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과 독자들이 16일 목요일 오후 2시 조선일보 앞, 2시 30분 동아일보 앞에서 “윤석열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즉각 정정보도하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차례로 개최한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특검 수사팀장(4팀)으로 있었던 당시, 장시호로부터 JTBC 것과는 다른 제2 태블릿을 제출받았다. 2017년 1월 11일 특검의 이규철 대변인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최서원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그 잠금패턴이 ‘L’자라였고, JTBC 태블릿, 장시호 태블릿 모두 L자 패턴이었기에, 모두 최서원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씨의 휴대전화는 애초에 압수된 사실 자체가 없었으며 또 최 씨는 처음부터 자신의 휴대전화를 검찰이나 특검에 제출하지도 않았다. 실제 최서원 씨의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가 특검이 국정농단 재판에 제출한 증거목록을 검토한 결과 여기에도 최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최씨 휴대전화의 잠금패턴이 ‘L’자라는 JTBC와 윤석열 당시 특검 수사팀장의 주장은 애초 확보해본 적도 없는 전자기기를 두고 벌였던 희대의 거짓말 쑈였음이 밝혀진 것이다. 이동환 변호사는 한국경제Tv, 국제신문, 중앙일보, 연
2021년 9월 11일은 미국이 알카에다로부터 9.11 테러를 당한 지 20년이 된 날이다. 테러 직후 알카에다를 응징하기 위해 아프간을 침공,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렸던 미국은 9.11 테러 20주년을 앞두고 최근 아프간에서 전면 철수를 마쳤다. 이로 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맹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11일(현지시간) “9.11의 희생자들과 영웅들은 바이든의 얄팍한 거짓말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9/11 victims and heroes deserve better than Biden’s shallow falsehoods) 제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20년 전 오늘 아침,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의 15명을 포함한 19명의 테러리스트들이 비행기 4대를 납치해서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버지니아 북부의 펜타곤에 충돌했다”며 “네 번째 여객기는 40명의 탑승객과 승무원들이 납치범들과 맞서 싸워서 국회의사당에 충돌하는 것을 막은 후 펜실베니아 주의 샹크스빌에 추락했다”고 그날의 기억을 되살렸다. 사설은 “이날은 사악한 계획의 결실을 저지하기 위해 단결했던 플라이트 93(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21년 7월 8일자로 게재된, 야마오카 데츠히데(山岡鉄秀)의 ‘고노 담화를 지금 당장 파기하라!(河野談話を今すぐ破棄せよ!)’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고노 담화를 지금 당장 파기하라!(河野談話を今すぐ破棄せよ!) [필자소개] 야마오카 데츠히데(山岡鉄秀)는 정보전략 애널리스트로, 레이와전공학원(令和専攻塾) 원장이며, 설풍모임(雪風の会, DMM 온라인 살롱) 주재(主宰), 그리고 공익재단법인 모라로지(公益財団法人モラロジー) 도덕교육재단 연구원이다. 1965년 도쿄 출생. 일본 주오대학교 졸업 후 시드니대학교 대학원,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2014년 4월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한국계와 중국계 반일 단체가 추진하는 위안부상 공유지 설치 계획을 알게 되고 시드니를 중심으로 ‘재호방인의 유지(在豪邦人の(有志, 호주의 일본계 지식인들 모임)’와 함께 위안부 동상 반대 활동을 전개했다. 호주 현지 주민의 협력을 얻어 일치단결, 2015년 8월 동상 건립 저지에 성공했다. 현재는
10일 오후 2시, 윤석열 캠프가 위치한 이마빌딩 앞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변 고문은, ‘윤석열은 최서원 태블릿 조작, 자백 및 대국민 사죄하라’며 특검 당시 윤석열을 비롯한 수사팀의 태블릿 진실 은폐를 지적했다. 특검은 지난 2017년 1월 11일 기자회견에서 최서원의 모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면서, 휴대전화를 포함한 JTBC 보도 태블릿, 장시호 제출 태블릿까지 잠금 패턴이 L자로 동일하다며 실소유주는 최서원이라고 단정했다. 하지만 최서원의 휴대전화는 애초에 압수 또는 제출한 바가 없다. 이와 관련해서 이동환 변호사는 14개의 언론사를 상대로 정정 보도를 요청한 상태다. 현재까지 이중 2개 언론사가 정정 보도를 게재했다. 변 고문은, 만일 윤석열을 향해 “당신이 이를 자백, 사죄를 거부할 시, 최서원 측에서는 태블릿 조작의 당사자로 장시호와 더불어 윤석열 당신에 대해 직접 민형사 법적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 장소에는 참석자와 취재진, 유튜버 등 약 40여명이 운집했다. 회견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집회를 방해하려는 세력들이 참석자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을 질러 마찰이 빚어졌다. 경찰관들이 양측을 제지
지난 2016년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씨에 대한 수사 당시 특검 수사팀이 장시호로부터 제출받은 태블릿PC는 최서원의 것이 아니라 다른 제3자의 소유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경제TV와 국제신문 등은 2017년 1월 11자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했다. 제20대 대선에 출마한 최대집 예비후보는 9일 성명을 내고 2016년~2017년 사기탄핵 당시의 태블릿 PC 조작 사건이 다름 아닌 윤석열의 국정농단이었음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윤석열의 특검수사팀이 장시호로부터 제출받은 태블릿 PC에 대해 윤석열의 특검팀이 “최서원의 것”이라고 조작했던 사실을 언급한 후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 PC는 최서원의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최서원의 것이라고 윤석열이 직접 이끌고 있던 특검수사팀 4팀에서 조작, 날조한 것이 밝혀진 셈”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해 “박영수 특검에서 특검수사팀장을 맡아 무고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묵시적 청탁, 경제 공동체 등 불합리한 법리를 만들어 내고 뇌물죄를 뒤집어씌운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라고 규정하고 “문형표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김세의와 관련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 검찰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가세연과 그 추종자들은 이번 구속 청구가 문재인 정권의 보수 유투버 탄압이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그간 가세연이 벌여온 상습적 허위비방의 수위를 감안해 볼 때, 오히려 구속이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말도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이들로부터 강간범이라 낙인 찍힌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사례이다. 가세연은 방송을 통해 김 의원이 한 호텔방에서, 여성 비서 둘과 함께 투숙하고, 개중 한 명을 강간했다고 적시했다. 물론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김병욱 의원의 입장은 방송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들은 김 의원의 항변에도 불구하고 의견을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사건을 재현한다면서 호텔 현장에서 재현극까지 실방으로 내보내며 엄청난 슈퍼챗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문제는 피해 여성이 직접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고, 김 의원도 결국 경찰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다는 점이다. 가세연은 그 이후에도 김병욱 의원에 대한 강간범 주장을 멈추지 않았다. 가세연은 지금껏 김병욱 의원 뿐 아니라 이근 대위, 한예슬, 박수홍 사건 등에서 당사자가 항변을 하면 “더 큰 것을 터
에포크미디어코리아 중국전략연구소가 9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1990년대 중공 수교, 대만 단교의 손익을 30여 년만에 다시 따져보는 ‘한·중 수교 29주년 회고와 전망’ 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가운데 참석인원 숫자가 제한됐다. 하지만 구상진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회장, 한민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운동본부 대표, 한영복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 사무총장, 이순임 전 MBC 공정노조 위원장 등 사회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는 차광명 에포크타임스 취재본부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제에 앞서 이광훈(그랜트 리) 중국전략연구소 이사장은 유창한 한국어로 중국 출생에 한국 서울대 유학, 그리고 현재 미국에서 중국 공산당 비판 매체(‘에포크타임스’)에서 일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인사말로 소개했다. 김석우 “한중 수교, 성공적이었으나 미흡했던 점 많아” 세미나 기조발제는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맡았다. 통일부 차관 등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한중 수교 당시 외교부 아주국장으로 실무를 담당했었다. 이날 김 이사장은 한중 수교가 한반도 분단 고착 상태를 깨는 ‘북방외교’의
변희재 대표고문이 오는 10일(금) 오후 2시, 윤석열 캠프가 있는 종로 이마빌당 앞에서, 장시호가 제출한 제2의 최서원 관련 태블릿 조작에 대해 , 윤석열 후보의 자백과 대국민 사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다음은 이날 발표할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 기자회견문 ] 윤석열 국민의힘 대권 후보에게 드립니다. 저는 2018년 5월 30일, 당신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 중일 때 당신의 수하들인 홍성준 검사 등에 의해, JTBC의 태블릿이 최서원이 아닌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것이라는 주장 등을 했다는 이유로, OECD 주요 국가 언론인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언론 활동 문제를 사유로 사전구속까지 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이라 합니다. 제 사건은 현재 항소심 중으로, 검찰이 자신들이 보관중인 태블릿 관련 사본 파일을 재판에 제출하지 않아, 제가 재판부 기피신청을 해놓았습니다. 필사적으로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고자 하는 문재인의 검찰과 법원의 방해공작을 뚫고, 태블릿 사본 파일만 공개하면, 만천하에 태블릿 관련 윤석열 당신이 속해있던 검찰과 특검의 조작, 실사용자 김한수임을 명명백백히 밝혀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윤석열 당신이 특검 수사팀장(4팀)으
박영수·윤석열 특검이 유포한 “최서원(최순실)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잠금패턴이 ‘L’자였다”는 거짓말이 4년만에 바로잡히고 있다. 최씨와 함께 태블릿 환부신청을 진행중인 이동환 변호사는 지난달 26일, 13개 언론사에 과거 특검의 최서원 씨 관련 보도에 대해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한국경제TV와 국제신문이 정정보도문을 게재한 것으로 7일 현재 확인됐다. 다른 언론사들도 정정보도 방법과 절차를 이 변호사 측과 논의하고 있다. 박영수·윤석열 특검은 탄핵 정국 당시인 2017년 1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서원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그 잠금패턴이 ‘L’자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씨의 휴대전화는 압수된 사실 자체가 없다. 최씨는 처음부터 자신의 휴대전화를 검찰이나 특검에 제출하지도 않았다. 최서원 씨의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최근 특검이 국정농단 재판에 제출한 증거목록을 입수해 조사했다. 특검은 수사 당시 최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은 물론 크게 관련 없는 장소까지 샅샅이 압수수색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증거목록에서 최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내역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최씨 휴대전화의 잠금패턴이 ‘L’자라는 JTBC와 특검의 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희숙 의원이 부친의 불법 농지 투기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강력한 정황 증거가 발견되었다. 국민일보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지난 총선 공천신청서 문건을 확보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부모님 재산을 신고하도록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국민일보가 공개한 미래통합당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서식 작성요령’에는 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사람, 직계존속까지 포함해 재산을 신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특히 재산등록 대상 공무원도 작성 제출하도록 했다. 이들의 ‘고지거부 불가’도 명시돼 있다. 단 혼인한 직계비속인 여자와 외증조부모‧외조부모‧외손자녀 및 외증손자녀만 등록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여, 결국 부모님 재산을 당 선관위에 의무적으로 알려야 했던 것이다. 이준석 대표와 윤희숙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각기 노원병과 서초갑에 공천신청을 했다. 공천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의무적으로 부모의 모든 재산을 확인 정리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들이 “부모의 재산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한 것은 거짓이라는 논리이다. 다만 이준석 대표는 국민일보 측에 “그 당시 합당으로 인해 공천 신청을 새로운보수당에 했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에서 철수하기가 무섭게 탈레반이 아프간의 수도 카불을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를 점령하는 모습은 1975년의 월남 패망을 연상시킨다. 아울러 중공의 군사적 위협에 노출된 한국과 대만도 미국이 동아시아를 포기하는 순간 비슷한 운명을 맞이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하지만 대만 내 여론은 국제정세나 내정실력 등에 있어서 대만과 아프간은 다르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이에 대해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 타임즈(Taipei Times)’는 4일(현지시간) “대만의 운명은 아프간이 아니다(Taiwan’s fate is not Afghanistan)” 제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서두에서 “아프간 사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험한 위기관리였다”고 전제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이 미국에 의존할 수 없다”는 중공의 성명 발표에 대해 “아프간의 상황은 대만, 한국, NATO와 극단적으로 다르며 비교할 수 없다”고 반박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사설은 바이든 대통령이 북대서양방위조약(NATO) 제5조를 인용하면서 “누군가가 NATO 동맹국을 침략하거나 대항할 경우 미국이 대응할 것”이라며 “일본과 한국, 대만도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기자(전 월간조선 편집위원)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진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우 기자는 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그 동안 여러 명의 영화 감독과 수 많은 연출가들을 만났다”며 “여기에는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분들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문가들에게 우선 제가 쓴 책 ‘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산1‧2’, ‘어둠과 위선의 기록: 박근혜 탄핵백서’ 총 3권을 읽고 나서 그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우 기자는 “이 전문가들이 저의 책 3권을 모두 읽었고 방대한 수사기록과 재판기록 일부까지도 다 직접 봤다”며 “자신들의 눈으로 본 후에 ‘좋다 이거 다큐로 만들자’고 의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우 기자는 여러 다큐 전문가들과 성공적인 영상 제작을 위한 5가지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영상 분량이다. 우 기자는 “박근혜 대통령 사건에는 등장 인물이 많고 내용도 많아 100분짜리 영화 한 편으로는 사건을 다 담을 수 없어 5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적어도 5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영화 제작이다. 우 기자는 “내용을 요약한 90분짜리 ‘다큐영화’ 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