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낯뜨거운 ‘K-방역’ 자화자찬에도 불구하고 차이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리두기를 4단계까지 상향하는 등 사실상의 락다운(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은 과도하게 정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차이나바이러스 방역 행태를 강한 톤으로 비난하면서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다. 최 전 회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불과 6월 말까지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던 정부 당국은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허둥대면서 갑자기 방침을 정반대로 바꾸어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방침을 논의하더니 급기야 7월 12일부터는 가장 높은 단계의 4단계 방역 방침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며 “불과 수일 이후, 1주일 이후의 확진자 증가에 대한 예측과 전망 그리고 그에 따른 대책도 없이 7월 1일부터 전국적인 방역 완화 지침을 확정해서 발표했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2020년초 차이나바이러스 확산 초기부터 문재인식 정치방역을 비판했던 최 전 회장은 “4차 대유행의 진입 단계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난 1년 6개월간
사실(史實)을 추구해온 두 한국 지식인들이 일본 민간 싱크탱크 공익재단법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이사장 사쿠라이 요시코, 이하 국기연)로부터 연구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지난 2일 보도(12면)했다. 올해 ‘제8회 국기연 일본연구상’ 수상자는 3명으로, 최고상인 ‘일본연구상’에 도시 요시하라(トシ・ヨシハラ) 미 전략예산평가센터(CSBA) 수석 연구원, ‘일본연구특별상’에 이우연 전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박사)과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국기연은 일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업적을 낸 외국인 연구자와 그 관계자에게 매년 표창, 창려를 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중국의 일본관, 선명해져” “용기를 높이 사고 싶다”(「中国の日本観、闡明に」「勇気たたえたい」)’, ‘징용공의 진실 한국에서 번역 출판(徴用工の真実 韓国で翻訳・出版)’ 등 제하 기사들을 통해 국기연 ‘일본상’의 취지와 각 수상자들의 면면과 소감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우연 박사와 황의원 대표는 종북반일 세력 등에 의해 심각하게 왜곡된 위안부 문제와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역사적 진실을 정확히 알리기 위한 취재와 보도, 학술 및 출판 활동을 국내에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8일 문재인 정부의 비과학적 방역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확진자수 증가에 호들갑 떨지말고 연간 1~2조 투자해 치료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하루 속히 중단된 모든 경제활동, 사회활동, 교육활동을 재개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또 같은 의사 출신 대권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나 이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덕수궁 인근 상연재 별관 강당에서 제20대 대선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방역 정책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와 같이 말했다. 최 전 회장은 “최근 이틀간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겠다’, ‘며칠 더 지켜보겠다’ 오락가락 당황한 모습”이라며 “우리가 코로나를 겪은지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국민들에게 모든 부담을 전가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인방역 철저히해라’,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 물린다’, ‘4인이상, 5인이상 모이지 마라’, ‘밤 10시까지 영업하지 마라’ 이러면서 주로 자영업자들에게 방역대책이라는 것을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전 회장은 “(자영업자들의 영업장 이외의) 다른 장소에서도 얼마든지 집단
태블릿 실사용자 김한수에 대한 법원의 증인소환장이 여러 차례 전달되지 못하는 기현상이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4월 8일 태블릿재판 항소심 제10차 공판에서 김한수가 증인으로 채택된 이후 3개월여가 흘렀다. 본지는 김한수 자택을 찾아가 김한수가 해당 주소에 실제 거주하는 사실까지 직접 확인했다. 하지만 법원은 김한수의 상태를 폐문부재(閉門不在)라고 전하고 있다. 증인의 집에 가보니 문이 닫혀있고 소환 당사자를 찾을 수 없는다는 뜻이다. 재판부는 전화로도 간단히 증인을 소환할 수 있다. 그럼에도 오로지 우편 소환 방법을 고집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수 법원이 증인소환장 발송한 주소지에 실제로 거주 본지가 지난달 24일 김한수의 경기도 광주시(廣州市) 오포읍의 자택을 직접 찾았을 때, 집에는 사람이 있었다. 또 이 곳에 김한수가 현재 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취재 당시 본지 기자는 우선 동 현관에서 김한수 집을 호출했다. 김한수와 나이대가 같고 목소리도 흡사한 남자가 인터폰으로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기자는 “김한수 집이 맞느냐”고 물었다. 남자는 다시 “맞는데요 누구세요”라고 되물었다. 기자는 신분을 밝힌 뒤 “김한수 씨가 태블릿재
6일자 문화일보에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대선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알리는 광고가 게재됐다. 최 전 회장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모임공간 ‘상연재’ 별관 강당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문화일보 광고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의 주요 공약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방역으로 사회활동 정상화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각종 세금 폐지 ▲ 북핵폐기, 북한인권 개선, 한미동맹 복원으로 안보위기 해결 ▲대국민 사기극이자 국가붕괴사태였던 탄핵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 등을 내세웠다. 최대집 전 회장은 72년생으로 전라남도 목포 출신이다. 최 전 회장은 목포고를 거쳐 199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그는 전국의사총연합회 조직국 국장, 의료혁신투쟁위 공동대표, 전국의사총연합회 상임대표를 거쳐 2018년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5월, 최 전 회장은 임기 3년을 모두 채우고 퇴임했다. 관련기사: 최대집, “문재인 정권 퇴출, 탄핵진실 밝히겠다” 대권 출마 선언
차이나바이러스를 전세계에 확산시키면서 자유진영 선진국들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힌 중공 독재자 시진핑이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시진핑은 지난 1일 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 연설에서 2049년까지 중공을 “위대한 현대 사회주의 국가(great modern socialist country)”로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중국의 진격을 저지하려는 자는 피비린내 나는 패배에 직면할 것”이라며 전세계를 향한 협박도 했다. 시진핑의 협박에 서방은 바로 견제에 나섰다. 미 국무부는 중국을 ‘최악의 인신매매국’으로 지목해 압박하고 중국을 향해 핵무기 감축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도 5일(현지시간) “100년째를 맞이한 중공(Communist China at 100)” 제하의 사설을 게재, 중공을 압박하기 위해 미국이 염두해야 할 일들 중 몇 가지를 명시했다. 사설은 “중공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이 되어서 독재와 봉건적 중상주의를 전 세계에 강요하고자 한다(China intends to displace the United States as the preeminent global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7월 8일 오전 11시 덕수궁 옆 상연재 2층 대강당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최대집 전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 과학적 근거에 의한 국민 기본권을 보호하는 방역으로써 국민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정상화, △ 불필요한 세금 철폐와 함께 대규모 감세로써 국민재산권 수호, △ 한미동맹 강화, 북핵 폐기, 북한인권 개선 등을 통한 외교안보 위기 불식, △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규명하고 적폐청산 관련 모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등을 내세울 예정이다.
중공은 자신들이 확산시킨 차이나바이러스(중공발 우한폐렴)로 인해 전세계가 공황상태에 빠진 틈을 타서 홍콩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홍콩의 마지막 민주주의 성향 신문인 ‘애플데일리(Apple Daily, 빈과일보)’는 최근 마지막 판 판매를 끝으로 폐간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자유진영에서는 중공의 다음 타겟이 대만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중공은 올해 초부터 대만해협 인근에서 전투기와 폭격기들을 동원한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당사자인 대만은 미국과의 강력한 군사동맹으로서 중공을 견제하고 격퇴하겠다는 각오다. 이런 가운데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 타임즈(Taipei Times)’는 3일(현지시간) “중공의 홍콩 탄압엔 대가가 따를 것(Hong Kong’s stifling carries a price)” 제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애플데일리의 폐간 사실을 소개한 후 “홍콩 입법부에 대한 중공의 영향력은 어느새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는 방향으로까지 옮겨가고 있다”며 “이제 일국양제의 틀은 공식적으로 사라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설은 “중공이 홍콩의 법 체계와 표현의 자유 및 자유시장을 조직적으로 파괴한 데 대응해 미국 의회는
※ 본 콘텐츠는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이사장의 개인 홈페이지(https://yoshiko-sakurai.jp)에 올라온, 사쿠라이 이사장과 레이타쿠(麗澤)대학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객원교수의 대담 기사 ‘사쿠라이 요시코와 니시오카 쓰토무 대담 - 패소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보도’를 영원히 반성하지 않는 아사히신문(「櫻井よしこvs西岡力」敗訴でも「慰安婦報道」を永遠に反省しない朝日新聞))’을 당사자들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원문은 ‘슈칸신초(週刊新潮)’ 2021년 5월 6일・13일호에도 게재됐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미나모토 히카루) 사쿠라이 요시코와 니시오카 쓰토무 대담 패소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보도’를 영원히 반성하지 않는 아사히신문(「櫻井よしこvs西岡力」敗訴でも「慰安婦報道」を永遠に反省しない朝日新聞) 펜을 통해서 얼마든지 반론할 수 있는데도 굳이 사법의 장(場)을 통해 싸움을 걸었던 한 남자의 소송이 최근 기각되었다. 이 싸움으로 고통을 받았던 이는 저널리스트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씨와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씨다. 결국 진실을 쟁취하고서, 판결 이후 처음 만난 두 사
중국 공산당 100주년 행사가 국내외로 논란인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반중공 시민단체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대표 한민호, 이하 ‘공실본’)가 1일 오전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공산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실본은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 ‘천멸중공! 인류의 공적(公敵) 중국공산당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공실본은 “중국 공산당의 멸망이 멀지 않았다”며 “세계 자유시민과 연대해 중국 공산당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공실본은 성명서 서두에서 “중국공산당이 창당 100년을 맞이해서 단말마의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축제를 벌이기는커녕, 국민들을 집안에 가두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체제 불안감으로 인해 창당 100주년에도 오히려 날로 독재를 강화하고 있는 모순을 지적한 것, 중국 공산당 통치의 역사는 자국민 학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대표적인 자국민 학살 사건으로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천안문사태가 손꼽히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최소한 수천만의 중국인들이 살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자국민 학살은 오늘날에도 신장 위구르족 민족 말살
중국 공산당 창립기념 100주년이 되는 날, 국내 대표적인 반중공 매체인 에포크미디어코리아가 중국 공산당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겠다는 목적으로 부설 싱크탱크를 설립했다. 에포크미디어코리아는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중국전략연구소’(Intitute for China Strategic Sudies, http://icss.or.kr)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아울러 동사가 최근 출간한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이라는 책을 소재로 국내 대표적인 중국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도 진행했다. 추봉기 중국전략연구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중패권전쟁 속에서 미국의 우방인 한국이 중국의 ‘초한전(超限戰)’, ‘무제한전쟁(無制限戰爭)’에 노출돼있는 상황임을 경고하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정확한 정보가 필요해 전문 싱크탱크인 중국전략연구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 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재춘 전 주러시아대사, 그리고 구상진 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 회장이 축사를 통해 중국전략연구소 창립 취지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그랜트 리(Grant Lee) 중국전략연구소 이사장이 단행본 ‘공산당
서울남부지방법원(이하 남부지법) 손승우 판사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서울구치소 수갑 착용 면제에 대해 “사회적 지위를 고려한다면 문제될 게 없다”며 이를 정당화하는 판결을 내린 이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법치 붕괴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해온 김태규 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도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법부가 법률도 아닌 헌법까지 위반하며 국민들에게 수갑차지 않으려면 권력에 줄서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것. 김 전 판사는 “김경수 지사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은 이유를 모르는 국민은 없다”며 “그가 수갑을 차지 않은 이유는 살아있는 권력의 실세였다는 사실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이재용 삼성부회장, 김기춘 비서실장, 조윤선 장관, 이재수 장군 모두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가 결코 도지사에 못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수갑찬 모습으로 공개되었다”며 “이재수 장군은 수갑찬 모습이 공개된 그 수치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고 언급했다. 김 전 부장판사는 “헌법 제11조 제1항은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