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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춘석 AI 관련 주식 차명거래 , 가볍게 넘길 일 아냐"

"예외 없는 엄정한 조치 취해야.. 법인세, 보유세 등 증세 단호히 반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이 보좌진 명의로 AI 관련 주식을 거래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차명 주식 거래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에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준석 대표는 7일 회의에서 "먼저 이춘석 의원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런저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그런데 이번 차명 AI 관련 주식 거래 사태는 결코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대표는 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면 이번 사안은 특별히 예외 없는 엄정한 조치가 따라야 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촉구했다.


또 그는 "국민들은 이춘석 의원의 탈당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문제를 그냥 넘긴다면 주식시장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최근 여권과 정부 일각에서 법인세, 보유세 등의 증세와 관련된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개혁신당은 정부와 여권에서 추진하는 증세에 대해서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재난지원금을 풀었지만 그 이후 물가 상승과 전월세값 폭등으로 서민들이 감당해야 했던 고통은 훨씬 컸다"며 "이번에도 과표 현실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혹시라도 부동산 증세를 하게 된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가격 결정력이 약한 임차인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증세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이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며, 구조 개혁 대신 모수 조정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과표 조정에 의한 '꼼수 증세' 가능성이 국민을 또다시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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