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국민참여재판이 전북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6일 열린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조용현 부장판사)는 1일 전주지법 2호법정에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50) 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국민참여재판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씨는 전(前) 부인 A(37) 씨의 남자 관계를 의심하던 중 지난 3월13일 정읍시 산내면 한 야산에서 A 씨를 마구 때리고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 배심원 선정 절차를 개시해 오전 11시까지 마무리한 뒤 모두 절차와 증거조사, 피고인 심문, 최종 변론 등의 순으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또 법정형이 사형이나 무기징역 등인 강력 범죄의 경우 배심원을 9명까지 선정하도록 돼 있으나 피고인 이 씨가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어 예외적으로 배심원을 5명 선정하고 예비 배심원 2명을 두기로 했다. hanajjang@yna.co.kr (끝)
법원 "실적 수사, 회유.협박까지" 판결문에 이례적 명시 경찰 "절차상 문제 없다…검거 시도한 적 없다" 부인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고은지 최인영 기자 = 법원으로부터 실적을 위해 평범한 가정주부들을 무리하게 도둑으로 몰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경찰이 주부들을 지하철역으로 유인해 검거하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정당한 수사 절차에 의해 진행했다. 임의동행하려 했을 뿐 검거하려고 한 사실이 없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1일 서울 남부지법과 경찰 등에 따르면 같은 동네에 사는 주부 A(35), B(36)씨는 작년 8월13일 오후 1시께 아이들을 위한 미아방지용 팔찌를 사기 위해 서울 시내에 있는 모 귀금속점을 방문했다. 당시 주부들은 유리상자 안에 있던 귀걸이를 보고 주인의 동의를 얻어 착용해본 뒤 제자리에 놔뒀고 원래 사려던 미아방지용 팔찌 4개(시가 60만원 상당)만 주문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남긴 채 귀가했다. 문제는 이날 저녁 벌어졌다. 물건을 정리하던 귀금속점 주인이 귀걸이 두 쌍(시가 21만원 상당)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CC(폐쇄회로) TV가 설치된 방제실로 달려갔고
(워싱턴 AFP=연합뉴스) 대량으로 아무에게나 발송되는 이메일, 즉 스팸메일은 30년 전 처음 선보일 때만 해도 평범한 행사 초대장이었다. 하지만 이제 스팸메일은 이제 인터넷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이자 범죄의 도구로 전락했다. 1일 정보기술(IT)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1978년 5월3일 발송된 최초의 스팸메일 400여통은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DEC컴퓨터의 신제품 발표 행사에 초청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최초의 스팸메일에는 아무런 악성코드도 포함되지 않았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전달할 뿐이었지만 무작위로 발송됐다는 점은 이 이메일이 어엿한 스팸메일임을 잘 보여준다. 또 최초의 스팸메일을 발송한 마케팅 대행업체는 수신자의 이메일 주소를 일일이 손으로 입력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떠돌며 보안이 취약한 컴퓨터들을 숙주로 삼는 프로그램들이 꼭두각시처럼 조종자의 지령에 따라 마구 이메일 주소를 그러모으고 또 스팸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스팸메일이라는 이름에 가공육 통조림의 상표명인 '스팸'이 들어가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이메일의 변천사를 연구해 온 브래드 템플턴 씨는 1
시행 4개월 동안 고작 9가정 이용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가 자녀보육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중산층 이상 맞벌이 부부와 취업여성을 위해 도입한 `0세아 가정보육교사제'가 예산만 낭비한 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道)는 올 1월부터 숙련된 전문보육교사가 0세아(생후 12개월 이하)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로 보육하는 가정보육교사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자격있고 믿을 수 있는 보육교사'가 없어 친정 또는 시부모, 이웃집, 베이비시터(Baby-sitter)에게 어린 자녀를 맡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실한 서비스에도 불구, 별도의 보육료를 받는 보육시설의 각종 탈.불법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를 위해 도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 2년 이상 자격자와 0세아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서로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러나 4월말 현재까지 참가를 신청한 보육교사는 고작 448명, 부모는 47명에 그친 가운데 실제 자녀를 맡겨 보육하는 경우는 수원 3가정, 고양 2가정 등 고작 9가정에 불과하다. 그나마 하루
국제 . 홍콩 내일 성화봉송 긴장 고조(송고) . (송고) 정치 . 李대통령, 박수석 사표 수리(종합)(예정) . (예정) . (예정) . "北 완전.정확한 신고서 제출시 테러지원국 해제"(송고) . 유명환 장관 인터뷰 관련 기사(예정) . 北신문, 노동절맞아 "경제강국 건설" 강조(송고) 경제 . 부산서도 AI 의심신고(송고) . 4월 무역적자 4천만불..5개월째 적자(송고) . 기업 CEO, 대운하 찬성 37%-반대 40%(송고) 사회 . '공천헌금' 양정례 모친 김순애씨 구속영장(송고) . 학업성취도 평가 '모든 초중고생'으로 확대(송고) . (송고) . 200억대 女재력가 필리핀서 총격 피살(송고) 전국 . 대구 초등생 성폭력사건 19명 연루(송고) . 지방공무원 1만명 연내 감축(송고) . (종합)(송고) . 부산도 AI 의심신고로 비상...긴급방역 착수(송고) . (송고) 스포츠 . ⑤'수영황제' 펠프스의 8관왕 꿈(송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창조한국당은 1일 "검찰은 한나라당이 정몽준 의원 입당시 받은 특별당비 10억원의 대가성 여부를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석수 창조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당 비례대표 당선자인 이한정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당 전체의 공천헌금 수사로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 "문국현 죽이기"라고 반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은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수사도 형평성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한나라당도 창조한국당이 한 것처럼 비례대표 후보들의 당 재정기여 내역을 낱낱이 밝혀 스스로 문제없음을 증명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당은 이 당선자의 허위학력기재 의혹과 특별당비 관련 수사에 성실히 임해왔으나 검찰이 전체 비례대표 후보들까지 수사를 확대하면서 문국현 대표의 공천헌금 수사로 몰고가는 과잉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검찰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이나 구인장 등을 발부받아오기 전엔 절대로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수사가 문국현 죽이기의 일환이란 최종 판단이 서면 검찰총장과 해당 수사검사들에 대해 명예훼손과 피의사실공표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정부가 어.패류 산란기인 5월을 맞아 불법 어업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경한 법무부 장관,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어.패류 산란기인 5월 한 달간을 불법어업 전국일제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서겠다는 합동담화문을 발표했다. 단속 대상이 되는 불법어업행위는 금지구역과 조업기간을 위반하는 행위, 포획금지 물고기 길이를 위반해 어린 물고기를 잡는 행위,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나 어로방법을 사용하는 행위, 불법어구를 제작하거나 범칙어획물을 소지.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장관들은 담화문에서 "어촌사회는 갈수록 가구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고령화되고 국제유가의 인상으로 어업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불법과 편법을 용인할 수는 없다"면서 "고갈된 수산자원의 회복과 지속적 생산이 가능해지려면 개인의 이익을 위해 먼저 잡고 보자 식의 후진적인 사고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법무부 산하 검찰청,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및 시.도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yulsid@yna.co.kr (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 앞으로 대부분의 이동통신사업자는 허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기지국 등 사업용 무선국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용 무선국 개설 절차가 허가.신고제에서 신고제로 일원화되는 개정 전파법이 오는 6월21일 시행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이통사의 신고대상 무선국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지역 주파수공용통신(TRS), 무선호출용 및 위성에 설치된 무선국 등 국가.지역간 전파혼간섭을 발생시킬 수 있는 일부 이동통신용 무선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동통신용 무선국을 신고만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 끊김없는 고품질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과 동시에 이동통신사업자의 허가신청수수료 약 12억원도 부담이 완화된다. 방통위는 2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친 뒤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개정 전파법 시행일인 21일에 맞춰 이 같은 시행령이 공포.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rhew@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성명을 통해 대구지역 초등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해 "50만 교육자와 함께 진심으로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철저히 조사해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나이 어린 초등학생들이 인터넷 음란물을 모방해 학교에서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되는 가장 비교육적 행위"라며 "학생 교육을 1차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교원들의 책임이 크다고 보며 자성과 함께 교육계가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정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고 교원과 교육청의 잘못에 대한 엄격한 처리를 국민과 사회에 제시해 한점 의혹 없는 결과를 내놓길 촉구한다"며 "인터넷 음란물 차단, 인터넷 예절교육 강화 방안도 국민 앞에 조속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총은 "학교 성교육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하며 청소년에 대한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을 위한 범사회적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며 "교육과학기술부, 경찰청 등 8개에 달하는 유관부처가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정부 차원
경찰, 약물중독 사고사로 추정하지만 증거 부족 수면제 성분 검출됐으나 여전히 死因 불분명 (광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지난달 27일 오전 골프를 치러가다 제2중부고속도로 갓길에 정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모(50.이비인후과 의사).박모(48.골프의류 판매업)씨의 변사사건이 1일로 발생 닷새째를 맞지만 사망원인을 둘러싼 궁금증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약물중독에 의한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이나 사고사라고 단정할 만한 결정적 증거가 없는 관계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감정에서 이렇다할 사인을 찾지 못할 경우 사건은 '의문사'로 묻힐 수도 있다. ◇사고사에 무게..수면제 장기복용 확인 경찰은 ▲외상이 없고 차량내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점 ▲변사 직전 119에 '약물 복용'이라고 말하고 구조를 요청한 점 ▲금전 및 원한관계 조사에서 용의점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자살이나 타살이 아닌 약물중독 사고사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의사 김씨가 수면제를 장기복용했고, 현장에서 수거된 주사기를 김씨가 직접 가져온 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박씨의 구토물과 김씨의 체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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