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6년 3월 넷째 주 국내 유통업계는 이마트의 정기 주주총회 이슈가 화제였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이마트 지점을 ‘몰’타입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도 정기 주총에서 내년까지 ‘더현대 부산’을 오픈하는 등 사업 확대 구상을 설명했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롯데지주 사내이사 재선임 등이 화제가 됐다.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 ‘몰’타입 변경 등 전략 이마트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로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이마트 6곳 이상을 ‘몰’타입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5기 정기 주총에서 이같이 밝히며, “본업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했고, 올해는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통합 매입 규모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마트 자체브랜드(PL)와 초저가 등 단독·차별화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집객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점포 중심의 투자
인싸잇=유승진 기자 |2026년 3월 넷째 주 국내 식음료업계는 하이트진로와 오리온, 오뚜기 등 주요 회사의 주주총회 이슈가 화제가 됐다. 지난해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적자 전환한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는 전년과 같은 연봉을 수령했다. 농심 신라면은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첫 브랜드 캐릭터 ‘SHIN’을 공개했다. SPC삼립은 결국 ‘삼립’으로 사명 변경을 최종 결정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적자 전환에 전년 연봉 동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실적 악화로 인한 적자 전환에 보수를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았다. 해당 기간 보수를 전년과 비슷한 액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본코리아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총 8억 22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백 대표는 지난 2024년에도 더본코리아로부터 8억 2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별도의 상여금은 지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백 대표의 사실상의 연봉 동결은 회사의 실적 악화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612억 39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360억
인싸잇=윤승배 기자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에 힘을 싣는 자유우파 국민들의 2차 집회가 열렸다.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에서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회(이하 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의 주최·주관으로 2차 ‘장동혁 당 대표 지지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은 지난 16일 오전에 열린 1차 집회 때보다 더 많은 자유우파 시민들이 참석했다. 주최 측이 추산한 이날 참여 인원은 약 7000명에 달한다. 시민들은 각자 ‘당원들이 선택한 장동혁’과 ‘우리가 장동혁’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당원이 명령한다. 장동혁을 지켜 내자”며 장 대표를 지지하는 구호를 외쳤다. 그러면서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를 흔드는 모든 세력들을 규탄했다. 특히 집회 도중 장동혁 대표에 반기를 드는 당 안팎의 인사들에 관한 언론 보도가 영상이 띄워지자 시민들은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장 대표와 큰 갈등을 빚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와 배현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사진과 기사가 영상에 올라왔을 때,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큰 야유와 심지어 욕설도 터져나왔다. 이날 집회에서 첫 번째 연사로 단상에 오른 유승수 변호사는 “장동혁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3월 넷째 주 국내 금융업계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그룹의 정기 주주총회 이슈가 화제가 됐다. 하나금융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청라 시대’ 개막을 본격화했고,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소비자보호위원회’로 격상하기로 했다. KB금융의 정기 주총에서는 그룹의 디지털자산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주들에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5대 정책금융기관과 손을 잡았고, BNK부산은행 노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IBK기업은행 등 6개 정책금융기관, 생산적 금융 맞손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6개 정책금융기관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6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생산적금융 확대 업무협약)에는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들 정책금융 수장들은 7대 핵심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생산적 금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모자보건법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태여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박주민 의원 사무실 앞 인도에서 ‘모자보건법 개정안 발의’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앞서 박주민 의원이 지난해 12월 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임신 주수 제한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낙태 허용 범위가 과도하게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태여연은 해당 개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날 박 의원에 철회를 요구했다. 집회 현장에는 ‘태아 죽이고 여성도 치명적인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규탄한다’, ‘만삭낙태 태아살인’, ‘즉각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이 내걸렸다. 일부 참가자들은 “저출산 국가소멸 상황에서 무책임한 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본지 기자가 이번 집회 장소를 박주민 의원 사무실 앞으로 정한 이유를 묻자 발언자는 “세월호 등 사회적 참사에서는 인권을 강조해온 정치인이 왜 태아 문제에서는 침묵하는지 직접 묻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적극 추진하며 가장 앞장서고 있는 만큼 책임 있는 입장
인싸잇=전혜조 기자|부산시장 당내 경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갑)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주 의원이 합동수사본부가 금품 수수를 확인한 것처럼 허위 주장을 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주 의원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전 의원이 통일교 측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이 있는데도 이를 전면 부인한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사기관이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처벌 없이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불가리 시계 의혹까지 함께 수사해야 한다며, 일부만 떼어내 처리하는 ‘사건 쪼개기’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전 의원의 ‘통일교 천정궁 방문 부인’과 ‘금품 수수 전면 부인’ 발언이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오도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보고, 부산경찰청과 합동수사본부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뒤, 오후 3시 30분 부산경찰청 민원봉사실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전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과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음에도 부산시장 출마를
인싸잇=전혜조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중도 확장 노선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장동혁 당대표의 지원 유세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당 변화가 없을 경우 서울시장 선거에서 독자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오 시장은 현재와 같은 당 체제로는 전국 단위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며 지도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자신이 제안해온 ‘혁신 선대위’ 역시 결국 중도 확장형 선거대책위원회를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지지층을 기반으로 중도 외연을 넓힐 수 있는 인물과 메시지를 전면에 세워야 승산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중앙당이 이런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서울시 차원에서라도 중도 확장형 선대위를 꾸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와의 공동 선거운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완전한 배제보다는 조건부 공조 입장을 취했다. 당이 바뀌지 않으면 선거운동 분리도 불가피하다는 취지다. 장 대표의 지원 유세와 관련해서도 오 시장은 선을 긋기보다 당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가 선거 현장에 나선다면 보다 확장성 있는 모습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호텔신라의 주가가 13% 이상 상승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13.59% 상승한 주당 4만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3%대 상승률을 보인 호텔신라는 오후 2시 42분경 한때 주당 4만 8000원대를 돌파했다. 또 같은 시간 우선주인 호텔신라우 역시 전날보다 8.85% 오른 3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이란 사태 장기화 조짐이 확산하면서 오전 중 4% 이상 급락하며 5220선까지 떨어졌다. 다른 코스피 대장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이날 호텔신라의 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이부진 사장의 2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내달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호텔신라 보통주 27만 주를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전 거래일 종가 4만 1950원을 적용하면 약 197억원 규모다. 거래 목적은 책임 경영 강화 차원이다. 이부진 사장이 호텔신라 주식을 매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같은 날
인싸잇=전혜조 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6.3 지방선거의 부산시장 후보 구도와 관련해 현재 여론조사 격차를 결정적 열세로 보지 않으며, 막판 반전이 가능한 박빙 승부라고 평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회(이하 대자유총)가 주최한 6.3 지방선거 정책 토론회에서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자신의 인기가 약하고 선이 굵지 않으며, 뚜렷한 한 방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패널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자신이 뉴미디어 시대에 익숙한 강한 메시지형 정치인과는 다른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교수 생활에서 형성된 이른바 ‘먹물 기질’ 탓에, 부산 시민들이 기대하는 직관적이고 자극적인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분명한 입장과 팬덤을 바탕으로 한 정치가 아니면 강한 메신저가 되기 어렵다며, 그런 점이 자신의 약점이라고 밝혔다. 패널들이 지난 5년간의 시정보다 최근 삭발이 더 강한 정치적 메시지로 작용했다는 취지로 지적한 데 대해서도 박 시장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시정 성과를 정치적 메시지로 압축해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음을 인
인싸잇=전혜조 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023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아픈 부분’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이를 두고 부산시정 전반의 실패라는 지적은 반박했다. 오히려 지난 5년간 부산의 관광·고용·투자·도시 경쟁력 등 주요 지표가 나아졌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회(이하 대자유총)가 주최한 6.3 지방선거 정책 토론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를 두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만 메가 이벤트는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엑스포 실패를 부산시정 전반의 실정으로 보는 시각에는 선을 그었다. 박 시장은 이날 엑스포 유치 실패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 “엑스포 유치 실패한 거는 정말 저희도 아픈 부분”이라며 “제 지지율이 엑스포 유치 실패한 다음에 한 10%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만큼 시민 기대가 컸고, 실패에 따른 실망감이 지지율에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엑스포는 부산시가 유치 주체가 아니라 국가적인 유치 주체”라며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열심히 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평창 올림픽도 두 번 실패해도 그렇게 비난하지 않았고, 여수 엑스포도 한 번 실패했다”며 “메가 이벤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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