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연 기자] 지난 4월 KBS 봄철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진행하던 프로그램 폐지 및 하차가 결정되자 뜬금없이 자신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하며 공영방송 라디오 매체를 사유화해 논란을 일으킨 김방희씨가 신설되는 시사토론 프로그램 진행자에 낙점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2014년 4월 4일까지 1라디오 출근길 프로그램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를 진행했던 인물로, 내년 1월 1일부터 단행될 KBS 라디오프로그램 개편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라디오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KBS 공감토론'의 진행자로 나서게 된다.김씨는 과거 자신이 진행한 프로그램을 제작진이 방송시간을 축소 조정하려고 하자 “단 1분이라도 줄이면 진행에서 하차 하겠다”는 취지로 반발했다가 결국 자진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김씨가 마지막 방송에서 프로그램 폐지와 관련해 엉뚱하게도 자신의 하차에 고위층이 개입했다는 취지로 음모론을 폈던 것. 그는 지난 4월 4일 생방송에서 “개인적 사정 때문에 그만 두는 것이 결코 아니라 방송국 측으로부터 프로그램 폐지 결정을 통보 받았다. 진행자인 본인과 담당 PD는 시간축소와 성격을 변
[이보연 기자]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과 국민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014년 예능 및 드라마 장르 중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MBC가 전문 조사기관 나이스R&C에 의뢰해 실시한 '2014 채널이미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즐겨 본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25%의 시청자로부터 선택받아 2위인 타사 프로그램과 무려 14%p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올해 우리나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년 동안 끊임없는 변신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무한도전'은 올해에도 예능 프로그램 경쟁력에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연말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역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0주년을 맞는 2015년에도 또 어떤 '무한 도전'을 펼칠 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부문에선 자체 최고 시청률 40.4%(TNmS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한 바 있는 '왔다! 장보리'가 '즐겨 본 드라마' 부문에서 1위(15.2%)에 올랐다.'보리 보리 장보리' '찌끄래기'와 같은 유행어
[이보연 기자] 새누리당 추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으로 고영주 변호사와 차기환 변호사가 추천된 데에 언론노조와 좌파진영이 “극우인사”라며 인사 철회를 요구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극좌 성격의 편향된 행보를 보여온 민변 출신의 변호사 2명이 포함된 특별조사위원 5명을 인선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새정연과 세월호가족대책위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야당 추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으로 권영빈 변호사,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김서중 교수, 최일숙, 김진 변호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최 변호사는 민변 부회장을 지냈고, 김 변호사는 민변 사무차장을 지냈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는 언론노조 파업 등 사사건건 노조 측과 좌파진영 입장만을 대변하고 사측을 비난하는 글을 매체에 기고하는 등의 활동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언론노조와 좌파진영은 새누리당이 고영주 변호사와 차기환 변호사를 추천한 것은 세월호 진상조사에 대한 뜻이 없는 것이라며 맹비난해왔다.하지만 야당이 좌극단에 위치한 3명 이상의 인물을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함으로써 이런 비난이 무색하게 됐다.박한명 미디어비평가는 “새누리당 추천위원에 대해선 공정하지 못한
[이보연 기자]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인 차기환 변호사와 감사인 고영주 변호사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여당 측 조사위원으로 선정되자 언론노조가 발끈하고 나섰다.전국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는 고 변호사와 차 이사에 대한 추천 철회를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두 사람이 MBC 등 언론의 “학생 전원구조” 오보를 두둔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난했던 전력이 있는 ‘부적격 인사’라는 이유에서다.언론노조는 12일 성명을 내고 “방문진 고영주 감사와 차기환 이사가 새누리당 추천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으로 선임됐다”며 “어이없는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언론노조 측은 고영주 감사가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 지난 6일 열린 방문진 이사회에서 “해경이 79명이나 구조했는데 (MBC 보도에선) 왜 한 명도 구조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보도하느냐”, “선박 회사에 비판을 집중하는 게 아니라 (보도에서) 정부를 왜 끌고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언론노조는 “차기환 이사는 한술 더 떴는데, 유가족이 요구한 적 없다고 해명한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세월호 일부 유가족들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었고, 진상규명을 요구
[이보연 기자] MBC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아래 공대위)' 출범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이 주장하는 '공정성 훼손, 신뢰도 하락, 보복과 유배' 등은 "정파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부당한 논리"라며 반박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BC는 국민의 방송이며 결코 정치권 특히, 특정 정파의 소유물이 아님을 강조한 MBC는 언론노조 소속 노조 전임자들과 자칭 진보 언론·시민단체의 지도자와 일부 회원들로 구성된 공대위의 목표는 "MBC를 '국민의 품'이 아닌 '정파의 품'으로 끌고 가는 것"이라 지적하고 국민 전체를 대변할 수 없음에도 마치 전체의 의견인 양 MBC를 흔들고 호도하는 이들의 행태를 비판했다.이어 MBC는 "언론노조와 일부 언론·시민단체의 입장만을 반영한 이들의 행동에는 결코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당한 논리로 MBC를 흔들고 호도하고 비판하는 일부 행동에도 불구하고 MBC는 앞으로도 방송을 통한 국민 복지 향상과 공정방송 실천이라는 사명 완수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꿋꿋하게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이른바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에 대한
[이보연 기자] YTN이 대법원으로부터 징계수위가 적절하지 않았다며 복직판결이 내려진 기자 3명에게 5일 인사 발령을 냈다.복직이 결정된 권석재 기자는 영상편집팀, 우장균 기자는 심의실로 발령을 받았다. 정유신 기자는 스포츠로 가게 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27일 구본홍 사장이 이명박 정권의 낙하산이라며 반대투쟁을 했던 YTN 기자 6명 가운데 3명은 정당했지만 3명의 해고는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YTN은 이에 “법치주의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고 무효가 확정된 3명에 대해서도 징계 해고의 수위가 적절치 않았다고 판단한 것일 뿐 당시에 이뤄졌던 이들의 모든 행위가 정당한 것이었다는 뜻의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간과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언론노조 측에서는 YTN의 이 같은 입장에 근거해 복직한 이들에 대해서도 후속 징계가 따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권영희 언론노조 YTN지부장은 5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대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을 수 없으니 일단 인사를 내놓은 것”이라며 “다음 주께 징계를 통보하고, 그 다음 주에 인사위를 열어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고
[이보연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지난 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장봉문 부장검사)는 “김 시장이 자신의 저서를 관내 종교지도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 것에 대해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자서전을 배포한 의왕시 공무원 정모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조사과정에서 “일부는 종교지도자 요청에 의해 발송했고, 나머지는 전달 과정에서 실수로 인해 잘못 전달되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의왕시 선관위는 김 시장이 2010년에 출판한 자서전을 최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6.4지방선거 공식 선거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한편 김 시장 부인(이선희)의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하였으나, 고발자가 이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김 시장과 측근에 대한 검찰 기소 사실이 알려지자, 의왕시의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자가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거나, 직계가족과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가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이보연 기자] MBC가 서울시민 인권헌장(이하 인권헌장) 소식을 다루면서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미디어오늘이 비판에 나섰다. 지난 1일 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MBC가 보도한 시민위원회 전체회의 내용 중 일부 내용이 허위라는 것이다. 미디어오늘은 MBC의 해당 리포트를 비판한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의 비난 발언을 기사화하며 여론몰이에 나섰다.이에 따르면 MBC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는 서울시가 시민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열어 인권헌장 문안을 확정 지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동성애 차별금지 조항포함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이다 위원 이18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퇴장했다”고 보도했다. MBC는 이어 “성별 정체성 즉 동성애 등에 대한 차별 금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1안과 누구나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포괄적으로 규정한 2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며 “퇴장하지 않은 73명이 표결로 1안을 선택했지만, 서울시는 전원합의가 아니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 같은 내용을 접한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 보도를 논리적으로 반박했다. 홍 교수는 ‘시민위원회 위원 180명 가운데 절반
[이보연 기자] KBS공영노조(위원장 황우섭)가 길환영 전 사장 해임을 촉발한 김시곤 전 보도국장을 비롯한 부장급 보직 간부들에 내린 사측의 징계가 터무니없이 가볍다며 조대현 사장에게 원칙대로 처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영노조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을 실어 애초 계획되어 있던 기자회견과는 다른 내용을 발설해 대한민국의 대표 공영방송을 불공정 편파보도의 소굴로 전락시키고 사장을 물러나도록 선동한 죄과가 겨우 ‘정직 4개월’에 그쳐야 하는지 물어볼 일”이라며 “ 또한 사실관계를 확실하게 확인하고 그 결과를 공정하게 보도해야 할 책임이 있는 보도본부의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자신들이 지시를 받던 보도국장의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에 부화뇌동해 사장 사퇴를 이끌어낸 사태의 결과가 겨우 ‘견책’ 이라니 서천의 소가 웃을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공영노조는 “KBS의 사장 사퇴를 촉발한 원인에 비해 솜털같이 가벼운 징계가 그대로 확정된다면 조대현 사장은 그 자리를 잘 보전할 수 있으리라 보는가?”라며 “또 하나, 설사 사실이 그랬다 하더라도 집단의 논리에 의해 사장을 강제로 끌어내린 이번 사태는 조직의 순리를 위해서도 중징계에 처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보연 기자] MBC가 조직개편과 인사발령 등을 단행한 일련의 내부 경영 문제에 대해 '한겨레21'이 “치밀하고 교묘한 해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진영의 덫에 걸려 정당한 경영행위를 호도한 보도”라며 “반드시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겨레21'은 앞서 1일 발행된 1039호 “치밀하고 교묘한 MBC ‘해고 프로젝트’”에서 MBC가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화우로부터 받은 ‘장기 저성과자에 대한 조치 관련’ 유료 법률자문 답변서를 단독 입수했다며, 이는 MBC가 2012년 파업 참가자 등 사측에 비판적인 내부 구성원들에 대한 이른바 ‘해고 프로젝트’를 계획한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에 MBC는 2일 보도자료를 내어 정면 반박했다. MBC는 “'한겨레21'과 '한겨레'의 연이은 보도는 국민과 시청자를 위해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MBC의 정당한 노력을 왜곡하고 음해한 것”이라며 “저성과자를 분발시켜 더욱 많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기 위한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행위를 진영논리의 틀에 짜 맞춰 재단한 악의적인 기사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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