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마다 후보 공천을 확정하고 있다. 그중 필자에게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김현기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다. 김현기 후보를 알게 된 건 지난 2023년 4월경 그가 서울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을 때다. 필자는 당시 김 후보에 관한 뉴스를 접한 뒤 과거 이력을 취재하던 중 그가 작성한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을 살펴봤고, 논문 일부에서 출처 기재를 빠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분명히 타 문헌을 인용한 내용이었고, 여기에 각주나 심지어 참고 문헌 부분에도 출처가 명기돼 있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의회 측에 이를 정식으로 알렸고, 며칠 뒤 김 후보 측으로부터 직접 연락이 와서 광화문 인근에서 대면해 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당시 필자가 제기한 문제는 논문 표절이라고 말하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저 두 문장 정도를 출처 없이 썼을 정도로 사소하게 느껴져 ‘굳이 당사자에게 이를 알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심지어 논문의 다른 부분에서 이처럼 출처 기재를 빠뜨린 인용구가 또 있으리라 생각해 논문 전체를 철저히 뒤져봤다. 하지만 이 부분 외에는 어디에도 오류가 없을 정도로 내용과 형식 모두 완벽하게
인싸잇=유승진 기자 | 경기도 성남시민들의 오랜 과제인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범시민 차량 시위가 열렸다. 7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주최로 성남 모란민속 5일장 인근 모란제2공영주차장에서 차량 시위의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범대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약 130대의 차량과 200여 명의 시민들 그리고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범대위 측은 시민들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 해결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해당 구호를 외치며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서 마이크를 잡은 신상진 시장은 자신을 ‘고도제한 완화의 원조’라고 말하며 과거 90년대 말부터 성남시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 취임 이후 성남시는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연구 용역에 착수하면서 여러 노력을 거듭해 왔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가지를 마련했다. 그러면서 이를 지난해 6월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결국 국방부는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
인싸잇=유승진 기자 | ㈜엔씨가 자사 게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게임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엔씨는 유튜브를 통해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을 방치하고,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이용자들을 근거 없이 제재했다는 내용의 방송을 했다며, 게임 유튜버 ‘영래기’(이하 영래기) 운영자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 측은 영래기가 방송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정상 이용자들이 오히려 사측으로부터 제재당했고, 게임 접속을 못 하도록 격리했다는 허위 사실을 말했다고 주장했다. 영래기의 방송 내용은 내부 데이터 분석 및 사내외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 명백한 허위 사실임이 확인됐다는 입장이다. 엔씨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거짓 정보가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확산하며,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와 이용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무엇보다 영래기 방송을 통해 허위 사실을 접한 리니지 클래식 이용자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엔씨 측은 그가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주력하고 있는 자사의 서비스 신뢰도와 운영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인싸잇=윤승배 기자 | LG전자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7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23조 7330억 원, 영업이익 1조 6736억 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1분기(22조 7398억 원) 대비 4.4%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조 2591억 원에서 32.9% 증가했다. LG전자의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 액수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매출 전망치는 23조 3177억 원, 영업이익은 1조 38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전장 등 B2B 사업 확대 그리고 플랫폼과 가전 구독, 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 모델의 성장세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LG전자는 현지 및 중남미 생산 비중을 확대하며 생산지 최적화 등 선제적 관세 대응에 나서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변수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비용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법원이 서울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은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 대해 보석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전 목사의 건강 상태와 도주 우려가 낮은 점, 출국금지 조치로 해외 도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보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공소사실 일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판단 근거로 들었다. 전 목사는 당뇨병에 의한 비뇨기과 질환으로 무균 상태에서 정기적으로 하루 4~6회 의료상 처치가 필요한 점 그리고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 특히 전 목사가 경추 수술 후유증에 따른 보행 장애를 겪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서울남부구치소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인해 산소 공급기로 산소를 공급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판부는 보증금 현금 1억 원 납입, 주거지의 자택 제한, 사건 관계자와의 접촉 금지 등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다. 또 공소사실상 교사 행위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끝날 때까지 직접·간접 접촉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날 법원의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유영하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향해 “아무리 섭섭하고 원망스럽더라도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분열을 막고, 당의 중심과 보수의 중심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유영하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몇 번을 망설이다가 이대로 가면 보수의 심장인 대구가 멈출 것 같은 위기감과 대구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보수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에 더는 망설일 수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주 부의장은 자신에 대한 대구시장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가 기각되자 항고한 상태다. 그는 현재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무소속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유 의원은 “공천 컷오프라는 당의 결정은 섭섭하고, 억울하고, 배신감마저 들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개인의 억울함이나 배신감에 머물러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분열하는 틈을 타서 여당은 전직 총리를 대항마로 출마시켰고 현재 우리 후보들 모두에게 앞서는 여론조사를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정부·여당은 여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인싸잇=전혜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의 여론조사 결과 재가공·왜곡 의혹 관련 자료를 경찰에 넘겼다. 정 후보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그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중앙선관위는 7일 서울시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서울시경찰청에 수사 자료 통보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예비후보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고발 현장에서 “정 후보 측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홍보물을 제작·유포했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당선 무효는 물론 피선거권 박탈이라는 엄중한 심판이 따르는 중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원오 후보는 금일 부로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라 정치적 시한부 후보가 됐다”며 “임기를 채우지 못할 것이 거의 확실한 후보에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 측은 최근 3가지 여론조사의 ‘후보 적합도’ 문항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모름·무응답’ 수치를 제외한 뒤 이를 백분율로 재환산해 게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조산 증세를 보인 임신부가 응급실 수용 거부 속에 4시간 넘게 전전하다 쌍둥이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뇌 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대구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대구 한 호텔에 머물던 임신 28주 차 미국 국적 산모가 조산 통증을 호소했다. 남편은 인근 산부인과에 진료를 문의했으나 “진료 이력이 없어 대학병원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튿날 오전 1시 39분 119에 신고가 접수됐고 산모는 구급차에 탑승했지만, 대구 지역 대형 병원 7곳이 산부인과 전문의 부재와 신생아 중환자실 부족 등을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다. 구급차는 현장에서 약 50분간 대기하며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았으나 확보하지 못했다. 이후 가족은 경북·충북 지역까지 병원을 수소문했고, 이동 과정에서 구급차 교체와 환자 정보 전달 혼선이 발생하며 이송이 지연됐다. 이송 중 산모는 양수가 터지고 혈압이 저하되는 등 위급한 상태로 악화됐다. 결국 남편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수도권으로 이동했고, 신고 약 4시간 만인 오전 5시 35분 분당서울대병원에 도착했다. 응급 제왕절개 수술이 진행됐지만 쌍둥이 중 첫째는 저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1611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주행사장이 개막 5개월을 앞두고도 허허벌판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알려지며 현장 준비 수준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7일 지역 사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유튜버 김선태가 전남도청 관계자와 함께 박람회 주행사장 예정지를 찾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준비 부실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확인된 주행사장 부지는 여전히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허허벌판 상태였으며, 행사 개최가 임박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준비 상황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유튜버 김선태가 “여길 왜 데려온 거냐”고 묻자, 관계자는 “9월에 행사가 열리는데 행사 전후 모습을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장 상태와 설명 간 괴리가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방문한 금죽도 일대에서도 폐어구 등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된 모습이 확인됐으며, 행사 홍보 차량조차 조수석 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준비 상태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관계자는 “섬에 방치된 쓰레기는 여수시가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김선태는 “어민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사태 대응 과정에서 동맹국 협조가 부족했다며 “핵무기를 가진 김정은 바로 옆에 주한미군을 두고 있는데도 한국은 우리를 돕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정세 대응과 관련해 동맹국들의 역할을 언급하며 “나토뿐 아니라 한국도 우리를 돕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험한 지역에 4만 5000명의 병력을 두고 있고, 그 바로 옆에는 핵무기를 많이 가진 김정은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미국이 북한 위협을 감수하면서까지 한반도 방어를 책임지고 있음에도, 정작 중동 사태 등 글로벌 안보 이슈에서는 한국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정은’과 ‘주한미군’을 직접 연결해 언급한 것은 안보 부담을 강조하는 동시에 동맹의 ‘책임 분담’을 압박하려는 메시지로 읽힌다. 실제 이번 발언은 미국이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방어를 위해 동맹국들에 군함 파견 등 지원을 요청했지만, 한국이 이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