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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서 출연 변희재, “尹, 바이든‧낸시 펠로시 사태는 외교참사”

김용민 이사장 “중국 인사는 환대? 어리버리하다가 ‘반미친중’ 됐다”

시사유튜브 채널 ‘강동서’를 공동으로 운영중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외교참사’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강동서 17회차에서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외교 행보에 대해 대담을 나누며 이같은 평가를 내놨다.


우선 변 대표고문은 여당이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사적 발언’이란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과 관련, “여당은 이걸 마치 불법 녹취한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국제 행사에 방송사 카메라가 윤 대통령 앞에 있었는데 그게 어떻게 사적 발언이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서 반도체 문제 등을 해결하는지가 이번 미국 방문의 뷰 포인트였는데 대형 참사를 발생시켰다”며 “이번 사건으로 윤 대통령은 완전 궁지에 몰렸다”고 첨언했다.

두 사람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패싱 사건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이 단순하게 일단락될 문제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변 대표고문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 볼 때 윤 대통령의 발언은 자신을 골탕 먹인 발언이 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자신을 뒤에서 욕하고 있다면 당연히 그도 경계심을 가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미국이 동맹국에게 특혜를 주는 흐름은 민주당이 주도했고, 트럼프 이후 공화당은 국물도 없었다”며 “우리나라는 미국 민주당하고 관계를 잘 맺어야 하는데, 민주당 출신인 바이든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을 이렇게 대했으니 누구랑 얘기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윤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사례와 달리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한 것과 관련, “중국 언론에선 윤 대통령이 리잔수와 만난 사진과 낸시 펠로시를 홀대한 사진을 대조해 실으며 ‘한국이 미국은 홀대하고 중국은 환대했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은 어리버리하다가 반미친중이 됐다”고 우스개 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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