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경제연구소가 오는 26일(토) 오후 5시, 낙성대경제연구소 회의실 및 Zoom 화상 회의실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3월 월례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차명수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자로 나서고, 발표에 이어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박사)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이우연 연구위원이 관련 주제로 선행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차 교수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이우연 연구위원과 다른, 전통적 견해(성노예설)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월례발표회 소개글을 통해 “우리는 위안부에 대해 의견이 크게 다릅니다”라며 “차 교수는 조선인 위안부가 20만명 정도 됐다고 보지만 저는 1~2만명 정도였다는 입장이며, 더 중요하게는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라 성노동자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차명수 교수가 발표할 워킹페이퍼 제목은 “한국인 소녀들이 제2차세계대전 중에 군대 위안소에서 노예로 끌려갔는가, 아니면 고용계약을 맺었는가?(Were Korean Girls Enslaved or Indentured into Military Brothels during WWII?)”로,
▲ 정용기 씨 별세(향년 83세), 정준길(법무법인 해 대표변호사) 씨 부친상= 서울성모장례식장 8호실(☎ 02-2258-5940), 발인 : 22일 오후 4시, 장지 : 용인 천주교 묘역
▲ 서화석 씨 별세(향년 93세), 차명진(전 국회의원) 씨 장인상 = 서울성모병원 12호실(구 강남성모병원, ☎ 02-2258-5940), 발인 : 21일 오전 6시, 장지 : 남양주 봉선사
※ 본 자료는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홈페이지에 2022년 3월 3일자로 게재된, 사도광산과 관련 ‘반도노무관리에 대하여(半島労務管理ニ付テ)’ 보고서 사료를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1차 사료 ‘반도노무관리에 대하여’에 대한 해설(1次史料「半島労務管理ニ付テ」(1943年)を解説) ‘반도노무관리에 대하여(半島労務管理ニ付テ)’는, 1943년 6월 7일에 사도광업소를 회장(会場)으로 하여 도쿄광산감독국 등이 전국에서 조선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광산의 노무 담당자들을 모아서 개최한 ‘조선인노무자관리협의회(朝鮮人労務者管理協議会)’에 사도광업소 측이 제출한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전시하 조선인 중국인 연합군포로 강제연행 자료집 Ⅱ 조선인 강제연행 (문서편) 戦時下朝鮮人中国人連合軍捕虜強制連行資料集 Ⅱ 朝鮮人強制連行(文書編)’(나가사와 시게루(長澤秀) 편집/해설, 료쿠인쇼보(緑蔭書房), 1992년)에 수록되어 있는 사진을 활자로 변경한 것이다. 1983년, 나가사와 시게루(長澤秀)가 ‘재일조선인사연구(在日朝鮮人史研究)’(재일조선인운동사연구회 편집, 에버그린 출판부(エバーグリーン出版部)) 12호에서
※ 본 자료는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홈페이지에 2022년 2월 24일자로 게재된, 사도광산과 관련 히라이 에이이치(平井栄一) 편집의 ‘사도광산사 제 2(佐渡鉱山史其ノ二)’ 사료를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사도광산이 조선인 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었음을 나타내는 1차 사료,히라이 에이이치 편집의 ‘사도광산사’(佐渡鉱山が朝鮮人強制労働の現場ではなかったことを示す1次史料・平井栄一編『佐渡鉱山史』)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사도광산(佐渡鉱山)이 조선인 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1차 사료, 히라이 에이이치(平井栄一) 편집의 ‘사도광산사 제 2(佐渡鉱山史其ノ二)’를 입수하여 공개한다. 이 책은 1950년에 정리된 원고로, 출판은 되지 않았다. 히라이 에이이치 씨는 전 사도광산 채광과장이며, 사도광업소를 경영하던 미쓰비시금속(三菱金属)의 의뢰로 사도광산의 역사를 에도 시대부터 쇼와 시대까지 2권으로 정리했다. 이 자료는 원본과 복사판이 현존하는데 양쪽 모두 비공개 처리되어 있다.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레이와(令和) 4년 1월 26일에 목차와 844쪽부터 846쪽에 있는 ‘(9(九)) 조선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 ‘변희재의 시사폭격’ 16일자 방송을 통해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에 이어 김두관 국회의원에게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책을 보냈다. 김두관 의원은 최근 친문세력에 장악당한 민주당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변 고문은 특히 김두관 의원이 박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입장 차를 주목했다. 이에 변 고문은 “김두관 의원은 최소한 박대통령이 파렴치한 뇌물을 받지 않아 사면의 국민적 공감대를 인정하고 있다”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윤석열의 검찰세력이 박대통령의 뇌물 사건을 전면 조작한 탄핵 문제를 다시 들여다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변 고문은 “김두관 의원은 20여년 전 안티조선 운동할 당시 인연이 있는데, 그 당시부터 리틀 노무현이라 불렸고, 노무현도 문재인보단 김두관에 더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변 고문은 조국 교수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게도 “윤석열의 검찰세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조작날조한 것에 대한 편지를 보내, 자신의 사건과 비교해볼 것을 권하겠다”고도 했다.
뉴시스, 서울신문에 이어 이데일리도 과거 2017년 특검의 거짓말을 확인도 없이 받아썼던 태블릿 관련 가짜뉴스를 최근 바로잡았다. 이데일리는 16일자로 과거 2017년 1월 11일자 기사 “특검 “최순실 국정교과서에도 개입”…태블릿 잠금 패턴은 모두 ‘L’” 하단에 정정보도문을 게재하고 별도 정정보도 기사도 냈다. 2017년 박영수 특검은 “최서원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잠금패턴이 ‘L’자였다”며 국민을 상대로 거짓 브리핑을 했다. 특검 측은 애초 최서원 씨의 휴대폰을 압수한 바가 없다. 최 씨는 휴대폰을 특검에 제출하지도 않았으며, 특검 증거목록에도 최 씨의 휴대폰은 기재돼 있지 않았다. 잠금패턴이 ‘L’자라는 것도 결국 특검이 지어낸 말. 특검발 가짜뉴스는 당시 JTBC를 비롯해 여러 언론사들을 통해 전 국민에게 유포돼 최 씨가 마치 국정농단 주역인 것처럼 인식되도록 했다. 이에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한 최서원 씨는 지난해 12월 법률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아무런 사실 확인 노력도 없이 특검의 거짓말을 그대로 유포한 언론사들을 상대로 내용증명을 발송한 후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특검발 가짜뉴스에 대해선 2022년 3월 16일 현재까지 이중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편집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단독 인터뷰 ‘“일본의 ‘사도섬의 금산’ 추천에 한국은 관계없다!”(「佐渡島の金山」推薦 韓国は関係ない!)‘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일본의 ‘사도섬의 금산’ 추천에 한국은 관계없다!” (「佐渡島の金山」推薦 韓国は関係ない!) 담담하게 추진해 나갔어야 했다 [하나다 가즈요시] 일본 정부는 2월 1일 내각 각의(閣議)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에 ‘사도섬의 킨잔(佐渡しまの金山)’을 추천키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문화심의회가 작년 말 등록을 위해 국내 후보로 선출했으나, 한국으로부터의 반발 등을 고려하여 금번의 등재는 미룬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하지만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월 28일에 “올해 신청을 하여, 조기에 토론을 개시하는 것이 등록 실현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표명했고, 추천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어차피 그럴 것이면 좀 더 빨리 정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아베 신조] 기시다 후미오 총리로서는 다양한 영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에게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책에 ‘탄핵무효’를 써서 보냈다. 변 고문은 15일자로 방영된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 ‘변희재의 시사폭격’을 통해 “유시민, 조국이 윤석열 정권을 쓰러뜨리고 싶으면, 윤석열이 자행한 박대통령에 대한 조작, 날조 수사 문제를 파헤치고 탄핵무효를 외쳐라”고 조언했다. 방송에서 “정경심에게도 보내라”는 댓글이 달리자 변 고문은 “코로나 문제로 인해 등록된 사람만 책을 보낼 수 있으나, 정경심의 수감번호를 알고 있으니 탄핵무효에 앞장서라는 편지는 보내겠다”고 답했다. 현재 탄핵무효를 외쳤던 태극기 보수세력들은 상당수가 사기탄핵의 주범 윤석열에 줄을 서있는 상황이다. 이에 변 고문은 “앞으로, 윤석열 정권 타도하겠다는 좌익 인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책을 보내는 등 탄핵무효 관련 진실을 알리겠다”고 했다.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은 청와대 행정관 김한수의 태블릿을 검찰과 특검이 어떻게 최서원의 것으로 조작했는지 과학적 증거로 입증한 책이다.
있지도 않은 ‘조선인 위안부 학살’을 날조했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온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 스캔들 때문이었을까. 강 교수가 이끌어온 위안부 문제 관련 학교 교양 수업이 올해 신청 인원 부족으로 인해 폐강된 것으로 확인됐다. 폐강 소식은 강성현 교수 본인의 입으로 전해졌다. 강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공회대 학부 교양 수업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와 운동’을 개설한지 3년째”라며 “올해 수업에 수강 신청이 극도로 저조했고, 정원 기준을 채우지 못해 끝내 폐강되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폐강이 된) 그 배경과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면서 “지난 2년 동안 정원 초과였고 청강생을 여럿 받았던 기억 탓인지 방심하고 수업 신청 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참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 교수의 위안부 문제 수업 폐강 소식에 한일우호를 외쳐온 지식인들은 환영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반일 종족주의’ 공저자인 이우연 전 낙성대연구소 연구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통ㅎ 강성현 교수가 지금껏 해온 것은 역사왜곡 학생선동이라고 꼬집었다. 이 전 위원은 “(이번 폐강은) 윤미향과 정대협, 정의연이 국민을
※ 본 칼럼은 호주국제문제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AIIA)에 2020년 7월 10일자로 게재된, 존 웨스트(John West, 도쿄 소피아대학 조교수)의 ‘서평 : 보이지 않는 붉은 손(Book Review: Hidden Hand)’(원제)을 호주국제문제연구소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최인섭) 보이지 않는 붉은 손, 그리고 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Book Review: Hidden Hand) 중국 공산당의 전 세계적인 공작은 은밀하면서도 만연해 있으며, 서방의 민주적인 기관들을 약화시키고 있다. ‘보이지 않는 붉은 손(Hidden Hand)’은, 이에 대한 우리의 위기의식을 높이는데 있어서 환영할만한 책이다. 대부분의 신흥 강대국들이 자신들에 유리한 세계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새로운 규칙에 기초하여 세계질서를 이끌었고, 국제연합(UN),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같은 국제기구의 창설은 그 일환이었다. 또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맺었고, 일본, 한국, 호주 등 여러 국가
자유보수 계열 시민단체인 ‘턴라이트’의 강민구 대표와 애국진영 인사들이 제20대 대선의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대장동 게이트와 김건희 주가조작 게이트에 대한 쌍특검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이어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14일 오전 11시에는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오후 1시에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차례로 열렸다. 기자회견 첫 연사로 나선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당선자에 표를 주지 않은 사람이라도 6개월 정도는 허니문 기간을 두는 게 정상”이라며 “그러나 이번 대통령선거의 경우는 여당과 야당의 두 후보가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어서, 선거를 통해 차악을 선택할 기회도 없어졌다”고 한탄했다. 이날 행사의 주최자인 강민구 대표는 “외신도 이번 한국 대선을 ‘역겨운 대선’이라고 할 정도로, 누가 되더라도 5년간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역대 어느 대선에서도 볼 수 없었던 후보자와 그 가족들의 문제로 국격을 실추시키는 대선이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이 모두 대국민사과를 하며 선거유세에 나서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설계하여 결재권한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