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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사회, "방문진 이사들 평가토론회 연다"

방문진 김광동 이사, 미디어워치 측의 공개토론 제의 승낙

본지가 요구한 방문진 이사진의 활동에 대한 공개토론 요구에 대해 김광동 이사가 공식적으로 응하면서 본격적으로 방문진 평가 토론회 준비가 시작되었다. 김광동 박사는 미디어워치 측에 보낸 메일에서 “공개토론을 개최해주시고 제가 나가 답변하거나 해명할 일은 답변, 해명하고, 그외 비판받을 일을 비판받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방문진의 역할 및 MBC 개혁에 대해 공개토론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초에 공개토론을 요구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우파사회에서 평가 문화가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았고, 김박사가 반드시 나와야할 의무도 없음에도, 선뜻 공개 토론해 응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MBC 개혁 관련 방문진의 미흡한 역할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변희재 대표는 MBC정상화국민연합 측의 최인식 상입집행위원장에게 김광동 박사의 뜻을 알려 신속하게 토론회 준비를 할 예정이다.

변희재 대표와 방문진 이사진 간의 공개 논쟁 불가피

현재로서는 그간 미디어워치 측에서 꾸준히 지적한 대로 방문진이 MBC 개혁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부분, 특히 김광동 박사의 경우 ‘100분토론 허위보고 건’, ‘MBC 사장 청문회 개최 거부’, ‘김미화 SBS 허위공문 진상조사 거부’ 등에 대해 미디어워치 측이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박사와 변희재 대표와의 공개 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방문진이 MBC 개혁을 위한 사외 이사 임명을 거부한 점, MBC 블랙리스트 조사를 거부한 점, MBC 시청자위원 불법 임명 건 조사를 거부한 점 등등 10여 가지 이상의 쟁점 사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내년 3월 MBC 신임 사장 선정과 관련 방문진 주최의 공청회 개최 여부, 노사협의 독소조항 개정 여부, MBC 젊은 여성 앵커의 성상품화 및 정치 도구화 문제, MBC의 왜곡된 저작권 정책 개선 여부 등등 산적한 MBC 개혁 현안에 대해 김광동 이사 등 방문진의 개혁 의지를 확인해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게 될 MBC정상화국민연합 측은 “김광동 이사 등과 상의해야겠지만 추석 연휴 등을 감안해 9월 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김광동 이사 이외에 최홍재 이사, 변희재 대표, MBC정상화국민연합 측의 MBC 사장 후보였던 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 최인식 상입집행위원장, 김미화 SBS 허위공문 건을 조사요청한 박주연 독립신문 기자 등도 참석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토론회의 구도를 밝혔다.

우파사회의 소통 창구 역할했던 최홍재 이사의 참석 필수

특히 미디어워치와 MBC정상화국민연합 측은 주로 방문진의 최홍재 이사에게 MBC 개혁과제를 요청해왔기 때문에 최홍재 이사의 참여는 토론회의 내실을 위해 필수적이다. 아직까지 최홍재 이사는 공개 토론 요청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나, 토론회 실무준비 과정에서 MBC정상화국민연합 측이 최이사에 직접 참석 요청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토론회 개최를 준비할 최인식 상임집행위원장은 "우파사회의 활동가들 및 원로들을 청중으로 모시고, 우파 인터넷신문 기자들을 모두 초청하여 명실상부한 MBC 개혁을 위한 우파사회의 역량을 집중시킬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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