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김병헌 대표)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연합뉴스 앞에서 거짓 위안부 문제를 규탄하며 ‘위안부 사기 공로자 시상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다음날(29일) 서울대로 장소를 옮겨,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주장한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에 항의하는 시위도 가졌다. 아래는 28일과, 29일 퍼포먼스와 시위 사진들(사진 출처는 김병헌 대표 페이스북), 그리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29일자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일본군에게 납치되어 강간 또는 살해당한 위안부를 제시하라! 2022년 9월 14일 YTN은 “[취재N팩트] 일본군에 살해당한 위안부 피해자 1명도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정부가 지원하는 240명의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일본군에 납치되어 강간을 당하거나 살해당한 여성은 단 1명도 없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관련 규정과 절차를 살펴보니 사실과 다른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는 Factcheck 홈페이지에도 이 보도를 싣고 우리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 아님’, ‘거짓으로 판정함”이라고 하였다. 서울대에서 팩트체크한 만큼 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을 펼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29일 ‘안진걸 변희재의 안변해’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들과 함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안진걸 변희재의 안변해’는 ‘안진걸TV’와 ‘서울의 소리’에서 방송된다. 이날 변 대표고문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윤석열 퇴진 집회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토크를 시작했다. 변 대표고문은 김용민 평화나무 시장과 함께 광주, 대구, 수원 등 지방 지역에서 ‘촛불‧태극기 통합집회’를 5회차 진행했고, 안 소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대행진 집회를 7회차 개최했다. 유용화 교수는 두 사람의 집회와 관련해 시민들의 반응을 물었다. 변 대표고문은 “선량한 국민들한테서 ‘윤석열은 못봐주겠다’라는 느낌이 전해진다”며 “국민들이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끼는 듯하다”고 전했다. 안진걸 소장은 “처음 집회를 시작할 때는 200여명 정도였는데, 인원이 계속 늘어나 지난주 토요일날 집회엔 5000~6000명이 왔다”고 촛불대행진 집회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윤 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사태에 대해서도 공통된 목소리를 냈다. 변 대표고문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날리면’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기생(妓生)’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9월 29일판, 번역 : 박재이). 기생(妓生) ‘기생(妓生)’은 원래 이씨 조선 시대 이전부터 조선반도에서 다른 여러 나라로부터 찾아온 사자(使者)나 고관(高官)의 환대 및 궁중 내 연회 등에서 악기를 선보이거나 성적 봉사 등을 하기 위해 준비된 노비 신분의 여성(계집종(婢))을 의미한다. 갑오개혁으로 법적으로는 폐지되었으나 나중에 민간의 사창가(‘기생집’ 등)의 호칭으로 잔존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목차 1 개요 2 기원 2.1 무녀의 유녀화설과 백제의 양수척설 2.2 중국의 기녀와 기생 2.3 신라의 원화, 천관녀 2.4 백제 유민설 2.5 일본의 구구쓰시와의 관련 3 고려의 기생제 4 변방 군인의 위안부로서 5 이씨 조선의 기생 5.1 기생제 존폐 논쟁 5.2 기생청 5.3 연산군과 기생 5.3.1 운평, 청녀 6 기생과 외교 6.1 공녀 7 이조의 성범죄와 법규 8 기생의 신분 8.1 칠천 8.2 노비 8.3 관비로서의 기생 8.4 비녀 8.5 방기생, 수청기생 9 기생의 종류 9.1 일패, 이패, 삼패, 갈보 9.1.
서울중앙지방법원(민사23단독, 재판장 조해근 부장판사)은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대한민국(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인도 청구소송에서 최 씨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재판부는 태블릿PC(JTBC가 보도한 기기)가 최씨의 소유임을 확인한다며 “최 씨에게 태블릿PC를 인도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재판의 주요 쟁점은 최 씨의 태블릿 소유 여부였다. 그간 최 씨는 자신이 태블릿을 쓴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하지만 국정농단 사건 판결 등에서 법적으로는 태블릿이 최 씨의 것이라고 인정됨에 따라, 최 씨는 태블릿의 실제 사용자를 확인할 목적으로 검찰이 보관중인 태블릿 2대(JTBC가 보도한 기기와 장시호 씨가 임의제출한 태블릿)를 돌려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태블릿을 보관중인 검찰 측은 태블릿이 법적으로도 최 씨의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기기 반환을 거부해왔다. 검찰 측은 “최 씨가 태블릿PC의 소유자임은 법률상 확인되거나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최 씨가 (태블릿의) 실사용자라는 주장 역시, 최 씨가 태블릿을 장기간 전속적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판결문 내지 법률상 명확히 확인되지 않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자유세계의 가장 큰 주적으로 분류되는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특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방어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중공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중공은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이나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성장 정체와 고령화 등의 내부적 문제를 겪고 있는 중공이 예상을 깨고 지금 당장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해전대학교(U.S. Naval War College)에서 해군 전략을 강의하는 제임스 홈즈(James Holmes) 교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군사·안보전문 웹진인 ‘1945(19FortyFive)’에 “중공은 지금이 미국과의 전쟁 적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China Could Decide Now Is the Time for War with America)”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홈즈 교수는 서두에서 “만약 중공이 현재 최전성기에 있고, 공산당이 그걸 알고 있다면 그들은 아마도 지금이 오랜 원한을 풀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할 것(If C
법원이 27일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에게 제1태블릿(JTBC가 보도한 태블릿)을 돌려주라고 판결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 반환소송’을 담당하는 검사들이 기계적 상소를 거듭해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들을 상대로 징계를 법무부에 요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변 대표고문은 태블릿 반환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용환 검사, 황호석 검사가 기계적 상소를 답습하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 징계 요구 진정서’를 법무부 장관에 제출했다. 진정서에서 변 대표고문은 해당 검사들이 “압수물의 점유이전 및 변개를 금지하는 가처분 소송에서 최서원이 승소하자, 이를 수용하지 않고 별다른 상소의 사유가 없으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내용으로 이의신청 및 즉시항고를 이어갔다”며 “이는 사라져야 마땅할 국가기관의 전형적인 ‘기계적인 상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심에서 최서원이 승소한다고 해도 피진정인은 ‘기계적 상소’를 지속해 최서원의 정당한 압수물 반환 요구를 끝까지 방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지금껏 태블릿이 법적으로 최서원 씨의 것이라고 밝혀온 검찰의 입장과는 상반되는 행태이고 사실상 태블릿 조작에 대한 검증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내가 들었을때 ‘날리면’이 아니라 분명 ‘바이든’이었다”라며 “정말로 ‘날리면’이라고 말한 거였다면 윤 대통령은 보도 이후 곧바로 이를 해명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26일 방송된 스픽스TV의 ‘박진영의 마키아벨리’에서 “대통령은 발언 당사자인데, 15시간 동안 본인은 아무 얘기를 안하고 있었다. 폭스뉴스,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이 이를 보도할 동안엔 뭐하고 있었는가”라고 되물으며 이같이 꼬집었다. 그는 “보수 인사들의 SNS에서 ”‘날리면’으로 들린다“는 식 얘기가 돌았는데 그와 똑같은 내용을 김은혜 홍보수석이 발표했다”며 “보수의 선동꾼들이 퍼뜨린 내용을 보고 15시간 만에 ‘날리면’이라고 해명한 것이라고 본다”고 추론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여당 관계자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영상을 내보낸 MBC를 고발한 것에 대해선 ‘언론탄압’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MBC 이외에도 언론사들이 똑같은 영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날리면을 바이든으로 음성을 조작할 수는 없다”며 “조작이 아니라는데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 ‘외교적 지장이 있을 수
※ 본 콘텐츠는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이 2015년 1월 3일자 ‘하타 이쿠히코, 니시오카 쓰토무 대담 “아사히신문의 오보는 일본에 대한 명예훼손”(秦郁彦 × 西岡力 対談 「朝日の誤報は日本の名誉毀損」)’ 제하로 게재한 대담 기사이다. 위안부 문제 진상규명에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하타 이쿠히코(秦郁彦) 전 니혼(日本)대학 교수와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도쿄기독교대학 교수(당시)가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문제 오보에 대한 정정, 사죄건에 대해서 분석, 논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일위안부합의가 이뤄지기 1년 전쯤 일본 지성사회의 위안부 문제 논의를 잘 알 수 있다. 산케이신문 측의 허락을 얻어 전문을 게재한다. (번역 : 미나모토 히카루) 하타 이쿠히코, 니시오카 쓰토무 대담“아사히신문의 오보는 일본에 대한 명예훼손”(秦郁彦 × 西岡力 対談 「朝日の誤報は日本の名誉毀損」)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河野談話)’를 검증하고 아사히신문 사장이 사임하는 등, ‘위안부 문제’가 큰 전환점을 맞았던 2014년. 이제 해가 바뀌어 올해(2015년) 조선반도 정세나 북조선에 의한 일본인 납치 사건에서도 과연 진전이 있을 것인가. 제30회 ‘세이론(正論)’ 대상
※ 본 서평은, 일본의 영자신문인 ‘재팬포워드(Japan Forward)’ 2018년 8월 19일에 게재된, 미국 마이애미대학(University of Miami) 정치학과 교수인 준 투플 드라이어(June Teufel Dreyer)의 기고문 '[서평] '위안부와 전쟁터의 성' 하타 이쿠히코([BOOK REVIEW] ‘Comfort Women and Sex in the Battle Zone’ by Ikuhiko Hata)'을, 재팬포워드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서평] '위안부와 전쟁터의 성' 하타 이쿠히코([BOOK REVIEW] ‘Comfort Women and Sex in the Battle Zone’ by Ikuhiko Hata)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 사이의 여러 이슈 중에서 아마 위안부 문제보다 더 논쟁적인 이슈는 없을 것이다. 당시 일본군의 책임 문제는 물론, 현 일본 정부의 책임론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지금도 격렬히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위안부의 정확한 숫자, 그리고 전쟁 당시와 전쟁 이후 그녀들이 처했던 상황에 대해서 다들 커다란 견해 차이가 있다. 위안부 제도 자체를 부정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관련해 “미국 바이든 대통령한텐 비속어를 쓰고,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한텐 약점을 잡혔다”며 “윤 대통령이 가장 망친 건 한일회담”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변 대표고문은 26일 TBS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인 ‘짤짤이쇼’에 출연해 “김영삼 대통령은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고 하다가 일본과 관계가 틀어지고 미국과도 관계가 틀어지면서 우리나라에 IMF가 왔는데 지금 딱 그렇게 됐다”며 이같은 평가를 내놨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최근 치솟고 있는 환율과 관련해 “한국은 외환에 취약하니 그간 미일과의 동맹으로 버텨왔는데, 이제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고 한탄했다. 윤 대통령의 각종 외교 논란이 한‧미‧일 관계와 경제 등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변 대표고문은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한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상대로 한 외교 미숙 문제를 꼬집었다. 앞서 지난 15일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이 한일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결정되지 않은 소리 하지 마라, 안 만나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반중·반공을 지향하는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와 ‘중국공산당(CCP) 아웃’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부산시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앞서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자학원은 중국 공산당이 공자를 내세워 공산주의와 모택동 사상을 선전하고 주재국의 정보를 수집하는 선전, 첩보 공작기관”이라며 “대한민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39개의 공자학원이 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가 관리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론 중국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가 지휘, 통제하고 있다”며 “공자학원에 공자는 없고, 공자는 재물과 권력을 탐한 소인배에 불과하며 모택동이야말로 위인이라고 가르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에 우호적이었던 독일, 프랑스, 캐나다에서도 공자학원을 추방하고 있다”며 “일부과 호주에서도 정부가 나서서 공자학원의 실체를 조사하며 추방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교육부와 시‧도 교육감, 공자학원을 수용하는 22개 대학 및 16개 중‧고등학교에 공자학원 폐쇄를 촉구하는 한편, 공자학원연합회 측에 공개 토론을 제안할 계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역 앞에서 열린 ‘태극기, 촛불 연합 윤석열·김건희 퇴진 제 5차 집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집회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김한메 사세행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수 백명의 촛불 및 태극기 시민들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대한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연단에 오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김 이사장은 “윤 대통령은 바이든을 뒤에서 비속어를 섞어 조롱했다”면서 “현장을 떠나지도 않았는데 그를 디스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사태로 국내의 반도체, 바이오 기업들은 미국 현지에서 애를 먹게 생겼다”며 “윤석열은 국내 정치도 망가뜨리고 외교도 망가뜨렸다. 그를 빨리 끌어내리지 못하면 하루하루 국민들에게 큰 고통이 따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최대집 전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를 거론하면 이날 집회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그는 “일각의 보수는 '윤석열이 취임한지 이제 겨우 4개월됐는데 퇴진하라는게 말이 되냐'”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