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29일 오후 2시 30분에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검찰이 최서원 씨에게 태블릿을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대집 대선후보,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교수, 변희재 대표고문을 비롯해 20여명의 애국시민들이 참석했다. 최대집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JTBC가 입수한 태블릿에 대해서 그간 검찰은 ‘최서원씨의 것’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그렇다면 관련 사건의 대법원 재판까지 모두 끝난 상황에서 주인에게 돌려주는게 정상인데도 돌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점유이전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후보는 “검찰은 태블릿PC가 최서원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1년간 불법 감금해놓고서, 이제 최서원이 태블릿PC를 돌려달라고 하니까 최서원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며 검찰을 규탄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진실, 법치, 공정, 상식을 회복할 기회가 매일 있는 건 아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무고하게 감옥에 계시다가 석방되었는데, 이제 대한민국에서 진실, 법치, 공정, 상식이 회복되는 신호탄”이라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최서원씨가 “검찰과 법원이 태블릿이 내 것이라 결정했으니, 내가 받아서 검증하겠다”며 반환소송을 넣자, 검찰과 특검이 혼비백산이다. “최서원의 것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반환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검찰보다 더 황당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곳은 JTBC이다. JTBC 측에서 태블릿을 검찰에 넘겼던 조택수 기자는 이 사건 관련 “태블릿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특정 못하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전했다. 2016년 10월 24일 JTBC의 최서원 태블릿 첫 보도를 본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그 이후의 수십, 수백여건의 관련 보도에서 JTBC는 ‘최순실의 태블릿’이라 보도했다. 이제와서 최서원이 사용은 했지만 소유자는 아니라며 도망가는 검찰과 달리 JTBC는 최서원의 소유라는 단정적 보도를 여러차례 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29일 열린 공판에서 “태블릿이 최서원의 것이 아니라면 최서원의 것이라 수도 없이 보도한 JTBC 측이 거짓보도를 했다는 것이냐”고 하면서 검찰의 입장을 분명히 요구했다. 그러나 검찰 이전에 JTBC 자체가 “태블릿이 누구 것인지 모르겠다”며 발뺌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JTBC는 태블릿이 최서원 것이
[편집자주] 이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금일 최서원 측의 태블릿 관련 가처분신청 심문(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 - 동관 제358호 법정, 2021년 12월 29일 오후 3시 15분)과 관련해, 관계 재판의 당사자 자격으로 재판부에 제출하는 의견서다. 의견서는 금일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의 견 서 최서원 씨의 JTBC 제출 태블릿, 그리고 장시호 제출 태블릿에 대한 점유이전 가처분 신청을 다루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1부 재판부에 드립니다. 저는 JTBC 태블릿은 최서원의 것이 아니고 이는 개통을 하고 요금을 지불한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가, JTBC 측이 고소하여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중앙지법에 의해 사전구속, 1년간 투옥됐던 변희재라고 합니다. 제 구속영장에는 JTBC 제출 태블릿은 최서원이 소유, 실사용했다는 내용이 수두룩하게 적혀있습니다. 물론 재판 과정에서도 검찰과 JTBC는 늘 그렇게 주장해왔고, 저는 지금도 태블릿은 김한수의 것이며 김한수가 사용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 어쩐 일인지, 최서원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저를 구속한 서울중앙지검이 최서원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최
유튜브 미미뉴스에서 연속으로 터뜨린 ‘젊은 스마트 정치인의 치정 사건’이 바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관계된 사건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 의혹을 제기한 전직 TV조선 기자가 소속 언론사로부터 압력을 받고 직무배제 조치가 이뤄지자 사표를 쓰고 미국으로 가게 됐다는 추가 의혹까지 터져 나오는 등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직 TV조선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미뉴스는 11월 17일, ‘스마트 모범생 이미지의 젊은 정치인, 알고보니 공공장소에서 신체접촉 시도했다?’ 방송편을 내보낸 뒤에 해당 정치인과 관련 언론사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미미뉴스는 약 한 달 뒤인 12월 26일, ‘[미미단독제보 2탄]다짜고짜 호텔로 오라는 스마트 정치인’ 편에서, “해당 정치인이 국회의원이 아니지만 국회의원의 영향력을 넘어선 젊은 정치인”이라고 밝히면서 이준석 대표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미미뉴스는 젊은 정치인이 공공장소인 찜질방에서 한 여성에 대해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하고, 그 이후 호텔로 불러냈다고 주장하며 해당 여성의 양해를 얻어 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여성은 해당 젊은 정치인이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최서원씨가 검찰에 “태블릿이 내 것이라면, 증거에 일체 손대지 말 것”을 요구하는 유체동산점유이전 및 변개 또는 폐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자, 검찰은 “최서원이 소유한 증거도, 실사용했다는 증거도 없다”며 발뺌하고 나섰다. 그러나, 최서원 본인의 재판 이외에 “JTBC 태블릿은 김한수가 실사용자였다”고 주장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해 구속영장에서조차 검찰은 태블릿이 최서원 것이라 주장해왔다. 그리고 이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 변희재 고문은 무려 1년간 투옥된 바 있다. 2018년 5월 24일, 변희재 고문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에서 검찰(홍성준 검사)은 “최순실이 이 사건 태블릿을 사용한 정황이 다수 발견되었다”고 명시했다. 특히 검찰은 "정호성 판결에서도 최순실이 정호성으로부터 연설문 등을 받아보는데 태블릿을 사용한 사실이 인정되는 등"이란 부분은 명백한 거짓이었다. 이는 정호성 판결문에 전혀 없는 내용. 변희재 고문의 사건은 과연 태블릿 실사용자가 김한수이냐 최서원이냐가 최대 쟁점이었다. 없는 말까지 지어내 최서원이 태블릿을 사용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언론인을 구속한 검찰이 이제와서 최서원이 태블릿 사용한 증거가 없다며 발뺌하고 있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원 앞에서 검찰이 최서원 씨에게 태블릿을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관련 재판을 참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15분에는 태블릿과 관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1부에서 가처분 심리가 열린다. 이 심리는 과거 특검과 검찰이 최서원 씨의 것이라고 못박은 태블릿과 관련해 최 씨가 최근 이 태블릿에 대한 점유이전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한편, 변 고문 측은 다음날인 30일 오전 11시 30분, 상암동 JTBC 방송국 앞에서 태블릿이 누구 것인지를 공개 질의하는 추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서원 씨가 신청한 태블릿 가처분과 관련해 검찰 측에서 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태블릿 제출인으로 기재된 JTBC 측 기자는 목적물의 소유자가 누구인지를 특정하지 못했다. JTBC는 정작 5년전에는 태블릿을 최 씨의 것으로 단정하는 방송을 여러 차례 내보낸 바 있다. 관련기사 : [단독] 검찰 “최서원은 태블릿 소유주도, 사용자도 아냐” ... 5년만에 입장 뒤집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여부가 막판까지 혼란했던 가운데, 열흘 전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친서가 공식 외교채널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뤼슈렌 전 부총통은 대만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이자 현역 거물급 여성 정치인이다. 뤼 전 부총통은 1979년 ‘메이리다오 사건(美麗島事件)’의 1급 주동자로 체포돼 12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할 당시 서구 자유진영 지식인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석방됐다. 이후 그녀는 대만 최초의 여성부총통에 선출돼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재임했으며 현재도 대만 정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그런 뤼슈렌 전 부총통이 자신과 같이 정치적인 이유로 감금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석방해달라는 내용의 친서를 작성, 주대만한국대표부를 통해 직접 문재인 정부에 전달했던 것. 실제로 뤼 전 부총통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과 마찬가지로 하버드대 로스쿨 제롬 코헨(Jerome A. Cohen) 교수의 탄원 덕분으로 감옥에서 풀려난 인연도 공유하고 있다. 변 고문은 금번달초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 활동을 시작하면서, 뤼슈렌 전 부총통을 포함한 자유진영 세계 지식인들에게 박 대통령 석방 탄원서를 써 달라
불법탄핵 이후 수감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 만에 청와대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가운데, 자유보수 우파 진영 대선주자인 최대집 후보가 탄핵무효 및 정상화 투쟁을 천명했다.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택, 이하 추진위)의 핵심 인물인 최 후보는 24일 성명을 내고 “불법, 위헌 탄핵과 그에 이은 부당한 구속 수감이 4년 9개월 째 지속된 가운데 이루어진 오늘 석방에 환영의 뜻을 먼저 표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하지만 석방의 시점이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아쉬움을 표명하고 “이렇게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오랜 시간 영어의 몸이 되고, 박근혜 대통령 석방이 문재인 정권의 은전(恩典)에 전적으로 기대게 된 무력한 상황을 우리는 냉철히 응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탄핵무효 투쟁 진영의 일대 성찰과 각성, 분투의 결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간”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2016년 사기탄핵과 관련된 진상규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최 후보는 “본인은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과 합세하여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새로운 계기로 삼아 향후 탄핵 무효화와 정상화
최서원(최순실) 측이 신청한 JTBC 태블릿 반환 가처분 조치와 관련 검찰 측이 태블릿 실소유주와 실사용자는 최서원 씨가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거친 논란이 예상된다. 최씨 측 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소송수행자 검사 정용환)이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부장판사 고홍석)에 제출한 채무자 측 답변서를 공개했다. 답변서를 통해 서울중앙지검 측은 “채권자(최서원)가 이 사건 목적물(태블릿)에 대한 소유권 내지 실사용권 등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고 이를 인정할만한 명확한 증거 역시 없다”고 적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다른 판결이나 형사재판 과정에서 최 씨의 태블릿 소유나 사용이 확인된 바가 없다고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1일에도 JTBC 태블릿 압수물환부신청과 관련 “신청인(최서원)이 소유자임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사유를 들어 역시 반환을 거부했던 바 있다. 이번 답변서를 통해 서울중앙지검 측이 거듭 JTBC 태블릿에 대한 최씨 소유와 사용을 공식 부인한 것이다. 5년전 문제의 태블릿을 검찰에 넘겼던 이는 JTBC 의 조택수 기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지검 측은 이번 답변서를 통해 “기자 조택수는 이 사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택, 이하 추진위)가 주최한 박대통령 석방촉구 4차 집회가 폭설과 강추위에도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청계천 소라탑 앞에서 어김없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이규택 위원장과 최대집 대선후보, 박건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정희일 박근혜 대통령 복권운동본부 본부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이 참석했다. 연설자로 나선 최대집 대선후보는 최근 미디어워치가 의뢰해서 실시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지금 민심이 변하고 상황의 변화가 오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사실도 언급한 후 “여러분께서 집회에 참석하시고 여러모로 노력해주신 것들이 차근차근 성과물로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이제 우리가 죽느냐, 저놈들이 죽느냐 하는 8부능선에 왔다”며 “눈앞에 승리가 보이고, 어둠은 빛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
과반 유권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청계천 소라탑에서 4차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는 이규택 추진위 위원장, 김경재 대선후보, 최대집 대선후보,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 등이 참여한다. 추진위 측은 청계천 인근에서 ‘집회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소라탑을 예약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라탑은 청계천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점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지나가는 곳이기에 집회의 효과도 극대화 될 전망이다. 추진위는 19일 부산 남포역에서도 주말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21일에 열린다. 관련기사 : [단독]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찬성 여론 50% 육박 박근혜 대통령 석방 2차 집회, 성황리에 열려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 청와대 앞 기자회견 후 탄원서 전달 박근혜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 집회 성황리 개최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 발족식 성황리에 열려
연이은 집회와 기자회견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택, 이하 추진위)가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박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서 면담을 공식 제안했다. 추진위는 14일 박 장관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째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서 어느 전직 대통령도 재임 중 발생한 사건으로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수감 생활을 한 바 없다”고 호소했다. 추진위는 “이에 국민적 열망을 담아 임기 말기인 문재인 대통령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2월 중 사면 석방을 요청하고자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추진위는 박 전 장관에게 오는 18일까지 이규택 추진위 위원장과 김경재 대선후보, 최대집 대선후보, 변희재 추진위 간사 등과 함께 하는 대화 자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추진위는 이날 미디어워치가 공개한 박 전 대통령 사면 석방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과반수에 이르는 국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석방을 원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이 수감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선을 치른다는 것은 국민통합이란 관점에서 대단히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