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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명예훼손 재판’ 홍성준 검사, 검찰 인사발표 직후 사표

태블릿 조작 세력 와해 신호? ‘제2태블릿’ 이미징파일 포렌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돌입 등으로 올해 하반기 태블릿 문제 ‘빅뱅’ 가능성

태블릿 조작 사건과 관련해 미디어워치에 대한 공소유지를 전담해왔던 홍성준 검사(연수원 34기)가 지난달 28일 법무부 검사 인사발표 직후 검찰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홍 전 검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이번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중간간부 정기인사에서 사실상 승진이 좌절됐었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에서 인천지검의 같은 보직으로 전보됐던 것. 홍 전 검사는 인사 직후 검찰에 사의를 표명했고 이는 곧바로 수리됐다.

홍 전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 평검사 시절인 2018년 5월에 JTBC 방송사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에 대한 사전구속을 이끌어내고 미디어워치 편집국 기자들도 전원 형사재판에 부쳐 1심 유죄를 받아내는 등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을 일선에서 은폐해왔던 인물이다. 진상규명의 결정적 사안인 ‘JTBC 태블릿’ 이미징 파일 포렌식도 그간 홍 전 검사의 방해로 재판 내내 이뤄지지 못했다.

홍 전 검사는 그런 속에서 계속 승승장구해 문재인 정권 시절 부부장검사, 대검연구관을 거쳐 2년만에 부장검사로까지 승진했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옷을 벗기까지 지방 근무지에서도 직관검사(수사검사가 공판검사까지 담당하는 것)로서 변희재 고문 등을 피고인으로 한 태블릿 명예훼손 재판을 현 항소심까지 꾸준히 전담관리해왔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이런 홍 전 검사도 ‘윤석열 라인’과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인사로 출세에 애초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번 정기인사에서 과거 검찰 특수본과 박영수 특검에서 초창기부터 태블릿 조작에 가담했던 김종우 검사(연수원 33기), 강상묵 검사(연수원 34기), 김용제 검사(연수원 37기)는 각각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부산서부지청 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으로 영전했다. 태블릿 조작 이후 은폐조로 투입된 홍 전 검사만 이번 승진에서 누락된 셈.

홍성준 전 검사가 검찰을 떠나면서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 향방은 최근의 ‘제2태블릿’ 이미징파일 포렌식, 그리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돌입에 이어 거듭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수년간 재판을 장기공전케 만든 핵심사안인 ‘JTBC 태블릿’ 이미징 파일 포렌식, 그리고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증인소환이 조만간 이뤄질 수도 있다는 낙관도 나온다.

관련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노골적으로 검찰편을 들며 기피신청까지 됐던 전연숙 재판장이 우리 재판에 여전히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홍성준 검사가 빠진 것만으로도 태블릿 조작 세력의 기세는 많이 누그러들 것”이라면서 “이번 주중으로 공수처에서 고발인 진술을 하기로 했는데, 홍 검사 뿐만 아니라 태블릿 조작에 어떤 식으로든 가담한 법조인들은 끝까지 추적 응징해줄 것을 주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홍 전 검사는 검찰 퇴직 직후 법무법인YK의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됐다. 본지 취재 결과, 법무법인YK의 홍 전 검사 프로필 보도자료에는 태블릿 명예훼손 재판과 관련 수사·기소 경력은 기재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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