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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한동훈이 ‘태블릿’ 남자 사진 누군지 밝혀라” 공문에, “대검찰청에서 처리할 것”

변희재 “한동훈 당신도 태블릿 조작 용의자라고 명시된 내용의 공문을 대검에 넘기고 입닫는 건 평소의 한동훈 모습과 달라”

본지가 황의원 대표이사 명의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장시호 태블릿’에서 발견된 남성 사진이 누구인지 특정하라고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송부해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지난 22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는 본지 측에 이같은 내용의 통지서를 보냈다. 형사기획과는 “우리 부에서는 귀하께 도움을 드리고자 민원내용을 적극 검토하였으나, 검찰 수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를 대검찰청에 송부해 검토, 처리케 하고 그 결과를 귀하께 통지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 “형식적이긴 하지만 (미디어워치 공문에서) 한동훈 본인도 태블릿 조작 용의자라 명시했는데, 저렇게 대검에 넘기고 입 닫는다는 건 평소의 나불나불 한동훈과는 전혀 안 맞는 대응”이라며 태블릿 조작 문제 입증과 관련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일 본지는 한동훈 장관이 파견 검사로 참여했던 과거 박영수 특검 수사 제4팀에서 ‘장시호 태블릿’이 압수된 이후인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경, 증거훼손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사진이 찍혔다가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한 장관에게 이 남성이 누구인지 특정하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던 바 있다.

당시 본지는 공문을 통해 “이 용의자는 정상적인 디지털포렌식 절차가 끝나고 밀봉된 증거를 임의로 꺼내서 켜보며 증거인멸을 기도한 인물이거나, 최소한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인물로, 당연히 당시 수사 4팀의 핵심인사일 수 밖에 없는 인물이고, 귀하(한동훈 법무부 장관, 당시 수사 4팀의 2인자)가 모를 수가 없는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본지는 아울러 “한 장관도 역시 태블릿 조작 문제 용의자이자, 또한 법치를 앞장 서서 구현해야 할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당 사진의 용의자가 특정될 수 있도록 속히 협조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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