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좌익 성향으로 악명이 높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최근 감독위원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계정 정지 조치를 2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이스북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차단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6일 캐피톨 폭동 직후였다.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는 9일(현지시간) 유태인 뉴스 연합(Jewish News Syndicate)의 편집장인 조나단 토빈(Jonathan Tobin)이 기고한 칼럼 “페이스북의 트럼프 계정 정지는 위선적이다(Facebook's Hypocritical Trump Ban)”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글로벌 정보 고속도로인 페이스북의 소유주가 되는 것은 마크 저커버그에게 무거운 짐”이라며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CEO인 저커버그는 미국의 정치적 담론 중 상당부분이 자신이 기숙사 방에서 창업한 SNS에서 상당 부분 이뤄지는 것에 대해 늘 고민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칼럼은 최근 페이스북이 회사 내부 법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감독위원회(Oversight Board)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지지 성향의 감독위원회는 페이스북의 일관성없는 위선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부정선거 소송 관련한 무차별 불법 정치자금 제공 건에 대해서 선관위가 최근 전방위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난 8일, 미디어워치와 통화에서 “미디어워치가 강용석, 김세의 등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부정선거 소송 관련 불법 정치자금 제공 건이 터져서 선의로 여기에 동참한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죄다 선관위에 끌려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 부정선거 관련 선거무효 소송을 낸 후보자 당사자들은 민경욱, 이언주 등을 포함해 지금껏 3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개중 절대 다수가 가로세로연구소가 불법으로 제공한 정치자금을 받아 소송을 진행해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그들은 그냥 강용석 변호사가 연락하여 ‘이름만 빌려주면 알아서 다 처리하겠다’, 이 말만 믿고서 선의로 이름을 빌려줬을 뿐인데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처벌을 받게 생겼다”며 본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문제는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하게 된 것은 본지나 변희재 대표고문이 가로세로연구소의 부당한 후원금 모금 등을 비판했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애초에 불법정치자금 제공 관련 사실을 폭로하고 나섰던 이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이다. 김세의 대
정규재 전 펜앤드마이크 주필,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등이 지원하고 있는 보수 유튜버 안정권 씨가 또 다시 모해위증죄 혐의로 피소됐다. 안정권 씨는 올해 5월 4일, 자신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고소하여 열린 모욕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하지만 안 씨는 변 대표를 모해하겠다는 의사로 법정에서 무수한 위증을 감행, 오히려 자신이 또다시 법적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게 됐다. 당시 법정에서 안정권 씨가 저지른 위증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변희재 대표가 김정민 씨의 박사 사칭 학력위조를 문제삼아 안정권 씨에게 김 씨와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했으나 이를 따르지 않아 자신의 학력과 경력 문제까지 제기했다고 증언한 것. 그러나 변 대표는 2019년 5월 17일 출소한 뒤, 김정민 씨에게 “학력 같은 것은 굳이 문제삼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고 관련 의사를 그대로 전한 바 있다. 실제로 변 대표는 김정민 씨의 학력위조를 문제 삼지 않아 왔지만 김정민 씨 측이 “박사학위 위조를 잡아보라”고 도발, 이에 학위 검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둘째, “내가 세월호 설계해서 감옥갔다고 말한 적 없다”는 안정권 씨의 증언. 하지만 안정권 씨는 실제로는 정규재 전 주필이
대만은 지난해 2월 차이나바이러스 확산 초기부터 세계 최고의 모범 방역국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5월 초부터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하루 수백명 발생하는 등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었다. 특히 대만은 중공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백신을 제때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차이나바이러스 재확산의 파장은 더욱 컸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우방국들이 도합 124만 도즈의 백신을 대만에 전격 전달하면서 대만은 이 혼란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 타임즈(Taipei Times)’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백신 지원으로 흐름이 바뀔 것(US vaccine aid shows tide turning)”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지난 일요일 아침 일찍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하던 세 명의 미국 상원의원이 대만을 방문했다”며 “태미 덕워스, 댄 설리번, 크리스 쿤스는 대만에 약 3시간 동안만 머물렀지만, 그들은 대만이 팬데믹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차이나바이러스 백신 75만 개를 기부했다는 발표를 했기 때문에 파급력은 엄청났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적은 양이
일본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매체 중 하나인 ‘세카이닛포(世界日報)’가 한국의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의 활동을 대대적으로 조명해 화제다. 세카이닛포는 7일자 ‘한국, 공자학원에서 “공산주의 세뇌”(韓国 孔子学院で「共産主義洗脳」)’ 제하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편집위원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커져나가는 반-중공 여론, 또 반-중공 시민단체들의 활동사항, 그리고 최근 화제를 모은 캐나다 다큐 '공자라는 미명 하에(In the Name of Confucius)' 순회 상영회 소식을 전했다. 세카이닛포는 한국내 반-중공 시민운동의 아이콘인 한민호 운동본부 대표의 코멘트를 집중 소개했다. “문화교류라는 겉으로는 세련된 접근을 취하고 있지만 (공자학원을 통해) 중국은 적어도 30년에 걸쳐 그 나라에 친중 인맥을 구축하려는 속셈이 있다” “정원 미달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사립대학의 처지를 보고 중국은 공자학원을 유치해 주는 대가로 자국에서 다수의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듯이, 중국의 한국에 대한 고압적인 태도에 한국 국민들이 반감을 갖기 시작했다. ‘중국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실감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세이론(月刊正論)’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고노 담화 ‘고쳐쓰기’로써 새 담화를 검토하라(河野談話「上書き」する 新談話を検討せよ)’(원제)를, 니시오카 교수와 ‘겟칸세이론’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고노 담화 ‘고쳐쓰기’로써 새 담화를 검토하라 (河野談話「上書き」する 新談話を検討せよ) [필자소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현 모라로지(モラロジー) 도덕교육재단 도덕과학연구센터 교수,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1966년생이며 국제기독교(国際基督教)대학을 졸업했다. 쓰쿠바(筑波)대학 대학원 지역연구과 동아시아 코스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北朝鮮に拉致された日本人を救出するための全国協議会)’ 회장이기도 하다. 금년 4월 27일,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위안부 문제와 조선인 전시노동자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각의(閣議) 결정을 했다. 이미 올해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야마카와출판(山川出版)의 중학 역사교과서에서 “이른바 종군위안부(いわゆる従軍慰安婦)”라는 용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 태블릿 사건 관련 직관검사인 홍성준 대구지검 부장검사에 대해서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유는, 피고인이 검찰이 보관 중인 증거를 열람복사 신청하면 48시간 이내에 허가 여부를 통보해야 하는 검찰 내규를 홍성준 검사는 두 차례나 어겼다는 것이다. 이번 고소장은 삐딱선TV 김성철 대표, 대구행동하는우파시민연합, 오영국 대표 등이 대구지검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출했다. 이들은 “대체 홍성준 검사 배후에 문재인, 홍석현, 윤석열과 같은 거대한 빽이 있는지, 저렇게 함부로 검찰 내규를 어기며, 재판부를 무시하는지, 수사를 통해 밝혀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변희재 대표 측은 홍성준 검사가 시간을 지연시키는 과정에서 JTBC 태블릿의 이미징 파일 5개의 파티션 중 4개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국민감사청구를 통해 증거를 인멸시킨 주범들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변 대표 측은 홍성준 검사가 또 다시 상습적으로 48시간 규정을 어기며 시간을 끌고 있어 다시 한번 재판부에 검찰이 보관 중인 태블릿 이미징 파일 열람 복사 허가를 요청하기로 했다. 태블릿 열람신청만 하면 직무유기, 홍성준 검사를
법원의 증인소환장 등기 우편물을 ‘폐문부재(閉門不在)’ 사유로 받지 않고 있는 김한수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도 수신 거부할까. 또 법원이 직장으로 증인소환장을 보내도 이를 받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 태블릿 사건 피고인 측 이동환 변호사가 항소심 증인으로 채택된 김한수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증인소환을 법원에 요청했다. 아울러 직장송달을 통한 증인소환을 위해 직장주소지 문서제출 명령도 적극 고려해달라고 역시 법원에 요청했다. 김한수는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의 개통자이자 실사용자다. 그는 2012년 본인이 직접 요금을 납부하고 사용한 기록을 은폐하기 위해 검찰에서 거짓 진술을 하고 법정에서도 위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고인들은 검찰이 김한수 태블릿을 최서원 것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2012년 요금납부 내역을 은폐하고 SKT 계약서를 조작한 정황도 찾아냈다. 김한수는 태블릿 조작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핵심 증인이다. 이래는 변호인이 제출한 ‘문서제출명령신청서’ 전문.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보건고문이 작년 1월부터 여러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그가 마스크 착용 및 차이나바이러스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 등과 관련해서 ‘말바꾸기’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차이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 파우치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되면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중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지난 3일(현지시간) 마크 무어(Mark Moore) 기자가 작성한 기사 “트럼프 전 대통령, 이메일 확인 후 파우치를 맹비난하다(Trump tears into Fauci after release of early COVID emails)”에서 이번에 공개된 파우치 이메일과 관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입장을 소개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인터넷을 장악한 극좌성향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의 폭압적 조치로 인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의견 개진을 봉쇄당하고 있으며, 이메일과 개인 홈페이지 등 제한적인 수단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메일에서
백악관 코로나19 보건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가 작년 1월부터 6월까지 다른 과학자들 및 보건 분야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이 최근 공개돼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메일 내용은 마스크 착용의 실효성,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 등에 대해 파우치가 공개석상에서 발언해왔던 바와 하나같이 배치되는 내용이다. 이에 그가 정치적 사유로 거짓말을 해왔다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파우치의 거짓말 의혹보다 심각한 문제는 파우치 이메일을 최초 입수·공개한 매체를 비롯, 미국의 다수 주류 매체가 파우치 소장의 거짓말 의혹을 전혀 다루고 있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찬양하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페더럴리스트(The Federalist)’는 지난 2일(현지시각), ‘부패한 언론이 파우치를 보호하기 위해 스모킹건 이메일을 무시한다(Corrupt Media Ignore Smoking Gun Emails In Order To Protect Fauci)’ 제하 기사로 이 문제를 다뤘다. 페더럴리스트는 파우치의 이메일을 공개한 ‘버즈피드 뉴스(Buzzfeed News)’와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과 안정권 피해자 모임 ‘WeWalk’ 측이 6월 14일(월) 오후 2시, 인천연수경찰서 앞에서 안정권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고려아연 온산 제출소의 가스 유출로 사고사를 당한 아서문(문정환). 그는 학력, 경력 관련 거짓말을 해온 유튜버 안정권 씨에 대해서 폭행,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총 50여 건의 고소, 고발장을 인천연수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다. 보수진영의 정화를 위한다는 명분이었다. 그러나 인천연수경찰서 측은 안정권 씨가 수사를 회피한다는 이유로 제때 수사를 하지 않아 왔다. 이에 변희재 고문과 ‘WeWalk’ 측의 안 씨에 대한 150여 건에 달하는 고소, 고발건도 역시 제대로 처리가 미뤄져온 상황이다. 그 사이 안정권은 벨라도 플랫폼을 이용해 여전히 자신이 “세월호 도면을 그려 감옥에 간 게 맞다”고 거짓말을 하며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는 실정이다. 변희재 고문은 인천연수경찰서의 복지부동적 행태를 보수진영을 타락시키기 위한 문재인 정권의 안정권 비호로 규정했다. 이에 안정권 씨에 대한 조속한 구속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인천연수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것. 이날 변 고문은 안정권 씨의 위증죄와
이동환 변호사가 3일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에 김한수 증인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원은 김한수에게 보낸 증인소환장이 두 차례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자, 공판 이틀 전 기일을 연기해버렸다. 증인 출석을 기피하는 김한수의 해외 도주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다음은 변호인의견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