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JTBC 태블릿PC 특검의 필요성과 과제 국회토론회’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김기수 변호사,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 도태우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캠프 당시 태블릿 관리자였던 신혜원 씨, 차기환 변호사, 차명진 전 국회의원(가나다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의 사회는 김기수 변호사가 맡게 됐다. 발제는 차기환 변호사가 맡았으며, 차명진 전 국회의원, 신혜원 씨,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도태우 변호사는 환영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JTBC와 검찰이 태블릿PC를 어떻게 입수, 조작했는지 새롭게 추가된 증거를 공개하고, 특검법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태블릿은) 최순실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선캠프 공용의 것을 JTBC와 검찰이 조작했다고 주장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문재인의 검찰에 의해 구속됐다”며 “그러나 재판과정에서 과학적인 조작의 증거들이 속출되니, 결국 법원은 변희재 고문을
“조국 의혹 입증하는 기자의 ‘한 방’은 없었다” 2일 열린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정리한 어떤 매체의 기사 제목이다. 기자들의 무능을 비꼬는 은근한 어조가 느껴진다. 언제부터 장관 후보자 청문회 자리가 의혹에 대한 입증 여부로 기준잣대가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우문에 대한 답을 필자가 못할 것도 없을 것 같다. 많은 국민이 청문회를 피하고 전례 없는 기자 간담회를 연 것을 ‘쇼’로 보는 이유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첫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민주당에 등록된 매체 소속 기자들이다. 관련 보도를 종합해 보면 조국 후보자가 기자 간담회를 갖겠다고 일방적으로 알린 시간이 11시 50분쯤 되어서라고 한다. 국회에서 민주당 비공개 의총이 끝난 시각이 오후 2시이고 간담회가 시작된 시각은 3시 30분이었다. 조국이 여당에 간담회 개최 사실을 알리고 조율해 개최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였다. 기자들이 한방을 노리고 준비하기에는 갑작스럽고도 짧았던 시간이다. 둘째 참석한 기자들이 대부분 비전문가들이다. 여기서 말하는 비전문가라는 뜻은 조국 일가의 의혹을 그동안 추적해온 법조출입 기자들이 아니라 대부분 그와 무관한 국회출입 기자
<조국 교수, 일본어 문헌 표절 및 버클리대 전문박사 논문 표절 재검증 문제 관련 기사>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비위 혐의 관련 미디어워치의 특종들 2. 조국 석사논문 일본 문헌 대거 표절, 미디어워치 자료로 조선일보 대서특필 3.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화일보 1면으로 다뤄 4. TV조선도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제 다뤄 5. 조국 일본 문헌 표절,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도 연구부정행위” 6. 서울대, 조국 장관 석사논문 일본 문헌 표절 재조사 결정 7. 조국, 논문 표절 조사 대비하나 ... 장관 사표수리 20분만에 긴급 교수 복직신청 8. 서울대, 조국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도 조사 검토한다 9. 조국 표절 등 ‘논문 3대 의혹’ 서울대 본조사...주요 신문들 대서특필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일본 문헌 대량 표절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조선일보는 5일자 ‘조국 석사논문, 日 법학책 33군데 출처 안 밝히고 베꼈다’ 제하 사회 12면 기사로 조국 후보자의 서울대 법학 석사논문이 십여 개 이상 일본 문헌을 짜깁기 식으로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공학박사)가 유튜버 안정권, 김정민 씨의 학력-경력 위조 의혹과 이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만원 박사는 3일 ‘지만원TV’ 103화 방송 이후 시스템클럽에 남긴 글에서 “오늘 방송에서 내가 강조한 것은 우선순위로 볼 때, 거짓말 잘 하는 조선인의 DNA를 정직한 말만 하는 한국인의 DNA로 체인지 하자는 호소내용과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및 일본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소개하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이 방송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니 학습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내편 네 편 각자의 주장들을 내세우며 지만원을 공격하는 글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지 박사는 “이 나라에는 ‘반일종족’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친안정권 종족주의’도 있고, ‘친김정민 종족주의’도 있는 모양”이라며 “오늘 댓글을 보니 오늘이나 조선시대나 입는 옷만 다르지 내면의 정신세계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 박사는 안정권-김정민 진영에 공개 질문을 했다. 안정권씨에게는 정말로 세월호 설계를 했는지, 또 세월호 설계를 했다는 것을 유죄로 인정한 판결문이 있는지를 물었고, 김정민씨에게는 박사학위와 박사논문을 제시하고 논문의 대강(Abstra
(사)한일문화산업교류협회(이하 협회)가 얼어붙은 한일관계를 민간차원에서녹일 수 있는촉매제 역할을 할지관심이다. 2017년에 창립한 협회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주의를 공유하는 한일양국의 문화증진과 산업발전을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소미아 종료선언으로 급속도로 냉각상태에 접어든 상황에서일본의 현직 유력 정치인들의한국방문을 이끌어냈다. 이들의방한일정중 주목할만한일정은보안리더 양성의 메카인 BoB센터다. BOB센터는 산업부 산하 기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설립한 정보보안 인재를 선발해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으로 북한의 대남도발을 위한 각종 해커활동에 맞서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화이트해커 양성소다. 이날 방문단에는 임상빈 이사장을 비롯해 가와무라 다케오(중의원의원, 일한친선협회 중앙회 회장), 미야우치 히데키(중의원의원), 이시이 카즈미(일한친선협회 중앙회 이사장), 추루호 요스케(참의원의원), 미키 토오루(참의원의원). 지미 하나코(참의원의원) 등 14여명의 일본 측 인사가 함께 했다. 특히, 가와무라 다케오 의원은 前 문부대신과 前 관방장관을 역임한 중진급 의원으로 경직된 한일관계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행사 직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회동한 것으로
일본의 유력지가 문재인의 한국이 지소미아를 파기한 이후, 중국 공산당과 북괴 등 공산전체주의 진영의 편을 들기 시작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 징후란 공세적인 독도 훈련 실시, 그리고 지일파 군인과 지일파 외교관의 타락상 등이다. 지난달 27일, 일본 유력 경제잡지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지소미아 파기한 한국이 일본의 ‘적 편’을 들기 시작한 징후(GSOMIA破棄の韓国が、日本の「敵側」に行きつつある兆候)” 제하 곤도 다이스케(近藤 大介) ‘슈칸겐다이(週刊現代)’ 특별편집위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곤도 다이스케 편집위원은 한국에서도 평판이 높은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 중국, 북한 정세 전문가다. “일본의 적은 중국 공산당” 곤도 다이스케 편집위원은 먼저 지난달 25일에 시행됐던 일본 육상자위대의 군사훈련에 대해 언급했다. 곤도 편집위원은 “8월 25일 일요일, 도쿄에서 급히 도착한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도 참석한 가운데, 히가시후지 연습장에서 ‘레이와 원년 후지종합화력연습’이 거행됐다”며 이에 대해 “육상자위대가 매년 진행하는 최대 규모 연습”이라고 말했다. 곤도 편집위원은 “연습은 약 50분의 전단과 약 70분의 후단으로 나누어 진행됐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70여 개 도시에 지사를 둔, 화교자본으로 설립된 미국 방송국 NTD(New Tang Dynasty Television, 新唐人電視臺)가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선언식을 집중 조명했다. NTD는 중국 공산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검열 없는 뉴스(uncensored news)’를 보도하는 언론으로 이름 높다. 해외 화교 자본으로 미국에서 설립된 덕분에 NTD는 중국 내 인권문제와 공산당의 부패를 정면으로 다룬다. NTD는 에포크미디어그룹(the Epoch Media Group) 계열사이기도 하다. 에포크미디어그룹은 2019년 페이스북과 유튜브, 트위터를 합쳐 30억뷰를 달성했다. 또 지난 미국 대선에서는 강력한 트럼프 지지성향 언론사로 등장해 국제사회에서 주목 받았다. NTD는 지난달 24일자로 ‘한국 사람들이 모여 대만과의 국교회복을 외치고, 대만을 한껏 높이다 (韓集會呼籲韓台恢復邦交 力挺台灣)’는 제목으로 2분3초짜리 보도를 내보냈다. 또 NTD 아태지국(NTDAP) 은 ‘대만을 한껏 높이다! 백여명의 한국사람이 대만과 한국의 국교회복을 외쳤다(力挺台灣! 南韓百人集會籲台韓恢復邦交)’는 제목으로 2분 49초 분량으로 보다 상세하
조국의 기자간담회는 셀프청문회, 위장청문회, 불법청문회(직권남용), 황제청문회, 모르쇠청문회(50여번)다. 명백한 허위 증언을 14개로 나누어 살펴본다. ■사모펀드 (1) 코링크펀드를 처음 알았다ㅡ 부인이 처남에게 3억원 빌려준 2017년 2월 28일 입·출금 표시에 '정경심(KoLiEq)'이라고 표시, 74억 투자약정서에 이름 나옴, 재산신고 관보에도 코링크 등재, (2) 웰쓰씨앤티가 관급공사를 수주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적 없다ㅡ 조국 가족이 그 회사에 투자한 2017.8부터 관급공사 수주액이 177건으로 매출이 68% 증가. 서울시 지하철 와이파이 1500억원 컨소시엄 25억 투자 (3) 사모펀드에 74억 투자 약정을 한 것은 실제로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신용카드 한도액, 마이너스 통장 같은 개념임ㅡ 정관에 보면 투자자가 출자금 납입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연 15%의 지연이자를 더한 금액을 내야 함. 약정일 30일이 지나도 출자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투자원금의 50%도 다른 투자자에게 돌아가도록 규정(편법상속) (4) 블라인드 펀드ㅡ 정관에 '운용역은 전체 사원(투자자) 대상으로 운용 현황 및 전략 등 투자 보고를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음
일본의 한 유력 논객이 지소미아 파기 문제로 인해 결국 문재인 정권의 한국이 북한과 중국의 주구(走狗)로 전락할 위험성이 농후해졌다고 강력 경고했다.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지난 26일 “문재인의 지소미아 파기가 초래하는 한국, 북조선, 중국 ‘일체화’의 악몽(文在寅のGSOMIA破棄が招く、韓国・北朝鮮・中国「一体化」の悪夢)” 제하 대장성(大藏省) 관료 출신의 경제학자인 다카하시 요이치(髙橋 洋一) 카에츠(嘉悦) 대학 교수의 칼럼을 게재했다. “지소미아 파기는 북한‧중국이 찬성하는 일… 미련한 한국” 다카하시 요이치 교수는 이날 칼럼에서 먼저 문재인 정권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비판했다. 다카하시 요이치 교수는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8월 23일, 일본과의 지소미아(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를 파기하기로 결정해버렸다”며 “이것은 양국 간 안전보장의 기본과 관련된 협정으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이다. 일미양국이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소미아 파기는 북조선이 예전부터 거듭 주장해왔으며 중국도 이번 한국의 결정에 찬성한다는 의향을 표명하고 있다”며 “이 두 나라 반응만 보더라도 한국의 미련함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카하시 교수는 “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을 바라는 애국시민들이 언론중재위원회 앞에서 ‘태블릿PC 반론보도’ 요청 수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31일,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오영국·도태우·김경혜, 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와 일반 시민 50여명은 언중위가 있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 모여 ‘태블릿PC 조작설은 가짜뉴스’라고 보도한 언론들에게 변희재·미디어워치의 반론보도 요구를 수용하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오영국 대표와 성호 스님을 포함해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오 대표는 변 고문이 옥중에 있을 때부터 태블릿PC 관련 집회와 고소고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19일 변희재·미디어워치는 언중위에 총 13건의 반론보도 요청문을 접수했다. 본지는 ‘한겨레’, ‘중앙선데이’, ‘인터넷중앙일보’에 대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JTBC’, ‘KBS’, ‘MBC’, ‘SBS’에 대해 각각 제소했다. 문제가 된 기사는 이들 언론사가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 당시 태블릿PC 조작설은 가짜뉴스라고 단정해 보도한 기사들이다. 황교안 당시 후보는 지난 2월 당대표 경선 당시, JTBC가 보도했던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
일본의 한 언론 매체가 문재인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에 대해 “공갈과 양보요구를 반복하는 모습이 북한의 수법을 꼭 닮아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지난달 28일, 일본의 대표적 시사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의 온라인 판인 ‘분슌온라인(文春オンライン)’은 “계기는 징용공 판결이 아니라 평창올림픽...지소미아를 파기한 문재인의 생각은?(きっかけは徴用工判決ではなく、平昌五輪……GSOMIAを破棄した文在寅の思考とは?)” 제하 아카이시 신이치로(赤石 晋一郎) 저널리스트의 칼럼을 실었다. “文이 일본에 혐오감 갖게 된 것은 평창올림픽 때부터” 이날 분슌온라인은 “한국에 의한 일한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GSOMIA의 파기결정으로 일한관계는 악화 일로의 길을 걷게 됐다”며 문 대통령의 반일 행보 문제를 짚었다. 먼저 분슌온라인은 “GSOMIA 파기가 결정되기 전인 8월 중순, 한국정부는 필사적으로 일본정부의 동향을 알아보려는 움직임을 계속했다”며 “그런 속에서 어느 한국정부 관계자가 일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일본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된 것은 평창올림픽 시기부터다.”(한국정부 관계자) 분슌온라인은 “일반적으로 현재 일한관계 악화의 방아쇠는 작년
시스템공학자이며 5.18 전문가인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공학박사)의 국가경영포럼 강연이 8월 31일 저녁 6시 여의도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가 지만원 박사의 이력을 간략하게 소개한 후 지 박사가 애국우파 운동에 투신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 다음, 청중들의 질문에 지만원 박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에는 변 고문도 적극 참여했다. 최근 자신의 회고록인 ‘뚝섬무지개’를 발간한 지만원 박사는 이날 월남전 참전과 미국 해군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던 과정, 김대중 좌익정권 말기에 겪은 고초 등을 설명하며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 박사는 “월남전에 44개월간 참전했는데, 임시대위 신분으로 포대장이 됐다”며 “베트콩의 지속적인 기습공격과 폭염으로 인해 저하된 병사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더운 날씨를 감안해서 병사들에게 군복 바지를 잘라서 입어도 좋다고 했으며, 병사들의 사격 능력을 개선시키기 위해 당시 생소했던 분임토의 방식을 통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며 “결국 일부 병사들의 총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