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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 “장시호, 태블릿 반환 재판 앞두고 특검 박주성 검사와 연락 증거 나와”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 “장시호, 검사들과 태블릿에 대해 소통을 한다는 식으로 말했다”

장시호 씨가 작년에 최서원 씨와의 ‘제2의 최순실 태블릿’ 반환소송 1심 선고를 앞두고 과거 장 씨의 태블릿 수사를 담당했던 윤석열·한동훈 특검의 박주성 검사(現 인천지검 2차장검사)와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탐사는 지난 20일 “장시호, 태블릿pc 재판 앞두고 검사들과 연락 증거 나왔다 ‘어제 연습한대로 증언해달라’고 주문한 박00검사는 누구?”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특검에서 장시호 씨로부터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제출받은 장본인인 박주성 검사에 대해 다뤘다.



이날 뉴탐사는 앞서 공개했던 2020년 10월 9일자 ‘장시호 녹취록’을 복기했다. 이 녹취에서 장 씨는 “내일 너 안나오고 싶으면 안나와도 된다고 해 놓고 페이퍼를 이만큼 준거야. 외우라고 또 그 와중에 외웠어. 질문지를 다”라며 “그런데 박주성 검사라고 김스타 위에 있었던 ... 그땐 김스타가 부장이 아니었거든. 그냥 검사였거든. 그런데 (박주성) 부부장님이 같이 들어 온 부부장님이 어제 연습한 대로만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대용 뉴탐사 기자는 박주성 검사에 대해 “장시호 씨로부터 태블릿PC를 제출받은 검사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이 두 사람(장시호-박주성)이 전혀 무관한 사람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뉴탐사는 장 씨가 ‘제2의 최순실 태블릿’ 반환소송이 진행 중이던 2023년 5월 5일 박주성 검사와 연락한 증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강진구 기자는 “장시호 씨가 지인과 주고받았던 문자 중, 장 씨가 2023년 5월 5일 다른 검사들하고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것을 캡처해서 (지인에게) 보내준 게 있다”며 “(장시호) 녹취파일에 등장하는 검사들 이름들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박주성 검사, 봉지욱 기자도 나온다”고 말했다.

뉴탐사가 공개한 캡처 화면에 따르면 장 씨는 5월 5일 금요일 오후 10시 2분부터 10시 9분 사이 박주성 검사, 어방용 단장(특검 당시 포렌식팀장),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 등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냈다. 


이를 두고 강진구 뉴탐사 기자는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검사들과 단장들에게 자문을 구하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추론했다. 박대용 기자도 “5월 5일은 (장시호 씨가) 봉지욱 기자를 만난 날이다”라고 부연했다. 

강진구 기자는 “그리고 이날은 태블릿PC 반환 소송이 되고 있던 중이었다. 원고는 최서원 씨였다”며 “(검찰의) 패색이 짙던 시점이었고, 그래서 검찰 측에서 태블릿 반환소송을 반전시키기 위해 장시호 씨를 증인으로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시점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장 씨 입장에서도 증인으로 나선다는게 망설여졌을 것이다. 그러던 와중에 봉지욱 기자와 만났다”며 “봉지욱 기자와 만남을 전후해 검사들과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용 기자는 “(장시호 씨는) 그동안 태블릿 관련해서 작년 11월 (뉴탐사와) 통화할 때만 하더라도 검사들의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얘기했는데, 봉지욱 기자는 당시 장시호 씨가 검사들하고 태블릿 관련해서 이야기를 한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했다”고도 전했다.

봉지욱 기자는 뉴탐사 측에 “태블릿PC 관련 취재차 장시호를 만났고 장시호는 이날 검사들과 태블릿PC에 대해 소통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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