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의사 출신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5일 이를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은 데 이어, 무소속 최대집 후보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상의 출신이면서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최 후보는 6일 성명을 내고 해당 의약품의 의료적 필수성 여부와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건강보험 급여화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고려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후보는 남성형 탈모와 탈모약인 프로페시아란 의약품을 필수적인 의료라고는 볼 수 없다고 전제하고 “남성형 탈모의 높은 유병률을 감안하고 장기 처방, 복용해야 하는 이 의약품의 특성을 생각해 보면, 급여화할 경우 상당한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탈모약을 건보 적용하겠다는 것은 그저 표를 얻기 위해서는 급여화의 원칙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뭐든 하고 보겠다는 아주 잘못된 발상”이라며 “이런 세부적인 내용을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도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지금 건강보험 급여화에서 가장 시급한 항목은 탈모약이 아니라 면역항암제의 건강
박근혜대통령 명예회복위원회(이하 명예회복위)가 5일 오후 2시,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마레이컴퍼니 앞에서 JTBC 태블릿 계약서의 위조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태 마레이컴퍼니 대표이사의 양심선언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박근혜대통령 복권운동본부 정희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관측한 바로는 태블릿PC가 주인도 없고 소유주도 누군지 모르고,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계약서에도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국정농단으로 사법살인할 당시 가장 핵심적인 증거(태블릿)가 어떤 세력에 의해서 오염된 것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한수와 SKT 및 검찰은 2012년 6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태블릿 요금이 마레이컴퍼니 법인카드로 자동이체가 설정된 것처럼 기록을 위조하다 카드회사인 하나카드에 의해 적발됐는데, 그러면 마레이컴퍼니 김성태 대표야말로 태블릿PC 관련 논란에 대해서 우리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사람 아니냐”고 반문했다. 오영국
2020년 5월에 시작된 BLM(Black Lives Matter) 폭동 이후로 미국 민주당 내에서 극좌파 공산주의자들의 입김은 더 세졌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민주당 정권도 민주당 극좌파의 주장을 사실상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수조 달러의 퍼주기 정책을 남발하는 중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아메리칸 스펙테이터(American Spectator)’는 지난 3일(한국시간) 소설가이며 자유보수 우파 논객인 스캇 맥케이(Scott McKay)가 기고한 칼럼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을 곧 장악한다(Bernie’s Takeover Is Coming Soon)”를 게재했다. 칼럼은 “바이든에 대한 좌파의 불만이 커지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이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현재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2년 반 후 재선에 도전하기는커녕 백악관 업무 수행조차 힘든 상태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칼럼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힐러리 클린턴이 2016년 민주당 경선 당시 민주당 전국위원회를 동원해서 2016년 선거를 조작했다는 사실”이라며 “민주당은 샌더스를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탈락시켰는데, 그걸 2024년에 또 할 수 있을까?”라고 화두를 던졌다.
사기탄핵 이후 5년 가까이 수감됐다가 석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위원회(이하 명예회복위, 위원장 이규택)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규택 전 의원, 김경재 대선후보, 최대집 대선후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 박근혜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이하 석방추진위) 소속 핵심 인사들이 주축이 된 명예회복위는 4일 오전 11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출범식 겸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이 뒤집어쓴 누명의 진상을 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변희재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국민의례에 이어 석방추진위 활동에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다음 순서였던 환영사에서 이규택 위원장은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을 사면석방할 명분을 준 것이 바로 석방추진위원회의 활동”이라며 “그간 석방추진위 활동에 헌신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대집 대선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위해 사법적인 과제와 정치적인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JTBC 태블릿과 장시호 태블릿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주도로 오랜 시간에
[편집자주] 본 칼럼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위원회가 1월 5일 오후 2시, 부천 마레이컴퍼니 앞에서 JTBC 태블릿 계약서 위조 문제와 관련 2억 소송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현장에서 발표될 회견문입니다.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마레이컴퍼니 김성태 대표이사에게 고함. 본인은 김성태 대표이사와 동지 관계인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검찰, SKT 등이 조작한 JTBC 태블릿 사건으로 인해 1년간 억울하게 투옥된 바 있다. 본인은 이 사건에서 특히 김한수와 SKT, 검찰이 태블릿 관련 김한수가 직접 요금을 납부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마치 마레이컴퍼니 법인카드로 자동납부된 것처럼 계약서를 따로 위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SKT는 2012년 6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마레이컴퍼니 법인카드로 자동이체가 설정된 것처럼 기록을 위조하다 카드회사인 하나카드에 의해 적발되기도 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히 직원으로서 2012년 6월 22일 당시 대표이사이자 상급자인 김한수의 지시에 의해 태블릿 계약서를 작성한 김성태의 법적, 도덕적 책임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검찰이 입수하여 박대통령 탄핵 재판, 본인의 재판에 제출한 태
[편집자주] 본 칼럼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위원회가 1월 4일 오후 2시, 을지로 SKT 본사 앞에서 JTBC 태블릿 계약서 위조 문제와 관련 2억 소송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현장에서 발표될 회견문입니다.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SKT 최태원 회장은 보아라. 본인 변희재는 이미 지난 2020년 5월 19일, 이곳 을지로입구역 SKT 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당시 본인은 SKT가 박근혜 대통령 사건, 그리고 본인 사건에 제출한 JTBC 계약서가 SKT 측에 의해 위조되었을 확실한 7가지 증거들을 제시해주었다. 본인이 추측하는 바, SKT와 검찰, 그리고 윤석열의 특검과 태블릿 실사용자 김한수 청와대 전 행정관은 태블릿 요금납부 당사자가 김한수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김한수의 회사 마레이컴퍼니 회사카드로 요금이 납부된 것처럼 계약서 1페이지와 3페이지를 위조했다. 그뒤 2020년 3월 경, 본인은 JTBC 태블릿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8페이지 계약서 전체를 요구했고 SKT는 이번에 뒤늦게 나머지 계약서도 위조하다가 들통이 나게 됐다. SKT는 계약서 이외에 마레이컴퍼니 법인카드로 요금납부 자동이체 설정 여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됐으며, 공교롭게도 2020년 11월에는 미국 대선이 열렸다. 당시 민주당과 좌파는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탓으로 매도하면서 맹비난했던 바 있다. 2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델타변이에 이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Omicron)이 확산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2일(현지시간) 리치 로리(Rich Lowry) ‘내셔널리뷰(National Review)’ 편집장이 기고한 칼럼 “2020년보다 2021년에 코로나 사망자가 더 많았으니 트럼프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나?(With more COVID deaths in 2021 than 2020, when does Trump get his apology?)”를 게재했다. 칼럼은 “2020년에는 트럼프가 미국인들을 죽였다는 말이 나돌았다”며 “몇 달 전, MSNBC의 진행자인 크리스 헤이스(Chris Hayes)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십만명의 사람들을 고의로 살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위원회 형식의 조사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인근에 10만명이 넘는 병사들을 배치하면서 전운이 무르익고 있다. 과거 소련(Soveit Union) 시절 우크라이나를 강점했던 러시아는 러시아계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다시 점령해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와의 전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막판 극적인 협상 타결로 외교적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미국의 외교안보지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1일(현지시간) 제이콥 힐브런(Jacob Heilbrunn) 편집인이 게재한 칼럼 “러시아가 바이든을 우크라이나 전쟁 방지의 열쇠로 생각하는 이유(Why Moscow Sees Biden As the Key to Avoiding War in Ukraine)”를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일부 서방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시아의 앞잡이라고 매도했지만, 실제로 트럼프는 러시아 입장에서 불규칙하고 신뢰하기 어려운 상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러시아가 가장 신뢰하는 중재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칼럼은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정책과 관련해서는 리셋(reset)이
사기탄핵 이후 4년 9개월 동안 수감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2022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박 전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위한 행사와 기자회견을 연이어 개최한다. 변 고문이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박근혜대통령석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택)는 오는 4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위원회‘로 재출발을 선언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 석방에 이어 이제는 과거에 검찰, 특검, 언론 등에 의해 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국정농단 등의 누명을 뒤집어쓴 사안들도 바로잡는 일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출범식 직후에 변고문과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위원회는 박대통령 명예회복 조치의 첫걸음으로 이날 오후 2시, 을지로 SKT 본사 앞에서 JTBC 태블릿 계약서 위조 문제와 관련 2억 소송 선언 기자회견을 곧바로 개최할 예정임도 밝혔다. SKT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 재판 및 현재 변희재 대표고문의 태블릿 관련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위조된 JTBC 태블릿 계약서를 검찰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태블릿 통신 계약서 위조 문제’는 ‘태블릿 본체 기기조작 문제’와 더불어 속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4일에 사면되는 과정은 예상보다 더 극적이었고, 예상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특히 사면 바로 직전에 미국, 일본, 대만 해외 지식인들의 적극적인 탄원 활동 영향이 컸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미국인 박사가 파헤친 박근혜 탄핵의 진실’의 저자인 타라 오(Tara O) 박사도 역시 사면이 확정되기 바로 직전까지 미국에서 박 대통령의 구명운동을 적극 진행하면서 한국에 영향력이 큰 미국 지식인들을 상대로 석방여론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라 오 박사는 지난 23일에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가 청와대와 법무부에 보낸 박근혜 대통령 석방 촉구 탄원서를 영문으로 번역, 미국 현지의 지식인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공유했다. 이 영문 탄원서는 ‘동아시아연구센터(East Asia Research Center)’에도 공개됐다. (Committee to Free President Park Geun-hye Asks President Moon to Pardon Presidents Park, Lee Myung-bak) 또한 타라 오 박사는 이날 앞서 12일에 발표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및 독일 해외 거주 애국성향 교민들로 구성
박근혜대통령석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택)가 1월 4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위원회‘로 재출발을 선언한다. 박근혜대통령석방추진위원회는 보수 지식인들의 박대통령 석방 탄원서 제출, 신문광고, 여론조사, 석방 집회 등의 활동을 해나갔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대선주자는 물론,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리소데츠 교수,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 제이슨 모건 교수, 타라 오 박사 등 해외 명사들에게 자료제공 등을 통해 박대통령 석방에 동참해달라 요청했으며, 실제 이들은 박대통령 석방을 주장해주어 큰 힘이 되기도 했다. 박근혜대통령석방추진위원회는 박대통령이 석방된 이후에 자연스럽게 그간 박대통령이 검찰, 특검, 언론 등에 의해 뇌물 수수, 국정농단 등의 누명을 덮어쓴 사안을 바로잡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위원회로 재출발, 활동을 시작한다. 주요 활동은 태블릿 진상규명이다. 최근 최서원의 태블릿 반환소송 등에 의해, 검찰과 JTBC 측이 “태블릿은 최서원의 것이 아니다”고 발뺌하는 등 태블릿 조작세력이 크게 흔들린다 판단한데 따른 것. 일단 최서원의 태블릿 반환, JT
검찰이 JTBC 태블릿PC에 대해 “최서원은 소유자도 실사용자도 아니다”라고 하면서 반환을 거부하자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국민들은 5년 전 JTBC와 검찰 등이 수 차례 공개적으로 “태블릿은 최서원의 것임이 명백하다”고 공언한 사실을 기억한다. 손석희 당시 JTBC 사장은 뉴스룸을 진행하면서 수십 여 차례나 태블릿은 최서원 씨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최순실 씨의 태블릿PC”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서복현 기자는 “태블릿 PC가 100% 최순실 씨의 것이 맞다”고 했고, 심수미 기자도 “태블릿 PC의 이동동선과 출입국 기록 등을 대조한 결과 사용자가 최씨라는 결론”이라고 보도했다. JTBC로부터 태블릿을 건네받았던 노승권 당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태블릿 사용자가 최씨가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맞다”고 확인시켜줬다. 노승권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호성 비서관의 문자가 JTBC 태블릿에서 나왔다는 거짓말도 했다. 특검은 2017년 1월 ‘제2의 태블릿PC’를 공개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장시호가 제출했다는 제2 태블릿에 대해 “최순실 소유”라고 장담했다. 특검의 최종 수사결과에는 “태블릿PC는 최순실이 사용하였던 것이 명백함”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