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 태블릿 조작 주범이자 실사용자로 지목돼온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5천만원대 손배소송 소장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제출했다. 김한수 전 행정관은 지난 탄핵 정국 당시 자신이 JTBC 태블릿의 실사용자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온전히 해당 태블릿의 통신요금을 납부해온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검찰 및 SKT와 공모하여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를 위조했다. 변 고문은 이렇게 위조된 신규계약서로 인해 자신이 현재 피고인 신분인 JTBC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큰 불이익을 겪었다면서 올해 1월, SKT를 상대로 2억원대 손배소송을 걸었다. 하지만 SKT는 법원 측에 답변을 하면서 또다시 김한수와 공모, 한 모바일 기기 샘플계약서를 위조해 증거로 제출한 사실이 변 고문 측의 필적 감정에 의해 적발이 됐다. 이에 변 고문은 태블릿 신규계약서 조작, 그리고 이를 합리화하기 위한 다른 모바일 기기 샘플계약서 조작, 총 두 건의 문서 증거 위조 불법행위 책임 일체를 소송을 통해 김한수 본인에게 묻기로 했다. 현재 김한수는 변 고문 등의 JTBC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심 10월 18일 공판에도 증인으로 채택되어 소환장이
한국과 대만이 단교한지 30주년을 맞이한 해인 올해, 제4차 한국-대만-일본 국교정상화 선언식이 오는 24일(수) 오전 11시, 주한대만대표부 인근인 광화문역 6번 출구 앞 세종로파출소 우측 인도에서 열린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한국 정부에 대만과의 재수교를 요구하면서 3년 전인 2019년 8월 23일, 주한대만대표부가 위치한 동화면세점 앞에서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선언식을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회원들과 함께 사상 최초로 개최했다. 한국이 단교와 함께 주한대만대사관에 철수를 통보했던 날인 27년전 1992년 8월 24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였다. 선언식은 이후 매년 8월 24일을 전후로 연례행사로 진행되면서 다음해인 2020년부터는 역시 최근 한국과 국교 파탄 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도 국교정상화 대상국으로 추가, 한국-대만-일본 국교정상화 선언식으로 확대됐다. 이번 4회차 선언식은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모처럼 옥외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작년과 작년의 2회차, 3회차 선언식은 차이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미디어워치 스튜디오와 덕수궁 상연재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만 측에서는 뤼슈렌(呂秀蓮) 전 대만 부총통이, 일본 측에서는 니시오카
지난 17일, 차이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일본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가 한국의 ‘안티반일(Anti-反日)’ 지식인들과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장시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승만학당,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국민행동), 미디어워치는 공동으로 19일 오후 5시, 서울 퇴계로 이승만학당에서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30여 명의 안티반일 인사들이 참여, 니시오카 교수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를 비롯해서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 주익종 이승만학당 교사,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 정안기 전 서울대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손기호 한국근현대사연구회 회장, 진명행 작가 등이 참석했다. 우선 니시오카 교수는 모두발언에서 능숙한 한국말로 “여기 계신 분들은 제가 한 분씩 찾아가서 만나뵈야 하는 분들인데 이번에 이렇게 한꺼번에 만나는 자리
태블릿 이미징파일 열람복사를 둘러싼 갈등으로 장기간 공전을 빚었던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이 1년 만에 재개됐다.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전연숙 재판장)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422호 법정에서 11차 공판을 열었다. 미디어워치 측이 신청했던 재판부 기피가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되면서 다시 열리게 된 이날 공판은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인정신문(人定訊問, 재판 당사자 확인) 이후 증거조사와 함께 앞서 재판과정을 복기한 전연숙 재판장(제주‧28기)은 이번에도 과거 재판부 기피 사유까지 됐었던 이미징파일 문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사전에 변호인들이 의견서를 통해 이미징파일 열람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날 현장에서도 그 필요성을 거듭 밝혔지만 전 재판장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대신에 이날 전 재판장은 작년에 일찌감치 증인소환이 결정됐던 김한수 전 행정관과 심규선 국과수 포렌식 연구관에 대한 증인신문은 진행하겠다는 입장만 간략히 밝히고 재판을 끝마쳤다. 미디어워치 측 변호인들은 다음 공판에는 김 전 행정관이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며 휴대전화를 통한 증인소환을 반드시 고려해줄 것을 재판부에 거듭 당부했다. 이날
일본 보수 매체가 대만해협의 긴장상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한국 내 분위기를 4면 톱기사로 다루면서 미디어워치가 3년전부터 매년마다 진행해오고 있는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행사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일본 ‘세카이닛포(世界日報)’는 지난 16일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서울 특파원의 기사 ‘대만 유사시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한국(台湾有事に神経尖らす韓国)’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및 한국 방문 이후 한국 내의 분위기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세카이닛포는 서두에서 지난 2019년 8월에 한 보수계 시민단체가 한국과 대만과의 국교정상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설명한 후 한 집회 참가자가 연설에서 “대만은 작은 나라이지만 최근, 중국 공산당에 용감히 맞서고 있습니다. 한국도 일본, 대만, 홍콩, 인도 등과 연결된 민주주의의 최전선, 보루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매체는 당시 다른 집회 참가자가 “대만은 6.25 당시 한국에 자금과 식량을 원조해줬습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1992년 8월에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고 대만과 단교했을때, 당시 서울에 있던 대만대사관을 새 중국대사관으로 쓰겠다는 이유로 대만 측에
이원석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도 과거 검찰 특수본 검사 시절 태블릿 조작수사 가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내정자는 그간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장관 등에 비해선 태블릿 조작과 관련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거론된 검사지만 이번 인사로 그의 과거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18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 내정자의 검찰총장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 ‘변희재의 진실투쟁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이원석은 최서원과 정호성에게 태블릿 회유를 했던 자이며 박근혜 대통령을 12시간넘게 조사하여 뇌물죄를 만드는데 일조했던 자”라고 폭로했다. 이 내정자는 탄핵 정국 당시 이른바 ‘JTBC 태블릿’이 진위 의혹에 휩싸이자 구속 상태였던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소환, 태블릿은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인정하라며 다그쳤던 검사들 중 핵심으로 꼽힌다. 최서원 씨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최 씨에게도 “정호성은 태블릿 감정을 포기하고 협조를 잘해서 빨리 풀어줄 것”이라고 하면서 협조를 요구했다. 또한 이 내정자는 당시 최 씨에게 “당신은 민간인으로 (태블릿 관련) 공무상비밀누설죄는 다투지 못하니 더 이상 이 문제로 다투지 말라”고 종용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내정자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7일 방송한 ㈜팟빵 ‘매불쇼-수요난장판’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의 재난관리 실패와 대북정책 문제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했다. 방송은 변희재 고문이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함께 지난 15일 대구에서 개최한 윤석열 퇴진 집회에 대한 언급부터 시작됐다. 진행자인 정영진 씨와 최욱 씨가 지난 15일 대구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집회에 대해 문의하고 향후에도 계속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냐고 물었다. 이에 변 고문은 이번 대구 집회에서는 기존에 태극기집회에 주로 나오던 보수 고령층이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영남권 집회에서는 그분들을 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8월 8일 대홍수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보여준 실망스러운 행보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재난관리는 우선 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줘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있는 곳이 상황실’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 말부터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비판했다. 변호사인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신림동 반지하 참사 현장을 찾아간 사실을 지적하면서 “보통 검사들이 사건 현장에서 현장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8월 15일 광복절 저녁 7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개최한 ‘윤석열과 김건희 퇴진을 위한 촛불·태극기 통합 3차 집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20% 초반까지 폭락한 윤석열 정권의 지지율을 반영하듯 수백 여명의 애국시민들, 촛불시민들이 모여 윤석열·김건희 부부 퇴진을 외쳤다.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가 사회를 본 이날 집회는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의 연설로 시작됐다. 김 이사장은 “이 집회는 대선 불복의 목적이 아니다”며 “국민의힘, 민주당 등 어느 누구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집회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 집회의 취지가 과거 네덜란드에서 터진 둑을 막기 위해 밤새 손을 집어넣었던 소년의 심정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윤석열과 김건희 일당의 폭정으로부터 국민 모두를 지키기 위한 집회라는 취지다. 김 이사장은 “최근 폭우로 수해가 났을 때 윤석열이 무엇을 했는지 분 단위로 해명해야 한다”며 “새벽 3시까지 지시를 했다고 했는데 뭐라고 지시를 했는지, 지시를 실제로 하기는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윤석열은 정치검사 출신으로, 할줄 아는 것은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11일 오후 8시, 구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강동서’ 제11회차 촬영에서 검찰과 김한수, SKT가 조작한 것으로 확인된 ‘JTBC 태블릿(제1태블릿)’의 통신 계약서와 관련된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날은 현재 가짜뉴스 팩트체크 시민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준희 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열린 ‘태블릿 계약서 조작’ 관련 기자회견에도 참석한 바 있다. 방송에서 변 고문은 검찰과 김한수 당시 청와대 행정관, 그리고 SKT가 김한수의 태블릿을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태블릿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태블릿 신규계약서까지 조작해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낸 증거를 제시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태원 SK 회장도 연루되어 있다고 본다”며 “이미 공수처가 깊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SKT-김한수가 공모해 날조한 태블릿 신규계약서 변희재 고문은 “‘JTBC 태블릿’은 처음부터 끝까지 김한수 개인이 통신요금을 납부했고 이에 김한수가 소유했고 김한수가 사용한 기기로 최서원과는 무관하다”고 단언했다. 또한 변 고문은 “탄핵 정국 당시 검찰은
2016년말 2017년초 탄핵 정국 당시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에 의한 ‘국정농단’의 도구이자 상징으로 알려졌었던 ‘JTBC 태블릿’. 이 태블릿의 실소유주, 실사용자의 알리바이와 관계된 SKT 통신 신규계약서가 조작된 것임을 보여주는 증거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등의 주관하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열렸다. ‘JTBC 태블릿’은 최서원 씨의 것이 아니었다. 실제로 당시 검찰과 특검은 태블릿의 실소유주, 실사용자인 김한수 당시 청와대 행정관 개인이 통신요금을 처음부터 끝까지 납부해왔음을 보여주는 자료를 은폐했다. 그리고 그들은 마치 김한수 본인이 모르게 김한수의 회사인 마레이컴퍼니의 법인카드에서 통신요금이 자동으로 납부돼온 것처럼, 그래서 김한수는 개통 이후 태블릿 소재조차 몰랐던 것처럼, 진술조서를 조작했다. 급기야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SKT 통신사와 공모하여 중요 물증인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까지 조작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변 고문은 지난 2020년 4월 8일 SKT 통신사가 변 고문 등 미디어워치의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에 제출한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의 실물을 공개했다. 변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로 알려진 이른바 ‘JTBC 태블릿’과 관련해, 그 실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근거는 과연 누가 이 태블릿의 통신요금을 납부했느냐다. 2016년말 2017년초 탄핵 정국때 이를 수사했던 검찰과 특검의 검사들은 김한수 당시 청와대 행정관 개인이 ‘JTBC 태블릿’의 통신요금을 처음부터 끝까지 납부해왔던 자료를 은폐한 뒤, 마치 김한수 본인이 모르게 김한수의 회사인 마레이컴퍼니의 법인카드에서 통신요금이 자동으로 납부돼온 것처럼 진술조서를 조작했었다. 당시 검찰과 김한수는 이에 멈추지 않고 이러한 조작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중요 물증인 ‘SKT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까지 조작했다. 그렇게 해야 “태블릿은 민간인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이 사용한 것이며, 애초 김한수는 태블릿을 개통한 이후엔 이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 태블릿 소재도 몰랐다”는 ‘거짓 알리바이’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한수 ‘거짓 알리바이’를 위한 물증 ‘SKT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 검찰과 김한수는 2012년도 태블릿 개통 당시엔 없었던 계약 내용인, 마레이컴퍼니 법인의 외환카드 자동납부 계약 내용이 들어간 계약서를 탄핵 정국인 2016년말 새로이 위조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제기한 태블릿 반환소송에서 서울중앙지검 측이 또다시 시간끌기로 일관해 눈총을 받았다. 9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법 동관 제455호 법정에서는 최서원 씨를 원고로 하는 ‘JTBC 태블릿’ 관련 유체동산인도 청구소송(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재판장 조해근 부장판사) 두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변론은 별다른 쟁점 다툼없이 끝났다. 먼저 태블릿 소유권을 다투는 상대인 김한수 측은 앞서 준비서면을 통해서 밝힌 “(태블릿 소유권과 관련해) 어떤 판단도 할 수 없으며 재판부의 판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법정에서 거듭 밝혔다. 현장에서 김 씨의 소송 대리인 정새봄 변호사는 “추가의견을 제출할 계획도 없으며 증거에 대한 의견도 없다”는 입장도 전했다. 현재 ‘JTBC 태블릿’을 보관하고 있는 쪽인 서울중앙지검 측은 소송대리인으로 공익법무관이 법정에 출석해 “사건 파악을 다 못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가 “저번에는 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검사가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반문하자, 서울중앙지검 측은 “8월 1일에 검사와 공익법부관이 교체돼 사건 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종적으로 재판부는 한번 더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