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이끄는K-BoB 포럼이 아시아 4개국의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합체인 아시아 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사이버 시큐리티 캠프를 개최했다.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한 이번 캠프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의 연합으로 구성된 보안 전문가들이 각국의 학생들은 선발하여 캠프 형태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아시아 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를 운영하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유준상 원장은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공조가 절실하며 이번 캠프는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마중물로써 향후 적극적인 정보보호 교류를 통하여 더욱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어 갈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4개국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명실공히 세계를 향한 리더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BoB 프로그램의 멘토이며 한국측의 책임 트레이너로서 참가한 김경곤 고려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아시아가 세계 해킹대회에
TV조선에서 시사프로그램 <장성민의 시사탱크> 진행자로 명성을 날렸던 장성민 전 의원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면서 문재인 정권을적폐 몸통으로 규정하며 날을 세웠다.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이자 정치평론가로 활동중인 장 대표는 지난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성민의 타켓’ 이란 제목의 유튜브 방송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린뒤 이어진방송에서최근 손혜원 의원과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의혹에 침묵하는청와대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23일 유튜브로 첫 방영된 ‘문재인 정권의 정치부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그는 손혜원 의원의 목포부동산 투기를 둘러싼 정치부패 사건에 청와대가 깊숙히 관여되어 있다며 문재인 정권을 적폐 몸통으로 몰아세웠다. 그는 “손혜원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보도에 대해 이렇게 큰 소리를 치며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 보다 더 권력실세인 김정숙 때문이라는 게 세간의 평가다”고 꼬집었다. 또한 항간에선 “손혜원 의원이 김정숙 여사와 중고교 동창생이라는 사실 때문에 비호세력에 대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손혜원 의원과 김정숙 여사의 막강한 숙명여고 인맥을 통해 통제불능의
JTBC 손석희 대표이사의 후배기자 폭행 논란으로 의혹투성이 과거 행적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본지는 손 대표가 MBC 아나운서 시절 100분토론에서‘시청자의견 조작’한 것을 적발 것을 시작으로‘미네소타대 석사논문 표절 혐의’, ‘아들 병역혜택 의혹’, ‘제일기획 취업청탁 의혹’,‘서민코스프레의 진실’,‘평창동 저택 불법증축’ 등 다양한 의혹을 취재하여 기사화했다. 특히 손 대표는JTBC 이적 이후에도 세월호참사 다이빙벨 보도, 미군기지 지카바이러스 실험, 국정교과서 관련 뉴욕타임스 날짜 조작, 괌 사드기지 외신 악의적 오역, 성완종 녹음파일 절도 보도, 지상파 3사 출구조사 도용 보도 등국가적인 이슈가 있을 때마다 중요한 오보를 내면서 언론인으로서의 객관성이 크게 의심받아 왔다. 손 대표 체제의 JTBC 뉴스룸이 특집보도해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킨 '스모킹 건'이 되었던 태블릿PC 보도는 조작 논란에 휩싸여 있다. JTBC의 태블릿PC에 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특검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다. 한편, 지난 24일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인 K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K씨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이
아래는 변희재미디어워치대표고문이24일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전달한 서신입니다.- 편집자 주 [전문]JTBC 태블릿 특검법 통과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변희재입니다. 1심 선고에 실망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그러나 1심 과정에서 JTBC 측이 태블릿을 입수‧보관한 기간에 원고지 100매 분량의 통신내역(문자, 카톡 등)이 삭제되고, 박근혜 대선 캠프 멤버인 김수민의 사진‧연락처가 무려 31번 삭제 시도된 기록도 발견되었습니다. 김수민은 최순실과 일면식도 없어, 그의 사진 존재는 태블릿이 최순실과 무관한 청와대 공용이라는 유력한 증거였습니다. 이 증거가 삭제 시도되었던 것입니다.또한 JTBC에서 미리 태블릿 계정 메일 정보를 입력, 태블릿을 연 뒤, 나중에 L자 비밀패턴으로 바꿔놓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최근에는 JTBC와 검찰이 최순실 것이란 증거로 내세운 카톡 아이디 ‘선생님’이 JTBC 보관기간에 설정된 흔적도 발견되었습니다. JTBC 손용석은 “태블릿 입수 이후, 수시로 검찰과 상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JTBC 보관 중 저질러진 증거훼손‧조작 등을 일체 거론하지 않고 검찰 스스로도 증거를 훼손, 허위 브리핑을 하는 등, J
미국과의 무역전쟁 중에 있는 중국이 미국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던 미국과의 차관급 무역 협상 당시중국은“2024년까지 6년에 걸쳐 총 1조 달러(약 1122조원) 이상의 미국산 제품을 더 구매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이 문제 삼고 있는 중국의 과도한 무역수지 흑자를 사실상 0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으로,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조기에 끝내 경제위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려는 의도로 보인다. 물론 미국은 별다른 대응 없이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 같은 핵심 이슈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제안을받아들여 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된다 해도 중국을 신뢰하기는 어려우며, 결과적으로 눈속임에 불과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의 칼럼니스트인 노아 스미스(Noah Smith)는 21일(현지시간) “중국의 ‘대미흑자 종식’ 제안은 눈속임(China's Plan to End Its U.S. Trade Surplus Is a Red Herring)”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스미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예기치 않은 진전이 있었다”며 중국이 오는 2
미국 주류 언론의 ‘팩트체크’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최근 미국의 자유보수 매체들은 국경장벽 건설에 반대하는 주류 언론들의 팩트체크 보도들을 저격하고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뉴욕타임스(NYT),CNN 같은 주류 언론이 ‘팩트’라고 내세우는 뉴스들마저 이제는 믿을 것이 못 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각) 집권 후 처음으로 ‘백악관 집무실 연설(Oval office address)’이라는 형식으로 대국민 담화를 했다. 담화는 저녁 황금시간대에 주요 지상파 TV로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건설과 이를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한 것. 그러자 반(反)트럼프 성향인 미국 주류 언론들이 대국민담화의 내용을 두고 사실인지 여부를 시비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다양한 통계와 수치, 사례 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매체들은 ‘팩트체크’라는 형식으로 보도를 쏟아내며 대통령이 통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언론들은 이런 보도들을 무비판적으로 인용하는 이른바 받아쓰기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흥미로운 건 이들 주류 언론이 사실 여부를 체크한다면서, 정작 사실이냐 아
미국 민주당이 불법이민 문제에서 헤매고 있는 이유는 국익보다 선거공학적 판단을 앞세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민주당은 본래 불법이민에 분명히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라티노=민주당’이라는 선거공학적인 판단에 따라 10년 만에 입장을 뒤집었다는 지적이다. 지금미국은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를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민주당 좌파 세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기에 주류 언론과 재계, 학계까지 민주당의 편에 서서 거의 일방적으로 트럼프를 비난하고 있는 형국이다. 민주당을 주축으로 한 미국 주류 제도권은 왜 그토록 멕시코 국경 장벽에 반대하는 것일까. 단순히 ‘트럼프를 반대하기 위한 반대’, ‘국가주의에 대한 거부감’ 같은 정파적, 이념적 잣대로만 해석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이 지점에서 이민법을 둘러싼 미국 내 집단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해독하면보다 근본적으로몇 가지 흥미로운 결론에 이르게 된다. 친민주당 성향 좌파잡지 ‘디 애틀랜틱’, 민주당 뼈 때리는 분석기사 지난 2017년 7·8월 미국의 대표적인 친(親)민주당 성향의 시사 주간지 ‘디 애틀랜틱(The Altantic)’은 ‘민주당이 이민법 이슈에서 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강당에서 '세계기록대회 성공시 1억원 돕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씨는 이날 서울시청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얼음(1m 높이)위에서 맨발로 오래서있기 133분(100주년+33인 기념)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힌다. 조 씨는 1m 높이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서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다. 이번 도전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3.1절 100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꿈·희망·도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일환이다. 한국인운동본부 관계자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고통 속에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에게 바치는 '맨발 퍼포먼스'"라고 소개했다. 조승환을 응원하는 이번 행사에 광양기업 황재우 대표가 5000만원을 기증한다. 또 도전 성공시에는 추가로 5000만원을 더 기부한다. 이들 기부금 전액은 어린이 보육재단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진행하는 시상식 행사에서는 큰 바위 얼굴상, 도전한국인 대상, 3.1 독립선언서 민족대표 33인 기념 분야별 국가대표 33인 선정 등 있을 예정이다. 이중 도전한국인 대상에는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손병호(배우), 황재우(광양기업
중국 공산당이 서방세계의 화웨이(Huawei) 제재 사태와 관련해 유독 캐나다에게만 가혹하게 보복하는 건 캐나다의 저자세 외교가 부른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 중공은 캐나다를 서방세계의 ‘약한고리’로 보고 있다는 경고도 이어졌다. 국내 언론, ‘캐나다 vs. 중공’ 본질 외면한 선정적 보도만 중공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경찰이 화웨이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Meng Wanzhou)를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한 데 대한 보복으로 캐나다 전직 외교관인 마이클 코프릭(Michael Kovrig)과 기업 컨설턴트인 마이클 스페이버(Michael Spavor)를 구속했다. 중공은 또 지난 14일에는 캐나다인 남성 로버트 로이드 셸렌베르크(Robert Lloyd Schellenberg)에게 마약 밀수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 가장 최근인 16일에는 캐나다 국적을 보유한 중국 반체제 운동가 왕빙장(王炳章)의 딸 왕톈안(王天安)과 가족들을 베이징 공항에서 억류하는 사태도 있었다. 캐나다를 겨냥한 중공의 외교적 압박이 점입가경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미국 vs 중국’, ‘캐나다 vs 중국’ 식의 힘겨루기 구도로 보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측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 매입한 부동산 규모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면서 의혹도 일파만파(一波萬波)로 커지고 있다. 손 의원은 목숨·전재산·의원직을 걸고 강력 부인하지만 날마다 터져나오는 새로운 팩트에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언론 보도로 처음 알려졌을 때 건물만 9채였는데 문화재청이 지난해 8월 관보에 등록한 근대역사문화공간 필지 현황과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전체 부동산 602곳 중 손 의원 측이 매입한 부동산이 건물 17채, 땅이 3곳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와 같은 손 의원 측의 부동산 매입을 과연 어떻게 봐야 하는가? 본인의 해명과 민주당의 판단처럼 사재까지 털어 목포 근대 문화재 보존과 구도심 재생을 위해 노력한 순수한 의도로 봐야 하는가? 아니면 국회의원으로 이해충돌의 부적절한 상황에서 직접 부동산 매입에 나선 전형적인 투기로 봐야 하는가? 필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손 의원 의도의 순수성을 의심한다. 필자가 비록 목숨·전재산·변호사직을 걸 순 없지만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은 전형적인 투기로 판단한다. 첫째, 손 의원이 사재를 털어 희생하려고 했다면 왜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도 가장 투자 가치가 높은 '일본식
부패비리추방·적폐청산운동을 벌이는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가족과 측근들이 지난해 목포 구시가지가 ‘문화재 거리’로 지정되기 전에 건물 8채,직후에 1채등 9채나 사들인 집 사재기는"투기 개연성이 의혹이 너무 짙다"며 양심고백 요구 등 맹비난했다. 또한 활빈단은 "돈 없는젊은 조카에게 1억원의 거액을 줘가며 집을 매입하도록 했다는 배경이 미심쩍다"며 실제로 문화재청이 목포 구시가지 1.5㎞ 거리를 통째로 문화재로 지정해 앞으로 예산 500억원이 지원되는 만큼 세간에서는 손 의원 관련 국민적 의혹과 의심이 "부동산 투기를 넘어 권력형 비리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활빈단은 손 의원이‘투기는 커녕 사재를 털어 친인척이라도 끌어들여서 목포 구도심을 살려보려고 했다’고 반박하고 있지만"들불처럼 번져가는 투기의혹을 국감을 통하든 검찰·경찰,국세청이 나서 철저히 조사·규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선몸받치겠다’고 수없이 말해온 손 의원에게 본인명의로 건물을 매입하는 것이 떳떳한 일인데 40대 조카가 평소 바닷가에서 살고 싶어해 돈을 증여해 집을 3채씩이나 사줬고 또 군 복무중인 2
중국발 미세먼지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2019년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미세먼지‘대란’은15일 오후부터 시베리아발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약간 주춤했으나, 오는 17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의 발원지인 중국을 성토하는 국민 여론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세다.반중-혐중 여론이 지금처럼 지속될 경우 내년 총선에서 또 하나의 변수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는 문재인 정권과 범여권 인사들은도가 넘는 친중 성향의 발언으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오른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임기 내에 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보다 30% 이상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본고장인 중국은 지금도 책임 있는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미세먼지는 현지에서 배출된 것’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는 실정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2월 방중 기간 북경대 강연에서 수위 높은 친중(親中)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아시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