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의 복심이라 자랑해온 유튜버 JBC까의 정병철이 “지금껏 마치 조원진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이 교감을 하는 양, 뻥을 쳐왔다”고 자백했다. 정 씨는 조원진 관련 책을 쓰고 함께 싸인회를 열면서 자기 스스로 “나와 조원진의 생각은 똑같다”고 말하며 심복임을 내세워왔고, 이에 우리공화당 당원들의 후원금을 받아오기도 했던 인물이다. 정 씨는 7월 10일자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우리공화당의 허평환 고문이 최근 회의 석상에서 ‘조원진 대표와 박대통령이 교감하고 있다’는 말을 또다시 했다”며 “그런 식으로 자유우파 국민들 회전문 고문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 씨는 “나도 당원들에 희망을 주려고 그런 뻥을 쳤지만, 교감은 무슨 교감이 있었냐. 교감이 있었다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했다. 그간 우리공화당에서 박대통령과의 교감이 있다고 발표한 내용이 모두 거짓과 사기였다는 점을 자백한 것. 특히 정 씨는 “우리공화당은 유영하와도 교감이 없다”며 “우리공화당이 유영하 시다바리냐”고 하소연했다. 정 씨는 그러면서 박대통령을 향해, “달성 할매, 달성 아줌마, 측근이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하는 얼음공주” 등등 모욕적 비하
과거 검사 시절 조작수사 문제는 물론이거니와, 하루가 멀다 하고 연발하는 각종 실정으로 온갖 지탄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퇴진시키자는 주제의 집회가 9일 저녁 7시, 광주광역시 5·18 민주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용민TV, 사법정의TV, 삐딱선TV,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태블릿규명진상위원회, 미디어워치, 인지모, 변희재의 진실투쟁 등이 주최한 이날 집회는 한여름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수백 여명의 애국시민들, 촛불시민들이 모여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저항의지를 가늠케 했다.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개회사 통해 윤석열 정권 강력 비판 이날 집회는 전남 목포 출신인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최 전 회장은 “윤석열은 2016년-2017년 탄핵과정, 문재인 정부 전반기의 정치보복 수사의 첨병으로서 수많은 형사 사건에서 증거를 조작하고, 위증을 교사하고, 부당한 법리를 고안하여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기소하고 형사처벌 받게 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라가 도대체 어떻게 되었길래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앉아있어야 할 사람이 지금, 소위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
[최대집 ·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장(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광주 시민 여러분. 최대집,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고, 그의 빠른 퇴진이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하고, 이를 행동으로 관철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이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으니 조금 더 기다려보자’, 또 ‘정부 출범 이후 잘 하고 있는 일도 있지 않느냐’ 하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에 한 일들, 또 지금 하고 있는 일들, 그리고 현 시국과 정세를 판단해보면 윤석열 정부의 퇴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에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수긍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거나 국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퇴진시켜야 합니다.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윤석열 퇴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핵심적 이유 세 가지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법치를 근본에서 파괴한 법치 파괴자입니다. 대한민국 국가 체제의 한 축을 무너뜨려 버린 중대 범죄자란 것입니다. 윤석열은 2016년 말 탄핵 특검의 검사, 2017년, 2018
윤석열 정권 타도를 외치는 촛불·태극기 통합 집회가 9일 저녁 7시, 광주광역시 5·18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는 지난 6월 25일, 서울역 집회에 이은 두번째 촛불·태극기 통합 윤석열 퇴진 집회다. 이날 집회는 김용민TV, 사법정의TV, 삐딱선TV,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태블릿규명진상위원회, 미디어워치, 인지모, 변희재의 진실투쟁 등이 주최한 것으로, 수백 여명의 애국시민들, 촛불시민들이 함께 했다. 관련기사 : 태극기·촛불 통합 윤석열 퇴진 집회,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성료 [최대집칼럼] 광주 윤석열 퇴진 집회 개회사 전문(全文)
2017년 5월, 태블릿 사기에 힘입어서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가장 먼저 했던 일 중 하나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이하 개발위)’를 통해서 국가정보원의 첩보 활동을 마구잡이로 들춰낸 것이다. 개발위는 직간접적인 방법을 통해서 국정원 기밀자료를 열람한 후, 당시 윤석열이 수장으로 있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십건의 수사 의뢰를 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은 먼지털이식 수사를 통해 당시 수십명의 전·현직 국정원 인사들을 구속 및 기소했다. 5년이 지난 2022년 7월 8일. 국정원의 정상화를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인 ‘국정원 정상화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공동대표 손익득·이계성)’는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당시 서훈 전 국정원장과 정해구·이석범 등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민간위원 8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네트워크는 고발장에서 “촛불난동과 선동탄핵을 거치면서, 한국사회에는 무법적인 힘의 논리가 통용되었고, 약자가 무자비하게 숙청됐다”며 “탄핵에 성공한 촛불세력은 언론기관, 공안기관, 치안기관, 국방기관에 점령군 행세를 했으며, 그 대표적 피해기관이 국정원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트워크는 여당이 지난 5일 ‘국가 안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러시아 점령지인 마리우폴 시의 전후 재건사업을 우크라이나와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는 ‘한-우크라, 전후 재건사업 협력 구체화’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희룡 장관이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만나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마리우폴 시 등 우크라이나 재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국토부 역시 “7월중 정부, 공기업, 업계 합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건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전후 복구와 신도시 개발 경험을 살려 마리우폴 재건은 한국이 담당해줄 것을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했다”고도 알렸다. 러시아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공수표 될 가능성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재건사업의 현실성이다. 마리우폴은 지난 5월 러시아가 점령한 도시다. 두 달이 지난 현재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발급하는 등 사실상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 상태. 더구나 마리우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한 보수애국 시민단체가 “촛불세력의 적폐를 청산해 좌경적 국정원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7일, 손익득·이계성 국정원 정상화 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이날 국정원 후문에서의 1인 시위와 함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 “문재인 촛불정권에 의해 ‘국정원은 북정원이 됐다’는 힐난이 있다”면서 “촛불정권의 국정원 개혁·발전은 국정원 개악·파괴에 다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문재인 촛불정권은 ‘개혁발전’과 ‘적폐청산’의 명분으로 좌익인사들을 투입해 우익세력을 숙청하는 국내정치개입의 범죄를 저질렀다”며 “그 후유증상으로 서훈·박지원 같은 친북인사들이 국정원장이 되어, ‘국정원을 북한의 위한 반역기구로 전락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상적 국가라면 국정원에 의해 수사받을 좌익인사들이 개혁발전위원이란 직책으로 침투돼 유린한 국정원은 폐기될 상태일 것”이라며 “국정원은 신영복이 쓴 원훈석만 바꾸는 수준을 넘어서서 혁명적 자기개혁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정권에서 우익인
보수 진영의 강성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진보 진영의 강성파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수로 인식되는 윤석열 정권과 관련 다소 뜻밖으로 여겨지는 입장차를 드러내 화제다. 변 고문이 민주당에 ‘투쟁’을 촉구한 반면, 김 의원은 ‘통합’을 강조했다. 6일, ㈜팟빵 방송 ‘매불쇼-수요난장판’에 출연한 변 고문과 김 의원은 민주당이 취해야할 윤석열 정권에 대한 대응 방식과 관련해 시각차를 보이며 설전을 펼쳤다. 변 고문은 “민주당 지지층 다수는 윤석열을 꼴도 보기 싫어한다”며 민주당에 특검 발의 등을 주문하며 윤 정권을 강력히 견제할 것을 조언했다. 이에 김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통합을 원한다”고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변 고문은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허위 이력 의혹과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특검 발의가 갖는 정치적 파장이 있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갈라져서 감정적으로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권이 나서서 국민들을 통합으로 이끌어야 하는 게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정치권이 싸우지 말고 민생을 먼저 챙기라고 얘기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통령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주도하는 “‘윤석열 퇴진’ 촛불·태극기 통합 집회” 홍보 광고가 한겨레에 이어 경향신문에도 실렸다. 6일자 경향신문 오피니언면에는 ‘윤석열 퇴진’ 1차 집회에 참석했던 변 고문, 김 이사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사진과 함께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좌우 국민 모두의 공공의 적”이라는 내용의 광고가 게재됐다. 이날 공교롭게도 해당 광고가 삽입된 오피니언면의 상단에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현상을 다룬 “윤석열의 두달, 먹고살 만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이기수 경향신문 논설위원의 칼럼이 실리기도 했다. ‘윤석열 퇴진’ 촛불·태극기 통합 집회는 오는 9일(토) 저녁 6시 30분 광주 5·18 민주광장 및 전일빌딩에서 열린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광주 문화전당 4번 출구에서 내리면 된다. 행사는 6시 30분부터 시작해 30분 가량 펑크록밴드 타카피의 사전공연이 실시되며, 본 집회는 7시부터 진행된다. 7시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집회에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김한메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집회 주최 측은 윤석열 정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태블릿 반환소송 첫 재판에서 양 피고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측, 서울중앙지검 측이 제각각 시간끌기로만 일관해 눈총을 받았다. 5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법 동관 제455호 법정에서는 최서원 씨를 원고로 하는 ‘JTBC 태블릿’ 관련 유체동산인도 청구소송(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재판장 조해근 부장판사)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서울중앙지검 “태블릿이 최 씨의 것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 2016년말 JTBC가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은 최 씨가 소유, 사용한 것으로 검찰 수사와 법원 판결에서 결론내려졌던 바 있다. 최 씨는 이번 소송을 통해 자신이 법적으로 확인된 소유자이므로 태블릿을 반환받겠다는 입장이다. 소송 피고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서울중앙지검(대한민국)’, 둘이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개통하자마자 태블릿을 넘긴 당사자로서, 이번 소송에선 최 씨에게 소유권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역할의 피고다. 서울중앙지검은 태블릿을 압수, 보관하고 있는 수사기관으로 최 씨에게 태블릿을 돌려주지 않고 있어 이번 반환 소송의 피고가 됐다. 서울중앙지검 측은 지난 5년간 밝혀온 입장과 달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TBS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인 ‘짤짤이쇼’ 108회차 방송에 더불어민주당의 경남도지사 후보였던 양문석 언론학 박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티조선 시절 동지였다가 20여 년이 지난 현재 좌우 양 진영의 강경파가 된 두 사람이 ‘윤석열 퇴진’의 기치로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것. 양문석 “변희재는 역대 KBS 시청자위원 중에서 최고의 역할을 한 사람” 이날 양 박사는 변 고문이 2003년부터 2004년까지 KBS 시청자위원을 지낸 사실을 소개하면서 “역대 KBS 시청자위원 중에서 최고의 역할을 한 사람”이라며 변 고문을 극찬했다. 이어 양 박사는 “나는 당시에 언론노조 정책위원이었는데, 방송사 시청자위원이 저 정도로 파괴력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다들 변희재가 등장하면 쩔쩔매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당시 변희재 고문은 만 29세였다. 진행자인 박지훈 변호사가 현재의 변희재 고문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양 박사는 “10점 만점”이라고 평가한 후 “지금 변희재처럼 팩트를 중심으로 자신의 의견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생산하려면 엄청난 공부가 필요하고, 상당히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 고문은 양 박사에 대해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오는 9일(토) 저녁 6시 30분, 광주 5‧18 민주광장 및 전일빌딩 앞에서 개최하는 윤석열 퇴진 집회를 홍보한 광고가 5일자 한겨레신문 오피니언면에 실렸다. 좌파성향인 한겨레신문에서 변 고문이 의뢰한 광고를 게재한 건 처음이다. 주최 측은 광고에서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좌우 국민 모두의 공공의 적”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조기 퇴진 사유로 △ 태블릿PC 증거조작 등 조작수사 △ 판사사찰 대장동 유착 등 각종 비위 △ 김건희 국정농단 및 수사 처벌 무마 △ 대통령실 무단 이전 및 해체수준 국가안보 △ 무자격 부적격 인사 발탁 △ 경찰국 신설에 따른 경찰 장악 시도 △ 주식 물가 금리 환율 총체적 경제파탄 △ 한동훈 일가 표절 대필 입시비리 무마의혹 △ 외교 실패 국제적 망신 자초 △ 만취 부적절 언행 등 공직기강 총체 해이 등을 제시했다. 주최 측은 토요일 광주 집회 연사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김한메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나선다고 예고했다. 사전공연은 야구응원가 ‘치고 달려라’로 잘 알려진 펑크록밴드 타카피(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