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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한동훈은 한달 안에 죽을지 살지를 선택하라” ... 강남 타워팰리스 2차 집회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고소고발 남발하는 한동훈, 왜 ‘괴담’을 유포하는 변희재 씨를 구속수사하지 않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태블릿 증거조작 사안과 관련 ‘저질 괴담’이라는 식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제기의 당사자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또다시 한 장관의 자택 앞에서 태블릿 조작 자백을 촉구하는 2차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을 필두로 미디어워치 산악회, 태블릿조작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등 이십여 명의 애국보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낮 12시, 서울 강남 대치동 타워팰리스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촛불진영 특별연사로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까지 참석, 이목을 끌었다.



이날 연설에 나선 변 대표고문은 “윤석열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범죄행위는 이미 다 드러났다”며 한 장관을 향해 “목숨을 걸고 덤비던지 그럴 정도로 용기가 없으면 오늘 당장 가족들 손을 잡고 강남경찰서에 자수하러 가던지 결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동훈은 타락하고 권력에 줄서는 권력해바라기 언론들만 믿고 있는데, 오늘은 자비로운 미디어워치 독자들이 한동훈과 가족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한동훈은 한달 안에 죽을지 살지를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는 “나는 가장 멍청한 정권이 박근혜 정권, 가장 사악한 정권이 이명박 정권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윤석열 정권이 이명박 정권의 사악함과 박근혜 정권의 무식함을 겸비한 역대 존재하지 않았던 정부”라며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내가 IT전문가도 아니고 공부를 많이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변희재 씨의 태블릿 조작설에 대한 진위여부를 판단할 능력은 없다”면서도 “다만 뭐든지 자신에게 피해가 있으면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한 장관이 ‘괴담’을 유포하는 변희재 씨를 왜 구속수사하지 않는지 의문이 든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 장관은) 지금 이 순간에 본인이 정말 정당하다면, 변희재 씨가 나라를 흔들 수 있는 어마어마한 허위주장을 하고 있으니 법정에서 전문가들을 동원해 (태블릿 조작설에 대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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