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 계열의 유력 영자지인 ‘재팬포워드(JAPAN Forward)’가, 최근 미국 망명 선언을 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재팬포워드는 15일자(한국시간) ‘인터뷰 : 변희재, 한국 언론 자유를 위해 싸우다(INTERVIEW | Byun Hee-jae Fights for Press Freedom in South Korea)’ 제하 인터뷰 기사를 통해 현재 변희재 대표가 받고 있는 태블릿 형사재판과 변 대표가 작년 7월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태블릿 민사소송, 그리고 그가 미국에서 망명 선언까지 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재팬포워드는 기사 도입부에서 “(‘최순실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 변 대표의 대대적인 탐사보도는 한국 정계를 뒤흔들었던 스캔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면서 동시에 그를 침묵시키려는 향한 권력의 거센 공격도 역시 불러일으켰다”며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심 선고가 다가오면서 변 대표는 앞으로 더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재팬포워드는 “변희재 대표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으로, 미국 현지에서 (태블릿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장시호 씨를 상대로 제기한 태블릿 조작 민사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공시송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법원은 변희재 대표의 장시호 씨 상대 태블릿 조작 관련 소송에 대해서 공시송달을 예고했다. 공시송달은 재판 당사자의 주소를 알 수 없는 경우 송달할 서류를 법원게시판 등에 게시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그간 장 씨의 거주지가 불명확해 변 대표의 소장은 송달되지 읺았고 이에 재판 역시 수 달째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법원의 공시송달 결정에 따라 오는 30일 0시를 기준으로 변 대표의 소장 등은 장 씨에게 도달한 것으로 간주된다. 해당 재판의 변론기일은 11월 27일 오전 11시, 12월 18일 오전 11시에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법정 신관 423호에서 두 차례 열리게 된다. 최종 선고는 내년 1월 22일로 예정됐다. 변희재 대표는 ‘제2의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한 장시호 씨의 허위 진술로 자신이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는 등 법적 불이익을 겪었다며 지난해 11월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한 바 있다. 변 대표는 소장에서 “피고(장시호)의 허위 진술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장시호와 김스타 불륜 사진과 태블릿PC 두 사람 치명적 약점 잡고 협박한 사람 있었다’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윤석열-한동훈 갈등 속 명태균의 존재감 부각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한 대통령 부부를 마중 나간 한동훈의 행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일보가 보도한 사진을 보면, 한동훈은 김건희 여사 쪽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은 채 '먼산 바라보기'를 하고 있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윤 대통령과 한동훈의 악수 장면이다. 한동훈은 고개를 빳빳이 들고 윤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올해 초 서천 화재 현장에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던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강진구 기자는 "한동훈이 김건희 씨를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듯한 모습은 두 사람 간의 불편한 관계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의 악수 장면에서 보인 빳빳한 자세는 더 이상 굽실거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한동훈의 태도 변화는 최근 보수 언론을 통해 제기된 '김건희 라인 정리' 요구와 맞물려
뉴탐사가 변희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조건부 미국 망명선언 소식을 전했다. 뉴탐사는 지난 13일자 방송을 통해 “어떤 한국 언론들도 변희재 대표의 조건부 망명 선언 소식에 관심을 안 갖는다. 그래서 뉴탐사에서라도 변희재 대표의 해외에서의 의롭고 외로운 투쟁을 전달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전 4시(미국 서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11시) LA총영사관 앞에서 조건부 미국 망명 선언을 한 변 대표의 영상을 틀었다. 이날 변 대표는 “본인이 2차 구속 위험에 처해있는 동안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윤석열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한 증거 녹취록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역시 사전구속당했다”며 “봉지욱 기자 및 뉴스타파는 무차별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으며, 강진구 기자의 뉴탐사 역시 명백한 증거로 윤석열과 한동훈의 술자리 비위 문제를 제기했다고 하여 기소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백은종, 이명수 기자의 서울의소리 역시 김건희 등의 무수한 고소고발로 언제 구속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야권 인사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이런 언론인 탄압 문제와 검찰 독재 문제를 고발하다가 역시 구속 위기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이란은 최근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했고,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보복 수위와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중이다. 이란은 헤즈볼라와 하마스 등 이슬람 테러단체들을 노골적으로 지원하면서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다.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전쟁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미국 현 정부의 중동 정책이 실패한 결과라는 비판도 끊임없이 제기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에는 중동 전쟁을 걱정할 상황이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포드 대학 후버 연구소의 연구원인 빅터 데이비스 핸슨(Victor Davis Hanson)이 기고한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해 국내 주요 기관에 자신의 조건부 미국 망명 선언 소식을 전했다. 변희재 대표는 14일자로 현재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 심리를 맡고 있는 대법원 2부,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태블릿 이동통신 신규계약서 조작 가담 문제가 제기된 SK텔레콤, 태블릿 L자 잠금패턴 문제를 수사하는 마포경찰서 등에 각각 자신의 망명선언문 등을 발송했다. 앞서 변 대표는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전 4시(미국 서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11시) LA총영사관 앞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 갖고 조건부 미국 망명 선언을 했던 바 있다. 그는 망명선언문에서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에 대한 대법원의 즉각 교체 및 징계 ▲ 윤석열 태블릿 조작수사 범죄에 대한 공수처의 즉각 수사 ▲태블릿 조작 범죄 관련한 국회의 특검법 제정 ▲최태원 회장의 태블릿 계약서 위조 자백 등을 요구했다. 변 대표는 자신의 요구 조건을 대법원, 공수처 등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공식적으로 미국 망명을 신청, 윤석열, 최태원 등의 태블릿 조작 범죄, 그리고 한국 법원 등의 사법질서 파괴행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미국 서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기준 13일 오전 4시) LA총영사관 앞에서 미주 촛불행동과 윤석열 퇴진 집회를 한 뒤 “윤석열과 최태원은 태블릿 조작을 자백하라”며 조건부 미국 망명 선언을 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미 2주전부터 신혼여행차 내가 미국에서 정치적 망명을 할 수 있다는 게 널리 알려졌음에도, 이곳 LA총영사관의 국정원 직원들은 나에게 연락해서 취지 등을 물어보지도 않는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정보 시스템이 파괴되었던지 윤석열 등 태블릿 조작 세력들은 쥐새끼들처럼 숨어있겠다는 것이거나 이 자체로 스스로의 범죄를 인정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날 변 대표는 조건부 망명 선언을 하며 △ JTBC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의 엄철, 이훈재, 양지정 판사를 즉각 교체 및 징계할 것, △ 공수처는 태블릿 조작 사건 관련 수사 자료만 모으지 말고, 한동훈, 김영철, 최태원 등 조작주범들에 대한 체포 수사 개시에 나설 것, △ 국회는 즉각 윤석열의 태블릿 조작 범죄 관련 특검법을 제정할 것, △ SK텔레콤 최태원 회장은 이미 확정된 계약서 위조 건을 자백할 것 등 4가지 요구 조건을 내걸었다. 변 대표는 “한국
[편집자주] 아래 글은 미국 서부시간 2024년 10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0월 13일 오전 4시) LA총영사관 앞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윤석열 정권과 대법원, 국회, 공수처, 그리고 SK텔레콤 최태원 회장에게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자백할 것” 등의 사전 요구를 담은 조건부 망명선언문입니다.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본인 변희재는 JTBC 방송사가 2016년 10월경에 내보낸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보도를 분석한 뒤 “해당 태블릿의 실사용자는 민간인 최서원(최순실)이 아닌 청와대 행정관 김한수”라는 결론을 내리고서 당시부터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이 진실을 널리 알려왔다. 하지만 본인 변희재는 박근혜 탄핵이 결정되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인 2018년 5월경 OECD 주요국가 언론인 중에서는 최초로 사전구속이 됐다. ‘최순실 태블릿’에 대하여 조작 의혹을 제기해 JTBC 방송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사유였다. 당시 본인을 구속기소한 서울중앙지검의 지검장이 윤석열, 3차장이 한동훈이었다. 본인 변희재는 본인의 형사재판을 이어가면서 과거 탄핵 정국 당시에 검찰과 특검이 ‘최순실 태블릿’의 통신요금을 김한수가 납부해왔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트럼프 후보는 핵심 경합주(swing-state)인 펜실배니아, 미시간, 조지아 등에서 오차범위 내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정치전문 웹진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Clear Politics)’에서 별도로 집계하는 당선자 예측 배당률(Betting Odds)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전망하는 비율이 평균 53.9%로 해리스 후보(44.7%)에게 두자리수 가량 앞서는 추세다. 후보 교체 이후 ‘반짝 효과’를 누렸던 해리스 후보가 서서히 뒤처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페더럴리스트(The Federalist)’는 10일(현지시간) 리처드 크롬웰(Richard Cromwell) 논설위원의 칼럼 “
신인규 변호사가 공희준 작가와의 대담 형태로 보수 진영의 문제점을 정면에서 비판하는 책 ‘보수의 종말’을 출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신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신간 책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보수의 종말입니다”라고 전했다.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에서 상근부대변인직을 맡기도 했던 신 변호사는 “한국 정치에서 보수가 건강하지 못하면 사회는 무너집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그렇습니다”라며 “자칭 보수를 대표한다는 국민의힘은 국민을 배신하고 윤석열의 검찰정치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정당의 사유화는 이미 완료되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의 종말을 살펴보면 그 중심에는 정치검찰이 있습니다. 정치검찰이 당을 장악하고 그 속에서 피어난 꽃이 검찰정치입니다”라며 “검찰정치를 끝내야 보수가 바로 섭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책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입니다. 보수가 건강한 정치세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면서 쓴 책입니다”라며 “더디고 길더라도 올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더럽고 추악한 검찰정치 그리고 정치브로커에 놀아난 구태정치를 발본색원하여 완전하게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희망의 정치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수의 종말’
‘트럼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저자인 전 메사추세츠 경제학부 교수 마이클 심의 출판기념회가 LA 아로마센터 5층 500호에서 미국시간 1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한국시간 1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원용석 미국정치 전문기자, 장수덕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등도 참석한다. 변희재 대표는 “전체적으로 국내외 보수진영이 트럼프를 지지하는데,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공부도 하고 한국 독자들에 미국 정치 관련 정보도 주면서 한인 보수단체 인사들과 인사도 할 겸,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행사 참석 취지를 밝혔다.
(September 13, 2024) MediaWatch CEO Byun Hee-Jae has requested the court to thoroughly investigate the issue of when the “L-shaped lock pattern” was set on the ‘Choi Soon-Sil tablet,’ which is a key matter in determining how the tablet was obtained. He argued that, given the current situation where the prosecution has failed to present any relevant forensic evidence, it is meaningless to assess the probability of the tablet’s acquisition as claimed by the JTBC broadcasting company being true. On the 12th, CEO Byun Hee-Jae, in his opinion letter submitted to the tablet defamation appeals co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