음해 중”이라고 강조했다. 예를들어 “김용호는 아무런 사전 취재도 없이 이근 대위의 ‘유
다음은 27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질의서 전문입니다. 26일 한겨례신문은 추 장관의 국정감사 발언을 소개하면서, 추 장관이 “조선·중앙 보수언론 사주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감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변 고문은 구체적으로 추 장관에게 홍석현-윤석열 폭탄주 심야회동 건을 감찰하고 있다는 것인지 정확한 사실확인을 요청하는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질의서는 28일 추 장관 본인에게 송달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변 고문은 홍석현-윤석열 폭주 회동에 관한 감찰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접수한 바 있습니다. (변희재, 법무부에 윤석열 감찰 진정서 제출) -편집자 주 1. 안녕하십니까 2018년 윤석열 검찰총장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 폭탄주 회동을 한 것을 감찰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던 민원인 변희재입니다. 2. 민원인이 제기한 민원의 접수번호는 2020-6455입니다. 3.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정찬철은 민원인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2020. 9. 15.에 “참고하겠다”라는 애매한 답변을 회신했습니다. 4. 이에 민원인은 확실한 답변을 듣고자 정찬철 씨에게 전화로 답변을 제대로 해줄 것을 요구하
다음은 27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김원수 여시재 국제자문위원단 위원장에게 보낸 내용증명 전문입니다. 변 고문은 김 위원장에게 이근 전 해군 대위를 죽이기 위해 조카인 김용호 연예부장 대표에게 UN(국제연합) 관련 보안정보를 주고 관련 인맥을 연결시켜준 적이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 편집자 주 1.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인은 2004년도 브레이크뉴스 편집국장으로 귀하의 조카라고 늘 자랑해온 김용호를 연예기자로 데뷔시킨 미디어워치의 대표고문 변희재라고 합니다. 또한 귀하가 몸 담고 있는 여시재 재단의 실질적 운영자 홍석현씨의 JTBC가 박대통령 탄핵을 목표로 청와대 김한수 전 행정관이 사용한 태블릿PC를 최서원(최순실)이 사용한 것처럼 조작했다 주장하여, OECD 언론인 중 유례없이 구속되었다 보석으로 석방된 바도 있습니다. 이 사건 대해서는 최근 김한수와 당시 검찰이 유착하여 조작한 결정적 증거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3. 귀하의 조카 김용호는 최근 항변할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는 연예인들을 무차별 음해 공격하며, 이를 통해 조회수를 늘이고 슈퍼챗 후원을 받는 등의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귀하도 재직한 유엔에서
최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으로 밀리터리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근 해군 예비역 대위 관련 상습적 음해를 지속해온 연예 유튜버 김용호의 작은아버지,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과 작은어머니 박은하 주 영국대사의 해임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 내용은 “김용호가 유투브를 이용하여 수많은 공인,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인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저지르고 이를 바탕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있다”며 “수십 건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기다리는 김용호의 작은아버지와 숙모는 공직에 몸을 담고 있는 바, 해임 혹은 탄핵을 청원한다”는 것이다. 김용호의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이 호출된 사연은 이근 대위의 유엔 경력을 음해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작은아버지와 숙모를 공개하고, 마치 김용호 자신의 유튜브 방송 내용의 신빙성을 높이듯 자랑하였다”는 것이다. 청원자는 “이는 대중들에게 김용호가 하는 말이 전부 사실인 것처럼 대중을 기망하는 행위이며, 김용호의 작은아버지와 숙모가 공직에 몸담고 있는 것은 사실인 점은 대중으로 하여금 김용호의 확인되지 않은 말들을 믿게 하는 착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이라고 지적했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신의 아들 및 동생과 공모해서 중공의 검은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대선의 판세는 당선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합세, 나아가 트럼프 당선까지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바이든의 치명적 도덕성 문제와는 또 별개로 외교정책적인 측면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의 위험성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섰다. 매체는 25일(현지시각) ‘바이든은 실패한 오바마식 외교정책으로 회귀할 것(Joe Biden would return to failed Obama foreign policy)'’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외교정책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오늘날 최대의 외교적 이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그는 마침내 중공의 제국주의를 구속하고 저지하기 위해 전권을 행사했으며, 중공은 이로 인해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 미국 외교 사상 처음이었던 중공을 겨냥한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정책을 언급했다. 또 사설은 “안보 무임승차를 하는 유럽 동맹국들에 대한 트럼프의 압박
시민단체 국사교과서연구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26일 낮 12시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일본군에 의해 강제동원은 없었다”라는 주제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기자회견은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제시대 당시 위안소 이용규정과 위안부 서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조선인 소녀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 주장은 허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자회견 후, 김 소장과 이인규 단장은 청와대 민원실에 서한문을 제출했다. 제6차 기자회견은 27일 수요일 낮 12시 수유역 8번출구 서울 강북구청 위안부상 앞에서 개최한다. 이하 사진은 청년스피릿 제공.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가족의 ‘차이나게이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조 바이든은 아들인 헌터 바이든 및 동생인 짐 바이든과 공모해서 미국의 적국인 중공 공산당 소속 기업과의 부적절한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 등 자유우파 성향 언론만 관련 문제를 다뤘으나, 최근에는 상대적 중도성향인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WSJ)도 연일 심층 보도와 칼럼으로 사건의 내막을 상세하게 보도하는 중이다. 미국의 일반 시민은 물론, 조 바이든 후보에게 우호적이었던 금융계, 재계조차도 이 문제의 파급력을 무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WSJ는 23일(현지시각) 칼럼니스트인 킴벌리 스트라셀(Kimberley Strassel)이 기고한 ‘바이든 가족의 유산: 헌터 바이든의 동업자 토니 보불린스키의 문자메시지에서 드러난 사실(Biden ‘Family Legacy’ - What we learned from the text messages of Hunter’s partner Tony Bobulinski)'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스트라셀은 “조 바이든에겐 문제가 있는데,
미국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노트북 게이트’가 점입가경이다. 최근 FBI가 입수한 조 바이든 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 바이든은 아들인 헌터 바이든과 공모해서 중공 에너지 기업과 부적절한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미국 좌파 성향 주류 언론들 대부분이 ‘노트북 게이트’의 자세한 내용을 보도하지 않으며 바이든을 지원사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미국 기층 대중들의 여론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언론들인 폭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일 이 문제를 대서특필하고 있다. 자유보수 우파 성향의 폭스뉴스는 24일(현지시각)에도 변호사이자 폭스뉴스 법률고문인 그렉 자렛(Gregg Jarrett)이 기고한 칼럼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스캔들 – 바이든이 당선되더라도 막을 수 없다(Hunter Biden laptop scandal — Even if Joe Biden wins, there's no way out now)' 를 게재해 ‘노트북 게이트’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칼럼에서 자렛은 “아들인 헌터 바이든 덕분에 조 바이든 후보는 이제
근래 한국 언론들은 반일의식을 기초로 군함도(하시마섬)를 아우슈비츠와 같은 곳으로 묘사하는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반면, 일본 언론들은 군함도에 살았던 실제 도민들의 증언들을 하나하나 수집·청취·기록해가며 일제시대 당시 군함도의 진짜 모습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일본의 자유보수계열 언론사인 세카이닛포(世界日報)는 1면 톱과 3면 하단에 걸쳐,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편집위원의 ‘삽화집 ‘군함도의 시’에서 옛 도민 회고(挿絵集『軍艦島の詩』で元島民回顧)’ 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군함도 옛 도민들이 당시를 회고하여 편찬한 신간 삽화집인 ‘하시마(군함도)의 시(端島(軍艦島)の詩)’의 내용을 단독으로 보도한 것이다. ‘하시마(군함도)의 시’의 편찬자인 이와사키 마쓰코(岩崎松子) 씨는 군함도 출신의 작가이자 시인이다. 그녀는 전후인 1949년에 군함도에 태어났지만, 전쟁 당시의 경험을 기억하고 있는 언니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었다. 이와사키 씨의 언니는 이와사키 씨에게, “조선의 음식 ‘하타이코(はったい粉)’(한국 전통 음식 ‘미숫가루’의 일종으로, 당시는 쌀가루나 밀가루 등을 뜨거운 물에 섞어서 다져 먹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것을 받
검찰이 법원을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피고인과 변호인을 기망(欺罔)하면서까지 ‘태블릿PC 이미징파일’을 내주지 않고 있다. 피고인 측은 이와 관련 검사 홍성준·장욱환 등을 대검·법무부에 추가 감찰 요청하고, 애초 ‘검찰 보관 이미징파일 열람복사 허가’에 동의했던 김민정 검사를 증인으로 추가 신청한다. 장욱환 “허가할테니 신청서 다시 제출” 요청 지난 19일 오전, 장욱환 서울중앙지검 공판4부 검사는 피고인 측에 “이미징 파일 열람복사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면 바로 허가를 내주겠다”고 알려왔다. 피고인 측 이동환 변호사가 9월 2일 제출한 기존 열람복사 신청서가 있음에도, 장 검사는 새로이 신청서를 제출해 달라는 것이었다. 기존 열람복사 신청서는 접수 이후 ‘48시간 이내 처리’ 규정도 지켜지지 않은 채 50일째 방치 중인 상황이었다. 검찰은 “기존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에 검사가 (김민정에서 장욱환으로) 바뀌었고, 기존에는 사건과로 접수하셨는데 이번에는 공판과로 직접 제출달라”며 그 이유를 들었다. 피고인 측은 “기존 신청서 수신자가 ‘서울중앙지검장’인데, 검사가 바뀐 게 무슨 문제인가”라고 물었으나 이 관계자는 장 검사의 요청이라고만 했다. “처음부터 검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