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먼슬리위루(月刊WiLL)’ 2020년 7월호에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월보’ 조선반도 제35회] ‘위안부 지원단체’ 정대협의 ‘내분’ 상보([「月報」朝鮮半島 第35回] 「慰安婦支援団体」挺対協の”内ゲバ“詳報)‘(원제)를, ‘먼슬리위루’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먼슬리위루’의 다양한 콘텐츠는 인터넷에서는 ‘데일리 위루 온라인(デイリー ウィルオンライン, https://web-willmagazine.com)’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번역 : 황철수) [‘월보’ 조선반도 제35회] ‘위안부 지원단체’ 정대협의 ‘내분’ 상보([「月報」朝鮮半島 第35回] 「慰安婦支援団体」挺対協の”内ゲバ“詳報) 최근 한국에서 전(前) 위안부 할머니가 30년 함께 운동해온 반일운동 단체와 그 간부를 지명해서 비난하는 대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5월 7일, 옛 위안부 이용수 씨가 자신이 사는 지방도시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현재는 정의기억연대로 개칭)을 지명해서 비판했다. -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30년간 계속 속아왔다” – 또한
대선을 앞둔 미국 언론들의 반 트럼프 보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의 언론 환경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좌파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이런 이유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11월 대선 직전부터 취임 이후 현재까지 CNN과 뉴욕타임즈(NYT)를 비롯한 민주당 성향 매체들과 대립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백악관 공식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주류 언론은 극단적 좌익세력이 시애틀에서 하고 있는 일을 외면하고 있다(The mainstream media is ignoring what radical, left-wing groups are doing in Seattle)”고 비판했다. 극좌-폭력단체인 안티파(Antifa)가 시애틀 도심의 일부를 점령하고 사실상의 해방구로 만들었음에도 미국 언론이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에서 몇 안 되는 자유우파 성향 언론인 폭스뉴스(Fox New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팀 그레이엄(Tim Graham) 캐니시우스 대학(Canisius College) 교수가 기고한 ‘반(反) 트럼프 언론보도는 바이든에 대한 무료 광고
지난 13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주도하는 ‘미디어워치 산악회’가 두 번째 토요일 정기 산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산행의 목적지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봉산으로 40여명의 산악회 회원들이 참여해 산행을 즐겼다. 봉산은 ‘서울둘레길 7코스’에 속해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8개 코스로 이뤄진 도보길이다. 산행에는 최락 락TV 대표, 김성철 삐딱선TV 대표, 조덕제 조덕제TV 대표, 김선규 김선규TV 대표(이상 구독자순) 등이 참여해 유튜브 방송으로 산행을 실시간 중계했다. 최근 산악회 회장으로 취임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서울시의) 집회금지가 6, 7월 안에 안 끝날 것 같다”며 “그래서 토요일 도심 산행을 계속하려고 (산행)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워치 산악회 세 번째 산행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중구 서울역 8번 출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앞에서 열린다. 산행의 목적지는 중구에 위치한 남산이며 산행은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워치 산악회 가입 요건과 방법은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 공지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 ‘미디어워치 산악회’ 봉산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422호에서 약 반년 만에 태블릿재판 항소심(2018노4088) 제7차 공판이 재개된다. 항소심은 2019년 12월 5일 제6차 공판 이후, 여러차례 기일이 연기되며 지금껏 열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공판에선 검찰 송지안 수사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송 수사관은 2016년 10월 25일자 검찰 포렌식 당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제2부 디지털포렌식센터(DFC) 수사관이었다. 피고인 측 이동환 변호사는 태블릿 진상규명단과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증인신문 준비를 마쳤다. 이 변호사는 “송지안 당시 DFC 수사관은 검찰에서 태블릿 포렌식을 한 장본인인데 적법한 절차를 지키지 못한 부분이 많다”며 “특히 검찰 포렌식 파일과 국과수 포렌식 파일이 다르다는 것은, 검찰이 태블릿에 손을 댔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공판이 중단된 6개월 여 동안에도 피고인과 변호인단은 여러 건의 사실조회를 했고, 결정적으로 태블릿PC 실사용자가 김한수라는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도 했다. 변호인단은 ▲2012년 하반기 SKT 요금납부내역 ▲법인카드 자동이체 관련 하나(외환)카드 기록 ▲SKT 신규계약서 원본 등에 관한 사
미국 의회가 세계 곳곳에서 중공이 벌이는 반미친중 공작에 칼을 빼들었다. 중공이 막대한 자금과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세계 곳곳에서 반미친중 공산화 공작을 벌인다는 지적은 예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최근에는 중공발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중공 정부의 홍콩안전법 강행으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자유진영에서 중공 공산당을 응징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한폐렴 확산 초기였던 지난 2월말 중공이 한국 내에서 벌이는 대규모 여론조작의 꼬리가 밝히면서 네티즌들이 이를 파헤쳤다. 네티즌이 명명한 ‘차이나게이트(China Gate)’의 규모와 여론 조작 진상은 충격적이었다. 차이나게이트는 정부여당과 친여매체들의 여론호도로 정책적 제재로 발전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미국에선 공화당 연구위원회(Republican Study Committee)가 오는 26일 ‘중공 통일전선공작부’의 최고위급 간부 전원에 대한 제재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공화당은 신장, 티베트, 홍콩 등에서 시민들을 탄압한 공산당 책임자들에 대한 제재도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미국의 유력 언론인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WP)는 10일(현지시
최근 새롭게 출범한 ‘미디어워치 산악회’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씨티역 5번 출구 ‘SK 셀프 타이거주유소’ 앞에서 두 번째 토요일 정기산행을 개최한다. 정기산행의 목적지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봉산. 봉산은 숲이 울창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은 오전 11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초심자를 고려해 봉산 정상까지는 가지 않는다. 이번 산행에는 최락 락TV 대표, 김성철 삐딱선TV 대표, 조덕제 조덕제TV 대표, 김선규 김선규TV 대표(이상 구독자순) 등이 참여해 유튜브 방송으로 산행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새롭게 미디어워치 산악회 회장으로 취임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지금 (서울시) 집회개최 조건이 까다로워 만민공동회를 열지 못하고 있다”며 “대신 산악회를 통해 박 대통령 탄핵무효를 자유롭게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우한 코로나(COVID-19)로 인해 집회개최 조건을 까다롭게 정해 사실상 집회를 금지한 상태다. 한편, ‘미디어워치 산악회’ 가입 요건과 방법은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 공지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 안전법을 밀어붙이자, 중공의 다양한 압박과 군사적 충돌 위험을 의식하고 있는 대만에서는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앞서 6일에는 지난 1월 총통 선거에 국민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친중성향이 강하기로 유명한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이 유권자들에 의해 탄핵 당하는 일까지 있었다. 대만의 영자신문인 ‘타이완뉴스(Taiwan News)’는 10일(현지시각) 인권운동가인 양센홍(Yang Sen-hong) 칼럼니스트가 기고한 ‘대만은 미국과 손잡고 중공의 선전선동에 맞서야(Taiwan needs to work with the US against China's propaganda army)’를 게재했다. 양센홍은 “미국은 최근 중공에 대해 강경 노선을 취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 중인 중공과의 무역전쟁에 반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일부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안보동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양센홍은 “최근 미국 정부는 대만을 안보 의제에 올렸으며, 대만의 영공과 해협
태블릿의 진실은 9부 능선을 넘었지만, 기자들은 여전히 태블릿PC 자체를 언급하기 꺼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에는 ‘볼드모트’라는 악의 마법사가 나온다. 기자들의 머릿속에서 태블릿은 볼드모트가 된 분위기다. 최서원 씨의 법률대리인 이경재 변호사가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동북아 사무실에서 최 씨 회고록 ‘나는 누구인가’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변호사는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뇌물죄 선고의 문제점과 태블릿 수사의 문제점 등에 대해 두루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이 변호사 발언 대부분을 기사에 실었는데, 유독 태블릿과 관련된 내용 만큼은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날 이 변호사는 태블릿 문제 설명에 전체 기자회견 시간의 5분의 1 가량을 할애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뇌물죄?...정적 타도 위해 법리 악용 이 변호사는 먼저 박영수 특별검사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박영수 특별검사는 박 전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법률 돌격대’”라며 “그걸(특검의 수사 기록) 받은 김명수 대법원의 판결도 한시적인 성격의 사법판단으로 영속성을 가질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다음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SK텔레콤(이하 SKT)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하며 발표할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기자회견은 11일(목) 오후 2시 마포서 앞에서 열립니다. 변 고문은 SKT 박정호 대표이사를 JTBC 태블릿 계약서 위조 혐의로 고발합니다. SKT는 과거 10여 년 간 이동통신사 점유율 50% 이상을 점유해온 개인정보 공룡기업입니다. 가입자 상당수가 통신사를 바꾼 경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SKT는 사실상 ‘국민 절반 이상의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를 속속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KT가 태블릿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면, 이는 단순히 태블릿의 진실에 관한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SKT의 해명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수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목요일 집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자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거짓, 사기, 반역 탄핵의 시초가 되었던 JTBC 태블릿PC. 이를 사용해 국정농단을 했다는 누명을 덮어쓴 최서원 씨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옥중 회고록을 출판했다. 최서원 씨는 이 책에서 10여 차례 이상 “나는 태블릿을 사용할 줄도 모르고, 갖고 있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북 유튜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언론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 탈출, 대한민국으로 온 탈북자(북한이탈주민·North Korean defectors)들이 너도나도 유튜버가 되어 언론의 자유를 맘껏 누리는 모습이 이채롭다. 다만 검증되지 않은 ‘썰(이야기)’과 이념을 배제한 북한 미화 컨텐츠의 범람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탈북 유튜버 세계의 어두운 단면이다. 성공적인 유튜버, 탈북자들 본지가 최근 3주간 집중 조사한 결과, 탈북자 출신이 하는 구독자 1000명 이상 유튜브 채널은 46개에 달했다. 이 중 구독자 10만 명이 넘는 이른바 ‘실버 버튼(유튜브가 구독자 10만을 달성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상)’ 채널만해도 10개에 달했다. 5일 현재 기준으로 구독자수 1위는 강명도TV(구독자 수 약 37만5000명)로, 이어서 2위 정성산TV(33만5000명), 3위 ‘북한사람들’(Humans of North Korea)(18만5000명), 4위 태영호TV(16만7000명), 5위 놀새나라TV(15만1000명), 6위 김흥광튜브(15만명), 7위 배나무배나TV(14만1000명), 8위 강철환TV(13만7000명), 9위 이애란TV(13만4000명), 10위 한송이TV(1
7일 저녁 8시25분에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 90회에서는 보수 유투버들의 슈퍼챗 돈벌이를 다루었다. 막말과 사기에 가까운 음모론으로 슈퍼챗을 끌어모은다는 내용이다. 본인은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밝히려다 문재인의 검찰과 법원에 의해 1년간 투옥되었다, 지난해 5월 17일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석방되자마자 “보수는 슈퍼챗 때문에 망하겠다”라는 경고장을 가장 먼저, 지속적으로 던져온 장본인이다. 변희재: 유튜브가 강남 아파트처럼 숱한 졸부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저는 이 광경을 목도하고서 보수의 미래가 무척이나 암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절망적이어도 너무나 절망적입니다. 지금 보수에 필요한 자산이자 무기는 양자 구도를 왜 3자 구도로 바꿔야 하는지에 관한 정교하고 수준 높은 담론입니다. 반면에, 보수 유튜버들의 대다수는 그냥 “으쌰으쌰!” 하는 게 할 줄 아는 일의 전부입니다. “타도 문재인!”만을 고래고래 외칠 따름입니다. 저처럼 당장은 어렵고 복잡하게 들려도 보수의 재건과 재집권에 장기적으로 필요한 논리를 펴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합니다. 유튜브가 보수진영을 철저하게 하향평준화시키고 있습니다. - 뉴스케이프 2019. 12.
전날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정대협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영미 씨(60)도 위안부 조의금을 개인계좌로 받아온 인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7년 4월 4일자로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윤 의원은 위안부 이순덕 씨 사망 당시 바로 손 소장의 우리은행 계좌를 공개해 조의금을 걷었다. 이는 윤 의원이 본인 개인계좌만이 아니라 일부 정대협 간부들의 개인계좌도 위안부 조의금 수금에 적극 활용해왔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다. 한편, 윤 의원은 공교롭게도 손 소장이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6일 저녁, 손 소장과의 개인적 인연을 회고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 글에서 윤 의원은 “급여는 80만 원밖에 못 드린다 했는데도 이리도 좋은 일에 함께하는 일인데 괜찮다고 해 만나게 됐다”면서 고인인 손 소장과 자신이 14년 째 인연을 맺어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할머니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 할머니들 저녁 식사 챙겨드린 후 잠시 골목 식당에 함께 앉아 소주 한잔 기울이며 같이 엉엉 울었다”고 했는가 하면, “세 번째 사표를 내던 날 저는 그 앞에서 엉엉 목놓아 울면서 붙잡고 싶었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이전에도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