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진영 미디어비평 웹진 미디어스가 보도전문채널 YTN에 대해 “보도행태가 지상파나 종편 못지않은 문제점을 보인다”면서 “주목받지 못하는 YTN의 편향성”을 짚겠다며 세 편의 특집 기사 중 첫 편을 3일 내놨다. YTN 전체 보도편향 문제라면서...전원책 변호사 라디오 진행 발탁 건만 집중 공격하는 오류미디어스는 'YTN, 보도는 지상파처럼, 시사토크는 종편처럼' 제목의 이 기사에서 “꾸준히 정권과 여당의 손을 들어줬건만 지상파나 종편과는 다르게 비판의 대상이 되지도 못한다”면서 “그러나 'YTN'의 보도편향은 지상파나 종편에 못지않다.”고 비판했다. 미디어스는 그 근거로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논란 수사 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녀 의혹,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의혹 보도 등”을 언급하면서 YTN이 “뉴스보도에서는 여야 양측의 공방을 소개하고 뉴스 후 패널 인터뷰에서 편향적인 의견을 개진한다. 공안검사 출신의 최환 변호사와 같은 패널이 나와 정부 여당의 입장을 거의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 늘어놓는다”고 트집을 잡았다. 미디어스는 이어 YTN의 편향성(?)이 “자연스러운 보도 경향의 누적된 결과가 아니라 경영진의 의지적 행위라는 추론을 할
민주당 조경태 의원에 대한 언론의 보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친노 강경파 세력이 주도하는 대여투쟁을 지지하는 좌파진영 언론매체들의 외면 속에서 반대로 그 이외의 언론으로부터는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문재인 의원이 29일 기자간담회와 2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대선 재도전 의사를 밝히자 조경태 의원이 “대선 타령이 웬 말이냐”고 즉각 맞받으며 원색 비판한 일은 여론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조 의원이 민주당 내 소수파로 친노 세력을 향해 종종 견제구를 날리는 화제의 인물이기도 하지만, 대선불복론 논란의 당사자이면서 대선이 끝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대선 재도전 선언에 나선 문 의원 행보에 대해 정치권과 전문가들도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언론들은 문 의원을 향한 이 같은 의문점들을 언급하면서 민주당 내 분위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친노세력에 끌려가는 민주당의 일방적 분위기에 제동을 거는 조 의원 등의 견제 세력 역할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 등은 예외다. 이들 언론은 조 의원에 대해 사실상 ‘동키호테’ ‘내놓은 자식’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실제로 문 의원에
언론이 2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차기 대선 재도전 의사를 밝히며 적극적인 정치행보에 나선 것에 대해 일제히 주목하고 나섰다. 문 의원의 조기 재등장 배경과 안철수 의원과의 경쟁 구도 등에 다각적인 분석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앞서 문 의원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권재도전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자신의 저서 ‘1219, 끝이 시작이다’의 주요 내용을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밝히면서 “지금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저와 경쟁했던 박근혜 후보와는 다른 분 같다”며 “공안정치를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이 됐다. 후보 시절 강조했던 국민통합과 상생도 오히려 더 멀어졌다”고 박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나섰다.문 의원은 특히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당장 2017년 대선에서 불법관권선거를 되풀이하겠다는 것이나 진배없다”면서 “(닉슨 대통령은) 도청공작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일,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거짓말한 책임을 추궁당해 사퇴를 자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의 이 같은 광폭 행보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은 내년 지방선거와 야권재편에서 친노 세력의
한겨레신문이 교육부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 명령에 대해 “권력층의 입맛에 맞춘 반역사적·반교육적 행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30일 사설을 통해 비판하고 나섰다.한겨레신문은 이날 제목의 사설에서 “친일·독재를 미화한 교학사 교과서의 문제를 희석시키려고 다른 교과서를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과거 독재정권 시절 국정 교과서 체제에서나 할 수 있는 조처를 취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하지만 한겨레는 북한 관련 사실을 정확히 기술하라는 것을 “북한 관련 부정적 기술을 늘리라는 것”으로, 북한의 인권 유린 등에 대해서도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될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수정명령 항목 가운데 가장 많은 내용은 북한과 관련된 부정적 기술을 늘리라는 것. ‘북한의 토지개혁 당시 농민이 분배받은 토지에 소유권의 제한이 있었음을 서술’ ‘북한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실례 제시’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 서술’ 등이 그것”이라며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될 내용을 상술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한국사 교과서를 반공 교과서 정도로 여기고 있다는 뜻”이라고 썼다. 사설은 또 “과거 정권의 그릇된 행태를 비호하려는 내용도 여럿”이라며 “‘피로 얼룩진 5·18 민주
YTN이 29일 “법원 1심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YTN은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법원이 전날 YTN 노조가 작년 봄 벌인 파업은 정당했고, 이를 주도한 기자들에 대한 징계는 무효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YTN은 “지난해 노조 파업은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정당한 파업이 아니라 ‘사장 퇴진, 해직자 복직’을 주장한 ‘정치파업’이자 ‘불법파업’이 분명하기에 1심 판결을 승복할 수 없다”면서 항소의사를 분명히 했다.YTN은 “노조가 지난 해 3월부터 10차에 걸쳐 ‘사장 퇴진, 해직자 복직’을 구호로 내걸고 간헐적으로 파업을 강행함으로서 회사와 구성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친 사실은 사원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또 노조는 KBS, MBC 노조와 ‘방송3사 공동투쟁위원회’ 발족을 선언한 직후 파업 찬반 투표에 착수한 것을 비롯해, 사장 퇴진 또는 연임 저지를 내건 타사 언론노조 지부들과 연대하여 갖가지 파업투쟁을 전개했다”면서 “각종 연대집회에 참가했으며 노조 공지와 연설 등을 통해 파업의 목적이 ‘사장 연임 반대, 해직자 복직’에 있음을 스스로 공언한 바 있다”고 밝혔다.YTN은 “그런데도 1심
좌파진영 언론비평 매체들의 종편 JTBC 찬양이 이어지고 있다. JTBC 이 통합진보당 사태를 다루면서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법정제재를 예고하자 이를 맹비난하는가 하면, 국정원 보도와 관련해 JTBC의 비판보도가 돋보인다면서 연일 JTBC를 추켜세우는 모양새다. 이들은 내년 초 종편 재심사에서 TV조선과 채널A 탈락을 겨냥해 각종 비판 보도를 쏟아냈지만 유독 JTBC만을 싸고돌았다. 미디어오늘은 29일 기사에서 “손석희 앵커가 등장한 9월 16일 뉴스개편 이후 JTBC 뉴스가 심의 대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방심위를 통한 정부여당의 ‘보도 압박’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언론시민단체에서도 이번 심의를 두고 우려가 높다”고 문제 삼았다.기사는 통진당 사태를 다룬 JTBC 27일 보도에 대해 권혁부 방통심의위 소위원장이 “이날 통합진보당 관련 뉴스는 18분 12초였고 뉴스의 핵심은 정부가 정당해산을 청구한 이유인데도 이에 대한 내용은 1분도 채 안 돼 양적 균형을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한 사실을 전했다.이어 기사는 “소위에서는 손석희 JTBC 보도부분 사장이 앵커로서 균형을 잃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8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 정치 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야권이 민주당과 안철수당의 본격 경쟁체제로 접어들었다. 안 의원은 이날 “현 정치상황에 무한책임을 느끼며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런 반성의 바탕 위에서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자신이 창당 작업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안 의원은 이날 창당 시기나 참여인사 등 구체적 제시 없이 여야 정당을 비판하는 내용과 새정치에 대한 의지만을 밝힘으로써 기존 이벤트성 입장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 의원의 리더십과 정치지향점이 여전히 모호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론 역시 이러한 한계점을 안고 출발한 안철수식 정치에 의문을 나타내고 동시에 신당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안철수 신당의 ‘실천력’의 문제에 방점을 찍었다. 안 의원이 줄곧 보여준 언어 정치의 모호성을 극복하고 과연 현실정치에서 구체화하는 실천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취지의 충고를 내놨다. 반면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이와 함께
KBS 김동우 아나운서의 인권위 제소에 대해 당사자인 민주당 최민희 의원측은 “진정서는 전혀 터무니없는 주장을 근거로 한 것”이라며 “공영방송 KBS의 직원이 국회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악의적으로 비난한 것이 오히려 KBS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로 KBS는 김동우 아나운서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보도자료와 미디어스 인터뷰 등을 통해 “당일 ‘이게 사실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다. 문제 제기된 내용’이라고 전제 하에 언급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징계를 받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김동우 아나운서는 택시기사와의 심야 다툼 이후 KBS 포항 국장에서 KBS수원연수원으로 인사조치됐다”며 “이에 대해 KBS 내부에서 ‘징계성 인사조치’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을 두고 언급했을 뿐이다. 또, 발언과정에서도 ‘징계성 인사조치를 당한 인물’이라고 발언했다”고 해명했다.최민희 의원은 “김동우 아나운서는 오히려 이 과정에서 본 의원의 ‘정치적 성향’을 운운하며 악의적인 정치공세를 폈다”며 “특히, ‘추한 모습’이라고 비난한 것은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흠집내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최민희 의원은 “KBS가 진행자 교체 과정
KBS 'TV쇼 진품명품' 진행자 김동우 아나운서가 자신을 인권위에 제소한 것은 “악의적인 왜곡과 비난”이라고 한 최민희 의원 반박에 대해 당사자인 김 아나운서가 “말도 안 되는 궤변”이라고 재반박했다.김 아나운서는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최민희 의원의 국회 질의동영상을 직접 보고 발언을 확인했고, 증거자료로 제출한 미디어스 기사와 그 기사에 대해 내가 반박한 자료를 모두 비교, 검토했다고 했다”면서 “인권위가 내가 낸 자료에 대해 ‘충분하다, 또 다른 추가 자료가 있으면 더 제출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자신이 “국회의원이라고 최 의원 제소건을 유야무야 기각하는 게 아니냐”고 인권위에 질문하자 인권위 측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국회의원이든 장관이든 직위에 상관없이 김동우 아나운서에 대한 인격 침해 여부만 판단해서 사실관계가 정확하면 원칙대로 조치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인권위가 자신에 대한 최 의원의 문제성 발언을 정확히 판단, 처리해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김 아나운서는 최 의원이 “국회 속기록에도 나오지만 의혹을 단정 지어 말한 사실이 없는데 오히려 김 아나운서가 단정 지어 말했다고 사실을 왜곡했다”는 주
언론노조 기관지 미디어오늘이 SBS 김성준 앵커의 클로징 멘트를 점검하고 나섰다. 최근 SBS가 몇 달 전보다 뉴스의 질이 떨어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런데 이 매체는 그 근거로 정부 비판 코멘트 증감을 따졌다. 정부를 비판, 비난하는 클로징을 했는지 안했는지가 뉴스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된 것이다.미디어오늘은 지난 25일자 에서 “SBS뉴스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에는 김성준 앵커의 클로징 멘트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김성준 앵커는 클로징 멘트를 통해 정치적 쟁점이 되는 사안을 직접 겨냥함으로써 많은 논란과 화제를 일으켰고, SBS 뉴스가 KBS나 MBC보다 더 ‘비판적’이라는 인식을 갖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기사는 “미디어오늘이 7월부터 9월까지 김성준 앵커의 클로징 멘트를 분석한 결과, 당시의 정치적 현안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정부를 비판하는 코멘트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과거 김 앵커의 클로징 멘트들을 언급했다.정부 비판 코멘트의 예로 김 앵커가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이 터지자 8월 28일 “미묘한 때에 초대형 사건이 불거졌다. 시점과 내용으로 볼 때 국가정보원이 조직의 명운을 건 외길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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