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육두문자를 퍼붓고 이를 방송으로 내보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 대표는 28일자 가세연 채널의 “[충격단독] BHC 청탁취재로 BBQ 공격한 KBS 한심한 기자들!!!” 제하 영상에서 15분 24초경부터 김은혜 후보를 겨냥한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배유근, 한국경제, 펜앤마이크, 정규재, 김은혜, 바른정당, 이준석, 유승민 등 자신과 적대적인 입장에 있는 인사 또는 단체를 거론하면서 “한국경제랑 인터뷰한 김은혜 씨XX”이라고 육두문자 욕설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과거 자신의 형수에게 전화로 했던 욕설과 동일한 단어를 사용한 것이다. 김 대표는 “내가 웬만하면 김은혜는 공격 안하려고 그랬는데 XX년 (내가) 오늘 X나 열받아가지고 씨XX 욕 안할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죄송한데 (강용석) 소장님은 관여 안하고 내가 씨X 성깔이 더러워서 욕하는거니까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내가 웬만하면 MBC 선배라서 욕 안하려고 그랬는데, 아 씨X진짜 욕나와 진짜”라고 덧붙였다. 김은혜 후보는 28일 오전에 공개된 한국경제신문과의
공희준, 변희재, 김용민의 좌우통합형 유튜브 방송 ‘강동서’가 다음달 6일(금) 오후 5시, 강남구 도산대로 155 국제빌딩 지하 2층 스완송 스튜디오에서 첫 생방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약 30여석의 방청석은 변희재 측 10석, 김용민 측 10석, 기자 및 VIP 초청인사 10석으로 배정됐으며 방청권은 이미 매진된 상황이다.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약 20여년 전에 함께 안티조선 활동을 했었던 멤버다. 이에 방청석에는 역시 안티조선 활동 멤버들인 인터뷰 전문가 지승호, 인터넷신문 대자보 발행인 이창은 등도 초청 인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공희준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민, 변희재, 공희준 세 사람의 정치적 견해와 지향점은 완전히 천양지차”라면서, “허나 단 한 가지 부분에서는 완벽히 의견일치를 이뤘다. 비슷한 성향의 인물들이 비슷한 성향의 대중을 모아놓고 매일 홈경기만 치르는 비루하고 지질한 방구석 여포들의 전성시대는 이참에 확실히 종식돼야만 한다는 것이다. 항구적이어야 할 종식이다”라며 ‘강동서’ 기획취지를 밝혔다. ‘강동서’는 특히 최근 보수 진영에서 가로세로연구소 등이 진영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27일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방송에서 한 인터뷰가 논란인 가운데 최 씨가 즉각 부적절한 일이었다고 단언하고 나섰다. 28일 오후, 최서원 씨는 법률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본지 앞으로 자필 진술서를 보내왔다. 최 씨는 “가세연에서 유라와 인터뷰한 내용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유라로부터 가세연과의 인터뷰 사실을 전혀 들은 바도 없다”고 썼다. 최 씨는 가세연 방송에서 거론된 고영태와의 불륜 의혹에 대해서 해명했다. 최 씨는 “인터뷰 내용 중 고영태와의 관계를 묻는 등 부적절한 질문을 유도하여 마치 문자를 주고 받았다는걸 확인한 것 같이 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고 사실도 아님을 밝힌다”면서 “수사때도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씨는 “유라에게 이동환 변호사와 연락을 하라 말라는 등의 얘기는 들은 바가 없다”며 “지금 이동환 변호사는 정유라의 명예훼손 소송건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앞서 가세연은 커뮤니티 공지글을 통해 정유라 씨가 어머니인 최서원 씨에게 이동환 변호사를 멀리하라는 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 씨는 가세연의 주장은 사실이
지난 2년간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던 국토부의 인국공(인천공항공사)의 대표적인 두 가지 문제점은 불공정 시비를 낳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마찬가지로 무리한 입찰로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는 스카이72 골프장이다. 전자는 문재인대통령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코드에만 맞춰 무리하게 이뤄지다 보니 대다수 청년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고, 후자도 문재인 정부의 실세들이 개입되어 곧 활주로가 생길 부지를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입찰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낳았다. 이 가운데 지난 2년간 문재인정부의 특혜 의혹으로 둘러싼 스카이72의 상고심이 내일로 다가왔다. 현정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그 결과가 차기 정부에서 있을 대법원 최종심에는 어떻게 변할지도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온갖 입찰 강행의 배경으로 알려지고, 실제로 입찰을 받은 업체인 KMH의 최상주회장의 향후 입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KMH가 고법 승소 시 기업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 KMH가 인수한다면 숱한 의혹과 사회적 논란을 딛고 수천 억원 돈방석에 올라 앉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2019년 기업과 언론사의 대표였던 최회장은 성매매와 배임 의혹으로 KBS
2016년과 2017년 탄핵 정국 당시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했던 이른바 ‘제2태블릿’을 특검이 여전히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 제2태블릿 본체를 제외한 관련 수사자료 일체는 현재 서울중앙지검으로 이관됐다는 사실도 이번에 밝혀졌다. 정식명칭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이하 ‘특검’)는 27일 오후 3시경 본지에 팩스로 보내온 회신서를 통해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수사자료 일체는 특검법 제17조 및 검찰보존사무규칙에 의거하여 제1심 법원에 대응하는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으로 이관하였으며, 재판 진행 중인 사건 관련 기록도 추후 확정되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관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의 답변은 제2태블릿 등에 대한 수사자료는 일단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는 뜻이다. 특검이 담당했던 재판들 중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와 관련 이른바 ‘국정농단’ 관련 재판들은 일찌감치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다 내려졌기 때문이다. 다만 특검은 이번 회신과는 별도로 관련 수사자료를 제외한 제2태블릿 본체는 아직 특검이 보관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특검 관계자는 본지 기자의 전화 질의에 “제2태블
반중공 시민단체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와 ‘차이나아웃’이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을 폭로한다!”를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오후 2시 30분,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초한전(超限戰)과 통일전선공작’(계명대 이지용 교수), ‘광주 정율성과 통일전선공작’(중국전략연구소 최창근 연구원), ‘조선족과 통일전선공작’(한민호 공실본 전 대표)을 각 주제로 한 발제, 그리고 토론으로 진행됐다. “중국은 한국을 반드시 장악할 대상으로 여겨” 첫 발제자로 나선 이지용 교수는 “중국 공산당은 세계 패권을 기도하지만 자신들의 내부에 엄청나게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는 세계 패권을 장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런 열세를 극복하고 중국몽을 달성하기 위해서 초한전(超限戰)이라고 하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전쟁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중국 공산당 입장에서는 한국은 반드시 장악해서 친중화를 시켜야 할 전략적 대상”이라면서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는 중국의 공작에 대한 문제의식이 많지만 한국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
지난 2016년 탄핵 정국 당시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를 무속 신봉자로 몰며 근거 없는 허위보도를 했던 한국경제TV가 당시 보도를 정정하고 공개 사과를 했다. 앞서 한국경제TV는 통신사인 연합뉴스 기사를 전재한 2016년 11월 14일자 기사 “최순실, 작년 봄까지 서울 근교서 수차례 굿판 벌여”를 통해 최 씨가 무속인의 신당을 수차례 찾아 한번에 200~300만원짜리 굿을 부탁했다는 허위보도를 내보냈던 바 있다. 관련해 한국경제TV는 5년만인 올해 4월 26일자 “‘최순실 작년 봄까지 수차례 굿...’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 제하 정정보도문을 통해 자신들이 전재한 과거 기사가 허위였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는 이번 정정보도문에서 2016년 11월 14일자 기사 내용을 적시한 후, 하단에 “마치 최서원(개명 전 이름 최순실)씨가 무속신앙 또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보도를 하였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무속인 A라는 사람의 전언을 빌어, 굿을 하고 신당을 찾아 기도를 부탁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였습니다”라며 이전 보도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정했다. 한국경제TV는 이어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에게 각각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책을 보냈다. 변 고문은 19일자 ‘변희재의 시사폭격’ 방송에서 최근 백은종 대표와 통화를 한 사실을 밝혔다. 변 고문은 시청자들에게 “백 대표로부터 ‘윤석열 정권 타도 운동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미디어워치는 윤석열과 한동훈이 개입한 태블릿 조작 건을 5년 내내 밝혀왔다. 일단 방송을 함께 하기 위해 책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변 고문은 “백 대표가 내게 ‘태블릿 건으로 감옥까지 갔다온 걸로 알고 있는데, 증거도 확보하고 있지 않겠느냐’ 물었다”면서 “물론 나는 ‘태블릿 조작의 증거는 완벽하게 확보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변 고문은 백은종 대표에게 보내는 책에 “태블릿 조작은 윤석열과 한동훈의 작품입니다”라는 문구를 친필로 썼다. 또한 최근 윤석열 아파트 주차장 침입 문제로 징역 10개월을 구형받은 이명수 기자에게도 친필 사인을 하여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를 보냈다. 변 고문은 서울의소리 측이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의 내용을 검토하면 다시 연락해 공
태블릿 조작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한동훈 지명자의 법무부장관 지명 소식을 듣고 이를 강하게 비판하는 입장을 옥중서신으로 밝혀 화제다. 최서원 씨는 21일자로 유튜버 ‘신백훈 호학방송’이 공개한 본인 자필 편지를 통해 “한동훈씨가 검사로서는 권력의 앞잡이란 역량과 철학을 갖고 있을진 몰라도 적어도 국무위원으로 자격이 있느냐는 것은 검증된 바가 없다”고 단언했다. 최서원 씨는 한동훈 지명자와 악연으로 얽혀 있다. 한 지명자는 과거 탄핵 정국 당시 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특검 수사 4팀에 합류한 검사로, 최 씨와 관련해선 태블릿 문제, 삼성 뇌물 문제 등 지금도 그 진위 문제로 국민적 논란이 일고 있는 문제를 수사했던 담당자 중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최 씨는 한동훈 법무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포함된 신자용 부장검사에 대해서도 “박대통령과의 있지도 않은 터무니 없는 일들을 털어놓으라고 압박했다”고 회상하면서 “그 주변을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고 지적, 거듭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자를 비판했다. 신 검사도 역시 윤석열, 한동훈과 함께 특검 수사 4팀에 합류했던 인사. 특검 수사 4팀은 탄핵 정국 당시에 태블릿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그를 지지하는 애국진영 인사들이 20일(수) 오후 2시, 서초크로바타워 앞에서 과거 박영수 특검의 태블릿 등 수사자료 일체의 안전보관 여부를 캐묻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변 고문은 앞서 18일자로 특검에 질의서를 보내서 특검이 담당한 재판이 종결되고 특검이 해산을 앞둔 상황에서 태블릿 등 이전 수사자료가 어떻게 보관되어 있었는지 등을 문의했다. 이에 특검은 ‘이미 모든 자료를 검찰로 이관했다’는 답변을 변 고문 측에 전달한 바 있지만, 변 고문 측은 여전히 장시호 제출 ‘제2태블릿’ 등 증거자료가 잘 보관되어 있을는지 의문스럽다는 입장이다. 김성철 ‘삐딱선TV’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첫 연설자로 나선 정희일 박근혜대통령 복권운동본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입법을 추진중이라며 “검찰의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다. 이른바 ‘검수완박’이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과 태블릿 조작 등 2016년과 2017년 탄핵 정국에서 있었던 검찰과 특검의 조작, 날조 수사 문제와 무관치 않은 문제라는 것. 다음 연설자로 나선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는 “여기 오신 분들이라면 검
국제정치학자 이춘근 박사가 미디어워치 출판사의 신간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및 ‘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을 소개하는 방송을 내보내 화제다. 이춘근 박사는 18일자로 유튜브 채널 이춘근TV에서 공개한 영상 ‘이춘근의 국제정치 241-2회’에서 중공을 세계의 우환(憂患, 골칫거리)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 박사는 자신이 일반 중국인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중공(중국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은 우리의 친구가 절대로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대만은 왜 중국에 맞서는가’,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등 미디어워치 출판사가 출간하고 있는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시리즈’에 대해 “중공이 전세계를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를 알리는 책”이라고 소개한 후 “중공은 서방 민주국가들의 정치인들을 매수해서 중공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방송에서 이 박사는 △ 2019년 7월 23일 중공 공군기들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공 △ 이어도 인근 영유권 주장 △ 사드(THAAD) 보복 등 중공이 최근 한국을 대상으로 저지른 각종 만행을 지적했다. 이 박사는 청나라 시절 60만명
‘나는 꼼수다’ 출신 김용민, ‘태극기 논객’ 출신 변희재, ‘서프라이즈’ 출신 공희준, 세 사람이 출연해 좌우의 벽을 허물어 진실과 비전을 제시하는 유튜브 시사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다. 5월 6일 오후에 첫 방송을 예고한 이 유튜브 시사 프로그램의 이름은 ‘강동서’. 공희준 작가는 3인이 나온 대학명(강남대, 동국대, 서울대)의 첫 자를 땄다고 밝혔다. 세 사람이 합동으로 유튜브 방송에 나서게 된 계기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윤석열 비판 유튜브 방송, 페이스북 글 등을 친이재명 성향 논객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꾸준히 소개해왔기 때문이다. 변고문은 보수성향 논객이지만 대선 이전부터 ‘탄핵주범’ 윤석열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실제로 변 고문의 윤석열 비판은 ‘굿모닝충청’ 등 친이재명 성향 매체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변 고문의 한 윤석열 비판 유튜브 영상은 이재명 지지 유튜브 채널에 재편집되어 공개되면서 최고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변 고문은 지난달말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용민 이사장에게 “윤석열과 한동훈이 특검 시절에 깊이 개입한 태블릿 조작 수사 문제 관련한 내 책을 읽어보라”고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