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20대 대선 대통령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한 최대집 후보가 정부의 차이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 국민투표를 제안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신인 최 후보는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최근 확진자 수 급증을 이유로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인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후보는 “나는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19 질환의 임상적, 역학적 특성과 필수적 사회활동 정상화의 절대적 필요성 등을 이유로 현 정부의 확진자 수 증감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의 강화와 완화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함을 최근에 강력하게 주장하여 왔다”며 “그러나 현 정부의 방역 대응을 보았을 때 문재인 정부로서는 그러한 방역 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역 전략의 몇 가지 선택지를 준비하고 이를 일정 기간 국회 토론, 전문가와 국민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국민투표에 부의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제안했다. 그는 “영국, 싱가폴 등 몇몇 나라에서는 거리두기, 이동 제한, 봉쇄 등 방역 조치의 폐지 내지 완화 등으로 근본적 방역 전략의 전환을 이미 시
부정선거 선동을 하면서 보수진영 국민들로부터 수십억원 대 무차별 모금을 해온 가로세로 연구소에 대해 서북청년단 정함철 대표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최근 조갑제TV, 미디어워치TV 등에 출연해 4.15 총선에서 가로세로연구소 등이 주장한 형태의 부정개표는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가세연은 물론 민경욱 등에게 관련 공개토론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정함철 대표는 지난 7월 17일에는 직접 강남 신사동 가로세로연구소 사무실을 방문해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가세연 사무실 앞에서 2차 시위를 예고한 상황이다. 정 대표는 가세연 측을 향해 본인의 가세연 방송출연을 통한 공개토론을 거듭 요구했다. 그는 “만약 이 대안과 기회마저 저버리고 끝내 보수궤멸의 늪과 벼랑끝으로 자유애국시민들을 내몬다면, 제 목숨과 서북청년단 조직 재건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단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래는 가세연 사무실 앞 시위 현장 사진과 영상, 그리고 정 대표가 가세연 김세의 대표에게 보낸 공개편지 전문이다. [서북청년단 정함철 대표가 가세연 측에 보내는 공개편지]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님께! 지난 7월 1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미국 빅테크(Big Tech) 기업이 차이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이용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노골적으로 탄압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은 차이나바이러스가 중공 우한(Wuhan)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합당한 의혹 제기 조차도 징계와 차단을 했을 정도다. 한술 더 떠서, 바이든 정부는 최근 이들 소셜미디어 기업들에게 어떤 내용을 삭제하고 어떤 내용을 홍보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전달하면서 논란을 더욱 확산시켰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17일(현지시간) 보수주의 파트너십 연구소(Conservative Partnership Institute)의 수석이사인 레이첼 보바드 (Rachel Bovard)가 투고한 “정부가 SNS를 통제하는 것은 폭정이다(Government dictating what social-media bans is tyrannical)”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회의적인 보수주의자들과 일부 자유주의자들이 지난 수년간 우려해온 일을 지난 목요일에 강행했다”며 “그는 세계 최대
차이나바이러스의 4차 확산으로 인해 도심에서의 시위 및 기자회견이 모두 금지된 가운데, 낙태반대 시민단체인 ‘케이프로라이프(Kpro-life)’의 송혜정 대표가 16일 정오 광화문 정부청사 여성가족부 앞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했다. 이날 송 대표는 섭씨 34도에 달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시간 동안 팻말을 들고 자리를 지켰다. 이하는 이날 행사의 사진과 성명서. 생명파괴 여성파괴 가정파괴 여가부를 폐지하라! 케이프로라이프는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지지한다. 코로나 4단계 조치로 인해 기자회견 대신 1인시위를 통해 여가부 폐지에 지지한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여가부 폐지 주장은 많은 시민단체들이 줄기차게 말해왔고 국민들의 청원도 여러 번 있었다. 국민의 힘에서 여가부폐지가 거론된 것을 환영한다. 현재 우리 사회의 극심한 남녀갈등과 성과 가정이 해체되는 위험한 현상의 근간은 젠더 페미니즘 이데올로기이다. 여가부는 이것을 우리 사회에 실현시키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낙태를 여성인권이라 조장하며 낙태죄폐지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재생산권을 통해 생명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가족질서를 해체하고, 성평등(
최근 문재인 정권의 정치방역을 중단하라며 청와대 앞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오는 제20대 대선의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최 전 회장은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필요 서류를 모두 제출한 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대선의 경우는 예비후보 기탁금만 6천만 원으로, 이는 최 후보가 이번 대선에 임하는데 있어서 재정, 조직 등의 문제도 진지하게 준비해왔다는 신호로 읽힌다. 최 전 회장은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 직후 “이제 내년 3월 9일 대선까지 237일까지 대선 전쟁의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죽어도 우리 국민을 위해 대한민국 정통성 긍정의 역사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사상과 체제가 승리하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라고 대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10명 이내의 유급 선거사무원을 선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원회 설립도 가능하다. 아래는 최 전 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밝힌 대선 출마의 변. [ 나는 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나 ] 2021.7.
14일 낮 12시, 광화문 위안부상 바로 옆에서 정의연(정대협) 수요정기집회 1500차를 맞아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이우연 대표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의 김병헌 대표가 각각 맞불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이 대표와 김 대표는 위안부상 왼편에서 각각 “위안부 사기 30년, 거짓말 1500회, 대가 치를 것!”, “위안부 성노예설 거짓이다, 위안부 20만설 거짓이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정의연 수요집회 중단의 필요성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위안부상 오른편에서도 자유연대 김상진 사무총장이 마이크를 들고 정의연 해체 등을 주장했다.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역시 1인 시위 형태로 진행된 이날 수요정기집회는 1500차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주요 방송사의 기자들은 거의 모두 취재를 나왔지만, 정작 당일 보도를 내보낸 방송사는 KBS 와 연합뉴스TV 이외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는 정의연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하는 이우연 공대위 대표와,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의 맞불 1인 시위 관련 사진. (사진제공 : 공대위·국민행동) 관련기사 : [포토] “위안부상 철거하라!”,
전세계 좌익들이 찬양하는 공산독재국가인 쿠바에서 근래 자유의 바람이 불고 있다. 1994년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반정부 시위에서 쿠바 국민들은 성조기를 흔들며 공산당 독재의 종식을 촉구하고 있다. 쿠바 이민자 2세로 쿠바 현지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상원의원은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Fox News)에 “쿠바 시위대는 차이나바이러스가 아니라 자유와 탄압 때문에 궐기한 것(Listen to Cuba's protesters – it's not about COVID, it's about freedom and repression)”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우리는 쿠바 전역에서 전례 없는 순간을 목격하고 있다”며 “2년간의 고통, 검열, 탄압과 사회주의식 거짓말이 쿠바 전역에 걸친 시위를 촉발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쿠바 국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라울 카스트로와 그의 꼭두각시인 미겔 디아즈 카넬 대통령의 잔혹한 공산독재 정권에 평화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그러나 미국에서는 쿠바 국민들이 왜 수십년간의 압제에 맞서 들고 있어났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7월부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야외 마스크 면제를 약속했던 문재인 정부가 갑작스럽게 차이나바이러스 방역 지침을 거리두기 4단계로 강화하자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경악하고 있다. 현재 고위험층(60대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거의 끝나서 차이나바이러스 중증환자 비율이 대폭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고강도의 봉쇄조치를 한다는 비판이 우세하다. 이에 임상의 출신이자 최근 대권출마를 선언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12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정치방역을 규탄했다. 이날부터는 집회도 서울 전 지역에서 1인 시위만 허용된 상황에서 상징적으로 청와대 앞을 집회장소로 정한 것. 최 전 회장은 이날 1인 시위와 함께 배포한 성명에서 “거리두기 4단계 상향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갑작스러운 입장 변경으로 이는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방역 전략과 대책의 전무와 부실, 무원칙과 무능의 극한을 보여주는 사태”라고 규정했다. 최 전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로 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지난 7일 회의에서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무관용의
7월 9일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가 태블릿 실사용자이자 조작주범으로 지목된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 네번째로 증인소환장을 발부했다. 세 차례 소환장에 대해 김한수는 이를 받지 않아 ‘폐문부재’로 처리됐다. 문제는 김한수가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에 실거주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체국과 법원 집행관 모두 김한수 집 앞까지 찾아갔지만 김한수는 고의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소환장 송달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워치 기자도 역시 김한수의 집을 방문해 김한수의 실거주를 확인했지만 김 씨는 요지부동이다. 지난 7월 8일에는 태블릿진상규명위의 오영국 대표, 인지모 등이 김한수 집 앞에서 “즉각 재판에 출석하여 자백하라”며 관련 집회를 열기도 했다. 오영국 대표는 김한수에게 자백을 요구하며 “계속 숨어있으면 수시로 찾아오겠다”며 엄중 경고를 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재판부가 아무리 증인소환장을 발부해도 고의 불출석과 관련 과태료 처분하기 어렵다. 증인소환장 접수 자체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디어워치 측은 재판부에 휴대전화나 직장주소를 통한 소환장 발부를 요청하고 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이럴 바에야, 차라리 내가 직접 김한수 집에 찾아가 자백을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표가 부정선거 사기극을 밝히기 위해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을 요청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 대표는 보수진영에서 무차별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며, 과거 김어준 등 친문좌익들이 벌인 거짓선동의 연장선"이라 비판해왔다 정 대표는 “재검표 과정에서 또 다시 선동되고있는 부정선거 논란의 거짓된 실체에 대하여 조목조목 진위를 가리겠다”면서 강용석, 김세의에게 자신을 가세연 방송에서 출연시켜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정 대표는 13일, 변희재 대표고문의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 방송에도 출연해 최근 민경욱 전 의원 등이 선동하고 있는 투표지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과거 개표 참관인으로 여러 차례 참여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반박을 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변희재 대표고문은 “’태블릿 조작’이든, ‘5.18 북한군 개입’이든, ‘530GP 하극상’이든 지금껏 보수진영에서는 의혹을 제기하고서 공개토론을 피했던 사례는 없었다”며 “반면 민경욱, 강용석 등은 지난해부터 정규재 주필, 이준석 등이 제안한 공개토론을 모조리 피해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변 고문은 “행태상으로 봤을때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
아프간에 주둔하던 미군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기습적으로 철수하면서 아프간은 사실상의 공황상태다.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탈레반 반군이 아프간의 수도인 카불을 곧 함락시킬 예정이라는 소문도 파다하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9일(현지시간) 리치 로리(Rich Lowry) ‘내셔널리뷰(National Review)’의 편집장이 기고한 칼럼 “아프간에서 허둥지둥하는 바이든(Biden is badly fumbling the US pullout from Afghanistan)” 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만약 아프가니스탄이 혼란에 빠지거나, 최악의 시나리오인 탈레반의 카불 점령이 성공한다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잔류 미군을 아프간에서 철수하기로 한 결정은 외교에 경험이 많다고 자신하는 그가 저지른 아마추어적인 실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칼럼은 “미군이 철수하면 카불이 몇 달 안에 함락될 수 있다고 국방부가 경고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보좌관이 언급한 ‘직감’에 근거하여 미군 철수를 강행했다”며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보다는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표한 최대집 후보가 7월 12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현 정권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는 1인 시위를 개최한다. 최 후보는 현장에서 문재인 정권 내각 총사퇴 및 새로운 방역 비상대응기구의 구성, 그리고 방역 전략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할 방침이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6월말부터 코로나19 방역 관련해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하는 방침을 예고해왔었다. 하지만 최근 수일간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자 불과 1주일 만에 입장을 뒤집고 다시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발표했다. 최대집 후보 측은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부 방역지침을 강력히 비판했다. 최 후보 측은 정부의 이런 갑작스런 입장 변경이 불과 1주일 앞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예측과 전망도 없었다는 것, 또 그에 따른 효율적 방역 대책 수립이 전무했다는 것, 그리고 계속 변경되고 축적되어온 의학적 사실을 적시에 반영하고 국민 사회활동 정상화의 필요성을 반영한 거시적 방역 전략 자체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 측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해당 사업체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정치 방역의 희생양이 되어 생사의 갈림길로 내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