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 [조작된 반일①] 군함도 ‘훈도시 입은 알몸 광부’ 영상도 결국 날조였나 ‘조작된 반일’ 1편에서는 NHK 다큐 ‘초록없는 섬’에 수록된 하시마 탄광 내부 영상이 조작이라는 근거로 캡램프 미착용, 나체 작업을 근거로 들었다. 이번에는 NHK 영상에 담긴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정리해봤다. 하시마 탄광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묘사도 소개한다. 갱 내부에는 폭발방지전등(방폭등)을 사용했다 NHK의 영상을 보면 갱 내부에 일반전구 즉, 백열등이 걸려있다. 일반적으로 탄광에서는 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폭발을 방지하는 특수한 조명인 방폭등(防爆燈)을 사용한다. 특히 하시마는 일본 내 탄갱 중에서도 가스가 많은 ‘갑종탄갱’으로 분류됐다고 한다. 때문에 정착안전전등(방폭등) 사용은 의무로 규정돼 있었다. 실제 당시 미쓰비시 광업부 보안안전규정에는 갱내에서 사용할 방폭등의 구조와 사용법이 자세히 안내 돼 있었다. 옛 하시마 도민들도 이구동성으로 백열등이 설치된 NHK 영상은 하시마일 수 없다고 말한다. 하시마 탄광 보안계에서 근무했던 고바야시 테루히코 씨(85)는 “조명을 설치하는 곳에는 보안감독서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저렇게 일반 전구를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이전기사 : [조작된 반일②] 군함도 탄광 내부에 백열전구가? 비현실적인 NHK 영상 NHK 다큐 ‘초록 없는 섬’에 수록된 하시마 탄광 내부 영상이 조작임을 직관적으로도 알아볼 수 있는 근거는 바로 빛이 날 정도로 ‘깨끗한 광부의 얼굴’이다. 또 검은 석탄 구덩이 속에서 캡램프 불빛에 의존해 노동을 하는 광부의 손목에는 역시 반짝이는 손목시계가 채워져 있다. 애초에 근본적으로 폭발 위험이 높은 탄광 내부에 카메라와 조명 장비 반입을 허가했을 리 없다는 게 경험자들을 증언이다. 갱내에서 일하는데도 얼굴이 깨끗하다? NHK 영상을 보면 석탄을 캐고 옮기는 갱 내부인데도 얼굴이 깨끗하다. 안전모와 수건, 훈도시까지도 방금 착용한 것처럼 검댕이 거의 묻지 않은 채 새하얗다. 갱내 광부들의 모습과 표정이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옛 하시마 도민들은 NHK 영상 속 광부의 깨끗한 얼굴을 가리키며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하시마 탄광 갱무과에서 일했던 모리 야스히로 씨(94)는 “얼굴이 깨끗하잖아요. 채탄을 하면 새카맣게 되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시마 탄광 보안계에서 근무했던 고바야시 테루히코 씨(85)는 “채탄 현장에 들어간 사람은 새카맣습니다. 눈만
최재형 감사원장의 입양 아들들과 관련해 보수진영에서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핵심은 프라이버시 공개 및 진학 등에 있어서 친자식 딸들과 입양 아들들을 차별 대우해왔는지 여부다. 실제 최재형 감사원장은 자신의 친딸을 종로구의 명문학교 입학 혹은 교통편의를 위해서 두 차례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그러나 친자식 딸의 정확한 학력, 직업 등은 일체 공개한 바 없다. 반면 입양한 두 아들에 대해선 탈북자들 전용 드림학교, 노동운동가를 양성하는 자연학교, 중국 하얼빈의 만방학교 등, 특이한 대안학교 학력을 죄다 공개했다. 그러다 보니 친자식인 딸들은 명문학교를 보내고, 입양한 아들들은 하류층이 다니는 학교에 보낸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친딸들의 사생활은 철저히 보호해주면서, 입양한 아들들의 사생활은 일기형식으로 모조리 공개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본지는 최 원장에게 관련 내용증명을 17일자로 발송했다. 주요 질의 내용은 최원장 본인이 공적검증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 동의하는지, 왜 친자식 딸들이 아닌 입양 아들들의 프라이버시만 언론에 공개해왔는지 등에 관한 것이다. 본지는 최 원장으로부터 답변서가 오는대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감옥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자 조선일보 1면 중앙에는 이 대표의 사진과 함께 ‘“윤석열, 입당해 전문가 도움 받아야 당내서도 튀어오르는 주자 나올 것”’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 말미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문답도 있었다. 이 대표는 자신을 영입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면회를 간 적 없고 면회 계획은 없다”며 “내가 당대표 된 걸 감옥에서 보며 위안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위와 같은 이 대표의 발언은 평범한 조선일보 독자들까지도 꺼림칙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정치인 ‘이준석’은 스스로 탄핵에 앞장 선 인물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유승민‧김무성 키즈다. 게다가 본인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하는 은혜를 입었다. 그런 이 대표가 4년 넘게 감옥에 갇혀 있는 박 대통령을 향해 “면회갈 계획 없다”며 “감옥에서 위안이 됐길 바란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 조선일보도 뒤늦게 문제를 인식한 정황이다. 조선일보는 인터넷 기사에선 위 문장을 수정, 아래와 같이 고쳤다. 이 대표는 자신을 영입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면회를
[최대집 · 민생민주국민전선 대표] 금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말 내년 대선출마를 선언한다고 한다. 그간 수개월간 대선후보 여론 조사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대선 출마 행보를 보이던 윤석열이 금일 대변인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미 예견된 바였지만 이제 윤석열 전 총장의 대선 출마가 공식화된 시점에서 대체 어떻게 윤석열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설 수 있는지, 우리나라, 이 사회의 병리적 상황에 대해 깊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은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반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박영수 특검의 수사팀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죄, 묵시적 청탁, 경제공동체 등 무고한 사람에게 없는 죄와 부당한 법리를 만들어 뒤집어 씌워 거짓, 사기 탄핵 이후 지금껏 4년이 넘게 구속, 영어의 몸으로 붙잡혀 있게 만든 핵심 인물이다. 박영수 특검의 수사팀장으로서 문형표 전 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박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거짓 진술하라는 회유와 협박까지 하였다고 문형표 전 이사장은 말하고 있다. 문형표 이사장의 말이다. <윤석열이 나보고 ‘대통령이 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방아쇠였던 JTBC 태블릿에 대한 본지 미디어워치의 진상규명 작업이 9부능선을 넘은 가운데, 태블릿 뿐 아니라 기타 탄핵 사유와 관련한 당시 국회의 전반적인 불법행위를 분석하고 재조명하는 법조세미나가 개최된다. ‘미래를 여는 변호사연대’와 ‘청년포럼 시작’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에 대한 제2회 법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부에서는 그간 사기탄핵 문제를 심도있게 취재해 온 언론인들이 나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주요 사실관계를 분석한다. 우선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이 '김한수의 태블릿 PC'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이 '국가가 위조한 증거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법조인들이 ‘대통령 탄핵에 대한 법조계 실무적 관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태블릿 재판의 이동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뇌물죄 및 제3자 뇌물죄 법리'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최명섭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법사회학적 검토'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유정화 변호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마이클 초이 ‘WeWalk 안정권 피해자 연대’ 대표가 지난 14일 인천연수경찰서 앞에서 “학력, 경력 위조 안정권 구속수사 촉구”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희재 대표는 미리 작성한 기자회견문 내용 그대로, “문재인 정권이 보수를 타락시키기 위해 안정권 같은 자의 수사를 미루고 있다”며, “이렇게 협박, 욕설, 허위사실 유포, 무고, 위증 등 상습적인 중범죄를 저지르는 데도, 안정권은 수사를 미루며 유유히 방송을 하며 돈을 벌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어차피 문재인은 서울구치소 감옥행을 예약한 자로 인천연수경찰서, 인천지검은 안정권 봐주기 수사를 하면 문재인의 보수 죽이기를 위한 공작 혐의로 특검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WeWalk 안정권 피해자 연대’의 마이클초이 대표는 안정권의 최대 피해자인 이유진의 개인성명서 내용을 대독했다. 이유진은 “안정권은 저 이유진을 마녀사냥하기 위해서 ‘이유진이 자신에게 성적으로 들이댔다, 치근덕거렸다, 몸뚱아리로 꼬시려했다, 온갖 개수작질을 했다’, ‘이유진은 음탕스러운 년, 대가리에 음란마귀밖에 없는 년, 뭐만하면 섹스, 대가리에 떡밖에 없는 년’과 같은 발언을 지속적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수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와 선심성 현금복지 예산을 집행하는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와 민주당의 확장적 재정정책에서 소외된 분야가 있다. 바로 국방비다. 현재 바이든 정부는 2022년 국방비를 2% 인상하는 데 그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14일(현지시간) 리치 로리(Rich Lowry) ‘내셔널리뷰(National Review)’의 편집장이 기고한 칼럼 “중공을 상대하려면 국방비에 더 투자해야 한다(Facing China means spending more on defense, Joe)”를 게재했다. 칼럼은 “바이든 대통령은 중공과의 경쟁을 강조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공에 비판적인 성명을 발표하도록 유럽 국가들을 설득했다”며 “그는 또한 중공의 일대일로 계획에 대항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럼은 “그건 좋지만, 빠진 부분이 있다”며 “바이든 정부의 국방 예산은 중공의 심각한 도전에 대항하기 위한 수준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럼은 “
본지가 심재환 변호사(전 통진당 최고위원)와 소속 로펌의 민변 출신 변호사들을 ‘종북’으로 비판한 것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018년 10월, 김명수 대법원은 “‘종북’이라는 표현은 불법행위가 아니라 단순 의견표명에 불과하다”며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같은 대법원이 3년 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관련 입장을 180도 뒤집은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대법원 3부(재판장 이흥구, 주심 안철상)는 심재환 변호사 등이 본지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심 변호사 등의 일부 승소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미디어워치는 2017년 9월, ‘종북 단체 ‘정대협’ 대리하는 종북 로펌 ‘향법’‘이라는 기사를 통해 심재환 변호사가 KAL기 폭파와 천안함 폭침의 북한 소행을 부정하는 활동을 해온 사실, 또 소속 로펌 변호사들이 민변에서 각종 활동을 해온 사실을 ’종북‘으로 평가하는 기사를 냈다. 이에 심재환 변호사 등은 11월, 본지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를 제기했다. 작년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정동주 판사)은 본지가 심재환 변호사를 “종북 인사”로 표현한
[편집자주] 6월 14일 오후 2시 인천연수경찰서 앞에서 '안정권 구속수사 촉구' 기자회견 행사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발표할 성명서입니다. 가짜 대통령 문재인은 사기, 조작 탄핵 당시, “보수를 불태워버리겠다”는 정치보복을 다짐하는 협박성 발언을 한 바 있다. 실제로 문재인은 자기의 수하 윤석열을 동원, 박근혜, 이명박 정권 인사는 물론 전광훈 목사,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김수열 일파만파 회장 등 애국 보수 인사 200여명을 감옥에 집어넣는 일을 자행한 바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의 보수 죽이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보수진영 전체를 부패, 타락시키는 사기꾼들을 고의로 방치, 보수를 뿌리부터 썩어들어가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학력, 경력 사기 위조의 안정권이다. 문재인을 따르는 친문어용언론들 중에 MBC ‘스트레이트’는 안정권의 슈퍼챗 후원금 사냥을 부정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안정권은 세계 슈퍼챗 1위였기 때문에 충분히 보도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정작 이런 안정권이 한국해양대 졸업, 세월호 도면을 그려 투옥되었다는 학력, 경력 사기가 드러났는데도 일체 이를 보도하지 않고 있다. MBC 뿐 아니라
[최대집 · 민생민주국민전선 대표] 이준석 후보가 지난 6월 11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이준석 대표는 당원 투표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하였지만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최종적으로 당대표로 선출된 것이다. 경선 전 이미 ‘격변 전야’라는 짧은 글을 통해 예고하였듯 이제 이준석 대표 선출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전통적 보수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스스로 버렸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보수정당정치의 격변의 시기가 현실화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과거 1960년대를 시점(始點)으로 기산하더라도 3,4공화국의 민주공화당, 5공화국의 민주정의당, 6공화국의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으로 이어지는, 영남을 핵심 지지 기반으로 하는 우리 보수우파 정당의 60년 계보사에서 이제 당원들의 선거를 통해 스스로 이탈을 공식화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판단의 근거는 국민의힘이 당대표를 선출하는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 2017년 대통령 탄핵을 정당하다고 확신하고 공표한 이준석 후보를 당대표로 선출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 과정에서 김무성계, 유승민계, 하태경 의원의 배후 지원과 사실상
[편집자주] 6월 14일 오후 2시 인천연수경찰서 앞에서 '안정권 구속수사 촉구' 기자회견 행사에, 안정권으로부터 극심한 피해를 받은 이유진씨가 개인 성명서를 보내왔습니다. 현장에서 기자회견 주최측이 이유진 씨의 개인성명서를 대독한 뒤, 인천연수경찰서에 제출합니다. 이유진 성명서 안정권은 2017년부터 본인이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여 연봉 3억을 수령하는 국내에서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선주 감독이라고 이야기 해왔습니다. 안정권은 학력과 경력을 근거로 “세월호 침몰의 진범을 알고 있다.”, “세월호 가도면을 내가 그렸다.”, “세월호때문에 징역을 갔다와서 인생이 망가졌다.”는 등의 발언으로 엄청난 액수의 후원을 받아온자 입니다. 하지만 2020년 6월 변희재 대표님과의 소송 중 한국해양대학교를 입학한 사실조차 없으며 연봉3억을 받은 적도 없고 개인 비리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2019년부터 약 10개월 정도 안정권의 일을 도와준 바 있는 저 이유진은 변희재 대표님과 안정권의 소송을 계기로 안정권의 말이 거짓임을 깨닫고 방송을 통해 안정권에게 많은 사람에게 속인 것을 사과할 것과 환불을 해달라는 후원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응하라는 말을 하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