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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서’ 출연 변희재 “尹‧韓, 태블릿 조작으로 끝장날 것… 민주당은 못할 일”

“윤석열이 보수 겨냥 적폐수사는 잘했는데 조국‧이재명 수사만 잘못됐다는 건 설득력 떨어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제2 태블릿의 조작 증거를 다 잡았다”며 “(과거 박영수 특검 시절의) 태블릿 조작수사 건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끝장낼 것”이라고 공언했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6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강동서 19회차에 출연해 ‘윤석열이 화가나? 국민이 화났다’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정치보복 수사 문제를 도마위에 올렸다. 

앞서 지난 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와 관련, “그 사건들은 지난 정부에 있어서 소위 말하는 적폐수사 당시와는 달리 정부 차원에서 적폐청산위원회를 돌린다든가 청와대에 있는 캐비넷을 뒤져서 발표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새로 발굴된 내용들이 아니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한 장관의 답변을 보고 살의를 느낄 정도였다”고 분노했다. 그는 “지난 정권 때 적폐위원회와 캐비넷에서 나온 걸 갖고 사냥개 노릇을 한 게 누구인가. 자신 아닌가”라며 “결국 한 장관은 적폐위원회와 캐비넷에서 나온 걸 갖고 보수 인사 200명을 잡아넣을 건 정치보복이라 인정하는 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민주당 지지층을 향해 “이 부분에서 솔직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 정부 때 적폐수사가 전부 정의롭고 원칙을 지킨 수사였는가. 솔직히 아니다”라고 변 고문의 주장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

변 대표고문은 “민주당의 논객들 중 절반은 지난 정권 때의 적폐수사를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하고 있고, 그 당시의 적폐수사는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절반인거 같다”며 “다만 ‘윤석열과 한동훈의 모든 수사는 정의로웠는데 조국과 이재명 수사만 잘못된 것’이라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 역시 “그 사람들은 칼잡이 검사가 된 이후로 줄곧 일관됐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고 동조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최소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적폐수사 때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를 너무 악용했다’는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의 정리가 적절하다고 본다”며 “내가 알기로 윤석열과 한동훈에 의해 200명 감옥에 간 보수 인사 중 90% 정도는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라고 부연했다.

변 대표고문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민주당은 애초에 한동훈을 잡을 수 없었다”며 “한 장관은 민주당만 마주치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은 ‘우리는 문재인에게 피해받은 사람들’이란 명목으로 버티는데 민주당에서 이를 키워 준 꼴”이라며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은 피해자가 아니라 사냥개였는데 민주당 의원들은 그런 말을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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