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지난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태블릿 조작 실무 검사들을 고발했던 일과 관련해 오는 28일 고발인 진술에 나선다. 공수처가 본격적으로 태블릿 조작 사건 수사에 들어간 데 따른 것이다. 변희재 고문은 20일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 올린 글을 통해 당일 공수처 수사검사가 전화로 직접 출석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공수처 수사검사는 변 고문에게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2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늦게까지 종일 이번 고발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듣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금껏 윤석열 대통령이 얽힌 고발사건과 관련해서는 이를 대부분 검·경에 이첩하고 직접 수사는 되도록 피해왔다. 변 고문에 대한 공수처의 고발인 진술 청취는 그만큼 이례적인 것. 또한 통상 고발인 진술조서 작성 시간은 2시간 내외에 불과하다는 점에서도 종일 진술을 듣겠다는 공수처의 이번 출석통보 내용은 특기할만하다는 분석이다. 변 고문은 “태블릿 조작 수사 이후 윤석열 정권과 딜을 칠는지도 모르겠지만 정황상 공수처가 수사 자체는 철저히 할 공산이 높다”면서 “이번 고발인 진술은 ‘JTBC 태블릿’ 조작과 관련된 것이지만, ‘제2태블릿’
[편집자주] 본 성명(피고인 의견서)은 21일(목) 오후 4시, 서부지방법원 제405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인 모욕죄 혐의 형사재판과 관련, 증인으로 소환된 안정권 씨가 기일을 이틀 앞두고 불출석 의사를 밝히고 재판부가 이를 수용하자, 피고인인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입장을 재판부 등에 밝힌 것입니다.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이번 모욕죄 사건의 고소인이자 ‘피해자’ 안정권 씨가 지난 공판기일에 이어 이번 공판기일까지 무려 두 차례 연속으로 증인소환을 거부하고 불출석했습니다. 피고인 변희재 역시 모욕죄, 명예훼손 사건 등의 혐의로 안정권 씨 등을 고소한 적이 있고, 역시 기소가 이뤄지면 증인 출석 요구를 받게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진실을 바로잡아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피해자 입장에선 이런 증인 출석 요구를 환영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유독 안정권 씨만은 고소인 증인소환 결정만 이뤄지면 기피하는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지난해에도 피고인 변희재는 고소인 안정권에게 “사회적 부적응자”라는 발언을 했다는 사유로 검찰이 모욕죄로 기소, 재판 과정에서 안정권 씨가 증인으로 소환 결정된 바 있습니다. 역시 안정권 씨는 그 재판에도 무단 불출석했습니다. 다만 당시
20일 방송한 ㈜팟빵 ‘매불쇼-수요난장판’에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최근 지탄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논란 배후에 천공 등 무속인들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변 고문은 이날 대통령실 채용 문제와 관한 질문에 “대통령실 인사를 이렇게 감추는 경우는 없었다”며 “대통령실에서 진심으로 정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정보를 외부로 흘리는 것 같은데, 이대로 가면 무속인인 건진법사나 천공이 인사문제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한 정보도 곧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도 “실제로 (윤 대통령이) 건진법사나 천공 가족들을 채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검사 시절 같이 일한 수사관의 아들까지 채용하는데, 건진법사나 천공의 경우는 자신(윤 대통령)이 조언을 구하던 사람들인데 과연 챙겨주지 않았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변희재 고문에 대해 “민주당 의원 100여명도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극찬한 사실을 최욱 진행자가 소개하자, 현 전 대변인은 “그건 맞는 말”이라며 동의한 후 “민주당에서 변희재 대표만큼 하는 사람 없다”고 말했다. 변 고문은 “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제2태블릿’ 반환 소송에서 이미징파일을 공식 확보했다. 최서원 측 소송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열람복사실에서 ‘제2태블릿’(삼성 제품 SM-T815NO 모델)의 데이터 일체를 복사받았다. 이는 지난 11일 변론기일에서 법원이 최서원 측에 교부해주기로 한 증거자료다. 이날 이 변호사는 이미징파일을 포렌식 전문가들에게 곧바로 이첩하고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정결과는 빠르면 열흘, 늦어도 한달 이내 나올 예정이다. 관련기사 : 최서원 ‘제2태블릿’ 이미징 확보, 윤석열 조작수사 전모 드러나나 최서원, ‘제2태블릿’은 누구 것인가...법원이 직접 검증한다 [단독] 최서원, 태블릿 가처분 이의신청한 검찰·특검 상대로 거듭 승소 최서원 ‘제2태블릿’ 반환 소송 ... 재판부 “태블릿 직접 검증하겠다” 최서원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 박영수 특검팀에 2억원대 손배소송 최서원, ‘제2태블릿’ 조작한 박영수 특검팀 상대로 2억원대 손배소 제기 최서원, 태블릿 돌려받을까 ... 5월 16일 태블릿 반환 소송 첫 재판 이데일리도 ‘태블릿PC L자패턴’ 특검발 가짜뉴스 정정보도 뉴시스, 특검 거짓말 받
오는 21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유튜버 안정권 씨를 서부지법 형사재판 법정으로 불러내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안 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살해협박 집회, 그리고 본인 친누나인 안수경 씨의 대통령실 근무 등 문제로 최근 큰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인물이다. 변 고문은 “이번 증인신문을 통해 안정권의 정체를 밝혀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최근 안정권 씨는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불렀다면서 변 고문을 고소했고 윤석열의 검찰은 올해 3월 실제로 변 고문을 모욕죄 벌금 50만원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이에 변 고문은 정식재판을 청구하고 고소인인 안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피고인 자격에서 애초 안 씨의 고소 내용은 모조리 허위임을 밝히겠다는 취지다. 안 씨는 증인소환장을 받고도 지난달 공판기일에 무단으로 불출석했다. 이에 서부지법 재판부는 안 씨를 증인으로 재소환하고 21일(목) 오후 4시, 제405호 법정으로 증인신문 공판기일을 새로 잡았다. 안정권의 학력사기, 경력사기는 전부 밝혀진 상황 지금껏 변 고문은 안 씨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했다’는 학력 사기 문제, 그리고 ‘세월호 선박을 설계했다가 정치적 탄압으로 투옥되었다’, ‘연봉 3억원 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18일 오전, 경제신문사이자 시사 유튜브 채널인 ‘뉴스토마토’의 ‘노영희의 뉴스in사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보좌파 진영 시청자들에게 윤석열 정권의 아킬레스건인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현재 2심중인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자인 노영희 변호사는 “지난 15일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변 고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맞서는 용기가 대단하다, 민주당 국회의원 100명 몫을 한다’며 극찬했는데 이에 동의하시느냐”며 변 고문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변 고문은 먼저 “안민석 의원이 5선 의원이지만 민주당에선 비주류이고, 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이 보통은 민주당의 비주류”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변 고문은 “안민석 의원이 과거 탄핵 당시 최서원 게이트를 많이 터트렸던 사람이긴 하다”면서 “다만 저는 탄핵무효 운동을 하면서도 주로 태블릿PC에 집중했었고, 그래서 이번에 양문석 박사 소개로 (안민석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태블릿 조작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이나 최서원 씨 국정농단 의혹 문제와는 독립된 사안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이 특검에 있던 시절부터 검찰의 조작 문제이므로 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욕설, 살해협박 집회를 이어간 안정권. 그는 전방위 욕설과 협박으로 최소한 160여 건의 고소를 당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역임하던 시기, 각종 수사를 대놓고 회피해왔음에도 체포영장 한번 발부된 바 없다. 수사가 지나치게 지지부진하자 안정권의 피해자들은 조속한 수사를 통해 즉각 구속을 시키라며 청와대와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일까지 있었다. 그러나 윤석열의 검찰은 요지부동이었다.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왔지만 안정권이 기소가 된 사건은 그중 일부에 불과하다. 안 정권은 현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안정권 자신의 여직원이었던 이유진 씨, 보수 청년 음악가인 닉네임 ‘벌레소년’, 그리고 여성 언론인 나다은 씨(성폭언과 욕설 관련), 그리고 세월호 유족들(광화문에서 성행위 퍼포먼스 관련) 등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총 12건의 범죄 사건이 병합되어 2020년부터 인천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2020고단7617). 하지만 이마저도 윤석열이 장악한 검찰에서 수시로 안 씨의 범죄사건을 병합해온 결과, 아직까지 단 한 가지 사건도 법적으로 마무리가 되지 못한 상황이다. 예를 들면 안정권이 변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14일 오후 2시, 구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강동서’ 제7회차 촬영에서 보수진영 내 일부 ‘태극기 팔이’의 배금주의적 행태 문제로 대담을 나눴다.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를 게스트로 초청해서 진행한 이날 방송에서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최근 욕설과 협박 등으로 각종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유튜버 안정권이었다. 이날 변 고문은 강 대표를 ‘안정권 전문가’라고 소개했고, 강 대표는 “(같이 활동도 했었는데) 3년 정도 전에 안정권의 학력위조 문제로 인해서 갈라섰다”고 설명했다. 안정권에 대한 정규재 등 보수진영 유력 인사들의 비호, 문제없나 변 고문은 “내가 감옥에 가지 않았으면 안정권은 (보수진영에) 들어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나는 학력과 경력 등의 위조 문제를 민감하게 보는데, 안정권은 마침 내가 감옥에 간 시기에 들어와서 판을 다 휘어잡았다”고 말했다. 변 고문은 2019년 여름에 안정권의 허위 학력과 경력이 밝혀졌음에도 보수 언론과 정규재 펜앤마이크 대표 등 보수진영 유력 인사들이 오히려 안 씨를 비호하는 스탠스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강 대표도 안정권이 5.18 유공자 명단에 대해 의혹을 제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3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의 ‘토크킹’ 코너에 출연, 최근 논란이 된 안정권 누나의 대통령 홍보수석실 채용과 관련해서 댓글 조작과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박 변호사는 전날 TBS ‘짤짤이쇼’에서 변 고문이 ‘윤석열이 도어스테핑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적중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안 하긴 안했는데, 다시 했다가 이번엔 멀리 떨어져서 하는 것으로 하루만에 번복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변 고문은 도어스테핑 논란이 윤석열 정권의 시스템 마비 사태라고 규정하고 “대통령실에서 분명히 코로나 문제로 중단한다고 하고서 다음날 바로 원상복귀를 했다”며 “거기에 대해 대통령실 한쪽에서는 원래 안하려던 게 아니었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안하기로 했는데 자신들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섭 위원장은 “도어스테핑 중단은 이유가 중요하다”며 “코로나 때문에 중단한다고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그것도 공격했지만 실제로 그날만 기자 11명이 확진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던 건 인정하지만 진의를 의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변 고문은 진중권 등 친윤 논객들이 도어스테핑의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제2태블릿’ 반환 소송에서 이미징파일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검찰의 태블릿 조작 여부를 공식 확인하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올해 하반기가 ‘태블릿 정국’이 될 것임을 점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11단독 재판부(서영효 재판장)는 최서원 씨가 박영수 특검 등을 상대로 한 유체동산인도 소송 두 번째 공식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특검 측 소송대리인은 앞서 첫 번째 공식 변론기일에서 재판부가 요청한대로 ‘제2태블릿’ 기기를 지참해 법정에 출석했다. ‘제2태블릿’은 2017년초 탄핵 정국 당시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가 최 씨의 것이라며 특검에 제출했던 것이다. ‘제2태블릿’을 법정에 공개한 재판부는 이 태블릿을 누가 사용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이미징파일 추출 작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이를 피고와 원고에게 각각 교부하기로 했다. 이미징파일 추출은 태블릿 본체 내용물(데이터) 일체를 복사하여 사본화하는 작업으로 포렌식 감정을 위한 사전절차다. 이날 이미징파일 추출 작업은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미징파일 추출이 완료된 후 각 재판 당사자가 대동한 포렌식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로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이 운영하는 시사 유튜브 채널 ‘와이타임즈’가 미디어워치 출판사의 중국 공산당 비판서들인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과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를 소개하는 방송을 편성해 화제다. 추 전 비서관은 지난 8일 ‘Why Times 정세분석 1535회 - 충격적인 중국 영향력 지수, 한국 세계 12위’ 제하 방송을 내보냈다. 그는 방송 서두에서 러시아가 유럽에 오래 전부터 공작을 펼쳐왔다는 사실을 소개한 후 “관련 중국의 영향력은 전 세계에 러시아보다도 훨씬 오래전부터 강하게 퍼져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추 전 비서관은 중국의 영향력 공작 사례를 설명하는 책으로 지난해 9월 미디어워치 출판사가 출간한 조너선 맨소프(Jonathan Manthorpe)의 저서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원제 : ‘Claws of the Panda: Beijing's Campaign of Influence and Intimidation in Canada’)을 소개하고 “이 책은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을 자세하게 파헤쳐서 주목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추 전 비서관은 “저자인 조너선 맨소프 기자는 이 책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TBS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인 ‘짤짤이쇼’ 110회차 방송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였던 양문석 언론학 박사와 함께 패널로 출연, 윤석열과 이준석 등 탄핵 핵심 인사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변희재 “천공이 도어스테핑 하지 마라고 했으니 분명 그만둘 것” 예상 적중 두 사람은 지난 5일부터 짤짤이쇼에서 매주 월요일에 고정 편성한 ‘양변기특집’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은 2회차 방송이었다. 이날 진행자인 박지훈 변호사가 “윤석열은 대통령이 된 것을 후회할까요”라고 질문하자 변 고문은 “윤석열이 기자들에게 하는 태도를 보면 주먹질, 삿대질, 무시 등을 보여준다”며 “대통령이 되는 과정부터 잘못됐고, 마치 자신은 대통령을 하기 싫었는데 너희 보수들이 대통령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마지 못해서 한다는 태도”라고 밝혔다. 사실상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다. 양문석 박사도 변 고문의 지적에 동의하면서 “뻐꾸기의 특징은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것”이라며 “변희재 대표 말대로 윤석열은 자신과 전혀 상관없던 국민의힘에 알을 낳았고, 이제는 국민의힘을 사유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변 고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