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와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장서 개최한 BOB 5기 차세대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두사람의 만남은 유준상 원장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들은 인증식 축하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사이버안보 중요성과 인재양성 필요성을강조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애국SNSTV의 지원으로 ‘노무현 가족은 640만불 토해내라!’라는 주제로미디어워치TV시험방송을 했다. 30일, 새로 단장한 미디어워치TV 스튜디오에서 애국SNSTV 로 생중계된 이번 시험방송에서 변 대표는 “돈 10원 한 장도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된다면, 640만불의 뇌물을 받은 권양숙, 노건호 등 노무현 가족도 바로 구속하고 수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권양숙이 청와대에서 받은 현찰 100만불, 장남 노건호 조카사위 연철호와 투자 명목으로 받은 500만불 모두, 박연차 회장은 노대통령의 요청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며, “노대통령 관여 여부를 수사하는 와중에, 그의 투신자살로 수사가 중단되었을 뿐이니, 권양숙과 노건호에 대한 수사는 즉시 재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 대표는 특히 “경남탄기국, 자유본 등과 이번주 일요일부터, 봉하마을에서 권양숙 640만불 자진반납, 자진수감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것을 논의중”이라며, “부정부패, 적폐해소를 위해 박대통령 탄핵했다며, 대선출마하자마자 뇌물 수수자 권양숙에 머리 조아리는 유승민 같은 인물과는 손잡을 생각도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험
호남정서를 대변한다는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후보가 파죽지세로당 대권후보로 등극할 예정이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국민의당 부울경 경선에서안 후보는1만170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7500여표로 74.49%의압도족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손학규 후보는 17.49%로 2위를, 박주선 후보는 8.04%로 3위에 그쳤다. 앞서 치러진 광주·전남·제주권과 전북권의 득표를 합치면 안 전 대표의 누적득표율은 6만7천292표(65.58%)로 2위 손 전 지사(2만3천482표, 22.88%)를 42.7%p 차이로 앞서고 있다. 박 부의장의 누적 득표율은 11.54%(1만1천840표)다. 이 추세대로라면 국민의 당 대선후보는 안철수로 안착된 셈이나 다름없다. 현재 대선지형은 더불어민주당 유력대권주자인 문재인 후보의대항마가 과연 누구냐를 결정하는 이른바 '반문전선'을 구축중이다. 여야를 떠나 30% 지지율을 육박하는문재인 후보를 꺾을 필승카드가 과연 누구냐로 압축중이다. 선거구도는단순히 보면 보수vs진보 진영싸움으로 비춰지고있다. 하지만 전체대선지형을 아우를 지역 대표성은 빠져있다. 대선은 이념과 정책 싸움이기도 하지만, 그 내면에는각 지역을 대표
민주노총 산하 전국 언론노동조합공영방송KBS(사장 고대영) 장악이 현실화 위기에 봉착했다. 29일 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 성창경. 이하 KBS공영노조)이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KBS노동조합(1노조) 위원장이 KBS새노조(2노조)와 통합 의지를 밝혔다. KBS새노조는언론노조 KBS본부로, 노무현 정부 낙하산 정연주 사장이퇴임 이 후, 지난 2010년 정식 출범했다. KBS공영노조는 1노조의2노조와 통합 발표에 대해 “(1노조 위원장이) 노조를통째로 2노조에 갖다 바치려는 것”이라며 맹비판했다. 1노조 위원장이 겉으로는 ‘노사협의 결렬’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이는 1노조위원장의 무능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를 무마하기 위해사실상 1노조가 2노조에 ‘노조헌납’을 결정했다는 것이 KBS공영노조의 주장이다. KBS공영노조는 이념 노선이 다른 두 노조의 통합 배경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승리를 기대한 ‘좌파 줄서기’로 봤다. KBS공영노조는 “1노조위원장은 개인의 위기에서 탈출하려고노조를 헌납하는 경솔한 행동을 하지 말고 그냥 떠나라”고 요구하는 한편, 사내 ‘좌파 줄서기’에 대한투쟁을 선언했다. KBS공영노조는 공영방송의 정체성 수호를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이 JTBC 손석희 씨의 거짓조작 보도를 추가로 방통심의위에 제소했다. 문제가 된 손 씨의 거짓보도는 금년 2월 15일자 뉴스룸 '태블릿PC 조작설', 보고서 형태 '가짜 뉴스'로 확산' 제하보도다. 손 씨는 해당 보도에서 본지가 공개한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보고서’를 가짜 뉴스로 지칭하며 미디어워치 회사명을 화면에 보여준 뒤 다음과 같이 서두를 뽑았다. “가짜 중의 가짜는 역시 JTBC의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됐다는 뉴스입니다. 이 가짜뉴스 끊이질 않는데, 얼마 전에 신문 형식의 호외판으로 제작돼 수백만부가 뿌려진 정황을 보도해드렸는데, 최근엔 버젓이 보고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것도 포착됐습니다.” 이에 변희재 위원은 다음과 같이 방통심의위에 제소했다. JTBC는 미디어워치가 발간한 태블릿PC조작 진상규명 보고서를 가짜뉴스라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음해했다.JTBC가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보고서를 짜깁기 된 가짜뉴스라고 음해한 두 가지 근거는 JTBC 의 태블릿PC 보도와 관련하여, 첫째,태블릿PC입수영상이 없다는 점. 둘째,정유라 사진이 없다는 점. 이 두 가지를 지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JTBC는 스스로 공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이른 바 ‘태극기 집회’라 불리는 사회 현상을 앞으로 방송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되지 않을 전망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소위원장 김성묵)은 29일, JTBC뉴스룸이탄핵 찬반집회가 같은 날 열렸음에도 탄핵 반대 집회를 방송하지 않아 불공정했다는 민원에 대해 방송사의 편성 재량이라 판단했다. 하지만, ‘편파성’은인정된다며 방심위 제재 단계 중 최하위 ‘의견제시’로 전원합의했다. 안건을 상정한 위원회 종편팀장은 해당 방송이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 9조(공정성) 제 2항 위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항은 “방송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하여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여야 한다”다. 민원이 제기된 방송은 JTBC뉴스룸 2월 4일자로, 같은 날종편 4사 중 JTBC를 제외한 나머지 3사는 양 측 집회를 함께 보도했다. 장낙인 심의위원은 “뉴스 밸류의 문제”라 논했다. 방송사의 자율적 취사선택이라는 견해로, 이 같은 논리는 사실상 방송사의 ‘자율적 편파보도’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또, 찬반입장을 함께 다루지 않았다
자유북한청년포럼, 자유수호국민연합, 전국애국시민연합, 바른교육학부모연합을 주축으로 한태극기부대가 30일(목), 오전 11시 40분,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인명진 비대위원장 퇴진과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태극기부대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탄핵에 오히려 공을 세우고, 태극기집회 반대하고, 경선룰 임의대로 변경하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퇴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한 문의는자유수호국민연합 유성화 사무총장(010-4089-7016, (010 6384 6449))이 받고 있다.
미디어워치는 12월 중순경부터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을 '손석희 게이트'로 명명하면서 관련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왔다. ([영상] [포토] 손석희 게이트) 해가 바뀌면서 JTBC 가 공개한 태블릿PC 가 조작됐다는 근거가 더 많이 드러났고, 심지어 특검이 공개한 '제 3의 태블릿PC'에도 역시 조작의 근거가 드러났다. 머지않은 시기에'손석희 게이트'의 전모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 [본 기사는 동영상 해설을 위해 만들어진 기사임.]
박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일이 다가왔다. 검찰은 K와 미르재단의 모금액 중 삼성이 출연한 부분 전체를 뇌물로 인정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최순실의 사익 추구에 대해 박대통령이 방조했다는 점을 들어 파면 결정을 했다. 이와 명확히 대비되는 사건이 노무현 정권 당시 정상문 총무비서관을 통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100만달러를 직접 청와대에 전달하고, 이를 권양숙 여사가 관리했다는 사실과 관계된 뇌물 사건이다. 당시 박연차 회장은 2007년 6월 29일 노대통령이 아들 집을 사줘야 한다며 직접 돈을 요청해와 약 130여명의 직원을 동원, 원화를 달러화 하여, 가방 속에 담아 최측근 정승영을 통해 직접 정상문 총무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로도 정승영은 10여차례 청와대를 더 출입한다. 권양숙 여사는 “지인들의 빚을 갚는데 썼다”고 해명했지만, 그렇다면 대체 왜 달러로 받았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결국 권여사는 아들 노건호와 딸 노정연에 유학비 38만 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 자녀를 담당하던 국정원 직원은 김만복 국정원장에 이를 보고했고, 김 원장도 노대통령에 보고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문제는 이 건에 대해 노대통령과 당
김진태, 홍준표, 이인제 등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들 간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만약 박대통령이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재단을 세웠다는 것을 뇌물죄로 보고, 탄핵을 인정한다면, 노무현 가족이 재임기간 받은 640만 달러부터 당장 국고에 회수해야 한다고 공통된 주장을 한다는 것이다. 2008년 검찰이 밝혀낸 노 전 대통령 일가의 뇌물 수수액은 다음과 같다. - 노무현, 권양숙 : 100만 달러 (노무현 대통령이 먼저 요청) - 노무현, 노건호 : 500만 달러 (노무현 대통령이 먼저 요청) - 노무현, 노정연 : 40만 달러 특히 노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 요청하여 받은 100만달러는 아예 현찰로 청와대로 반입되었고, 이를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 직속의 정상문 총무비서관이 받아 전달하였다. 이 돈 중 38만 달러가 당시 미국에서 유학하던 아들 노건호와 딸 노정연에 송금되었다. 현재 박대통령은 개인적으로 10원 한 장 받은 바 없이, 공익재단에 모금을 했다는 이유, 최순실이라는 자신의 지인이 사익추구를 하는 것을 방조했다는 이유만으로 탄핵이 되었고, 구속영장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그렇다면 아예 일가족이 노대통령 재임기간에 현찰로 받은 저 뇌물 문제는 어떻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중앙일보 퇴사, 권순활 동아일보 논설위원 동아일보 퇴사,류근일 칼럼니스트TV조선 출연정지에 이어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자리에서 물러난다.이른 바‘사이다 발언’으로 회자되거나‘자유주의’ ‘시장경제’철학에 입각한 심도 깊은 해석을 내놓던 보수 언론인들이 오랜 기간 몸담고 있던 회사를 갑작스럽게 떠나는 등의 이 같은 흐름 때문에 일각에서는 보수언론인‘블랙리스트’의혹도 불거진 상황이다. 바야흐로 보수 성향 언론인들의 수난시대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계열사 JTBC에 출연해 진중권동양대 교수와 연이은 설전을 벌이다 지난 해 11월 중앙일보를 퇴사했다. 방송 내용만을 퇴사 이유로 한정할 수 없지만, 김진 전 위원은 매체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결정’이라 밝힌 바 있어, 사실상, ‘강제퇴사’라는분석이 지배적이다. 권순활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해 12월 28일자 ‘멀어지는 경제 극일의 꿈’사설을 마지막으로 동아일보를 떠났다고 올 1월 9일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해당 사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 박태준 구인회 이병철 정주영 등 경제 거목들의 활약을 언급하며, 성장이멈춘 대한민국은 ‘하향평준화’ ‘빈
태극기 부대의 가시못인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인명진 위원장이 예전부터 대선후보 선출 이후 그만둔다고 공언했다는 설도 있고, 강성 친박의 저항에 밀렸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인명진 위원장이 불과 하루 전인 2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 2차 친박청산을 단행하며, 김진태 의원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해왔다는 점에서, 그의 전격 사퇴는 석연치 않다. 태극기 부대의 인명진 퇴출 집회와 시위에 지쳤다는 설도 있지만, 그간 인명진이 보여준 엽기적 행태로 볼 때, 그런 정도로 물러날 인물은 아니다. 오히려 대선후보 확정시, 김무성 등 바른정당 세력과의 연합에, 그의 지금까지의 정치공작이 장애가 되니, 그쪽의 압력에 의해 스스로 물러난게 아닐까 하는 추론이 더 적합해 보인다. 실제로 인명진이 퇴출된 바로 그 시간 김무성은 유승민 선대위원장으로 대선판 전면에 나섰다. 인명진은 비대위원장이란 감투를 쓰기 직전까지도 촛불집회에 매주 나가 희망을 봤다며, 거짓탄핵세력에 아첨해왔다. 또한 대통령 탄핵 이전에 벌써, 언론 보도만 보고 박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사드배치 찬성, 개성공단 퍼주기 재개 등등, 그의 행태는 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